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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고양이의서재

최강의 괴물이라 내가 너무 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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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먹는냥
작품등록일 :
2020.11.27 23:12
최근연재일 :
2024.05.20 20:00
연재수 :
67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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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63
추천수 :
2,082
글자수 :
5,975,050

작성
24.05.01 18:00
조회
10
추천
2
글자
15쪽

제 666화 드워프의 유산과 슬라임.

DUMMY

콰쾅!!!


전격과 함께 천둥이 어두운 갱도를 퍼져나가고 번뜩 빛나는 빛줄기 속. 룬이 새겨진 망치와 도끼가 격렬하게 빛내며 적을 향해 내리쳐지고 있었다.


콰쾅!!!!!!


도끼와 망치가 휘둘러질 때마다 격렬한 번개가 지하에 퍼져나갔고 잠깐의 번뜩임 속. 기다란 수염과 만 년 동안 녹지 않는 설산의 눈처럼 굳은 다짐을 한 눈빛이 스쳐 지나갔다.


콰쾅!


도끼가 내려찍어지자. 갱도가 크게 흔들려 언제라도 무너질 듯이 파편들을 흩뿌렸으나 그는 이곳이 무너지든 말든 상관없었다. 그는 땅의 종족인 드워프. 맨손으로 파묻혀도 손으로 파내 돌아갈 자신이 있는 남자였다.


“크으으응....”


드워프의 주변에 거센 전격이 전설 속의 파괴의 주신처럼 파지직! 거리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고 룬으로 꼼꼼하게 새겨진 낡은 갑옷이 영롱하게 빛내어 주변을 비추고 있었다.


“지독한 녀석! 그걸 맞고도 쓰러지지 않는다니! 넌 대체 정체가 뭐냐!!!!!”


“.........”


그와 맞서는 이는 부정형의 생물체. 보이는 것은 은빛의 액체뿐이었으나 드문드문 여인의 형상이 그곳을 스쳐 지나가며 다시 사그라들고 있었다. 메탈 슬라임. 처음에는 그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달랐다. 액체 금속으로 육체가 만들어진 메탈 슬라임 특성상. 진작에 그의 번개에 분해되어야 하나. 눈앞의 슬라임은 절대 쓰러지지 않고 그가 이곳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다.


“.........썩을.”


갑옷에 새겨진 룬의 빛이 깜박거리는 것을 보자. 양손에 도끼와 망치를 든 사내는 혀를 찰 수밖에 없었다. 오늘은 반드시 놈을 꺾고 저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 거로 생각했는데. 충전해둔 룬이 금세 바닥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오늘도 실패였다.


“<스턴 볼트>!”


그의 손에 있는 망치에 섬뜩한 번개가 소용돌이치기 시작하자. 드워프와 싸우던 상대는 그것이 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멈추었다.


“칫! 내 공격 따위는 맞아도 괜찮다는 거냐!”


드워프는 투덜거리면서 망치를 내던진 후. 뒤로 크게 도약하여 거리를 벌렸고 섬뜩한 빛이 깃든 망치는 자력을 따라 상대를 향해 돌진해갔다. 스턴 볼트. 망치에 자력을 부여하여 적이 금속제 갑옷을 입는 한. 반드시 맞추는 파멸의 공격이었다.


쿠우우우우웅!!!!!


피할 수 없는 망치를 맞은 상대의 몸이 쭈욱! 밀려 나가고 이것으로 안전거리는 확보되었다. 그 모습에 드워프는 콧방귀를 뀌면서 등을 돌렸다. 이렇게 등을 돌리는 행위는 원래 위험하지만...


“........”


그가 상대하는 슬라임(?)은 이곳을 방어하는 것이 목적인 듯이. 이렇게 거리를 벌려두면 흥미를 잃고 지면 속으로 사라지는 존재였다. 그의 생각대로 말없이 지면으로 사라지는 그 존재였고 드워프는 걷다가 곧 자신을 기다리는 동족들을 볼 수 있었다.


“산왕 폐하.... 오늘도 역시?”


“그래. 저 망할 놈인지. 년인지. 모르는 빌어먹을 놈을 쓰러뜨리지 못했어!”


산왕은 그 말과 함께 갱도를 향해 손을 뻗었고 그러자 그의 망치가 어둠 속을 뚫고 나와 손에 잡혔다.


“드림랜드에서 소드 마스터란 위치에 다다른 나조차 놈에게 제대로 피해를 주지 못해! 다른 방법이 없는 한! 저길 들어갈 방법이 없어!!! 대체 저놈은 뭐지? 고대 조상님의 자료에는! 저런 존재에 대해선 전혀 적혀 있지 않았어!!!”


“어쩌면... 고대 문언에 의하면 저희 자랑스러운 마운틴 포트리스는 천 년 전 전쟁의 한 가운데였습니다. 그 ‘괴물’이란 것들이 조상님과 싸웠지요. 문언으로는 믿기 힘들지만. 만약에 저것이 그 ‘괴물’이란 것이라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드림랜드 곳곳에서 악마라든지. 표현할 수 없는 끔찍한 것들이라든지. 많은 표현이 있으나 공통적으로는 너무나도 강하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었으니...”


“흥! 그딴 애들 겁주는 이야기를 묻는 게 아니야!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린 무슨 수를 써서도 저곳에 들어가야 해! 조상님들의 최고 보물이 바로 저 안에 있단 말이다!!! 조상님들을 위해서 우린 저것을 회수해야만 한다!!!”


“산왕 폐하....”


“끄응.... 마음 같아선 군대를 투입하고 싶으나. 저곳이 좁으니 원....”


드림랜드에 몇 안 되는 소드 마스터인 산왕이 직접 나서서 놈에게 대응하는 이유가 그것이었다. 워낙 좁고 밀폐 적인 공간이기에 그라면 모를까. 다른 드워프라면 무엇을 보기 전에 저놈에게 당하거나 아니면 지하에 매몰되어 죽을 가능성도 컸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것이 지금처럼 자신이 직접 룬 갑옷을 충전하고 맞서며 조금씩 깎아내는 것이었기에 그는 답답했다.


“저 슬라임... 아니. 저 괴물은 마치 저곳을 지키는 모습이군요.”


“나도 알아! 저게 왜 조상님의 보물을 지키고 있는지 나참!”


분명한 사실은 저것은 드워프 산왕이 찾고자 하는 보물을 지키고 있었고. 저걸 어떻게 하지 않는 한. 조상의 보물을 되찾기는 그른 상황이었다.


“반대편의 용병들은?”


“오랫동안 용병을 투입한 덕에 조금씩이지만 성과가 보입니다. 반대편의 슬라임은 대부분 토벌된 상태이고, 이제 곧 그들은 반대편에서 저놈을 만나게 될 겁니다.”


“그렇단 말이지...?”


외부 용병을 부른 이유는 그것이었다. 이 갱도의 반대편에 있는 길에서 놈들을 보내 저 슬라임 형태의 괴물을 상대하게 하여 시선을 끌 생각이었고, 놈을 지치게 해도 좋고, 쓰러뜨려도 좋고, 아니면 투입된 용병이 모두 죽어도 상관없었다. 그렇기에 산왕은 자신의 수염을 어루만졌다.


“맥주나 하면서 갑옷을 충전해야겠군. 거기 너희 둘! 용병들에 의해서 저놈이 무슨 반응을 일으키면 바로 보고하도록!”


“넵! 폐하!”


산왕은 두 명을 그곳에 남겨두고는 철컹거리는 갑옷을 움직여 위를 향했다. 그나마 이 답답한 상황을 위로할 수 있는 것이 시원한 맥주였기에...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 이상 잠시 쉴 생각이었다.


------------------------------------------------------------


“공기가 탁해. 엘프는 역시 지하는 맞지 않아.”


세레나는 지급 받은 횃불을 들어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없는 갱도를 걸으며 투덜거렸다. 워낙 여러 갈래로 갈라진 길이기에 다른 용병들은 자기 집단을 믿고 흩어져 보이지 않았다.


“그 정도는 내가 해결해줄게.”


상쾌한 공기가 네메시스의 주변에서 흘러나오자. 그나마 세레나가 한숨 돌린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강하지만. 아직 필멸의 육체이다 보니 살아 숨 쉴 수 있는 공기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고마워. 네메시스. 어떻게 한 거야?”


“신체 일부를 개조. 자체적으로 산소와 맑은 공기로 판단되는 혼합 기체를 주변에 뿌리고 있는 거야. 4세계의 ‘나락’에서 느낄 수 있는 청량한 대기지.”


“...대충은 이해가 가는데. 진짜 당신과 릴리스는 마음대로 자기 몸을 신체개조 하네.”


“생명 공학자니까. 기본이지.”


“..보통은 안 그렇지 않나?”


둘은 잡담하면서 앞에서 무언가가 천천히 기어오자. 말을 멈추었다.


“슬라임이네.”


“슬라임이지.”


어디서나 흔히 보는 슬라임. 다만 금속을 먹어서 은백색 금속성을 뛰고 있었고, 그 모습은 수은이 기어 다니는 것과 비슷했다.


피잉!


“이레아 같은 느낌은 들지 않네.”


슬라임은 한 번 웅크려 들다가 번개처럼 치솟았고 세레나와 네메시스는 여유롭게 고개를 틀어 피해냈다.


꾸물꾸물!


“그녀는 슬라임이면서도 여인의 형상을 좋아했으니까.”


피잉! 퍼억!


다시 돌진해오자. 세레나는 주먹에 조화를 담아 쳐내었고 그러자 퍽!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슬라임은 터져 소멸했다. 내부 핵을 가격해서 완전히 죽인 것이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슬라임일 뿐이네. 조금 아쉽달까...? 자 받아.”


이 정도라면 다른 용병들도 무리 없이 처리하고 있겠지. 세레나는 고개를 주억거리면서 어둠 속을 비추는 횃불을 뒤에서 따라오는 비글 존슨에게 넘겼다. 이제 전투가 시작되는 만큼. 호신용이라도 그가 들고 있는 것이 나았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조금 그리운 기운이 느껴지고 있어. 이것이 이레아인지. 아니면 플로라의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확실해.”


“갈 가치는 있겠네.”


종종 나오는 슬라임들을 처치해가면서 앞을 향해 나아간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그들은 곧 갱도가 넓어지더니 꽤 큰 공간이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호오?”


마을 정도 크기의 공간. 여기저기에 드워프의 흙으로 된 고대 집이 있었고, 버려지진 시간이 오래인 듯이 여기저기에 청동의 녹도 보였다.


“오! 이것은 최소 8백 년 전의 유물이구만! 천 년 전쟁에서 지하로 대피한 흔적이 틀림없네! 드워프가 본래 기술력을 잃고 지상의 위험을 피해 여기저기 방랑한 흔적이지! 보게나! 마운틴 포트리스가 함락되어 지상에 연락을 끊고 여기에 처박힌 흔적을! 이것은 전설로만 들었지.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일세! 드워프들에겐 치욕의 역사였으니 말일세!”


비글 존슨이 즉각 반응하여 주변 물건을 살피며 침을 흘리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여기까지 온 용병들이 슬라임을 때려잡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유물도 부서져 가고 있었다.


“안 돼!!!!! 이것들이 얼마나 많은 고고학적 가치를 가졌는지 아는가!!! 이것들은 드워프가 기술적으로 쇠퇴하여 원시 문명에 가까웠다가! 다시 지금의 위치로 올라섰다는 중요한 증거란 말이다아아아아아아앗!!!!! 유물에 대한 존경은 한치도 없는 무식한 용병들 같으니!!!!!!!!!”


비글 존슨이 소리쳐보지만. 용병들은 잰 무슨 소리 하냐? 하고 흘깃! 보고는 자기 할 일을 할 뿐이었다.


쿵! 쿵!


비글 존슨이 쿵쿵거리면서 용병들에게 다가가자 땅이 울렸다.


“응?”


비글 존슨도 무언가 이상한 듯이 주변을 기웃거렸다. 그가 아무리 화를 낸다고 하들. 이렇게 땅이 울리는 것은 이상했기 때문이었다.


“슬라임이 모두 저기로 향하는데?”


어느 용병의 말대로 용병들과 싸우던 슬라임들이 즉각 돌변하더니 모두 후퇴하여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이곳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신전과도 비슷한 건물이었다.


“놈들을 쫓아! 퇴치할수록 금화가 나온다! 슬라임의 핵 파편은 반드시 챙겨놓고!”


“예얍!”


토벌한 몬스터의 신체 일부를 챙겨두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기에 그들은 도망가는 슬라임들을 하나둘 퇴치하면서 위를 향했고 그 모습을 네메시스는 지긋이 바라보다가 따라가려는 세레나를 멈추었다.


“왜?”


“일단 상황을 보자. 아무래도 저건... 일부로 끌어들이는 것 같단 말이지.”


쿠우웅!!!!


그의 생각대로 잠시 후. 건물 안에서 일제히 슬라임들이 빠져나오더니 건물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뒤늦게 이상함을 느낀 용병들이 빠져나왔으나 좁은 입구에 협공되어 하나둘 삼켜지는 용병들이었고 늦은 용병들은 흙속에 그대로 파묻혔다.


“슬라임치고는 전략적인 행동이야. 무슨 지휘관이 있는 것 같은데...”


“말리고스. 매몰된 용병들 좀 구해줘.”


[알겠어. 뇨롱.]


세레나의 말에 말리고스는 즉각 모습이 사라져 매몰된 건물 위로 나타나 붉은 공간의 선으로 다친 이들을 구출하기 시작하였고 슬라임은 용병들이 궤멸하자. 꾸물거리면서 주변을 포위해오기 시작했다. 이에 맞서. 세레나의 볼에 붉은 문신이 새겨지더니 두 주먹에 조화 속성을 담으며 목을 풀었다.


“어디 몸 좀 풀어볼까나?”


움찔!


그 순간이었다. 슬라임들이 뭐라도 맞은 듯이 그대로 멈추었다. 그 모습에 의아함을 느낀 세레나는 네메시스를 보았다.


“그렇게 보아도. 난 아무것도 안 했어. 세레나.”


“그럼 슬라임의 지휘관의 명령이겠군. 어디 얼굴이나 볼까?”


“......”


슬라임 일부가 뭉쳐져 꾸물거리면서 위로 솟아오른다. 그 모습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어....?”


세레나에게도 익숙한 형태. 그것은 곧 여인의 현상이 되었고 곧 조용히 눈을 떴다.


“플로......라아......?”


“이레아!”


“방심하고 접근하지 마! 세레나!”


앞으로 나서려는 세레나를 급히 당겨 둘 사이를 가로맞은 네메시스였다. 그러자 여인의 눈이 네메시스를 향했다.


“왕....”


“.......넌 무엇이냐.”


“난.......”


치지직! 거리는 노이즈가 목소리에 섞인다. 급격히 불안정해져서 몸이 뭉개졌다가 다시 여인의 현상으로 돌아왔다.


“이레아.....”


“그녀는 소멸했어. 그 누구도 아닌 4세계로 확인한 사실이다. 넌 누구냐. 왜 필멸자가 괴물의 이름을 사칭하지?”


네메시스는 으르렁거리면서 언제라도 루나를 뽑겠다는 듯이 검 손잡이를 잡았고 슬라임은 물끄러미 그의 손을 보았다.


“대답에 따라. 널 죽이겠다.”


“왕.... 플로라... 난.... 크윽!!!””


이레아의 이마에 보라색 보석이 나오더니 곧 머리가 아픈 듯이 그녀의 몸이 비틀거렸다. 그 모습에 세레나가 부축하려고 했지만. 네메시스는 그녀를 가게 두지 않았다. 아직 적인지 아군인지 제대로 판단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레아 본인은 분명히 소멸했어. 침착해 세레나.”


“.....이성으로는 알고 있어.”


하지만 마음이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상황을 바뀌어 이레아는 눈물을 흘리며 몸을 일으키고 있었다.


“몸이······. 통제되지 않아... 물러서... 동료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난... 명령에 따라... 이곳을 지켜야....”


“만약에 네가 진짜 이레아라면 묻겠다. 누가 너보고 이곳을 지키라고 했지?”


“난.....난.....”


으득!


이레아로 추측되는 존재는 필사적으로 머리를 흔들며 무언가에 저항하고 있었다.


“사라!!!! 사라가 나를!!! 이곳에!!!!!!!”


“!!!!!!”


‘사라’. 그 이름에 네메시스는 즉각 반응하였고 세레나도 네메시스의 표정을 보고 무언가 관계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꺄아아아아아아앗!!!!!!”


이레아의 비명이 울려 퍼지고 그녀의 몸이 크게 젖혀진다. 그리고 다시 몸을 바로 세웠을 때는....


“이레아?”


“......적이다.”


오직 살의만을 가진 무언가로 변질되었을 뿐. 그 모습에 네메시스는 살벌한 표정을 지었고 세레나는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무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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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제 673화 드워프를 구하라. NEW +1 6시간 전 3 2 17쪽
673 제 672화 시간 싸움. NEW +1 10시간 전 4 2 17쪽
672 제 671화 인질. NEW +1 14시간 전 3 2 22쪽
671 제 670화 사라의 함정. NEW +1 16시간 전 4 2 19쪽
670 제 669화 선전 포고. NEW +1 18시간 전 4 2 17쪽
669 제 668화 지하의 덫. +1 24.05.02 7 2 13쪽
668 제 667화 습격의 시간. +1 24.05.01 7 2 16쪽
» 제 666화 드워프의 유산과 슬라임. +1 24.05.01 11 2 15쪽
666 제 665화 나누어진 일행들. +1 24.05.01 8 2 14쪽
665 제 664화 발정기의 천사. +1 24.05.01 10 2 17쪽
664 제 663화 삼위일체. +1 24.05.01 8 2 32쪽
663 제 662화 드워프의 자랑! 맥주! +1 24.04.03 13 2 17쪽
662 제 661화 의외의 인연을 다시 만나다. +1 24.04.03 9 2 14쪽
661 제 660화 마운틴 포트리스. +1 24.04.03 15 2 15쪽
660 제 659화 실비의 결단. +1 24.03.29 10 2 23쪽
659 제 658화 동족을 파멸시킨 자. +1 24.03.29 10 2 14쪽
658 제 657화 토끼몰이 사냥. +1 24.03.29 10 2 25쪽
657 제 656화 지원군 +1 24.03.29 9 2 19쪽
656 제 655화 666의 괴물의 사냥의 시간. +1 24.03.29 13 2 16쪽
655 제 654화 자본주의의 괴물의 무서운 비밀. +1 24.03.28 8 2 21쪽
654 제 653화 방패의 비스타와 거짓된 영웅 살인귀의 관계 +1 24.02.29 12 2 16쪽
653 제 652화 대한민국이 만들어낸 666의 괴물. +1 24.02.29 12 2 14쪽
652 제 651화 이상한 괴물들의 만남. +1 24.02.29 15 2 23쪽
651 제 650화 아쿠아마린과 마리는 학교에서 공부중! +1 24.02.29 10 2 15쪽
650 제 649화 네메시스와 사라. +1 24.02.29 8 2 13쪽
649 제 648화 마나의 주신 후계자가 결정되는 날. +1 24.02.29 9 2 20쪽
648 제 647화 재앙을 향해 나아가는 용의 여왕. +1 24.01.15 15 2 12쪽
647 제 646화 드래곤 모녀 +1 24.01.15 14 2 17쪽
646 제 645화 미끼. +1 24.01.15 15 2 16쪽
645 제 644화 비트레이를 지원하는 자. +1 24.01.15 12 2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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