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4.03 14:00
연재수 :
663 회
조회수 :
53,347
추천수 :
2,060
글자수 :
5,884,774

작성
23.11.03 14:00
조회
12
추천
2
글자
15쪽

제 610화 드래곤 캐슬로 모이는 괴물들.

DUMMY

드림랜드 인간 국가 중 가장 강한 힘을 가진 제국의 수도. 이곳을 보호하는 새하얀 장벽은 하늘 높이 솟아 있어. 이곳에 방문한 이로 하여금 과연 제국이라고 감탄사를 내뱉을 정도로 건축의 미와 압도감을 보여주었지만. 요즘은 그렇지 못하고 있었다.


힐끔!


제국의 황제는 요즘 따라 흰머리가 늘어난 것을 느끼며 창문 밖을 보았다. 이유는 단 한 가지. 얼마 전부터 하늘 위로 나타난 거대한 돌덩어리가 수도 위에 떡 하니 자리 잡아 언제라도 추락해서 제국의 수도가 날아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데. 그 위로 셀 수 없이 많은 드래곤들이 제국 아래로 가끔 내려오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이 사실만으로도 위협을 느낀 사람들은 피난길에 오르고 있었고 차마 다른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없거나 생업이 잡혀있는 이들은 수도에 남아 하늘 위의 재앙이 자신에게 내려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할 뿐이었다. 이 사실은 황제라도 다르지 않았고 예전에 괴물과 불멸자가 성안에서 난장판으로 붙은 적이 있었기에 세계의 진실을 봐버린 인간으로선 괴로울 뿐이었다. 게다가 전설 속의 괴물이 그의 제국을 불태워버릴 수 있다는 사실과 하늘 위에 1억의 드래곤들이라니 차라니 몰랐으면 나았을 정보였고 알아도 대응할 수 없는 재해였다.


“오늘도 애들이 놀러 왔군.”


[아하하하하! 나 잡아 봐라!]


[거기서! 뷔레드로!]


장난기 어린 어린애들의 술래잡기 대화지만 그것의 주인공은 인간이 아닌 집채만 한 덩치의 드래곤들이었고 그런 이들이 성벽 위에 멋대로 내려앉아. 뛰어다닌다. 제지하고 싶어도 그들의 부모로 보이는 성벽만 한 드래곤들이 그 위에서 부모끼리 수다를 떨고 있으니 말릴 수조차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제국에서 이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되었다.

드래곤들이 황제의 성에 멋대로 돌아다녀도 종족이 드래곤이다 보니 막을 수도 없다. 그저 적당히 놀다가 돌아가길 바랄 뿐. 다행인 점은 소소한 장난은 쳐도 살생은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한달까? 그렇기에 제국민들은 드래곤들과 불안한 동거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햇볕이 따사롭네. 드래곤의 마법이지만.”


거대한 돌 아래로 인간의 지식으로는 이해하지 못할 마법으로 태양의 환영이 생겨나더니 실제로 따스한 햇볕이 되어 제국을 비추고 밤이 되면 빛을 멈춘다. 이것이 제국의 일상. 분명 비현실이지만 그것이 현실이 되고 처음에는 당황스러워도 그것이 한 달을 넘으면 익숙해 져버린다. 그래... 평화로우면 되는 것이었다. 황제는 차를 홀짝이며 일상이 되어버린 비현실을 즐겼다.


휘이이잉! 펑! 휘이잉잉 펑!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최근 고룡들이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작은 드래곤들을 쥐잡듯이 잡아가기 시작한다. 하늘 위로 궁정 마법사들이 멍하니 말도 안 된다고 중얼거리는 마법들이 스쳐 지나가고 작은 드래곤들이 저항하고자 마법을 흩뿌리지만. 실력 차이가 하늘과 땅인 만큼 얼마 못 가 구타당해서 하늘 위 돌덩어리로 잡혀가기 시작했다. 지상에 피해가 없을 수가 없어서 화재랑 건물 몇 개가 부서지는 사고가 있었지만. 웬 실버 드래곤이 집채만 한 보석들을 왕성으로 가져다 놓은 것은 물론 구호라는 이름으로 드래곤들이 직접 재건하고는 다시 올라갔다. 그것만으로도 얼떨떨한데. 그다음이 더 가관이었다. 밤에는 사라지는 환영이 눈 부신 빛과 함께 밤하늘에 켜진 것이었다. 그리고 거기에 나타난 것은... 빛에 따라 머리카락 색이 달라지는 은발을 가진 소녀였다. 황제는 저 얼굴을 알고 있었다.


[안녕~ 필멸자들! 난 모든 드래곤들의 주인인 용의 여왕! 3세계의 마나의 주신이지! 모든 마법의 종점이야! 내 아이들이 지상에서 사고를 친 것 같아서 직접 사과하고자 이 방송을 켰어! 부디 내 귀여운 얼굴을 보고 용서해줘~! 내 애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미안해! 기물파손도 제대로 고쳐났고 보상도 인간 왕에게 부족하지 않을 만큼 넣었으니까. 중간에 비리로 빼먹지만 않으면 충분할 거야! 앞으로는 이런 사고가 터지지 않도록 조심할 게~. 아참! 곧 내 친한 친구가 오니까. 드래곤 캐슬로 올라올 때까진 잘 대해줘~! 어라? 실버?]


[여왕님! 왜 멋대로 방송하시는 겁니까!! 아니 무슨 불멸자가 필멸자에게 사과를 하냐고요! 어서 방송 끄세요! 체통을 지키셔야죠! 가뜩이나 여왕님이 말한 대회를 준비하느라 드래곤로드들 모두가 바빠죽겠는데! 무슨 짓이에요!!!]


[히잉! 실버는 너무 엄해!]


[끄.세.요. 여.왕.님!!!!!!]


팟!


“.............”


환영이 꺼진 후. 인간들 사이에서 이 사건에 대해서 긴 토론이 생겨나는 것과 황제에게 무슨 일이냐고 항소들을 올린 것은 그다음의 일이었다. 그리고...


“.....이거 끔찍하군. 꿈이라면 당장 깨고 싶을 지경이야.”


[안녕. 인간 황제. 이틀 뒤 드래곤 캐슬에 즐거운 행사가 예정되어있으니 초대할게. -용의 여왕-]


제국의 황제에게로 드래곤 캐슬로 오라는 초대장이 왔다. 황제는 편지에 적힌 용의 여왕의 이름에 머리를 쥐어 잡았다. 그는 평범한 인간으로서 드래곤들이 바글바글한 곳엔 절대 가고 싶지 않았다. 근데...


[추신. 올 수 있는 모든 불멸자와 괴물이 참가할 예정이야! 무려 전설 속에 등장하는 괴물들과 불멸자를 현실에서 볼 수 있다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래!]


“...네?! 저요? 나를 왜 그곳에!?”


전설 속에서 볼 법한 이들이 모두 모인다고? 그런 곳에 나를 왜!? 황제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중얼거리며 속으로 울부짖었지만 평범한 인간인 그로서는 거부권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감히 누가 드래곤들을 통솔하는 마나의 주신에게 저항하는가? 황제는 긴 한숨을 내쉬고 사진과 함께 죽으러 갈 사절단을 준비할 수밖에 없었다...(사실 용의 여왕 성격상 안 와도 탈이 없지만. 그 사실을 인간이 알 리가 없었다.)


--------------------------------------------------------------


“좋아. 드디어 왔네.”


거대한 돌 덩어리가 하늘 전체를 가리는 것이 보이자. 네메시스는 드래곤 캐슬을 올려다보며 입을 열었고 그러자 람히르는 고개를 끄덕였다.


“저렇게 높은 위치인데도. 하늘을 가리네요.”


“그리운 기운이야.”


“셀 수 없이 많은 드래곤들이 느껴지네.”


대부분은 드래곤 캐슬에서 자기 할 일 하느라 보이지 않았지만. 하도 많아서 하나의 덩어리로 느껴질 만큼 많은 드래곤들이 머리 위에 있는 것이 느껴졌다.


“드래곤 숫자는 1억. 내부에 공간 마법으로 하여 구조를 최대한 압축해서 그렇지. 원래 규모로 보면 대륙급일걸? 이번에 넘어온 것은 그 중앙에 해당하는 왕성 정도라 모든 드래곤이 있을 거라곤 생각하진 않지만...”


“최소 수천만이겠네요.”


“그럴 거야. 게다가 드래곤 말고도 그들이 가디언으로 쓰는 종족이 많거든.”


네메시스는 그 말과 함께 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 시늉을 했다.


“지금 우리가 갈 저곳은 드래곤들의 아름다운 수도이자 이세리아의 성지이기도 하지만. 천 년 전 전쟁에서 666의 괴물 100명이 공략을 시도해도 뚫지 못했던 전전 후 최강의 이동 요새이기도 해. 상황이 나빠지면 뼈를 묻을 각오까지 해야 할 거야. 멋대로 함정을 파는 음흉한 도마뱀들이 많거든.”


“그렇지만. 네메시스는 예전에 홀로 갔다며?”


“그땐 건강해서 모든 마법 면역에 드래곤 수만 마리 정도를 힘으로 끌어당겨도 문제없으니까 그렇지. 지금과는 달라.”


전성기 네메시스라면 드래곤 얼마나 있던지. 마음만 먹으면 몰살시키고 유유히 빠져나갈 자신이 있었지만. 몸이 약한 지금은 이야기가 달랐다. 그렇기에 미리 경고를 해주는 것이었고 그 모습에 벨라는 툭 쳤다.


“우리 드래곤들은 손님에겐 제대로 안전을 보호해줄 거야!”


“괴물에게 사랑하는 이를 잃은 이에게도 그 말이 통할까?”


“윽...!”


“뭐. 너무 걱정하지 마. 오메가랑 벨제부브가 있는 이상. 둘만으로도 저곳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빠져나갈 수 있으니.”


“자신만만하네.”


“둘은 최강의 괴물인 야누스 다음가는 전력이거든. 다른 괴물이 나서지 않아도 둘이면 충분해.”


네메시스가 평소에는 볼 수 없는 환한 미소로 답하자. 세레나는 그가 아무리 계산해도 지지 않을 계산이 섰기에 그렇다는 것을 알고는 안심했다. 속이 음흉한 괴물인 네메시스가 저런 반응을 보인다는 것은 절대적인 안전이 보장된 거나 다름없었기 때문이었다.


“슬슬 불러볼까? 시간 됐으니 모두 집합.”


“엄청 간단한 소환이네.”


“왕으로서 강제 소환도 아니고, 도착시각을 미리 말해뒀으니. 메시지 마법이면 되거든.”


쿠우우우우우우웅!!!!


하늘에서 검은 섬광이 반짝이는가 싶더니 곧 엘프 소년을 공주님 안기로 안고 있는 검은 피부의 드워프가 착지하였고 그것만으로도 착지한 지상이 크레이터처럼 금이 가는 것이 보였다.


“귀여운 마법소녀이자! 4세계의 최고 미녀! 서열 7위 탐욕의 메투스 도착! 나의 아름다움으로 모두를 매혹하겠어!”


“.........”

“.........”


“후훗. 나의 아름다움으로 모두가 말을 잃어버리다니. 아아아! 난 죄가 많은 소녀랍니다.”


“무시해. 원래 저러니까.”


“너무합니다! 네메시스님!”


“솔직히 너무 심했어요. 메투스씨...”


엘프 소년은 고개를 가로저었고 다음 기척이 느껴졌다.


지지지직!


공간을 가르고 은발의 남자와 그가 두 팔로 안고 있는 소녀가 모습을 드러냈다.


“서열 5위 시기의 오메가. 마스터의 명에 따라 도착했다.”


“서열 4위 나태의 벨제부브.... 지금 도착했어.”


그리고 그들의 등 뒤로 종종걸음으로 한 명의 소녀가 나타났다.


“안녕 델핀.”


“안녕하세요. 그... 왕이라고 하셨으니. 네메시스 전하?”


“편하게 이름으로 불러.”


“네. 네메시스.”


오메가와 벨제부브에게 감자 농사를 시키는 시골 소녀 델핀이었다. 이번 방문은 지인을 불러도 되기에 오메가와 벨제부브는 드래곤 캐슬 구경시켜줄 겸 델핀을 같이 데려온 것이었고 그건 메투스도 마찬가지였다.


꾸물꾸물!


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지면이 꿈틀거리더니 곧 거대한 괴수가 동그란 입을 내밀며 모습을 드러내고 곧 자신의 내부에서 세 명의 여인을 뱉어냈다.


“다들 금방/다시 보네요~!/서열 6위/색욕의 릴리스!/나는 릴!/나는 리!/합쳐서/백합이라 릴리스!”


“릴리스님.... 그 개그는 그만하시면 안 될까요? 람슬 왕국의 여왕. 코란 무슬리마입니다.”


릴리스의 등장에 네메시스 일행 모두가 움찔거렸다. 얼마 전에 맞붙어봤기에 몸이 반응해버린 것이었다.


휘이이이이익! 푸욱!


하늘에서 붉은 창이 날아오더니 곧 지면에 박혔고 그 창에는 두 명의 인영이 매달려있었다.


“네메시스의 창 서열 666위 고블린킹 도착이야.”


“서열 13위 퀸이랍니다. 지난번엔 공적인 일로 잠시 왔다 가서 제대로 인사 못 했네요!”


“윽!”


퀸의 등장에 월검향은 표정을 구겼다. 그녀에게 잡힌 발목이 아직도 아픈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한편 같이 온 고블린킹과 눈을 마주치자 그들은 서로에게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비록 필멸자와 괴물로서 서로 뿌리부터 다르지만, 전사로서 마음이 통하는 것이었다.


“어마나? 제가 마지막에 온 걸까요? 서열 8위 기만의 조커 도착이랍니다~.”


“그래. 근데 왜 오자마자 내 볼을 잡아당기냐?”


어느 사이엔가 나타난 기만의 조커는 고블린킹의 볼을 잡아당겼고 그 혹은 그녀의 행동에 고블린킹은 소름 끼치면서도 옆에 네메시스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는 안심했다.


서열 1위 탐식의 네메시스.

서열 2위 세레나.

서열 4위 나태의 벨제부브.

서열 5위 시기의 오메가.

서열 6위 색욕의 릴리스.

서열 7위 탐욕의 메투스.

서열 8위 기만의 조커.

서열 13위 퀸.

서열 666위 고블린킹.


10명에 가까운. 그것도 최상위권 괴물들이 바글바글한 조합에 세레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솔직히 이 멤버면 무슨 함정이 있더라도 별걱정이 안 되었기 때문이었다. 옵션으로 파괴의 주신 제우스에 공간의 주신 말리고스 덤으로 붙어있으니. 솔직히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적의 준비성을 칭찬해야 마땅할 정도였다.


“모일 수 있는 모든 괴물이 모였겠다 나와 벨라는 여기서 기존 일행과 헤어져야 할 것 같아.”


“에?”


네메시스의 말에 세레나를 비롯한 일행들이 의아함을 드러냈다. 네메시스가 갑자기 일행에서 벗어난다고? 게다가 벨라를 데리고? 그것도 다른 666의 괴물들과?


“나와 벨라는 3시간 뒤에 올라가겠어. 우리 괴물들이 들어가는 순간엔 분명 귀찮은 일이 생길 거란 말이지. 그러니 다른 일행들은 주신들의 신분을 이용해 손님으로 먼저 들어가 있는 것이 좋아. 물론 세레나도 말이야.”


“계산을 해보고 그것이 최선이기에 내린 결론이지? 네메시스?”


“응. 그리고 까닥 잘못하면 다칠 수도 있어서.”


“릴리스로 패버린 내가 다칠 것 같아?”


“세레나는 안 다치지. 바보 같은 치기로 움직이는 드래곤들이 다치겠지. 그리고 이번에 따로 행동하는 이유는 또 하나 있어. 세레나는 천 년 전 전쟁에서 우리와 다르게 학살을 하지 않았고 나타나자마자 나를 막으러 왔기에 괴물이긴 보다는 영웅으로 인식되고 있어. 그렇다면 굳이 그 인식에 찬물을 쏟을 필요는 없지.”


“...상황은 대충 이해했어. 그럼 벨라를 데려가는 이유는?”


“드래곤 캐슬의 차기 마나의 주신이 누구인지 보여줘야지.”


네메시스의 설명에 일행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얼음 성에 봉인된 덕에 기반이 약한 벨라스트라즈가 드래곤들의 지지를 확보하려면 그것을 대신하는 무언가가 필요했다. 혼자인 그녀가 무시당하지 않을 정도의 강한 영향력을 말이다.


“그렇다고 너무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면 곤란해진다는 것은 알지?”


“알고 있어. 드래곤 캐슬에서는 적당히 거리를 둬야지.”


“정치적인 것은 맡길게. 네메시스. 그럼 이따 봐.”


“응. 내 사랑.”


일행들은 아쉬움을 남기며 람히르와 말리고스를 통해 괴물들이 데려온 일행들과 드래곤 캐슬로 비행하기 시작하였고 그들의 모습이 사라지자. 네메시스는 다른 괴물들에게 눈짓했다.


“자아! 드래곤 캐슬을 침략하는 악당 놀이를 할 생각인데. 다들 준비됐어?”


“난 빠질래. 네메시스 오빠.”


벨제부브의 항변에 네메시스는 어깨를 으쓱이더니 오메가에게서 그녀를 넘겨받아 품에 안아 올렸다.


“그럴 줄 알았어. 그럼 푹 자. 벨제부브. 도착하면 깨울게.”


“응.”


“그 외 인원은?”


“그런 재미있는 걸 빠질 리가 없잖아요? 후훗.”


“그럼 좋아.”


“자...잠깐! 침략이라니? 무슨 소리야!? 네메시스?”


벨라가 의문을 품었지만. 괴물들은 서로에게 눈짓하며 한순간에 계획을 세울 뿐이었다. 재미있는 일은 호흡이 척척 맞는 666의 괴물들이었다.


“그럼 계획대로 피의 축제를 시작하자.”


“그런 불길한 대사는 하지 마!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네메시스!!!”


작가의말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네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33 제 632화 다가오는 위협 +1 23.12.14 13 2 13쪽
632 제 631화 요괴들의 절망. +1 23.12.14 15 2 20쪽
631 제 630화 요괴들의 희망. +1 23.12.14 10 2 23쪽
630 제 629화 첫 시험의 승리자. +1 23.12.14 11 2 17쪽
629 제 628화 의외로 쓸만한. +1 23.12.14 9 2 24쪽
628 제 627화 보스 아이템들. +1 23.12.14 11 2 15쪽
627 제 626화 비릿한 냄새 +1 23.11.13 15 2 17쪽
626 제 625화 타락한 드래곤 +1 23.11.13 16 2 14쪽
625 제 624화 네메시스가 사는 성 +1 23.11.13 17 2 17쪽
624 제 623화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2 23.11.13 14 2 14쪽
623 제 622화 고블린굴. +1 23.11.13 11 2 16쪽
622 제 621화 눈보라 속의 습격 +1 23.11.13 11 2 22쪽
621 제 620화 무기 테스트 +1 23.11.13 17 2 19쪽
620 제 619화 빨간 망토 벨라 +1 23.11.10 13 2 18쪽
619 제 618화 카툰랜드 +1 23.11.10 14 2 15쪽
618 제 617화 첫번째 시험. +1 23.11.10 11 2 20쪽
617 제 616화 마이페이스 주신. +1 23.11.10 11 2 17쪽
616 제 615화 비트레이 +1 23.11.10 14 2 15쪽
615 제 614화 괴물과 주신들의 회담. +1 23.11.10 15 2 15쪽
614 제 613화 왕을 막는 자. +1 23.11.03 19 2 15쪽
613 제 612화 처형. +1 23.11.03 14 2 17쪽
612 제 611화 장난치는 괴물들. +1 23.11.03 14 2 19쪽
» 제 610화 드래곤 캐슬로 모이는 괴물들. +1 23.11.03 13 2 15쪽
610 제 609화 트라우마 +1 23.11.03 9 2 15쪽
609 제 608화 패닉에 빠진 드래곤 +1 23.11.03 15 2 16쪽
608 제 607화 드래곤 캐슬로 가는 길 +1 23.11.03 20 2 14쪽
607 제 606화 묘한 만남. +1 23.10.04 28 2 20쪽
606 제 605화 마안 개방. +2 23.10.04 17 2 34쪽
605 제 604화 비웃기 위해 모인 괴물들. +1 23.10.04 24 2 31쪽
604 제 603화 장기전에 자신있는 자들. +1 23.10.04 27 2 28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