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121cm 님의 서재입니다.

함락신 : 천계 vs 천계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121cm
작품등록일 :
2018.04.18 17:06
최근연재일 :
2018.08.10 13:00
연재수 :
102 회
조회수 :
43,223
추천수 :
5
글자수 :
677,612

작성
18.07.18 13:00
조회
370
추천
0
글자
15쪽

80화 여섯번째 지역 제로.

DUMMY

80화 여섯번째 지역 제로.



파스터 전 근위대 대장.


아린의 전(前) 부인.


천계 지역 성주 중 유일한 여성 성주.


지역이 숲 속에 있고, 지역 안도 나무가 많다고 했다.


많은 나무를 사용하는 지역이라 갑옷이나 무기를 나무로 만든다고 알려줬다.


'갑옷은 나무로 만들 수 있다는 부분은 이해해. 근데 무기를 나무로 만들어? 이건 말이 안돼.'


'나도 그렇게 생각해.'


제로를 감싸고 있는 숲은 제로를 기준으로 반경 20km를 감싸고 있다.


우린 30km 떨어진 곳에 진을 치고 있다.


데려온 병사는 50만 명.


마탈 부하는 파슬리, 호노랑 왔다.


'파프리카나 유리를 데려오려고 했지?'


'응... 그 놈들 일부러 파슬리랑 호노를 보낸 거야. 잘 모르는 애들이니까.'


'주인이 이런 걸 신경 써?'


'그 뜻으로 한 말 아니야. 뭐랄까, 많은 시간 보내고 안 보내고를 떠나서 힘든 걸 같이 겪어보질 않아서 그런 지 편하지 않아.'


'명령하기 어렵다?'


'그게 제일 맞는 말일 거야.'


'군사가 이상한 걸 신경쓰네.'


'인간이잖아.'


'군사이기 이 전에, 천계인이기 전에 인간이라서 그런다? 더 이상한 말을 하는 것 같다? 말이라기 보다 핑계지.'


'됐어, 인마. 너랑 얘기 안 해.'


'마음대로 해.'


뭐가 좋은 지 웃는 기완이.


참고로 워에서 같이 나온 100명도 같이 왔다.


호노가 데려오자고 해서 데려왔다.


제로를 어떻게 공략할 지 정해놓은 건 없다.


라이를 공략할 때처럼 할 생각은 없다.


어려운 지형이니까 좀 더 신경쓰고 싶을 뿐이다.


아린이 알려준 것 중 특이했던 건 불이 붙지 않는 나무 뿐이라는 것.


제로 밖에 있는 숲도, 안에 있는 숲도.


불이 붙지 않는 나무니까 화공으로 힘 낭비하지 말라고 했다.


나무가 잘 자랄 수 밖에 없는 토양과 기후 때문에 나무가 많은 거라고 했다.


엔지가 자연을 지키고 싶어서 토양에 특수한 약을 투약해서 불이 붙지 않는 나무로 만들었다고 한다.


새로 심은 것부터 시작해서 기존에 있던 나무들까지 퍼지게 만들었단다.


나무에서 꽃가루가 나오게 했다고 했던가?


땅으로 떨어지는 수액을 다른 나무가 흡수하게 했다고 했던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이 부분은 대충 봤다.


나머지는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성벽 높이나 지역 안에 함정이 많다거나, 병력이 많다거나.


눈에 띄게 다른 건 없었다.


나머지는 나한테 조금도 중요하지 않다.


내가 신경 쓸 건 제로 안과 밖에 있는 숲이다.


마탈이 한 말이 생각났다.


정확히 말하면 탈 아저씨였을 때 나한테 한 말이다.


반란군 문서를 빼오기 위해 저택에 들어가기 전 숲은 천연성벽이라고.


불 지르면 끝이라고 했었는데 마탈은 '그럴까?'라며 되물었고 웃기만 했다.


이걸 알고 있었던 걸까?


'아니면 우리 쪽 천계 지역 중 이런 곳이 있어서 그런 반응을 했던 걸까.'


'더블 제로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도 여기처럼 지역 안과 밖이 숲으로 되어있어.'


'거기도 나무에 불이 안 붙냐?'


'응. 여긴 엔지가 약을 뿌렸지만 거긴 이유를 아직 찾지 못했어.'


'원래 안 붙는다는 거잖아?'


'그치.'


'네 오른손 안에 있는 불은 붙겠지.'


'같은 걸로 비교하자.'


'불은 불이잖아.'


'괴물의 불은 특수하잖아.'


'제로와 더블 제로의 나무들도 특수해. 특수한 애들끼리니까 되지 않을까?'


'......'


'왜 말이 없냐?'


'몸 바꾼다?'


'갑자기?'


몸을 바꾸는 기완이.


'야, 나 허락 안했어!!'


"바로 공력하시는 겁니까?"


"찬성입니다..."


파슬리와 호노가 옆에 선다.


갑자기 기완이가 등장해서 싸우는 줄 아는 것 같다.


"아직 아니야. 확인해보고 싶은 게 있어. 너희는 병사들 도와서 진 치는 걸 완성시켜줘."


"알겠습니다."


"네..."


가버리는 둘.


'불 붙여보려는 거지?'


'주인.'


'왜?'


'제로 공략은 나한테 맡겨줘.'


'무슨 말이야?'


'나 혼자면 충분하다는 말이야!!'


달리기 시작하는 기완이.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기완이 답게 순식간에 숲 안으로 들어왔고 나무를 피해 달리기 시작했다.


'어디서 맡아본 냄새 같은데...'


'냄새 나?'


기완이는 모르는 것 같다.


내 후각을 찌르는 익숙한 냄새가 숲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났다.


모든 나무에서 나지 않으면 이렇게까지 코를 찌를 수 없다.


'넌 왜 모르냐?'


'무슨 냄새가 나는다는 건 지 모르겠네.'


어떻게 모를 수 있지?


한참을 더 달려서 제로 문 근처까지 온 기완이.


'너 혼자하려는 이유나 들어보자.'


'제로는 더블 제로와 비슷한 것 같아.'


'그게 이유냐?'


'더 들어봐. 내가 괜히 이러겠어?'


'알았어. 더 말해봐.'


한번도 이렇게 말한 적 없고 나선 적 없는 기완이가 이렇게 나온다는 건 자신있다는 말이 된다.


기완이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 지 듣기 전이지만 걱정만 앞선다.


'더블 제로를 뚫을 때 이렇게 많은 나무를 이용했어. 처음 온 난 쉽게 이용했지만 더블 제로에서 태어난 천계인들은 오히려 어려워했지.'


'그걸 이용하겠다?'


'응. 만약 제로가 더블 제로와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다면 난 이 천연성벽을 쉽게 뚫을 수 있어.'


'들어갔는데 다르면?'


'달라도 상관없어.'


괜한 질문이었다.


더블 제로를 뚫고 나갈 때 기완이는 처음이었다.


똑같이 자라는 나무는 없다.


겪어봤기 때문에 다르다는 걸 기완이는 크게 느낄 수 밖에 없다.


기완이가 하겠다니까 말리지 않았지만... 다시 생각하면 이 일은 기완이에게 독이 될 수 있다.


자기도 모르게 더블 제로에서 익힌 길 그대로 가게 되면... 결과는 아무도 예상 할 수 없게 된다.


말려야 될 지...


말리지 말아야 될 지...


무슨 자심감으로 혼자하겠다는 건 지...


강하다는 이유 하나로 나대는 게 아니었으면 한다.


이상한 이유로 깝치면 안된다는 걸 이번 기회에 배웠으면 하는 게 크지만 이 놈은...


이 정도는 쉽게 할 수 있을만큼 강한 놈이라 내가 바라고 있는 건 의미가 없다.


'들어간다, 주인?'


'응.'


오른손에서 불이 나왔다.


'여기가 터지는 걸 보면 호노랑 파슬리가 병사들 데리고 오겠네.'


'제로에서 무슨 일이 생겨도 오지 말라고 했어야 했는데 깜빡했네.'


"공격. 안하신다고 하시지 않았나요?"


기완이가 불을 사라지게 했다.


"혼자는... 위험합니다..."


뒤로 도는 기완이.


파슬리와 호노가 걸어오고 있다.


"너희는 왜 여기있지?"


"군사님 거동이 수상해보여서 따라왔습니다."


"수상했다고? 어딜 보고?"


기완이가 수상해보일 정도의 행동은 하지 않았다.


그냥 파슬리 예상이 맞아떨어진 것 같다.


"혼자 제로를 보다가 몸을 바꾼다."


충분히 이상하다.


파슬리 예상이 맞아떨어진 게 아니라 기완이가 수상한 행동을 했다.


"수상했네."


"네."


웃으면서 짧게 대답하는 파슬리.


호노와 파슬리는 기완이 앞에 멈춰섰다.


"저희까지 왔는데 혼자 하시려는 건 아니겠죠?"


"......"


말 없이 둘을 번갈아가며 보는 기완이.


"호노는 혼자 하는 게 더 편하지?"


고개를 끄덕이는 호노.


"파슬리는 병사없이 혼자 할 수 있겠냐?"


"걱정마세요. 힘 하나로 전부 이길 수 있습니다!!"


자신있게 대답하는 파슬리를 보고 기완이는 의심가득한 표정을 짓는다.


"그런 표정 짓지 마세요. 생각없이 혼자 행동하려는 거 아니니까."


"그렇게 말하면 믿어볼까."


"믿으셔도 됩니다!!"


자기 가슴팍을 때리면서 강하게 말하는 파슬리.


"호노는..."


"봐서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뜸들이지 않고 한번에 말했다.


유리 포함 마탈 부하들이 호노는 혼자 해야 된다고 말했었다.


그걸 믿을 수 밖에 없다.


무전기를 켜는 기완이.


"마탈 부하 중 아무나 무전 받아봐."


"네."


파슬리가 대답했다.


"너랑 너 빼고."


호노랑 파슬리를 가리키고 말하는 기완이.


"긴장 풀려고 장난 한번 쳤습니다."


"하지마."


["왜?"]


생각지도 못한 우이가 제일 먼저 무전을 받았다.


"너 말고."


무전을 끊는 우기.


["모자입니다."]


"네번째 지역에 있지?"


["지금 라이에 있습니다."]


"왜?"


["마탈 대장이 가라고 했습니다. 윤현이 라이 지킬 인원을 안 뺐다고 했어요."]


'주인?'


'깜빡했어.'


"라이는 병사들한테 지키라고 해. 당장 이 쪽으로 와서 나 좀 도와줘."


["알겠습니다."]


"제로에서 30km 떨어진 곳에 병사들 있으니까 전부 데리고 제로를 공격하면 돼."


["군사님은 뭐하고 계시는데요?"]


"나랑 파슬리, 호노는 지금부터 제로 안으로 들어가서 난장 한번 부려볼라 한다."


["너 지금 뭐하는 거야!!"]


마탈이 무전에 끼어들었다.


"갑자기 소리치면 귀 아프잖아!! 깜빡이 키고 들어와, 이 자식아!!"


["지금 그게 중요해!! 윤현은 뭐하고 네가 지휘하고 있어? 당장 윤현 바꿔!!"]


'바꿀래, 주인?'


'내가 말하는 것보다 네가 말하는 게 나을 거야.'


'알았어.'


"못 바꿔."


["뭐?"]


["군사님. 저 바로 출발 할게요."]


모자가 끼어들었다.


"응. 라이에서 멀지 않으니까 금방 도착할 거야."


["20분이면 도착합니다."]


"뭐?"


모자가 무전을 끊었다.


불가능한 말을 하는 모자.


라이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약 6시간 정도 걸렸다.


"텔레포터 설치했습니다."


파슬리 말에 살짝 웃는 기완이.


["말 돌리지 말고!! 뭘 어쩌려는 건 지 똑바로 말 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짓들이야!!"]


"마탈. 넌 내가 장난치는 걸로 보여?"


["진지한 거 아는데 아니라는 생각 안 들어? 너 혼자 가능할 만큼 강한 거 잘 알아. 그렇게 문제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려고? 안 생길거란 보장도 없잖아."]


"네 말 중 틀린 게 없어서 할 말은 없는데 문제 생기지 않을 걸 알아서 혼자하겠다는 거야. 병사들 데리고 들어가면 개죽음이니까."


["윤현은 왜 허락한 거야?"]


허락한 적 없다.


기완이가 마음대로 몸 바꾸고 마음대로 여기 왔다.


난 몸 바꾸는 방법을 모른다.


알았으면 기완이가 마음대로 몸 바꿔도 내가 다시 바꿔서 이딴 짓 못하게 할 거다.


어쨌든 기완이가 마음대로 여기 왔다.


무슨 생각인 지 내가 제일 궁금하다.


"주인도 생각이 있으니까 허락한 거야."


다시 말하지만 난 허락하지 않았다.


["너희끼리 무슨 생각인 지 짐작도 안간다."]


마탈은 너희끼리라고 말했다.


이건 기완이의 독단적인 행동이다.


나도 기완이가 무슨 생각인 지 궁금해 죽겠어.


"나랑 파슬리, 호노만 있으면 여기 뺏는 건 한 시간도 안 걸려. 승전보 울려줄게."


["모자는 왜 필요한 건데?"]


"우리 뒤를 받쳐줄 건 필요하니까."


["알다가도 모르겠다. 제로 뺏은 후 네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짓 하고 있는 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물어볼 거니까 확실하게 대답해. 알았어? 거짓말 칠 생각은 조금도 하지마."]


"알았어, 알았어. 내가 너한테 거짓말 쳐서 이득 볼 거 하나도 없는데 왜 거짓말을 하겠냐."


["네 속을 내가 어떻게 알고 그 말을 믿어? 네가 거짓말 하는 지, 안 하는 지 내가 어떻게 구분해?"]


"나 못 믿어?"


["닥치고 빨리 시작해!! 쓸데없이 왜 시간 끌고 있는 거야?!"]


"알았어."


무전을 끊는 기완이.


"둘이 뭐하는 건 지..."


기완이를 쓰레기 보듯 쳐다보는 파슬리.


호노는 고개를 젓는다.


"파슬리, 호노. 허리 숙여."


기완이 말에 허리를 숙이는 파슬리와 호노.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사라지면서 기완이 콧등에 상처가 생겼다.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허리를 세우는 파슬리.


호노는 주변을 살피고 있다.


주위에 있던 나무가 잘려서 쓰러지고 있다.


'갑자기 뭐야?'


'내가 생각없이 마탈이랑 소리 높여 말싸움 한 줄 알았어?'


'응.'


'주인까지 그러지마...'


'헛소리 그만하고. 주변에서 무슨 일 생긴 거야?'


'우릴 기습하려고 오는 놈들이 보였어. 그래서 내려온 거야.'


'전부 핑계였다는 거냐?'


'응. 파슬리랑 호노가 내려온 건 변수야. 일부러 녀석들이 보이는 방향으로 왔어.'


'내가 맡은 냄새랑 연관있어?'


'담배냄새였는데 몰랐어?'


유리, 에이엘 때문에 항상 맡는 냄새였는데 몰랐다.


'마탈 담배 끊었냐?'


'지금 물어볼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나중에 물어봐.'


'응.'


'우릴 기습하려는 놈들 처리하게 되면 제로랑 가까워지니까 혼자 들어가서 뺏으려고 한 거야. 이런저런 핑계를 댔지만 사실이기도 해.'


'몇 명이나 있는 거야?'


'약 1만 명. 문제는...'


'문제?'


'1만 명 실력이 최소 술이랑 무 수준이야.'


'꽤 실력자라는 거잖아.'


'응. 난 쉽게 이길 수 있지만 호노랑 파슬리 체력이 괜찮을 지...'


기완이 말이 끝나기 전에 파슬리랑 호노가 적군 100명 가량을 잡아왔다.


"더 있을 것 같습니다, 군사님."


"최소 술이랑 무 수준이지만 못 이길 정도는 아닙니다. 체력 많이 쓸 필요도 없습니다."


손을 털면서 말하는 파슬리와 호노.


기완이는 괜한 걱정을 했다.


"약 1만 명이 있어. 너희는 이 놈들을 막아줘. 들어가는 건 나 혼자할게."


"같이 들어갈 겁니다."


단호하게 말하는 파슬리.


"명령이야."


"군사님이라고 불러주니까 네가 군사님이 된 거 같아? 깝치지마. 넌 우리랑 같은 직책을 가진 인격체일 뿐이야."


강한 살기를 발산하면서 말하는 파슬리.


"공과 사는 구분하자?"


기완이 어깨를 토닥이며 살기를 없애고 다시 웃는 얼굴로 돌아오는 파슬리.


호노는 작게 소리내서 웃는다.


"여기 있는 것들은 셋이 처리하죠. 제로 안에 들어가는 건 다음입니다."


"알았어."


'당했다?'


'응. 저렇게 말할 놈이 있을 줄은 몰랐어.'


'나도야.'


'같은 직책? 웃기는 소리하고 있네!! 같은 직책이라고 하니까 동급 같잖아!!'


"파슬리!!"


"왜 그러시죠?"


"너랑 내 차이를 보여줄게!!"


작가의말

진짜 여름이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함락신 : 천계 vs 천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완결. +2 18.08.09 399 0 -
공지 일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올라옵니다^^ 18.04.18 438 0 -
102 에필로그. 18.08.10 401 0 13쪽
101 99화 천계. 18.08.10 321 0 16쪽
100 98화 엔지의 작전. 18.08.08 331 0 15쪽
99 97화 대타. 18.08.05 321 1 15쪽
98 96화 복잡한 생각. 18.08.05 335 0 15쪽
97 95화 안드로이드 생산공장. 18.08.04 333 0 14쪽
96 94화 배신자 아린. 18.08.04 338 0 18쪽
95 93화 제자. 18.08.01 324 0 15쪽
94 92화 안드로이드. 18.08.01 330 0 14쪽
93 91화 옥황상제 근위대 대장 마탈. 18.07.29 356 0 14쪽
92 90화 희생. 18.07.29 350 0 15쪽
91 89화 열 여섯번째 지역. 18.07.28 327 0 15쪽
90 88화 파스타 vs 마기완. 18.07.28 326 0 14쪽
89 87화 경로를 이탈한 것 같습니다. 18.07.25 310 0 14쪽
88 86화 그대가 나를 속일지라도. 18.07.25 313 0 14쪽
87 85화 서로 앞으로 나아갈 때. 18.07.22 323 0 15쪽
86 84화 염라대왕 : 계산적이고 긍정이신(神) 18.07.22 301 0 15쪽
85 83화 마지막과 마지막. 18.07.21 311 0 14쪽
84 82화 처음부터 끝까지. 18.07.21 300 0 15쪽
83 81화 밖에서 안으로. 18.07.18 313 0 14쪽
» 80화 여섯번째 지역 제로. 18.07.18 371 0 15쪽
81 79화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 18.07.15 322 0 15쪽
80 78화 두루뭉술 이야기. 18.07.15 320 0 15쪽
79 77화 반대쪽 천계 옥황상제. 18.07.14 355 0 16쪽
78 76화 실종사건에 대해. 18.07.14 340 0 15쪽
77 75화 눈치가 빠르면 좋아. 18.07.11 340 0 15쪽
76 74화 다섯번째 지역 라이. 18.07.11 340 0 15쪽
75 73화 상황. 18.07.08 308 0 1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