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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cm 님의 서재입니다.

함락신 : 천계 vs 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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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121cm
작품등록일 :
2018.04.18 17:06
최근연재일 :
2018.08.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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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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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98화 엔지의 작전.

DUMMY

98화 엔지의 작전.



메이린은 나한테 천계왕조실록 일부분을 한글로 번역해서 보여준 적 있다.


현(現) 옥황상제가 옥황상제가 된 후부터 시작된다.


천계 시 1468년 초 여름 두번째 월로 시작해서 천계 시 1609년 초 여름 두번째 월까지 보여줬다.


1609년까지 보여준 이유는 나에 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엔지는 1468년 부터.


다시 말해 옥황상제가 위임하자마자 계획을 세운 거라고 말했다.


시작은 천계 시 1468년 초 여름 두번째 월이라고 본인이 얘기했으니까.


권력을 얻고 싶었던 현(現) 옥황상제는 둘째 형을 범죄자로 만들어 감옥에 가뒀다.


옥황상제가 되어야 할 천계인은 둘째 형이었기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한 거다.


전(前) 옥황상제가 둘째에게 옥황상제 자리를 물려주려고 한 이유는 뻔했다.


넷째는 나라를 통치할 그릇이 아니었다.


천계 시 1470년 초 겨울 첫번째 월에 보안부를 설립했다.


위임 2년 만에 보안부를 만든 이유가 뭘까?


본인이 나라를 통치할 그릇이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에 설립한 거다.


담당자는 한참 후에 결정됐지만 위임 2년 후부터 사고칠 때를 대비한 거다.


사고 안 치고 나라를 통치할 방법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싼 똥을 남에게 치워달라는 심보를 대놓고 보인 셈이다.


무능한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한 게 천계 시 1472년 초 봄 세번째 월.


나라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교육부, 환경부, 고용부 등 14개 부서를 백성들 모르게 폐지했다.


한참 후 다시 설립했지만 나라 운영에 필요한 부서를 없애는 명령 자체가 얼마나 무능한 지 몸소 보여주는 셈이다.


같은 해 초 가을 두번째 월에 천계 끝에 있는 지역 바스와 연락이 끊어졌다.


이때도 옥황상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엔지가 고향으로 간 건 1년 전 1471년.


둘째 형이 에이엘을 꼬드겨 탈옥과 지역강탈을 도모하기 시작한 게 1468년에서 1469년 사이라고 생각했을 때 박스와 연락이 끊기기까지 고작 3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나라 반절을 차지하는 작전이 고작 3년만에 완성됐고 실행하는데 까지 걸린 시간도 상당히 짧다.


"무슨 생각하는 거야?"


기완이를 보고 물어보는 엔지.


"내가 뭐?"


"생각에 잠긴 표정을 하고 있어서 물어본 거야."


살짝 웃는 엔지 인형.


마탈도 기완이를 본다.


"주인 생각을 보고 있었어."


"읽은 게 아니라 본다고?"


마탈이 의아한 듯 물어본다.


"주인이 장면을 상상하면서 생각했거든. 그래서 본다는 표현이 맞아."


알았다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마탈.


마탈이 엔지 인형을 쳐다본다.


"네 얘기나 해."


"알았어."


'갑자기 실록 내용은 왜 생각한 거야?'


'엔지가 하는 말 중 놓치는 게 있을까 싶어서 되새김질 한 거야.'


'이럴 때 보면 군사 답다니까.'


'군사 다운 게 아니야. 내 성격이야.'


'알았어.'


"방금 말했듯이 시작은 루인벨트의 옥황상제 위임식이었어."


루인벨트는 옥황상제의 이름이다.


실록을 보면 자기 이름을 버리고 옥황상제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게 뭘 의미하는 지 난 모른다.


"천계 최고 과학자라는 타이틀을 준 건 전(前) 상제폐하시지만 제안한 건 둘째 형님이야."


고개를 끄덕이는 마탈.


기완이도 따라서 고개를 끄덕인다.


"형제가 없는 나에게 그 분은 친형과 같았지."


"그만한 존재 가치가 있는 사람을 범죄자로 만들어 감옥에 가둔 상제폐하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다?"


살짝 웃는 엔지 인형.


"처음에는 복수할 생각이 없었어. 천계 최고의 과학자라는 타이틀과 많은 기술을 가지고 있었지만 반기를 들어야겠다는 생각은 나지 않더군."


엔지 말을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마탈.


마탈은 옥황상제에게 충성을 다 하는 몇 없는 천계인 중 한 명이다.


옥황상제가 잘못하고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잘못된 세뇌교육 때문에 반항하지 못하고 시키는 대로 하는 호구가 돼버렸다.


그때 당시 엔지도 지금의 마탈과 똑같았던 거다.


다른 게 있다면 엔지가 충성한 건 전(前) 옥황상제라는 점이다.


"묵묵히 내 할 일 하면서 남은 생을 보내기로 하고 위임식을 보다말고 내 작업장으로 갔어."


"질문."


기완이가 말했다.


"옥황상제가 자기 형을 범죄자로 만들어서 옥황상제가 됐다고 했는데 이 사실은 어떻게 안 거야?"


"에이엘님 때문에 알게 된 거야."


마탈이 대답해준다.


"에이엘이 우리한테 버림 받은 후 소문내고 다녔다고 들었어."


엔지 말이 맞다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마탈.


"천계 주민들 귀에 들어갈까 싶어 정보통신부 서열 1위께서 막으려고 많이 애 쓰려고 하셨지만 흘러나갈 만큼 나간 상태라 그냥 냅두시더라고."


"애 많이 쓰려고 하셨다? 말이 웃긴다."


크게 웃는 엔지 인형.


만약 옥황상제의 평소 언행이 좋았다면 에이엘한테 거짓말 치지 말라면서 아무도 에이엘 말을 안 믿었을 거다.


옥황상제가 보인 모습 때문에 에이엘 말을 믿은 거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또 알 수 있다.


옥황상제가 얼마나 망나니 였는 지 말이다.


'망나니는 심하지 않아?'


'그래? 망나니도 아까울 정돈데.'


웃는 기완이.


"내 작업장으로 오니까 에이엘이 있었어."


웃음을 멈추고 다시 이야기를 시작한다.


"에이엘은 위임식에 참석하지 않았더라고. 지하감옥에서 둘째 형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대."


"그 날 둘의 계획을 들은 거야?"


기완이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는 엔지 인형.


"에이엘한테 전부 듣고, 나도 같이 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어. 고민? 하지 않고 바로 에이엘과 손을 잡고 동행을 결정했지."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길어질 거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들을 생각은 없었다.


천계가 둘로 나눠진 후 파스타를 이용하게 된 계기와 언제부터 천계를 통치하고 싶었는 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 지.


이런 게 듣고 싶다.


"엔지."


"왜?"


기완이가 끼어들었다.


"내 주인이 그런 거 말고 핵심이 듣고 싶대."


'나이스!!'


"핵심?"


고개를 끄덕이는 기완이.


"처음부터 듣고 싶었던 거 아니야?"


"아니야."


"아닙니다."


마탈과 기완이가 동시에 대답한다.


"듣고 싶은 게 뭔데?"


부드럽게 말한다.


"네가 천계를 가지기 위한 것들."


기완이가 딱 잘라 말했다.


"시기로 따지면 국경성 설계도를 완성했을 때야."


국경성이 완성된 건 천계 시 1593년 초 여름 세번째 월이다.


설계도를 완성했을 때라고 생각하면 못해도 3년 전.


실록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국경성도 상당히 빨리 완성시킨 걸로 알고 있다.


"국경성을 디자인을 받았을 때 천계를 둘로 나눠 서로 다름을 보여주는 줄 알았어. 진짜 이유는 한참 훼 알았지."


"동생을 위해서 만든 거라고 했던가?"


기완이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엔지 인형.


"솔직히 말해서 국경성을 만들라고 한 이유는 완공 후 한참 후야. 이때 결심했어. 형님을 보면서 이 생각 밖에 들지 않더군. '이 자도 천계를 통치하면 안될 천계인구나. 루인벨트보다 나을 지 몰라도 전(前) 상제폐하보다 못하는 구나. 내 삶을 보장해주는 통치자가 이 정도 그릇 밖에 안될 줄이야.' 실망감은 날이 갈수록 점점 커지고 이 자를 믿을 수 없다는 생각과 믿고 싶지 않다는 생각 뿐이었어."


둘째 형도 옥황상제가 되고 싶었다.


아버지에게 인정 받기 위해 열심히 했는데 동생 때문에 범죄자가 돼서 옥황상제를 못하게 됐다. 그래서 선택한 게 반란이다.


스케일이 너무 큰 반란을 말이다.


천계를 반절만 차지한 이유는 본인이 본인을 알기 때문이다.


혼자 천계 전체를 통치할 수 없다는 걸 말이다.


동생 때문에 국경성을 만들었다고 했지만 자기를 위해 만든 거다.


둘로 나눠서 어려움 없이 천계를 통치하자는 걸 동생에게 전달한 셈이다.


옥황상제도 무능할 뿐 멍청한 게 아니라서 눈치채고 내가 올 때까지 큰 전투없이 천계를 통치한 것 같다.


전쟁이 끝난 게 아니라 휴전이라는 불안감 때문에 부하들 말에 어쩔 수 없이 날 천계인으로 만든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반대쪽에 전쟁을 선포했을 때 그런 반응을 한 거 보면 100% 확신한다.


"그 후로 형님과 1:1로 만나는 일을 없애버리고, 내가 직접 천계를 통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어."


"그러는 중 파스타가 온 겁니까?"


마탈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는 엔지 인형.


"관심없는 놈이었어. 또 넘어왔잖아?"


"브룩스 말입니까?"


엔지 인형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 녀석이 온 후 파스타가 날 찾아와서 무기를 만들어달라더군."


"무기?"


기완이가 말했다.


"응. 전용부하들을 두고 싶다면서 부하들에게 줄 무기가 필요하대. 만들어주면서 친해지고, 처음으로 단 둘이 술을 마시면서 얘기하더군. 자기를 도와달라고."


"그때 파스타를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하신 겁니까?"


"응. 얼마나 강한 지 알고 싶어서 여러가지를 시켰어. 무기를 만들어 주는 대신이라는 핑계를 대면서 말이야. 잘 하더군. 내 명령대로 하지 않고 바꿀 부분은 바꿔서 하는 걸 보고 많이 놀랬지."


"파스타는... 그런 놈입니다..."


씁쓸하게 말하는 마탈.


후보였지만 마탈에게 있어서 파스타는 우수한 부하였을 거다.


"그래서 제안한 게 마계괴물로 만든 무기 테스트와 식인종을 토벌하라고 200만 대군을 준 거야."


"테스트였어?"


"응. 성공과 실패를 떠나서 딱 하나 확신한 게 있어."


"네 명령대로 안한다는 거?"


기완이 물음에 살짝 미소를 띄우는 엔지 인형.


"그래서 나온 결과가 너희 쪽으로 넘어가서 그 난리를 피운 거야."


"어이가 없네."


기완이 말투가 차갑게 변했다.


"그때 알았지. 이 녀석은 이용 가치가 있다는 걸. 안드로이드는 진작부터 만들고 있었어. 전투용으로 바꾼 건 그 사건 이후야. 안드로이드 파워를 어느 정도로 책정하는 게 좋을 지 고민하던 중 파스타 피를 뽑아서 DNA를 검사하고 전투 스타일과 힘을 복제 후 데이터화해서 내가 만든 모든 안드로이드에게 넣었어."


파스타는 의도치 않게 파스타 계획에 몸을 담갔다.


엔지는 의도한 대로 파스타를 자기 계획에 이용했다.


만약 파스타가 술자리에서 엔지에게 모든 걸 털어놓지 않았다면 둘은 따로 행동하면서 반대쪽 천계에 큰 혼란을 줬을 거다.


"식인종 때문에 골치 아픈 시기에 반란세력을 만들어 뒤에서 조종한 건 정말 대단하더라고. 너희도 그렇게 생각하지?"


무시할 법 한데 둘 다 고개를 끄덕인다.


무의식에서 나온 대답인 것 같다.


"파스타 행동거지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채고 내 나름대로 열심히 조사했어. 조사하다가 놀랐지 뭐야."


"보안이 튼튼해서?"


고개를 끄덕이는 엔지 인형.


"튼튼하다는 표현보다 단단하다는 표현이 맞아. 정말 단단했어. 입단속부터 시작해서 모든 시스템에 걸린 암호화까지. 이렇게 철저하고, 디테일한 놈인 줄 알았으면 내 쪽으로 끌어들였을 거야."


나 같아도 그렇게 했을 거다.


우수한 놈인 줄 알았지만 이 정도로 준비했을 줄 몰랐다. 마탈 표정을 보면 많이 놀라고 있다.


자기가 모르는 파스타의 모습을 알게 되서 놀란 것 같다.


"부족한 게 있었다면 약한 전용부하들이었어."


"약하다고?"


"응. 아!! 부족한 게 또 있네. 형님을 이용하지 못한 거. 그리고 형님을 방치한 거. 자기 알리바이를 확실히 만들지 않은 것."


엔지 말이 맞다.


파스타는 둘째 형을 이용하지 않았고, 방치했다.


알리바이는 전쟁을 비밀로 한 거 겠지. 아니면 반란세력이거나.


"아아!! 또 있다. 형님을 감시하지 않은 거. 아니구나, 이것도 방치에 들어가는 구나."


"넌 아니라는 거야?"


기완이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난 형님을 이용해서 마계포탈을 열고, 안드로이드를 강화했어. 형님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서 내 알리바이를 확실히 만들었어. 루인벨트가 항복하겠다고 한 것도 알아."


디테일하게 둘째 형을 감시했다.


옥황상제가 항복하겠다고 한 말은 모를 줄 알았다.


"계속 형님을 지지하면서 완벽하게 속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지."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입니다."


"그 말이 딱 맞아. 준비를 너무 오래했어."


허탈하게 웃는 엔지 인형.


"이제 어쩔 거지?"


"어쩌긴. 들통난 마당에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순순히 잡히겠다?"


기완이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엔지 인형.


"지금 어디 계십니까?"


"너희가 올 필요없어. 내가 직접 갈게."


"저희는 그 말을 믿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면 안돼. 지금까지 내가 한 말 전부 안 믿는다는 것처럼 들린단 말이야."


"솔직히 전 100% 믿을 수 없습니다."


"......"


입을 꾹 다무는 엔지 인형.


'음... 주인 생각은 어때?'


'나? 별 생각없는데.'


'어? 왜?'


놀라는 기완이.


내 반응이 자기 생각하고 완전 달라서 놀라는 것 같은데 실제로 방금 엔지가 한 말과 마탈의 의심에 대해 난 다른 의견도 없고, 별 생각이 없다.


마탈의 의심은 당연하다.


천계 반절을 가져가버린 장본인의 오른팔이며, 천계 전체를 자기 손에 넣으려고 한 천계인이 순순히 잡히겠다고 하는데 누가 믿겠는가.


내가 별 생각없는 건 엔지의 모든 계획은 더 이상 실현 불가능이라고 생각해서다.


안드로이드 생산공장은 멈췄다.


우리 병사들과 마탈 부하들이 남은 안드로이드를 다 박살내고 있다.


파스타와 뜻을 함께 한 천계인들을 부리고 싶어도 반대쪽 천축성에서 마탈 부하들이 뿌리채 뽑아버렸다.


반란세력?


브룩스가 잡힌 마당에 그 세력이 유지되고 있을까?


드리아는 바보가 아닐 뿐더러 작전부 서열 1위다.


이것도 생각 못하고 있을 여자가 아니다.


반란세력을 깔끔하게 처리했을 여자다.


식인종?


물과 기름 같은 사이다.


내가 만나보지 않았다면 불안해 할 지 모르지만 만나봤기 때문에 아는 거다.


아마 이용하려고 해도 뜻대로 안될 게 뻔하다.


내부분열나기 딱 좋은 케이스다.


여기 남아있는 마계괴물을 이용한다?


차라리 식인종을 이용하는 게 더 쉬울 거다.


숨겨둔 안드로이드?


너무 약해서 쓸 수 없다.


나도 이길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엔지는 천계를 차지하고 싶어도 차지할 수 없다.


숨겨둔 무언가가 있을 수 있지만 현 상황을 보면 없을 거라 판단된다.


혹시 모른다.


뜬금없이 염라대왕이 도와준다면 모를까.


'그럴 일은 없지.'


'왜 중얼거려, 주인?'


'아니야.'


["나야."]


에이엘의 무전.


["대답하지 말고 듣기만 해. 당장 반대쪽 천축성으로 와. 엔지를 신경쓰고 있을 때가 아니야."]


["메이린입니다."]


둘이 무슨 일이지?


["상제폐하 명령입니다. 군사, 근위대 대장, 대장 전용부하 그리고 모든 병력은 반대쪽 천축성으로 복귀하라는 전언 내리셨습니다."]


작가의말

완결인 99화는 금요일 13:00에 올라옵니다.

에필로그 같이 올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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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에필로그. 18.08.10 401 0 13쪽
101 99화 천계. 18.08.10 321 0 16쪽
» 98화 엔지의 작전. 18.08.08 331 0 15쪽
99 97화 대타. 18.08.05 320 1 15쪽
98 96화 복잡한 생각. 18.08.05 334 0 15쪽
97 95화 안드로이드 생산공장. 18.08.04 333 0 14쪽
96 94화 배신자 아린. 18.08.04 337 0 18쪽
95 93화 제자. 18.08.01 324 0 15쪽
94 92화 안드로이드. 18.08.01 330 0 14쪽
93 91화 옥황상제 근위대 대장 마탈. 18.07.29 355 0 14쪽
92 90화 희생. 18.07.29 349 0 15쪽
91 89화 열 여섯번째 지역. 18.07.28 326 0 15쪽
90 88화 파스타 vs 마기완. 18.07.28 326 0 14쪽
89 87화 경로를 이탈한 것 같습니다. 18.07.25 309 0 14쪽
88 86화 그대가 나를 속일지라도. 18.07.25 313 0 14쪽
87 85화 서로 앞으로 나아갈 때. 18.07.22 323 0 15쪽
86 84화 염라대왕 : 계산적이고 긍정이신(神) 18.07.22 301 0 15쪽
85 83화 마지막과 마지막. 18.07.21 311 0 14쪽
84 82화 처음부터 끝까지. 18.07.21 300 0 15쪽
83 81화 밖에서 안으로. 18.07.18 312 0 14쪽
82 80화 여섯번째 지역 제로. 18.07.18 370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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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78화 두루뭉술 이야기. 18.07.15 320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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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75화 눈치가 빠르면 좋아. 18.07.11 339 0 15쪽
76 74화 다섯번째 지역 라이. 18.07.11 340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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