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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cm 님의 서재입니다.

함락신 : 천계 vs 천계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121cm
작품등록일 :
2018.04.18 17:06
최근연재일 :
2018.08.10 13:00
연재수 :
10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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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17
추천수 :
5
글자수 :
677,612

작성
18.07.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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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91화 옥황상제 근위대 대장 마탈.

DUMMY

91화 옥황상제 근위대 대장 마탈.



"다들 비켜!!"


기완이 말에 모두 안드로이드에게서 비킨다.


우기를 잡고 있던 안드로이드 안면을 강하게 때리는 기완이.


얼굴이 찌그러짐과 동시에 수 미터를 날아가버린다.


놓치지 않고 쫓아가는 기완이.


기완이가 안드로이드 위로 점프하자 몸을 돌려 기완이를 쳐다보는 안드로이드.


무섭게 안드로이드를 노려보면서 기완이는 빠르게 주먹을 날렸다.


기완이 주먹을 막는 안드로이드.


힘의 차이 때문에 안드로이드 손이 파괴됐고, 기완이 주먹은 안드로이드 안면을 가격했다.


기완이 주먹을 맞고 바닥에 떨어진 안드로이드.


편하게 착지하는 기완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상은 잃지 않았다. 하지만... 간신히 잡고 있다.


여기서 무슨 일이 더 생기면 기완이 이성은 끊어지고 무슨 일을 벌일 지 모른다.


전기 튀는 소리를 내면서 비틀거리며 일어서는 안드로이드.


"오른손을 못 쓰면 왼손을 쓰면 돼."


안드로이드를 때린 오른손 뼈가 아작이 났다.


치료 속도가 평소보다 느린 이유를 모르겠다...


"성 안에 있는... 안드로이드를... 호출했... 호출했습니다..."


"뭐?"


"저... 전부... 전부... 죽... 죽... 죽..."


눈에서 나오는 빛이 꺼졌다.


'기능이 멈춘 거 같아.'


안드로이드 목을 뽑아버리는 기완이.


'주인.'


'왜...'


'우기는... 살릴 수 없겠지?'


'목이 꺽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넌 죽은 사람을 살리지 못 해...'


한숨을 쉬는 기완이.


'이럴 때가 아니야. 성에서 안드로이드가 나오면 애들이 위험해!!'


내 말이 끝나자마자 애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는 기완이.


마탈은 지금 제정신이 아니다.


안드로이드 실력에 겁을 먹고 잔뜩 쫄아있다.


두 대만 남았을 때부터 갑자기 몸을 떨더니 겁을 먹고 아무것도 못했다.


안드로이드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마탈의 아공간을 열어 우기를...


마탈이 겁 먹지 않았다면 아공간이 강제로 열리지 않았고, 우기가... 우기가 당할 일은 없었다.


마탈을 탓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다.


사실을 말하고 싶을 뿐... 말하고 싶을 뿐이다.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상황이 좋지 않았을 뿐...


감정이 있는 존재라면 겁을 먹을 수 있고, 한계치를 넘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이해할 수 있고, 납득할 수 있다...


마탈이 아무리 강하다 해도 무서움을 느끼고 두려움을 느끼는 하나의 생명체다.


'얼마나 멀리 날려보낸 거야?'


'이상해...'


'뭐?'


멈추는 기완이.


주위가 추워지기 시작했다.


'갑자기 왜 이래?'


'마탈 자식...'


천천히.


아주 천천히 마탈이 기완이 쪽으로 걸어오고 있다.


마탈은 블루 블레이드를 쥐고 있다.


"뭘 할 생각이지?"


바로 앞에 와서 멈춰선 마탈에게 질문하는 기완이.


"무서워..."


"뭐?"


"무서워서...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겠어..."


"더 무서운 상황이 셀 수 없이 있었을 거고, 더 강한 상대와 싸워서 이긴 적도 많은 놈이 할 말이야? 고작 기계한테 쫄아서 못하겠다고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


말없이 고개를 숙이는 마탈.


'우기 얘기는 꺼내지마.'


'알아.'


"겁 먹은 건 너 뿐이야. 싸우려는 네 부하들 의지까지 꺽을 셈이야? 싸우기 무서우면 돌아가. 우리끼리 알아서 할테니까."


"내 부하들?"


고개를 들고 기완이를 똑바로 쳐다보는 마탈.


마탈 표정이 괴랄하다.


"전부 얼려버렸어."


"뭐?"


"얼려버려다고!! 우기처럼... 우기처럼 죽을바에 내가 얼려서 죽지 않게 하는 게 나아!!"


"너... 단단히 미쳤구나?"


"미친 게 아니야. 부하들을 잃지 않는 방법이야."


어이없어 하는 기완이.


무슨 말을 해야 될 지 모르는 기완이.


표정관리가 안되는 기완이.


나도 기완이랑 똑같다.


마탈이 한 말에 어떤 반응을 해야 좋을 지 하나도 모르겠다.


반응을 하는 게 맞는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딴 걸 만든 거냐?"


"응.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공간이야. 아공간과 블루 블레이드 힘을 합쳐서 만들었어."


"무슨 생각인 지 하나도 모르겠네."


"안드로이드 때문에 죽을 지 모르니까 너도 얼려줄게. 그리고 여기서 평생 함께 하는 거야. "


정신상태가 심하게 망가진 것 같다.


'원인이 뭔지 알아내야겠지?'


기완이의 질문.


'응. 원인을 알아야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안드로이드 두 대의 실력이 수준급인 건 인정해. 그렇다고 마탈보다 강해진 건 아니었어.'


'응. 과거에 비슷한 일을 겪었겠지. 그렇지 않고서는 이렇게까지 되지 않아.'


'물어봐도 알려줄 지 모르겠어...'


'말하게 해야지.'


"마귀환..."


고개를 숙이고 입을 여는 마탈.


"왜?"


"천계 시 1582년 초 가을 세번째 월에 블루 블레이드와 레드 소드를 만들기 시작했어."


'동시에 마탈이 아버지를 병으로 잃었어.'


'그 날이 마탈 정신이 무너진 것과 연관이 있는걸까, 주인?'


'일단 얘기하게 두자.'


'알았어.'


천계왕조실록을 보면 천계 시 1582년 초 가을 세번째 월에 블루 블레이드와 레드 소드 제작결정과 제작을 시작했다.


전(前) 옥황상제 근위대 대장이자 마탈의 아버지가 알오가 병으로 목숨을 잃은 날짜이기도 하다.


마탈이 두번째 전쟁을 참전했고, 아버지를 대신해 근위대 대장이 됐다.


"내 아버지는 병으로 돌아가신 게 아니야."


"뭐?"


"메이린이 너한테 실록을 보여줬을 때 알았어."


"......"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마탈 말에 집중하는 기완이.


"지금 상황이랑 똑같아... 전투 중 내가 다치는 바람에 아버지는 날 아공간에 넣으셨고, 날 치료할 수 있는 천계인도 아공간에 넣으셨어..."


우기를 아공간에 넣을 생각을 한 건 기완이다.


기완이도 들어가야 된다고 한 건 내 의견이다.


의도치 않게 마탈의 안 좋은 추억을 건들고 말았다.


"아버지는 끝까지 아공간을 사수하려고 하셨지만 밖에서 강제로 아공간을 열어버렸고, 날 꺼내고 날 치료하던 천계인을 죽였어."


"다음은?"


"나도 죽을 뻔 했지만... 아버지가 대신..."


"......"


기완이가 말없이 마탈의 어깨를 잡았다.


"지금 네가 하는 행동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거야. 그때 일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할 수 있어. 이해해."


"마귀환..."


몸을 떨고 있는 마탈.


"계속 참다가 터진 거잖아?"


마탈이 고개를 끄덕인다.


"아버지가 죽는 걸 직접 보고 받은 충격은 말로 설명할 수 없겠지. 하지만 마탈. 네 자식이나 다름없는 부하들이 네 아버지 곁으로 갔으면 좋겠어?"


"아니, 절대 안돼!!"


"그러면 싸울 수 밖에 없어. 네 부하들을 강한 적에게서 지키려면 이렇게 얼리는 게 아니라 네가 싸워서 적을 물리쳐야돼."


"......"


"그때가 생각나서 힘들겠지만 이게 가장 좋은 방법이야. 너 자신을 희생시키라는 게 아니야. 서로가 좋은 방법을 알려주는 거야. 네 아버지는 널 지키기 위해 뭐든 하시는 분인 것처럼 너도 뭐든 해야 돼."


"응..."


어렵게 고개를 끄덕이는 마탈.


느껴지는 감정 때문에 어렵게 고개를 끄덕인 거지 부하들을 위해 희생하는 게 싫어서 어렵게 고개를 끄덕인 게 아니다.


마탈은 부하들을 아끼는 대장이다.


아버지가 했던 것처럼 할 수 있는 천계인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건... 천계 시 1582년 초 가을 세번째 월이 아니라 천계 시 1572년 초 봄 첫번째 월이야... 상제폐하께서 마음대로 기록을 바꾸셨어. 이걸 한참 뒤에 알게 된 게 너무 짜증났지만... 상제폐하께 반기를 드는 건... 난 절대 할 수 없어. 이런 내 자신이 싫지만 이것도 아버지의 가르침이야."


'특이사항 중 삭제된 기록이 있어...'


'여러가지로 쓸모없는 옥황상제네.'


마탈은 블루 블레이드를 허공에 휘둘렀다.


유리 깨지는 소리가 사방에 퍼졌고 기완이와 마탈 옆에 얼어있는 부하들이 일렬로 서 있고 아린이 일어서려는 자세로 얼어있다.


파슬리와 파이 몸에 팔과 다리가 붙어있다.


아린과 호노가 성공한 것처럼 보인다.


블루 블레이드를 집어넣고 레드 소드를 꺼낸다.


얼음이 녹기 시작한다.


"어?"


살짝 놀라는 파프리카.


"이게 대체..."


어안이 벙벙한 술.


"저희가 왜 얼어있죠?"


주위를 둘러보면서 말하는 무.


"무슨 짓을 한 거야, 대장?"


마탈을 노려보는 유리.


"대장..."


마탈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호노.


"설명해주세요, 대장."


타이르듯 말하는 모자.


"어이없는 짓을 했나보군."


마탈이 무슨 짓을 했는 지 예상되는 듯 말하는 아린.


"대장님..."


걱정가득한 표정을 짓는 랑.


"대장..."


분하다는 듯 말하는 파슬리.


"대장님..."


파이는 마탈을 걱정하는 것 같다.


"......"


페인트는 말이 없다.


얼음이 완전히 녹았고 부하들은 죽은 우기에게 갔다.


마탈은 가지 못하고 한숨만 쉬고 있다.


파이와 파슬리는 이식받은 안드로이드의 팔과 다리를 움직여 본다.


"잘 움직이는 걸 보니 완전히 너희 몸이 됐어. 이걸로 갈아입고..."


말을 끝까지 못하는 아린.


파이와 파슬리에게 옷을 준다.


씁쓸한 표정으로 갈아입는 둘.


"묻어주자. 고생한 우기를... 좋은 곳에 보내주자."


파프리카 말을 듣고 모자가 땅을 파기 시작했다.


하나 둘 모자와 합류해서 땅을 판다.


멀찍히 떨어져서 마탈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주인.'


'왜?'


'안드로이드가 나오고 있어.'


'그렇구나...'


'저 녀석들과 싸우다보면 누군가 또 죽을지도 몰라.'


'여긴 전쟁터야. 누군가 죽는 건 당연해. 약한 놈은 죽을 수 밖에 없어...'


'알고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준 병사들의 희생도 마찬가지지.'


'응. 마탈 부하고, 강하다고 해서 특별하게 생각하면 안돼. 차별하면 절대 안돼.'


'알아.'


'우린... 우리가 할 일을 한다.'


'응.'


기완이가 몸을 푼다.


"다들 전투 준비!!"


모두 몸을 털고 일어나서 무기를 꺼내고 싸울 준비를 한다.


마탈이 우리 쪽으로 왔다.


블루 블레이드를 뽑는다.


오른손에 레드 소드.


왼손은 블루 블레이드.


마탈도 진심으로 싸울 생각이다.


"마탈."


아린이 마탈에게 무언가를 던진다.


"레드 소드를 강화할 수 있는 불 늑대의 이빨이다. 레드 소드로 그걸 자르면 돼."


"고마워."


"너희도 이거 받아."


아린이 부하들에게 무기를 하나씩 건낸다.


"너희 무기를 만들기 위해 다른 마계괴물도 잡았다. 만들고 오느라 늦은 거야."


기뻐하는 모두.


이렇게 되면 안드로이드를 지금보다 쉽게 파괴할 수 있다.


"더 빨리 줬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고개를 숙이는 아린.


"네 탓이 아니야."


파프리카가 아린의 어깨를 토닥여준다.


"복수를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술이 웃으며 말한다.


"이걸로 우기의 복수를 하겠습니다."


무가 정중하게 말한다.


"안드로이드 전부 파괴시킬 거야."


유리가 담배를 꺼내며 말한다.


"동등하게 싸울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모자가 아린을 위로하듯 말한다.


"다시 싸울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파이가 고개를 숙이며 감사인사를 한다.


"우기의 복수. 네가 준 몸으로 성공하겠어."


굳세게 다짐하는 파슬리.


"걸림돌이 되는 일은 절대 없을 거예요!!"


결심한 듯 말하는 랑.


호노는 고개만 끄덕인다.


"넌 최선을 다 했어. 우리에게 무기를 줬고, 파이와 파슬리를 살렸어. 이 정도면 충분해. 넌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동료야."


고개를 드는 아린.


기완이는 만족스러운 얼굴을 하고 모두를 보고 있다.


'주인.'


'왜?'


'유리는 내 첫 주인이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여자였어. 나에게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고, 많은 걸 알려준 주인이야.'


'그래서?'


'주인은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줘. 내 주인이 돼줘서 고마워.'


'갑자기 뭐야?'


'여긴 누가 죽을 지 모르는 전쟁터야. 나도 죽을 수 있어.'


'네가 죽으면 나도 죽어.'


'아니.'


'어?'


'주인만큼은 절대 죽게 두지 않을 거야. 무슨 수를 써서든 죽더라도 나만 죽을 거야.'


'무슨 말을 해야될 지 모르겠네.'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돼.'


'으응...'


기완이가 불안한 말을 하니까 너무 신경 쓰인다.


"군사님. 안드로이드가 오고 있습니다."


술 말에 모두 안드로이드가 오는 방향을 본다.


"페인트."


"네...?"


아린은 아공간을 열었다.


"군사가 너한테 시킨 게 있잖아."


"알겠습니다...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이 정도도 충분해."


마탈이 페인트 어깨를 토닥이며 말한다.


"주인이 고맙다고 전해달래."


페인트가 살짝 웃는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아공간으로 들어가는 페인트.


"준비됐지?!"


마탈 물음에 준비가 끝났다는 걸 알리듯이 크게 대답하는 부하들.


"안드로이드를 제거하고 엔지님을 만나자. 만나서 자초지종을 전부 듣고!! 전쟁을 완전히 끝내는 거야."


마탈 말에 모두 고개를 끄덕인다.


"천계를 다시 되될리는 건 우리 손에 달렸어. 우리가 꼭 해야 하는 중대한 일이야. 우리 말고 성공할 천계인은 없어!!"


기완이 말에 모두 고개를 끄덕인다.


강화된 바스타드 소드를 꺼내는 파프리카와 모자.


육탄전을 더 잘하는 유리는 건틀릿을 장착한다.


무는 큰 낫 두 개를 휘둘러본다.


호노는 아린이 준 검과 총알, 총 한 자루 빼고 가지고 있는 모든 무기를 꺼내서 버린다.


파이는 도끼를 등에 메고 몸을 푼다.


파슬리는 일본도를 허리에 차고 몸을 푼다.


랑과 술은 쌍검을 꺼내든다.


아린은 창을 꺼낸다.


마탈은 블루 블레이드와 레드 소드를 똑바로 잡는다.


기완이는 오른손에서 불을 꺼냈다.


전쟁을 끝내고 천계를 통합해서 예전처럼 평화로운 천계를 만들기 위한 마지막 전투가 되길 바라면서 우린 안드로이드가 나오고 있는 성으로 향했다.


작가의말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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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에필로그. 18.08.10 401 0 13쪽
101 99화 천계. 18.08.10 321 0 16쪽
100 98화 엔지의 작전. 18.08.08 331 0 15쪽
99 97화 대타. 18.08.05 321 1 15쪽
98 96화 복잡한 생각. 18.08.05 335 0 15쪽
97 95화 안드로이드 생산공장. 18.08.04 333 0 14쪽
96 94화 배신자 아린. 18.08.04 338 0 18쪽
95 93화 제자. 18.08.01 324 0 15쪽
94 92화 안드로이드. 18.08.01 330 0 14쪽
» 91화 옥황상제 근위대 대장 마탈. 18.07.29 356 0 14쪽
92 90화 희생. 18.07.29 350 0 15쪽
91 89화 열 여섯번째 지역. 18.07.28 326 0 15쪽
90 88화 파스타 vs 마기완. 18.07.28 326 0 14쪽
89 87화 경로를 이탈한 것 같습니다. 18.07.25 309 0 14쪽
88 86화 그대가 나를 속일지라도. 18.07.25 313 0 14쪽
87 85화 서로 앞으로 나아갈 때. 18.07.22 323 0 15쪽
86 84화 염라대왕 : 계산적이고 긍정이신(神) 18.07.22 301 0 15쪽
85 83화 마지막과 마지막. 18.07.21 311 0 14쪽
84 82화 처음부터 끝까지. 18.07.21 300 0 15쪽
83 81화 밖에서 안으로. 18.07.18 312 0 14쪽
82 80화 여섯번째 지역 제로. 18.07.18 370 0 15쪽
81 79화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 18.07.15 321 0 15쪽
80 78화 두루뭉술 이야기. 18.07.15 320 0 15쪽
79 77화 반대쪽 천계 옥황상제. 18.07.14 355 0 16쪽
78 76화 실종사건에 대해. 18.07.14 339 0 15쪽
77 75화 눈치가 빠르면 좋아. 18.07.11 340 0 15쪽
76 74화 다섯번째 지역 라이. 18.07.11 340 0 15쪽
75 73화 상황. 18.07.08 308 0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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