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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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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55
추천수 :
2,060
글자수 :
5,884,774

작성
23.03.31 06:40
조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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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5쪽

제 548화 세레나의 상징.

DUMMY

막고 피하며 역으로 상대를 베어나간다. 무아지경 속에서 세레나는 그것만을 생각하며 끊임없이 몸을 움직여나갔다.


‘빛은 공격의 속도가 빠르되, 위력이 높지 않고 직선이야.

어둠은 위력은 좋지만. 공격 속도가 느리고,

생명은 나에게 위험하지만. 불꽃 형태라 움직임을 읽을 수 있어.’


네메시스가 보여주는 듯이 다른 속성을 이어나갈 때마다 그에 대한 대응력을 몸으로 배운다.


‘가장 대응하기 힘든 속성은 시공간과 마나네.’


물질 우주에 기반하는 시공간은 언제 어디서든 공격할 수 있고 심지어는 과거의 공격까지 복제해서 해오며 버프도 훌륭하기 짝이 없는 위력을 가졌고 마나의 경우는 그 다양함이 너무나도 많아서 미리 대비해두는 것이 불가능했다. 반면에 위력이 최강에 이른다는 파괴 속성과 혼돈 속성인 경우는 가짓수가 많지 않아 세레나가 힘으로 짓누를 수가 있었기에 상대하기 편했다.

이것은 세레나 자신에게 가르쳐주는 공부이자. 이 전투를 보고 있을 람히르와 벨라에 대한 공부이기도 했다. 세레나는 네메시스의 심상을 읽어가며 최선을 다해 그의 목숨을 노렸다.


“세레나. 너는 나를 죽이기 위해 만들어졌어.”


“나도 알아.”


“그렇기에 누구보다 나를 닮도록 만들어졌지.”


둘의 갈퀴처럼 변한 손이 공중에서 맞부딪혔다. 그에 따른 충격파가 서로를 스쳐 지나갔지만 둘은 태연하게 다음 공격을 이어나갔다.


“대부분 속성에 대한 무적에 가까운 저항력, 상황에 따른 육체의 변형, 상대의 속성을 압도할 수 있는 상성에 이르기까지···.”


조화의 날개가 내려찍어지자. 세레나는 받아내다가 무거운 압력을 느끼고는 흘러냈다. 아무리 그녀라도 조화 속성에 기반한 날개는 순수한 힘 싸움으로 해야 했기에 막아봤자 손해였다.


“그리고?”


뒷말이 궁금한 세레나가 물어오자 네메시스는 씨익! 웃었다.


“하지만 세레나는 내가 아니잖아? 그렇기에 자기만의 길을 나아가야만 해. 내가 인도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야. 이 이후로는 세레나 자신만의 기술을 익혀가야지. 할 수 있겠어? 만약에 안 된다면···. 세레나는 평범한 필멸자의 길도 가능해.”


우뚝!


그 순간. 세레나는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을 느꼈고 그걸 본 네메시스는 일부로 뒤로 물러나 줬다.


“무슨 말이야?”


“세레나가 꼭 나처럼 괴물이 될 필요는 없다는 거야. 괴물이 되면 끊임없이 싸워야만 하는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 그리고 내가 플로라에게 저질렀던 죄악들은 알고 있잖아? 세레나는 세레나. 플로라는 플로라. 그러니···. 난 세레나의 의견을 존중하고 싶어.”


네메시스는 그 말과 함께 다시 공격을 시작하였고 세레나는 팔로 그의 다리를 막아낸 후. 몸을 돌리며 네메시스의 가슴을 손톱으로 긁으며 반격했다.


“.......”


세레나가 괴물이 되면 필연적으로 영원한 삶 동안 전투를 해야 하고 그 상대들은 맛이 간 다른 4세계 괴물들일 것이다. 심지어 같은 666의 괴물과 치고받는 날도 있겠지. 네메시스의 곁에 있다는 것은 그러한 뜻이기에 네메시스는 세레나의 진심을 묻고 있는 거다. 그 말에 세레나의 눈동자가 흔들리더니 곧 눈썹이 꿈틀거렸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


“내가 있을 곳은 당신의 곁밖에 없잖아? 그러니 걱정하지마.”


“세레나······.”


“그 누가 적이라고 해도.”


세레나는 다리에 조화를 담아 내려찍었고 그걸 받아낸 네메시스의 아래 지면이 우푹! 내려앉았다.


“난 지지 않아. 그것이 설사 당신이라고 하더라도!!!”


쿠우우우웅!!!!


세레나가 힘을 주자 그녀의 힘을 버티지 못한 지면이 그대로 꺼졌고 네메시스는 날개로 박차고 올라 구덩이에서 빠져나왔다.


“이걸로 한시름 놓았네. 언제까지나 세레나가 내 곁에 함께 해준다고 하니. 가슴이 두근거린걸? 머리가 흰머리가 되어도 함께 해줄 거지?”


“그런 말을 태연한 얼굴로 하지 마! 내가 부끄럽잖아! 애초에 괴물이라 늙지도 않으면서!!!”


그 말과 함께 네메시스의 얼굴로 주먹을 꽂는 세레나였지만 네메시스는 태연하게 뒤로 물러나며 다리로 그녀의 손목을 차올랐고 이에 세레나는 손목이 화끈한 것을 느꼈다. 혀는 달콤하기 짝이 없어도 전투는 차갑게 하기 짝이 없었다. 그러니까 마음 놓고 팰 수 있는 거지만.


‘이제 슬슬 승부수를 던지지 않으면 안 되겠어.’


장기전은 절대 지치지 않는 네메시스에 비해 세레나가 불리했다. 그렇다면 슬슬 끝을 보지 않으면 세레나가 지쳐가기 시작할 것이다. 승부를 봐야 하긴 하는데. 네메시스의 큰 기술은 뭐가 있을까? 일부 속성을 제외하면 교환비가 조화 속성에 밀림으로 네메시스는 작은 기술만을 이용해 세레나를 견제해왔지만. 세레나는 그가 제대로 된 마법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 네메시스는 모든 속성을 섞는 대규모 기술을 사용할 수 있었고 세레나가 직접 본 적은 없었지만. 플로라의 기억에 아련하게 남은 아름다운 빛이 있었다. 그것의 위력은 어느 정도일까? 세레나는 네메시스의 견제를 막아내면서도 다음 공격을 계획했다. 자신의 기술은 네메시스가 모두 알고 있었기에 심중하게 들어가지 않으면 위험했기 때문이었다.


“음···. 항복!”


“에!?”


막 다리를 바꾸어 돌진하려던 세레나였지만 네메시스가 갑자기 두 손을 들고 항복하자. 그녀는 어이가 없어서 네메시스 코앞에서 주먹을 쥔 상태로 멈추었다.


“갑자기?”


“모두에게 가르칠 것은 충분히 가르쳤으니 문제없고, 계속 전투를 하기에는 귀찮은 게 나타나서 말이지.”


“귀찮은 거라니?”


두우우우우우웅!!!!


그 순간이었다. 그들이 있는 사막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하였고 지진이라도 나는 듯한 진동에 세레나는 균형을 잡으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뭐야?”


“원인을 따지자면 우리 때문이랄까? 아무래도 우리의 전투가 이곳 지하에서 잠자고 있는 악성을 깨워버린 것 같네.”


“.....”


세레나는 이 사막 전체가 거대한 저주였음을 깨닫고는 긴장한 눈빛으로 주위를 살펴보았지만. 그녀의 감각에 잡히는 것은 없었다.


“어둠 속에서처럼 시각정보를 차단하고 감각을 넓게 해봐. 그럼 보일걸? 시간 정보는 처리하는 양이 많아서 차단해버리면 그만큼의 리소스를 다른 감각에 집중할 수 있거든.”


네메시스의 말대로 눈을 감고 감각을 넓힌다. 시야가 어둡기에 불편하기 짝이 없었으나 아까의 어둠 속에서처럼 감각이 확장되어가는 것이 뚜렷하게 느껴졌다. 세레나는 식물의 뿌리가 뻗어가는 듯이 주위를 탐색하여 곧 움직임의 근원을 찾을 수가 있었다. 깊은 지하. 말라버린 수맥으로 보이는 곳에서 지하수 대신 흐르는 악성의 무언가가 보였다.


“올라오고 있네.”


그 방향은 정확히 세레나의 발밑. 적대적인 의사를 가지고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그걸 파악하자마자 세레나는 지면에 있는 활을 회수하고는 화살에 조화를 담았다.


“한 발이면 충분해.”


네메시스에 비하면 하찮을 정도의 악성이다. 자신의 화살에 닿으면 흔적도 없이 소멸하겠지. 세레나는 올라오기 전에 저격하고자 힘을 집중했지만. 어느 사이엔가 온 네메시스가 그녀의 손을 잡고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래서는 안 돼.”


“?”


“악성이라고 꼭 나쁜 것은 아니야. 악성은 정해진 길을 벗어났을 뿐. 그것이 꼭 잘못된 길이라 단정 지을 수는 없어. 그러니 기다려주겠어?”


“당신이 그렇게 말한다면 알겠어.”


두우우우우우웅!!!!!!


네메시스와 세레나가 뒤로 물러서자 거대한 모래 산이 하늘로 치솟아 오르더니 곧 사방으로 흩어져나갔다. 그러자 그곳에 검은 덩어리가 있었는데. 덩어리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얼굴과 손발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기괴하기 짝이 없는 모양새에 세레나는 손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지만 네메시스는 태연하게 ‘그것’에 다가갔다.


“아직 완전히 현상을 갖추지 못했네. 꽤 긴 시간이 지났지만. 사막의 저주를 모두 먹어치우지 못하고 정제하지 못했기 때문이겠지. 그래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아. 세레나! 오늘 꽤 희귀한 볼거리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


“요괴 탄생 순간을 말이지.”


네메시스가 다가가자 ‘그것’은 공포에 질린 듯이 물러서다가 곧 포기하고는 그대로 멈추었다.


“요괴란 혼돈 속성에서 비롯된 종족. 이것은 이곳 위에서 싸웠던 요괴 수장 666의 괴물들과 혼돈의 주신이 남긴 저주로 태어난 놈이지. 원래라면 이곳의 저주를 전부 먹어치우고 정제하여 제대로 된 요괴 종족으로 태어나야겠지만. 우리의 전투로 일찍 깨어 나버린 탓에 이런 흉한 모습으로 깨어났지. 이 때문에 화가 많이 난 친구지만···.”


그가 손으로 쓰다듬자. ‘그것’은 처음에는 공포에 벌벌 떨다가 곧 편안함을 느꼈는지. 가지각색의 눈을 서서히 감기 시작했다.


“지금 어떻게 한 거야? 처음 보는 놈이 당신에게 순한 양이 된다고?”


“모든 악성의 존재는 나에게 자연스럽게 복종하거든.”


네메시스는 어깨를 으쓱이며 답변한 후 그것의 몸에 자신의 손을 서서히 집어넣었다. 이로 인해 ‘그것’은 피가 흘러내렸지만. 반항조차 못하고 네메시스를 지켜볼 뿐이었다.


“너에게 제대로 된 몸을 줄게. 어떤 육체를 원하니? 꼬마야?”


“꼬마라···.”


세레나는 네메시스의 꼬마라는 지칭에 어이가 없어서 ‘그것’을 보았다. 아무리 봐도 흉한 괴물에다가 상대가 네메시스가 아니었으면 당장이라도 이빨을 드러낼 존재였기 때문이었다.


끼익.... 끼이이이이익!


‘그것’이 입을 열자 비명에 가까운 소리가 울려 퍼진다. 하지만 네메시스는 알아들었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그걸 원하니? 그렇다면 그곳으로 내가 널 인도하마. 그 이후로는 너의 자유란다.”


끼엑!


악성을 상냥하게 인도해간다. 그러자 서서히 부피가 줄어들기 시작한 ‘그것’은 곧 흉한 모습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모습이 줄어들어 나타난 것은······.


“...토끼?”


네메시스의 품에 안길 정도로 작은 노란색 토끼 한 마리. 그것도 이마에 뿔이 난 것을 제외하면 어디서나 볼 법한 토끼의 모습에 세레나는 어리둥절하면서 다가갔다.


“알 미라즈. 중동 설화의 요괴 종족이야. 이 녀석은 원래 시온과 괴물들이 싸우는 전투에 멋대로 휘말려 죽은 토끼였던 모양이더라고? 저주에 섞여 녹아내린 후. 자신의 본래 육체와 비슷한 쪽으로 변해가다가 멋대로 깨어나서 화가 많이 났었나 봐.”


세레나가 다가가자 입안에 빽빽하게 차 있는 이빨을 드러내며 경계하는 토끼였지만 네메시스가 쓰다듬자 이빨을 순식간에 숨기는 알 미라즈였다.


“너무 가까이 오지 마. 전승 자체가 흉폭한 성격이 강조된 녀석이라. 나 말고는 모조리 씹어먹으려고 들걸? 그리고 먹이로 먹은 혼돈의 저주가 최상급이다 보니 이 녀석도 후에 성장하면 꽤 높은 요괴가 될 수 있을 거야. 그걸 보면 장래가 나쁘지 않은 녀석이야.”


네메시스는 토끼를 자신의 머리 위에 올리고는 시공간의 날개를 펼쳤다.


“하지만 이곳은 1세계. 그냥 두면 피를 부르는 큰 재앙이 되겠지. 십중팔구 빛의 주신에게 죽을 테니. 이 친구가 있어야 할 곳으로 보내야겠어.”


맨손으로 허공을 붙잡는다. 그리고 잡아 찢기 시작하자 검은 공간이 생겨났고 네메시스는 그 공간에 토끼를 조용히 내려놓았다.


“잘 가. 부디 다시 볼 수 있기를.”


끼잉.


“나를 부모라고 해도 말이지.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불안정한 것을 안정화한 것뿐이야. 이 이상은 스스로가 걸어야 하는 길. 네가 만약 내 눈에 들 만큼 강해진다면. 날 다시 만나게 될 거야.”


끼잉!


네메시스의 작별 인사에 귀를 까닥인 것으로 인사를 대신에 한 알 미라즈는 어둠 속으로 사라졌고 네메시스는 다시 입구를 복원시켰다.


“어디로 보낸 거야?”


“4세계 지하.”


“....괜찮은 거야?”


“다른 괴물들을 잡아먹으며 성장할지. 아니면 단순한 먹이가 될지는 놈이 알아서 선택하겠지. 4세계 말고는 저러한 악성이 살 수 있는 곳은 이 세상에는 없어. 왜 죽이려고 하다가 동정심이라고 든 거야?”


“....조금은.”


“악성의 괴물에겐 악성의 괴물로서의 삶이 있는 거야.”


네메시스는 알 미라즈가 지하에서 나왔던 구멍으로 다가가 그 아래를 보았다.


“놈이 요괴화하면서 상당수의 저주가 사라졌어. 아직 남아있는 것도 있지만. 한 300년 정도 지나면 완전히 사라질 것 같네.”


“그 이전에 정화하면?”


“불안정한 지하 덕에 람슬 왕국 전체가 3M 가까이 한 번에 폭삭 주저앉는 걸 보고 싶으면 그래도 돼. 재산 피해는 셀 수 없겠고, 운이 나쁜 몇천 명은 모래 아래로 가라앉겠네.”


“자연스럽게 지하수가 유입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네.”


“물의 정령왕. 엘에게 부탁하면 더 빨라질 거니. 걱정하지마.”


네메시스는 아공간을 열더니 그곳에 양손을 집어 푸른색 무언가를 꺼내었다. 세레나가 시선을 집중하자. 연한 하늘색으로 이루어진 활과 화살집이 모습을 드러냈고 그것에 새겨진 세레나란 이름에 그녀의 눈이 동그래졌다.


“선물이야.”


“666의 괴물로서의 상징이네.”


“현재의 세레나는 666의 괴물로서 제 몫을 다할 수 있다고 판단했거든. 원래 이 두 개는 플로라의 거였지만···.”


“거였지만?”


“플로라는 나보고 엿이나 먹으라고 하더라고.”


“그녀답네.”


네메시스와 애증 섞인 관계였던 플로라에게 666의 괴물로서의 상징인 문스톤을 준다고 하들. 그녀라면 엿이나 먹으라고 해놓고 무시했을 것 같긴 했다. 그녀는 플로라의 감정을 이해하며 네메시스의 손에 놓인 문스톤을 보았다.


“세레나는 어때?”


“666의 괴물의 인원으로서 당연히 받아들일게.”


“다행이야. 세레나가 거절할까 봐 조마조마했거든. 여기에 숨겨진 기능을 넣느라 고생 좀 했거든.”


“?”


“이 활과 화살집은 한 세트라 했잖아? 여기 활 중앙에 반지 보여? 이걸 돌리면···.”


차르르륵!


활이 한순간에 반지 쪽으로 들어가 모습을 감추고 화살집도 반지에 탑재된 아공간으로 사라졌다.


“간단하게 수납할 수 있어. 꺼낼 때는 조화 속성을 주입하면 다시 활로 펼쳐질 거야.”


“신기해···.”


네메시스가 만드느라 고생하는 것이 훤히 보일 정도의 작품에 세레나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또 중요한 것이 있어.”


“?”


네메시스는 반지를 집더니 반대 손으로는 세레나의 손을 잡은 후. 그녀의 약지에 그것을 끼워주었다.


“짠! 이제 앞으로 나에게서 도망갈 수 없어!”


“네메시스···. 이 바보가······.”


세레나는 자신의 약지에 있는 반지를 보면서 부끄러워하면서도 네메시스의 말에 얼굴을 붉혔고 그런 세레나가 귀여운지 네메시스는 그녀를 두 손으로 안아 올렸다.


“자아. 이제 돌아갈까? 세레나?”


“...응.”


작가의말

배가 아픈 커플입니다. 반드시 나락에 떨어 뜨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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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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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제 572화 2마리의 지휘 개체들. +1 23.06.30 50 1 16쪽
572 제 571화 첫 번째 생물 병기. +1 23.06.30 35 2 14쪽
571 제 570화 네메시스의 처벌. +1 23.06.30 36 2 18쪽
570 제 569화 의외의 손님들. +1 23.06.30 34 2 18쪽
569 제 568화 자유와 방종. +1 23.06.03 34 2 13쪽
568 제 567화 람슬 왕국의 수도 이슐. +1 23.06.03 37 2 16쪽
567 제 566화 창공으로! +2 23.06.03 49 2 15쪽
566 제 565화 릴리스의 메시지 +1 23.06.03 125 2 20쪽
565 제 564화 릴리스의 문장. +1 23.06.03 41 1 15쪽
564 제 563화 미쳐버린 사회 +1 23.06.03 42 2 14쪽
563 제 562화 가해자가 된 피해자들. +1 23.05.15 52 2 16쪽
562 제 561화 괴물은 약속을 지킨다. +1 23.05.15 56 2 22쪽
561 제 560화 입국 심사. +2 23.05.12 49 2 20쪽
560 제 559화 제우스의 로망. +1 23.05.12 36 2 12쪽
559 제 558화 사막의 대공사. +1 23.05.12 42 2 17쪽
558 제 557화 4명의 주신이 모이다. +1 23.05.12 38 2 19쪽
557 보너스편. 거짓된 영웅들이 끝난 뒤 이야기. +1 23.04.24 46 3 11쪽
556 제 556화 네메시스의 장기말. +1 23.04.24 37 2 14쪽
555 제 555화 불안정한 경지 +1 23.04.24 40 2 16쪽
554 제 554화 람히르의 뿌리. +1 23.04.24 51 2 15쪽
553 제 553화 학대의 기억. +1 23.04.24 40 2 13쪽
552 제 552화 식사 준비. +1 23.04.24 38 2 12쪽
551 제 551화 쓰레기 재활용. +1 23.04.24 39 2 19쪽
550 제 550화 채찍과 당근 +1 23.04.04 47 2 14쪽
549 제 549화 쾌락을 탐닉하는 괴물. +1 23.04.04 52 2 15쪽
» 제 548화 세레나의 상징. +1 23.03.31 45 2 15쪽
547 제 547화 모방과 깨트림. 그리고 발전. +1 23.03.30 43 2 15쪽
546 제 546화 분노와 그리움 +2 23.03.30 45 2 14쪽
545 제 545화 네메시스의 체력 측정 시작. +1 23.03.30 64 2 18쪽
544 제 544화 네메시스의 가르침 +1 23.03.28 47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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