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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우유 님의 서재입니다.

큰일났어요! 소꿉친구의 소리가 사라졌어요?

웹소설 > 일반연재 > 라이트노벨, 로맨스

완결

홍차우유
작품등록일 :
2017.09.26 18:31
최근연재일 :
2017.12.05 18:18
연재수 :
103 회
조회수 :
20,327
추천수 :
3
글자수 :
791,592

작성
17.11.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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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제 82장: 언제나 갑작스러운 그녀?

[로맨틱 코미디][치유][힐링][감동][사랑][우정]




DUMMY

가을을 맞이하는 가을바람이 옥상에 불어오며, 트윈테일로 묶은 미나의 머리카락을 살랑살랑 흔들고 있었다.

옥상에는 지금 나와 미나 단 두 사람뿐이 없었다. 그리고 미나는 내게 시선을 주지 않고 옥상 너머에 있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미나가 풍경을 바라보듯 또 다른 이가 미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미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은 나 자신은 아니었다. 미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은 사람이 아닌 노을 지는 햇살이었으며, 노을 지는 햇살은 미나에게 반했는지 얼굴 전체가 붉게 물들어 있었다.

미나의 미모는 수화부의 홍보부장을 맡고 있는 스즈와 겨루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절대 미모를 가지고 있었기에 노을 지는 햇살의 마음을 사로잡은 듯 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미나는 천천히 내게 시선을 향했다.

약간 화가 난 듯 토라진 미나의 얼굴표정은 그마저 너무나 아름답게 보이고 있었다.


미나는 천천히 입술을 떼고 내 이름을 작게 불렀다.

“진......”


“응.”

나는 미나와 눈을 마주하고 진지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세하게 알려줄래?”

차분한 어조로 이야기하는 그녀는 화가 나 있었다. 그렇지만 그 모습마저 아름다울 정도로 치명적이었다.


그런 미나의 매력을 뒤로한 채 나는 질문을 했다.

“어느 이야기부터 듣고 싶은 건데?”


“전부! 하나도 빠짐없이 어제 있었던 일 모두......”

미나는 그렇게 자신이 없는 데서 일어났던 모든 일에 대해 말해주길 바라고 있었다.


“이야기를 듣기 전에 충분한 각오가 필요할 거야? 각오는 이미 되어있는 거야?”

나는 내 이야기를 듣고 충격 받을 미나에게 각오를 물었다.


“응. 대충 상황은 알고 있으니깐 각오도 되어있어! 그러니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말해주었으면 좋겠어......”

내게 답변하는 미나의 표정은 너무나 슬퍼 보였다.


듣고 싶지 않은 말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의 입을 통해 듣게 될 자신의 미래를 알기에 이러한 표정을 짓는 것이라고 나는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알았어. 어제는......”

나는 어제 있었던 일을 하나씩 미나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세아와 데이트........’

‘세아와 키스.......’

‘미유에게 고백........’

‘미유와 커플.........’

‘마지막으로 스즈가 세아에게 고백한 일까지’

나는 전부 미나에게 말해 주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미나는 한동안 노을을 바라볼 뿐 아무런 답변을 해주지 않았다. 나는 그런 그녀를 말없이 지켜보고 있었다.


“진!”

미나가 다시 내게 시선을 향했다. 그리고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응.”


“저, 저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그러니 사귀어 주세요!”

떨리는 목소리로 미나는 갑작스럽게 내게 고백을 해왔다.


“응. 고백해 줘서 고마워”

갑작스럽게 고백을 해온 미나 때문에 조금 놀랐지만 침착함을 유지하며 나는 고마움을 표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미나는 이런 식이었다.’

‘갑자기 나타나 나를 놀라게 했다.’

‘갑자기 소꿉친구라는 것을 밝혀 나를 놀라게 했다.’

‘갑자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와서 나를 놀라게 했다.’

‘그 후로도 종종 자신의 감정을 숨김없이 표현해 나를 놀라게 했다.’

미나는 언제나 나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약혼자라는 것을 언제나 자랑스럽게 말을 했다.

물론 어린 시절 약속했던 어린아이의 약속이었지만 미나는 지금까지 소중히 그 약속을 지켜왔다. 그러니 나는 최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미나에게 답해야 한다.

그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었다.


나는 진지한 표정을 짓고 미나의 이름을 불렀다.

“미나야”


“응.”

미나의 표정이 조금씩 흐트러지는 것이 보였다.


“미안합니다.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은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받아줄 수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나는 몸을 숙여 정중히 미나의 고백을 거절했다. 그렇게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을 마나에게 보였다.


“으, 응......”

내 이야기를 들은 미나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았다. 억지로 눈물을 참으며, 강하게 자신의 입술을 깨물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파졌다.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다.


“진, 잠시 혼자 있게 해줄래?”

미나는 다시 몸을 돌려 노을 지는 햇살을 바라보며 그렇게 말을 했다.


“응. 그럼 나는 부실로 돌아가 있을게......”

나는 그렇게 말하고 옥상에 있는 출입문으로 걸어갔다.


출입문 앞에 서서 뒤를 돌아보니 미나의 뒷모습이 무척이나 쓸쓸해 보였다. 하지만 나는 다시 몸을 돌려 문손잡이를 잡아 힘주어 열었다.


“진......”

문을 열자 그 앞에는 세아가 서 있었다.


나는 작게 세아의 이름을 불렀다.

“세아야?”


“여기는 이제 나에게 맡기고 진은 내려가 있어!”

세아는 그렇게 말했다.


“응. 그럼 부탁할게!”

어렴풋이 세아가 이곳에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나는 세아에게 나머지 부분은 맡기고 부실로 돌아갔다.


* * *


“흑, 흑”

미나는 울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순간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울고 있는 거야?”

세아는 어느새 미나 뒤에 서 있었다.


“보면 몰라? 그리고 여긴 뭐 하러 온 거야?”

눈물을 흘리며 미나는 세아를 마주 보고 있었다.


“너야말로 보면 모르겠어?”

세아는 미나를 똑바로 응시하고 있었다.


“모르니깐 물어보는 거지?”

눈물을 닦으며 미나는 다시 한 번 세아가 이곳에 온 이유를 물었다.


“수화부에 소속된 일반 회원이 지금쯤 울고 있을 것 같아서 특별히 총무를 담당하는 내가 위로해주려고 왔지!”

세아는 미소를 지으며, 답변을 해주고 있었다.


“그런 거 필요 없어!”


“그래? 하지만 내가 볼 때는 나 지금 실연당해서 슬퍼요! 그러니 위로 좀 해주세요. 하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세아는 미나가 아파할 만한 부위를 자극하고 있었다.


“너, 지금 그걸 위로하고 하는 거야?”

세아의 태도에 미나는 화를 내기 시작했다.


“미나가 솔직하지 않으니깐 심술 좀 부린 거지!”


“그럼 어떻게 말해야 하는데?”


“어떻게 말하긴 간단한데 친구 사이엔 그냥 한마디만 하면 되는 거야! 그냥 솔직한 말 한마디! 그거면 되는 거야”


“세아야......”

미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세아의 이름을 불렀다.


“응. 미나야”

세아는 여전히 미나에게 시선을 응시하고 있었다.


“세아야~”

미나는 다시 한 번 세아의 이름을 부르며, 세아의 품에 안겨버렸다.


“응. 미나야......”

세아는 그런 미나를 꼭 안아주었다.


“으,앙~ 흐 흑~”

미나는 세아의 품에 안겨 울기 시작했다.


“미나야 울어, 울어서 다 토해내! 같은 사람을 좋아하게 된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있어. 그리고 같은 사람에게 차인 우리는 더욱더 서로의 아픔을 알고 있어!”


“흑, 흑 세아야......”

미나는 더욱더 강하게 세아를 끌어안고 울기 시작했다.


“그래, 그래 우리의 사랑은 결국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언젠가 우리도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 거야......”

세아는 미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그렇게 속삭여 주었다.


“으앙~ 으앙~ 흑, 흑”


“미나야 그러니 우리......”

이내 세아의 눈에서도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흑, 흑 그, 그러니 우, 우리 힘내자!”

세아는 애써 눈물을 참아 보려 했지만 이미 넘쳐 버린 눈물은 한없이 흐르고 있었다.


“세, 세아야~ , 세아야 흐앙~”


“미, 미나야~ 흑 흑”

결국 미나와 세아 두 사람은 옥상에서 서로를 끌어안고 펑펑 울기 시작했다.


* * *


한편 그 시각 수화부의 모습


나는 문을 열고 부실로 들어갔다.


“진!”


“진?”

그러자 스즈와 미유는 자리에서 일어나 나를 맞이해 주었다.


“미나는? 그리고 세아는 어떻게 된 거야? 진은 전부 말한 거야 미나에게?”

미유는 쉴 새 없이 질문을 내게 해왔다.


“응. 미나에게 모두 말했어! 그리고 지금 세아가 미나를 위로해 주고 있을 거야!”

나는 수화로 답해 주었다.


“그렇구나. 그럼 나도......”

내 수화를 들은 미유는 옥상으로 가려고 몸을 돌렸다. 그러자 스즈가 미유에 팔을 붙잡았다.


팔을 잡힌 미유는 작게 스즈의 이름을 불렀다.

“스즈야?”


“미유야 그건 안 돼! 지금 미유가 가도 할 수 있는 게 없어. 지금은 세아에게 맡기자......”

스즈의 표정은 무척 진지해 보였다.


“스즈의 말이 맞아! 미유야 지금 미유는 미나를 만나지 않게 좋다고 생각해 나 역시”

우리 두 사람이 그렇게 이야기하자 미유는 슬픈 표정을 지었다.


상황을 수습하며, 모두에게 나는 돌아갈 것을 제안했다.

“그만 돌아갈까?”


“그럴까? 이대로 있어도 할 건 없어. 무엇보다 두 사람이 돌아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거야. 그리고 오늘은 더 이상 마주치지 않는 편이 좋을 듯 보여”

스즈는 내 말에 동의해주며 자신의 의견을 말해주었다.


미유는 그런 우리에게 아무런 답변을 해주지 않았다.


스즈와 나는 서둘러 주변을 정리했다. 정리를 마친 스즈는 먼저 부실을 나가버렸고, 나는 멍하니 있는 미유의 손을 붙잡고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우리 세 사람은 말없이 하굣길에 올랐다.

머지않아 사거리가 나오고 스즈는 작별인사를 하며 우리와 헤어졌다.

그렇게 미유와 나는 단둘이 집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미유는 조용한 목소리로 나를 불렀다.

“진......”


“응?”

나는 작게 대답하며 미유에게 시선을 향했다.


“이걸로 잘된 걸까?”

미유의 표정은 여전히 슬퍼 보였다.


“글쎄? 정답은 없는 법이니깐......”


“그래도 이런 거 이상해?”


“뭐가 이상하다는 거야?”


“나만 혼자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건가 싶어서 지금 미나도 세아도 슬퍼하는데 그들의 친구인 나는 이렇게 행복한 기분을 맛보고 있는데 과연 그래도 되는가 싶어서......”


“미유야 행복해지자고 했잖아! 그 특권 누려보자고 마음먹었잖아! 그러니 지금 우리는 그 행복을 누릴 때야. 그러니 너무 신경 쓰지 마! 다소 시간은 걸리겠지만 그들은 무적의 친구들이잖아! 반드시 웃는 얼굴로 우리를 축복해 줄 거야!”


“응. 그렇겠지 반드시 웃는 얼굴로 다시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해주겠지!”

미유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어우러졌다.


“그래 반드시......”

나는 작게 중얼거렸다.

그러자 미유는 내 손을 잡았다. 그리고 팔짱을 꼈다. 마지막에는 내게 몸을 기대었다. 나는 그런 미유의 손을 더욱더 세게 잡아주었다.

그렇게 나와 미유는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날 하루는 마무리되었다.


다음날

아침부터 학교는 수많은 학생들에 의해 뜨거운 열정으로 불타오르고 있었다.

학생들이 이렇게 열정적인 이유는 다음 주면 체육대회가 시작되기 때문이었다. 체육대회를 일주일 앞둔 이번 주부터 체육대회를 위한 각종 경기의 연습이 시작된다고 볼 수가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체육대회를 위한 활동이 시작되는 날이다.


열정적인 운동장을 벗어나 나와 미유는 교실로 향했다.


“좋은 아침 진, 그리고 미유도 좋은 아침”

그렇게 우리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며 스즈는 뒤에서 다가오고 있었다.


“좋은 아침!”


“좋은 아침이야 스즈야!”

미유와 나는 미소를 짓고 스즈에게 인사를 건네었다.

스즈와 합류한 우리는 그대로 교실로 들어갔다.


“모두 좋은 아침”

교실에 들어서며 나는 반 친구들에게 인사를 건네었다.


“좋은 아침~”


“좋은 아침”


“미유야 좋은 아침 그리고 덤으로 진도 좋은 아침”


“좋은 아침이면 좋은 아침이지 덤은 뭐야?”

나는 이상하게 인사하는 반 친구에게 태클을 걸었다.


“덤은 덤인 거지! 나는 남자에게 관심 없어. 그래도 미유에게 인사하는 김에 진이 보이니깐 인사해준 것뿐이야”


“아이고 눈물 나게 그거 참! 고맙습니다.”

나는 빈정 상한 말투로 대꾸를 하며 내 자리로 가서 앉았다.


황급히 미유는 내 뒤를 따라 내 옆에 앉았다.

“진 괜찮아? 기분 나빠 하지 마!”

미유는 수화로 내게 말을 했다.


“나도 알고 있어. 장난인 거 그러니 그렇게 걱정하지 하지 않아도 돼”

너무나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하는 미유에게 나는 내가 화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며 미유를 달랬다.


이런 사소한 일에도 격하게 반응을 보이는 미유의 모습을 보니 나는 왠지 걱정되기 시작했다.


잠시 후

선생님이 들어오면서 그날 하루가 시작되었다.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고 방과 후를 맞이하였다.


“진, 그럼 미유는 빌려 갈게!”

스즈는 미유와 내 곁으로 어느새 다가와 있었다.


“스즈야 미유는 물건이 아니야. 그런 표현은 좀 아니지 않냐?”


“미유는 진의 여자잖아! 그러니 적어도 허락은 맡아야 할 것 같아서 말해본 건데? 기분 상했다면 미안”

스즈는 정중히 사과를 해왔다.


“진의 여자......”

미유는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자신의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미유야?”

나는 미유에게 시선을 향했다.


“아, 아무것도 아니야!”

미유는 당황한 듯 얼굴이 새빨갛게 변해 있었다.


“자, 늦겠다. 그럼 진, 우리 가볼게. 진도 스파이 축구 열심히 해봐”

미유는 황급히 스즈의 손을 잡아당기며, 교실 밖으로 나갔다.


“......”

순식간에 미유와 스즈는 그렇게 사라졌다.


홀로 남은 나는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어 휴~ 스파이 축구라”

정체를 알 수 없는 경기에 참여하게 된 나는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교실을 나갔다.

교실을 나와 내가 향한 곳은 강당이었다.

강당에 도착해서 주변을 둘러보니 이미 수많은 학생으로 붐벼있어 몹시 어수선한 상태였다.


잠시 후

강당 무대 위로 한 명의 여학생이 올라오더니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모두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이크를 통해 목소리가 강당 전체에 울려 퍼지자 학생들의 시선이 무대 위로 향하기 시작했다.


“지금부터 스파이축구에 대한 설명이 있겠습니다. 설명은 총 관리자님께서 해주실 예정이니 큰 박수로 맞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총 관리자라 칭하는 인물이 무대 위로 천천히 올라왔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마이크를 건네받은 총 관리자는 바로 우리에게 인사를 해왔다.


총 관리자라 칭하는 인물은 여성이었다. 그것도 내가 아주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애초에 우리 학교에서 총 관리자라고 불리는 인물은 단 한 사람뿐이 없었다.



다음 화, 예고 대사

“언제 봐도 아름다워요”

“너희 여기가 어딘지 알고 있기는 한 거야?”

“Yes My darling”

“Yes My Lady”

“싫어 나는 협력하지 않겠어!”




[로맨틱 코미디][치유][힐링][감동][사랑][우정]


작가의말

알바하고 오니 힘드네요 즐거운 밤 보내세요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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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제 99장: 그들만 모르는 그것의 정체 하편 17.11.30 173 0 15쪽
99 제 98장: 그들만 모르는 그것의 정체 상편 17.11.29 185 0 15쪽
98 제 97장: 이별을 앞둔 수화부의 부원들 하편 17.11.28 125 0 14쪽
97 제 96장: 이별을 앞둔 수화부의 부원들 상편 17.11.27 188 0 16쪽
96 제 95장: 수화부의 문화제 하편 17.11.26 177 0 16쪽
95 제 94장: 수화부의 문화제 상편 17.11.26 215 0 14쪽
94 제 93장: 문화제 하편 17.11.25 238 0 13쪽
93 제 92장: 문화제 중편 17.11.19 184 0 13쪽
92 제 91장: 문화제 상편 17.11.18 158 0 14쪽
91 제 90장: 스토킹을 하는 수화부 하편 17.11.13 193 0 15쪽
90 제 89장: 스토킹을 하는 수화부 중편 17.11.12 172 0 15쪽
89 제 88장: 스토킹을 하는 수화부 상편 17.11.12 198 0 14쪽
88 제 87장: 그녀를 위한 운동회 바보 (커플편) 17.11.11 157 0 15쪽
87 제 86장: 그녀를 위한 운동회 하편 17.11.10 144 0 15쪽
86 제 85장: 그녀를 위한 운동회 중편 17.11.09 220 0 17쪽
85 제 84장: 그녀를 위한 운동회 상편 17.11.08 210 0 14쪽
84 제 83장: 여자친구의 아찔한 행동? 17.11.08 183 0 16쪽
» 제 82장: 언제나 갑작스러운 그녀? 17.11.07 542 0 15쪽
82 제 81장: 수화부에 분노가 찾아온 날? 17.11.07 147 0 16쪽
81 제 80장: 수화부 공식커플이 두 손을 맞잡은 순간 게임은 시작되었다. 17.11.06 233 0 17쪽
80 제 79장: 데이트 끝에 놓인 세아와 스즈의 마음? 17.11.06 228 0 18쪽
79 제 78장: 데이트 끝에 놓인 진과 미유의 마음? 17.11.05 171 0 18쪽
78 제 77장: 데이트 앞에 놓인 미유의 심정? 17.11.05 170 0 17쪽
77 제 76장: 데이트 앞에 놓은 그녀의 고백 17.11.04 179 0 19쪽
76 제 75장: 데이트 앞에 놓은 스즈의 먹성? 17.11.04 273 0 17쪽
75 제 74장: 데이트 앞에 놓은 우정의 깊이? 17.11.03 146 0 17쪽
74 제 73장: 데이트 앞에 놓은 전쟁? 17.11.03 219 0 19쪽
73 제 72장: 미유가 없는 미나와 세아 17.11.02 145 0 17쪽
72 제 71장: 진과 스즈 17.11.02 287 0 19쪽
71 제 70장: 웃자고 한일에 죽자고 덤빈꼴? 17.11.01 250 0 16쪽
70 제 69장: 데이트 신청의 숨겨진 비밀? 17.11.01 174 0 16쪽
69 제 68장: 나는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러 간다. 17.10.31 164 0 17쪽
68 제 67장: 미유의 날 17.10.31 141 0 16쪽
67 제 66장: 사랑을 논하는 수화부 17.10.30 229 0 16쪽
66 제 65장: 그녀에게 침식당하는 수화부? 17.10.30 195 0 16쪽
65 제 64장: 우리 미나가 달라졌어요? 17.10.29 157 0 15쪽
64 제 63장: 그녀들과 그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17.10.29 129 0 15쪽
63 제 62장: 천재 음악가의 탄생? 17.10.28 100 0 18쪽
62 제 61장: 서서히 밝혀지는 세 사람의 과거 17.10.28 132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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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제 59장: 그녀들의 끝날것 같지않은 전쟁은 그렇게 타협했다. 17.10.27 152 0 17쪽
59 제 58장: 갑작스런 합숙은 파국을 맞이 하려고 하고 있다. 17.10.26 291 0 18쪽
58 제 57장: 우정과 벌칙은 별개인거 몰라? 17.10.26 149 0 16쪽
57 제 56장: 학교 탈출 넘버 진! 17.10.25 140 0 16쪽
56 제 55장: 그의 행동은 도주범? 17.10.25 110 0 16쪽
55 제 54장: 진이 본 사람은 지나일까? 17.10.24 582 0 15쪽
54 제 53장: 아쉬움을 남긴 토론과 수화부의 모습 17.10.24 167 0 16쪽
53 제 52장: 대 토론은 뜨겁게 불타고 있었다. 17.10.23 151 0 17쪽
52 제 51장: 수업은 토론장으로 변해 있었다. 17.10.23 171 0 18쪽
51 제 50장: 끝나는 여행에 아쉬움을 남길 틈이 없었다. 17.10.22 198 0 17쪽
50 제 49장: 무릎베개의 쟁탈전은 그렇게 깊어만 갔다. 17.10.22 189 0 18쪽
49 제 48장: 그 여자 17.10.21 196 0 19쪽
48 제 47장: 그 남자 17.10.21 210 0 20쪽
47 제 46장: 해프닝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우정의 진실은? 17.10.20 138 0 15쪽
46 제 45장: 바닷가의 해프닝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었다. 17.10.20 105 0 19쪽
45 제 44장: 온천에서 마주하게 된 두 사람 17.10.19 169 0 15쪽
44 제 43장: 펜션은 메이드와 함께! 17.10.18 189 0 17쪽
43 제 42장: 즐거운 여행은 시작 되고 있는 것일까? 17.10.18 243 0 17쪽
42 제 41장: 여행 날 아침 미유는 잠자는 공주님이었다. 17.10.17 176 0 15쪽
41 제 40장: 수화부의 합숙 회의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17.10.17 207 0 15쪽
40 제 39장: 물총을 제패한 자는 누구? 17.10.16 152 0 17쪽
39 제 38장: 기말고사 끝 자유를 누비는 그들? 17.10.16 161 0 16쪽
38 제 37장: 여름방학의 시작과 수화부의 위기설? 17.10.15 185 0 16쪽
37 제 36장: 지옥의 매점에서 돌아온 그녀들은 아무렇지도 않았다. 17.10.15 226 0 19쪽
36 제 35장: 기말고사는 점점 끝을 맞이하고 있었다. 17.10.14 152 0 15쪽
35 제 34장: 고백을 받은 소녀들 17.10.14 189 0 16쪽
34 제 33장: 수영복을 고르는 그녀들 17.10.14 225 0 18쪽
33 제 32장: 수영장 청소는 범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하편 17.10.13 201 0 17쪽
32 제 31장: 수영장 청소는 범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상편 17.10.13 200 0 18쪽
31 제 30장: 수화부의 의미가 밝혀진 순간? 17.10.12 344 0 17쪽
30 제 29장: 진과 세아는 러브러브한 사이? 17.10.12 186 0 17쪽
29 제 28장: 우리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17.10.11 229 0 22쪽
28 제 27장: 수화부의 일반 회원은 진 입니다. 17.10.11 172 0 17쪽
27 제 26장: 영면을 맞이하려는 소녀들과 창립을 맞이하려는 수화부? 17.10.10 260 0 19쪽
26 제 25장: 모두와 함께한 무도회는 그렇게 막을 내렸다. 17.10.10 131 0 18쪽
25 제 24장: 이벤트를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17.10.09 188 0 17쪽
24 제 23장: 마지막 무도회는 그렇게 다가오고 있었다. 17.10.09 362 0 19쪽
23 제 22장: 뛰는 진 위에 나는 세아가 있었다. 17.10.08 101 0 19쪽
22 제 21장:가면과 무도회 소녀들 틈에서 파트너를 찾아라 17.10.08 117 0 17쪽
21 제 20장: 마음을 다시 잡은 순간 게임은 시작되었다. 17.10.07 113 0 17쪽
20 제 19장: 무도회장의 이벤트 그 중심에 선 사람들 17.10.07 175 0 18쪽
19 제 18장: 무도회장 그리고 지나 공주님 17.10.07 110 0 18쪽
18 제 17장: 아름다운 그녀의 이름은 지나 입니다. 17.10.06 122 0 17쪽
17 제 16장: 진과 미유의 끝나지 않는 시험 기간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편) 17.10.06 257 0 23쪽
16 제 15장: 진과 미유의 끝나지 않는 시험 기간 하편 17.10.05 151 0 20쪽
15 제 14장: 진과 미유의 끝나지 않는 시험 기간 중편 17.10.05 156 0 16쪽
14 제 13장: 진과 미유의 끝나지 않는 시험 기간 상편 17.10.04 117 0 19쪽
13 제 12장: 도서관의 악마와 휴대폰 대화방 17.10.04 112 0 18쪽
12 제 11장: 도서관으로 가는 길에는 두 명의 악마가 있었다. 17.10.03 427 0 18쪽
11 제 10장: 시험 속에서 피어나는 소녀들의 뒷거래? 17.10.02 137 0 17쪽
10 제 9장: 두 사람만의 오븟한 시간 17.10.01 147 0 16쪽
9 제 8장: 진의 마음이 향한곳은? 17.09.30 141 0 25쪽
8 제 7장: 천국과 지옥은 그녀들의 달콤함으로부터 17.09.30 159 0 19쪽
7 제 6장: 다가오는 이벤트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17.09.30 121 0 17쪽
6 제 5장: 다시 한 번 친구가 되어줘! 17.09.29 172 0 17쪽
5 제 4장: 즐거운 시간이 무너져 내리는 순간? 17.09.28 156 0 17쪽
4 제 3장: 귀여운 소녀의 이름은 세아 입니다. 17.09.27 194 0 16쪽
3 제 2장: 남자들의 우정은 싸우면서 생겨나는거야! 17.09.26 190 0 19쪽
2 제 1장: 바보 커플인 그들이 자기 소개하는 방법? 17.09.26 235 0 19쪽
1 프롤로그 17.09.26 616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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