퀵바

검은고양이의서재

먼치킨을 막아내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2.28 07:14
최근연재일 :
2021.06.19 22:22
연재수 :
163 회
조회수 :
13,322
추천수 :
45
글자수 :
1,064,784

작성
21.01.23 22:34
조회
67
추천
0
글자
14쪽

제 26화 곤충들의 공세와 요새 방어전2

DUMMY

팅!


“어?”


[시스템 메시지 : 대상의 방어력이 당신의 공격력보다 높습니다.]


“젠장! 이건 뭐야!!!”


파아아아아앗!!!!


그가 그렇게 외치는 동안, 포대 끝에 빛이 반짝이는가 싶더니.

곧 거대한 빛줄기로서 요새의 벽에 날아갔다.

그러자...


콰아아아아아앙!!!!!


5m 가까이 치솟는 불길과 함께 그곳의 성벽이 무너져내렸고,

레지나 연합들은 어떻게 알았는지.

쏘기 직전에 그곳에서 순식간에 흩어졌기 때문에.

요새 안의 필멸자들만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순식간에 죽어 나갔다.

그러자 그걸 기다린 듯이, 그곳을 향해 레지나 연합들이 쏟아져 들어가기 시작했다!


“마...망할!!!”


거대한 장수풍뎅이가 충격으로 들렸던 앞발을 다시 지면에 박아넣어, 자리 잡으려고 한다.

아마도 또 다른 구멍을 뚫을 생각이겠지.

이 상황에 월검향은 다급해진 것을 느끼며, 요새 쪽을 보았다.

저곳이 함락되어버리면, 자신은 이 벌레들의 무리에 그대로 갇혀버리기 때문이었다.


“잡것들이! 어디서 기어와!?

정령친구 불의 정령! 동물친구 곰돌이! 이 입구를 막아줘!”


“<브레이커>!”


“<방패 충격>!”


‘소환사’, ‘검귀’, ‘힐 하는 마왕’이라는 3명의 거짓된 영웅들이 뚫어진 입구에서 모습을 드러내,

구멍에 몰려든 레지나 연합들을 막아내 간다. 그 모습에 월검향은 고개를 끄덕였다.

저들도 같은 거짓된 영웅인 이상. 자신과 같은 스킬들이 있겠지.

좁은 입구라면 저 세 명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그가 해야 하는 일은, 눈앞의 벌레가 요새의 벽에 구멍을 더 뚫는 것을 막는 일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빌어먹을 거대 벌들이 자신을 막기 위해 몰려들고 있는데?


“<디바인 슈터>!”


그런 그의 앞으로 연분홍색의 빛줄기가 스쳐 지나가고,

거기에 휘말린 레지나 연합들이 노릇노릇하게 익혀진 상태로 지면을 향해 추락해 간다.

그러한 도움에 살인귀(월검향)가 고개를 돌리니, 그곳에는 하얀 복장과 갈색의 트윈 테일이 인상적인 ‘마법소녀’가 있었다.


“헤헤!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살인귀씨?”


“...부탁해도 될까?

이 놈은 내 단검으로는 어림도 없어서 말이야.”


“물론이죠. 저는 잠시 마력을 모와야 하니,

그 동안 주위를 정리해주세요. <정신 집중>!”


소녀의 곁으로 마나들이 눈에 보일 정도로 집중되는 것을 보자.

월검향은 자신의 스킬로 바퀴벌레처럼 모여드는 레지나 연합들을 베어나가며,

E스킬의 설명을 생각했다.


“<섬소 역전>!”


일부로 틈을 내주고, 팔을 물어뜯으려는 곤충의 큰 턱에 팔을 대준다.

그러자 <섬소 역전> 스킬에 의해 그의 육체는 미끄러지는 듯이 앞에 나아가더니,

눈앞의 곤충의 큰 턱에 닿았고.

그러자 살인귀(월검향)의 시야가 반전되더니, 어떤 존재의 뒤에 있었다.

그 직후. 스킬 설명을 기억한 그는, 자신의 현재 위치가 공격했었던 상대의 등 뒤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안 되겠군.’


몸이 멋대로 움직이는 스킬들이 많다 보니,

시야가 자주 바꾸어 진다고 월검향은 한탄하며, 그는 단검을 강하게 쥐었다.


“음?”


하지만 그가 베어버리기 전.

눈앞의 곤충은 알아서 사지분해 되어, 지면에 흩어져갔다.

이에 월검향은 곧 <섬소 역전> 스킬이 피해도 준다는 것을 깨닫고는,

마법소녀에게 접근하는 다른 레지나 연합에게 돌진해갔다.


위이이이잉!!!!


“아직이야!?”


포대에 다시 빛이 모여든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는 살인귀(월검향)이기에 그는 재촉하였고,

마법소녀는 그의 외침에 눈을 서서히 뜨더니, 입꼬리를 올렸다.


“다됐어요! <태세 전환>!”


마법소녀의 등 뒤로 기계 날개와 같은 파츠들이 생겨나,

그대로 그녀의 등 뒤에 고정되더니. 그녀는 몸을 숙인 채로 외쳤다.


“<스타>!!!!!!!!!”


포를 쏘려는 거대 장수풍뎅이를 향해 고속으로 돌진해간다.

그녀가 지나간 자리로는 연분홍색 잔영이 흩날렸으며,

그녀는 도달하는 순간. 자신의 지팡이를 조준했다!


<브레이커>!!!!!!!“


고농도의 마나를 응축한 영거리의 근접사격!

그것은 거대한 빛줄기가 되어 눈앞으로 질주해나갔고,

곧 부채꼴 모양으로 장수풍뎅이를 호위하는 주위 레지나 연합들까지 모조리 일소해나갔다!

아마 이 공격으로 수 백 마리가 그대로 소멸했겠지...

...하지만.


“좋아요! 이걸로... 어라?”


정작 목표였던 장수풍뎅이의 갑피에 여러 마법진이 반짝이더니,

곧 정면으로 견뎌내기 시작하였고, 그걸 본 소녀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스킬강화까지 했는데... 버텼어...?”


위이이이잉!!!!


발사하기 직전. 그걸 본 월검향은 급히 장수풍뎅이의 머리 위로 뛰어오르며 외쳤다.


“R스킬! 당장 말해!”


[시스템 메시지 : 살인귀의 R스킬은 <팔화경>으로 8갈래의 검격을 가합니다.

맞은 상대는 일시적으로 기술이 봉인되며, 뒤로 밀려 나갑니다.

스킬레벨이 오를수록, 그리고 당신의 민첩이 높을수록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부족하다.

월검향은 인상을 찌푸렸다.

그걸로는... 눈앞의 장수풍뎅이를 해치울 수가... 어라?


‘빨간 점?’


[시스템 메시지 : 당신의 D스킬은 <살인의 기민함>으로,

상대를 보는 순간. 어느 부분을 쳐야 확실히 죽일 수가 있는지.

알 수 있는 본능적인 육감입니다.

오직 당신에게 부과된 스킬로서, 해당 부위는 붉은 마크로 표시됩니다.]


장수풍뎅이의 목 뒤로 작은 틈에 붉은 표시가 보이자.

월검향은 머리를 지나쳐 망설임 없이 그곳을 향해 질주해나가더니.

곧 그곳을 향해 단검을 휘둘렸다.


“<팔화경>!!!!”


8개의 붉은 검격이 포위하는 듯이 흩어져 나아간다.

그것은 곧 붉게 표시된 장소로 흡수되는 듯이 사라지더니..


끼릭!?


곧 장수풍뎅이의 균형이 흩트려지는가 싶더니, 옆으로 쓰러지기 시작하였고...


파아아아아앗!!!!


장수풍뎅이 등 뒤에서 나온 포는 요새가 아닌,

애꿎은 레지나 연합들을 쓸어버리며 지면에서 뱅글 돌았다.

그 덕에 전장 곳곳에서 불꽃이 피어올랐으며, 거기에 닿은 레지나 연합의 곤충들은 몸에 불이 붙거나, 혹은 완전히 재가 되어 지면을 굴려 갔고,

이 상황에 월검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가 있었다.

장수풍뎅이에게서 더 이상의 움직임이 없는 것을 보면.

이번 공격으로 그대로 즉사해버린 것 같았다.


“....넌?”


“이건... 새로운 생물... 조사...조사...”


어느 사이에 여기까지 온 ‘대도서관’이 눈앞에 쓰러진 장수풍뎅이의 앞에 앉아.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고, 그런 그녀의 모습에 월검향은 눈을 크게 떴다.


“넌 안 싸워!?”


“....새로운 생물 조사가 우선. 스케치만 하고 돕겠음.”


사방에서 그녀를 물어뜯기 위해 곤충들이 몰려오고 있는데도 너무나 태연하다.

그 모습에 월검향은 어이가 없었지만...


“좀 도와줘요!”


마법소녀가 근접에서 지팡이를 휘두를 때마다.

막대한 마력으로 수십 마리씩 곤충들을 날려버리고 있었지만.

그녀는 순식간에 지쳐가는 듯이 식은땀을 흘리며, 애처롭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그런 소녀의 외침에 살인귀(월검향)는 힐끔! 대도서관을 보더니.

곧 등을 돌려 마법소녀를 지원하기 위해 달려나갔다.

일단 저 존재도 같이 소환된 존재인 만큼.

알아서 싸울 수가 있겠지...

마음 같아서 전투에 비협조적인 대도서관의 태도에, 소리라도 지르고 싶었지만.

지금 상황이 상황인 만큼. 그럴 여유도 없었다.

현재 살인귀와 마법소녀, 그리고 대도서관은 적진에 고립된 관계로,

그들은 다른 영웅들이 있는 요새까지, 살기 위해 이동 해야만 했다.


“얼마나 버틸 수 있겠어?”


“공격에 막대한 마력을 사용하다 보니, 오래는 못 버텨요!

근데 곁에 있던 대도서관은요?”


“알아서 하겠지!”


지금 자기 목숨을 챙기기 바쁜 상황이기에 월검향은 외쳤고,

그 대답에 마법소녀는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곧 대도서관이 있는 곳을 향해 달려나갔다.


“어디가!”


“당연히 구하러죠!”


“이 망할...”


월검향은 이 상황에 혼자만 돌아갈지를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앞으로 올 ‘666의 괴물’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다른 거짓된 영웅들이 필요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곧 어쩔 수가 없다는 듯이 마법소녀를 따라 대도서관에게 달려나갔다.


“미치겠군!”


스케치하고 있는 대도서관의 머리를 당장이라도 물어뜯으려는 곤충의 머리통을 날려버리며,

살인귀(월검향)는 외쳤고, 그 외침에 대도서관은 힐끔! 그를 보더니 입을 열었다.


“소리 지르지 말고, 조용히 해줘.”


“야! 임마! 지금 상황이 어떤지는 알아!?

하다못해. 감사 인사 정도는 해!”


월검향은 필사적으로 주위에서 바글바글 몰려오는 것들을 베어내며 소리쳤고,

그와 동시에 마법소녀는 몸을 숙여, 대도서관과 눈을 마주했다.


“당신이 하고 있는 일도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지금은 저희를 도와주실 수 있나요?

이대로라면...

저희는 이곳에 포위된 상태로 죽을지도 모르거든요. 대도서관.”


“.........”


그 말에 물끄러미 마법소녀를 본 대도서관은... 곧 아쉽다는 듯이 책을 덮었다.


“...알았어. 그럴게.”


“진작 그러라고!!!!”


“시끄러워. <춤추는 고서>.”


그녀의 무감정한 목소리와 함께, 그녀의 주위에 떠다니는 책들이 펼쳐져.

곧 수 천 장의 페이지들이 그들의 주위를 포위한 상태로 고속으로 회전한다.

거기에 접촉한 레지나 연합들은 그대로 1~2cm의 작은 파편들이 되어 갈려 나갔고,

그 안에서 월검향과 마법소녀는 겨우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가 있었다.

이 스킬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스킬이 펼쳐져 있는 동안은, 단순한 곤충에 불과한 적들은 들어오지 못하겠지...


“...조용해졌어?”


대도서관은 레지나 연합들이 더 이상 들어오지 않고,

조용해지자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흥! 지능이라도 있나 보지.”


“...그다지 좋은 징조는 아니네요.”


포위한 상태로 더 이상 다가오지 않는 곤충들의 무리.

그러나 그 포위는 서서히 벌어져갔다.


“?”


콰아아앙!!!!


그 순간. 흩날리는 고서들의 보호막이 크게 흔들린다.

그 충격에 모두가 그곳을 향해 시선을 돌렸고...

그곳에는 배 부분이 형광물질로 반짝이고 있는 15cm크기의 작은 날벌레들이 하늘에서 그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저건....?”


[레지나 연합의 ‘하루살이’들이야.

배 쪽에 화학물질을 저장하고 있지.

....말 그대로 살아있는 폭탄이랄까?]


반투명한 고블린킹은 대도서관이 펼친 <춤추는 고서>를 통과해 모습을 드러내더니.

심드렁하게 설명하였고.

그 설명에 살인귀(월검향)는 그를 보았다.


“하루살이?”


[그래. 그러니 가만히 있을 생각은 하지 말고,

당장 이 안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좋을 걸?

레지나 연합들은 농성하는 적들을, 애네들을 돌진시켜서 그대로 폭사시키거든.]


“이런 망할!!!!”


그의 설명에 살인귀는 마법소녀와 대도서관을 각각 옆구리에 끼우더니 급히 도약하였고.

그러자 대도서관의 마법이 풀려. 고서들이 공중에서 날아와 따라왔다.


“꺄아아앗! 치한이다!”


“장난칠 시간 없어!! 윽!!!!”


콰아앙!!!


달려나가는 그를 빗맞힌 하루살이들이, 그의 등 뒤로 구덩이를 만들며 폭발하였고.

그 충격에 월검향은 식은땀을 흘렸다.

하나라도 실수로 맞는 순간...

십중팔구 죽는 것이 확실했기 때문이었다!

그런 그의 곁으로 고블린킹은 가볍게 따라오더니 입을 열었다.


[아! 저기 포격충도 왔네.

지금 하늘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 걸?]


그의 말에 살인귀(월검향)가 하늘을 바라보니...

곧 수십 개의 불덩어리가 그의 주변으로 떨어지고 있었고,

그걸 본 월검향은 다리에 힘을 더욱 집어넣었다.


치지지지지직!!


그를 맞추지 못한 불덩어리들이 자신들이 닿은 지면을.

붉게 용해 시켜 마그마처럼 만들어간다. 그걸 본 살인귀(월검향)는 기겁해서 외쳤다.


“저건 또 뭐야!?”


[레지나 연합들 중 반딧불이과가 변이한 거야.

본래는 서로가 어둠 속에서 구별하기 위한 기능이었는데...

4세계가 워낙 흉폭한 곳이어야 말이지.

저들은 저것을 무기로서 진화해왔고,

저건 그 결과물이야.

꽁무니에서 나온 후.

산소와 결합하여, 불타오르는 수 백 도의 플라즈마 폭탄이랄까?

폭발은 하지 않고, 닿는 부위를 완전히 용해 시켜.

사거리는 1~2km고...

레지나 연합의 포병이지.

저걸 처리 못하면.

이 요새는 절대 못 지켜.

저 종은 숫자가 많은 것이 아니니. 참고하라고 애송이.]


“이런 망할! 여기서 저기까지 들어가라고!?”


사거리가 1~2km란다.

그럼 그 거리만큼.

저 빌어먹을 곤충무리들을 뚫고 가라는 소리인데.

그것이 말이 쉽나?

하지만 살인귀(월검향)는 그 일을 자신만이 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에게 부과된 스킬들이라면...

빼곡히 우글거리는 레지나 연합의 곤충들을 돌파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오!!!”


옆구리에 있던 마법소녀와 대도서관은 지면에 내던진다.

그러자 그 둘은 지면을 구르더니, 화난 듯이 볼을 부풀리며 그를 보았고...


“난 꽁무니로 저 빌어먹을 것들을 쏘는 놈들을 처리하러 갈게.

너희는 알아서 요새로 들어가 있어!”


“자..잠깐만요! 혼자서요?”


“그래!!! 그러니 그곳에서 기다려!”


그 말을 끝으로 살인귀(월검향)은 바로 등을 돌려, <섬소 무영>을 통해 모습을 감추었고,

그러한 살인귀의 모습을 보며, 마법소녀는 서운하다는 듯이 울상을 지었다.


“우리는... 동료가 아니었나요...?

짐짝처럼 버리고, 그냥 가시다니...”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먼치킨을 막아내라!!!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4 제 43화 절망 속에서 꽃피는 희망2 21.02.12 57 0 11쪽
43 제 42화 절망 속에서 꽃피는 희망1 21.02.11 59 0 11쪽
42 제 41화 제1의 성. 알타반 요새 함락2 21.02.09 54 0 19쪽
41 제 40화 제1의 성. 알타반 요새 함락1 21.02.08 54 0 11쪽
40 제 39화 퍼져나가는 절망2 21.02.07 48 0 13쪽
39 제 38화 퍼져나가는 절망1 21.02.06 51 0 12쪽
38 제 37화 666의 괴물의 침공3 21.02.05 57 0 13쪽
37 제 36화 666의 괴물의 침공2 21.02.04 46 0 11쪽
36 제 35화 666의 괴물의 침공1 21.02.02 52 0 11쪽
35 제 34화 물의 정령왕 엘2 21.02.01 61 0 11쪽
34 제 33화 물의 정령왕 엘1 +2 21.01.31 76 0 11쪽
33 제 32화 잠시동안의 휴식2 21.01.30 51 0 11쪽
32 제 31화 잠시동안의 휴식1 21.01.29 63 0 11쪽
31 제 30화 쓰러진 영웅2 21.01.28 60 0 25쪽
30 제 29화 쓰러진 영웅1 21.01.27 73 0 14쪽
29 제 28화 여왕을 공격하다2 21.01.26 62 0 14쪽
28 제 27화 여왕을 공격하다1 21.01.24 59 0 13쪽
» 제 26화 곤충들의 공세와 요새 방어전2 21.01.23 68 0 14쪽
26 제 25화 곤충들의 공세와 요새 방어전1 21.01.22 75 0 12쪽
25 제 24화 침공해오는 레지나 연합. 21.01.21 69 1 14쪽
24 제 23화 거짓된 영웅들의 만남2 21.01.19 70 1 12쪽
23 제 22화 거짓된 영웅들의 만남1 21.01.19 73 1 11쪽
22 제 21화 흡혈귀와 강의 여신2 21.01.18 72 1 14쪽
21 제 20화 흡혈귀와 강의 여신1 21.01.17 75 1 13쪽
20 제 19화 7명의 거짓된 영웅들의 이야기 21.01.16 80 1 11쪽
19 제 18화 프레이야 검을 수호하는 자. 21.01.15 83 1 11쪽
18 제 17화 조커의 광기. 21.01.14 82 1 17쪽
17 제 16화 피해자 코스프레 21.01.13 82 1 15쪽
16 제 15화 슈퍼히어로와 고블린. 그리고... 21.01.12 90 1 17쪽
15 제 14화 고블린킹이 나서다. 21.01.11 82 1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