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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크 님의 서재입니다.

머큐리 [추억편]

웹소설 > 자유연재 > 드라마, 판타지

완결

이루크
작품등록일 :
2019.12.26 20:08
최근연재일 :
2020.09.12 15:27
연재수 :
320 회
조회수 :
19,713
추천수 :
321
글자수 :
2,632,291

작성
20.07.3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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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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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제256화 - 케인의 자존심

DUMMY

태석은 자신이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처음 사내로서 연정을 품었던 첫사랑이었다. 사랑했던 아내, 현주의 납골당에 찾아왔다.


“잘 있었니? 이렇게 또 매번 약속을 어기고 당신을 만나러왔네.. 두 번 다시 내 악귀처럼 변해버린 이 모습 그대로 당신을 마주하고 싶지 않았어. 간신히 하루 하루 숨을 쉬는 자체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소미랑 준서에게도 마음을 둘 수 없었어. 현주야? 나 영주 만났어. 영원히 이승에서는 그 녀석을 못 볼 줄 알았는데.. 이 하늘 아래 숨을 쉬고 살아있었어. 아주 잘됐지?"


태석이 상냥하게 미소 지으며


잠시 후 고개를 떨어뜨리며 눈시울 붉힌다. 온순하고 심성이 생각보다 여린 태석이 쇼크가 상당히 큰 지, 자기 마음을 몰라주는 영주가 서운하고 너무 억울하고 야속했던 모양이다.


“영주가 이번에 나한테 절교를 선언했어. 내 얼굴 보기 싫다네.. 나쁜 새끼.. 나를 자기의 피를 쪽쪽 빨아먹는 잔인한 흡혈귀로 만들어 내 가슴에 커다란 비수를 꽂아 넣고 뭘 잘했다고 난 우리 영주를 죽음으로 몰아가고 글로벌가문을 몰락 시키려고 했던 주범들을 단 한 놈도 남김없이 생선에서 뼈를 발라내듯 다 색출해서 응징을 하고 나도 그 뒤를 따라서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 혹시 알아? 저승에 가서 영주를 만나게 되면 나한테 그때 왜 그랬냐고 따지고 영주에게 맞아 죽기를 각오하고 용서를 빌려고 했어. 그게 유일한 소망이었다.”


끝까지 그 엄청난 진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무슨 일이 있어도 막고 싶었다.


비운의 황태자의 숙명은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것인지 영주 스스로 권좌에서 내려 온다.


태석이 약하게 울음을 흐느끼는 소리를 내며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그래서.. 멈추지 않을 생각이야. 영주가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내가 힘을 실어 줘야지. 이젠 내 차례야.. 내가 앞으로 살아있는 동안에는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다 동원해서 힘을 키워 줄 거야.. 여기서 영주랑 완전히 금이 가버린 다해도 나와 원수처럼 영원히 등을 져도 상관없다. 그렇게 해서라도 영주를 도와 줄 거야.."


태석은 영주가 상대방의 눈을 통해 속마음을 읽는 천부적인 기업사냥군으로 사업가의 통찰력, 뛰어난 안목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이용하려고 하는 것이다.


태석이 서둘러 납골당을 빠져나오며 휴대폰을 꺼내 어디론가 외국어로 누군가와 긴밀하게 통화한다.


“영주야.. 날 막아볼 수 있으면 어디해봐.."


글로벌그룹의 주가를 조정하고 정책자금등 신기술을 해외에 빼돌리는 산업스파이, 이적 행위를 시작한다.


자기 마음대로 영주 힘으로 키워낸 글로벌M&A법인기업 달랑 하나만 남을 때까지 모조리 처분 하고 다른 나라에 양도할 생각이다. 분할하고 잘게 쪼개서 더 이윤을 챙기고 엔화와 달러를 사들인다.


영주의 귀에 들어갈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글로벌자동차, 글로벌건설, 글로벌전자부터 이미 시작 되었다. 엔진에 발동이 켜졌다.


“1500만불입니다."


태석은 상대방과 형식적인 인사 하나 없이 짧고 간결하게 대답한 뒤 휴대폰 통화버튼을 끊다.


진정한 두 브레인, 두뇌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태석의 입김 한 방으로 글로벌그룹이 송두리째 잡음이 생겨 무너지지 않도록 하려면 글로벌그룹의 비전과 존망을 위해서라도 국내외 모든 20만 식솔들을 책임지기 위해서라도 심지가 곧은 영주가 다시 확고한 의지를 세우고 어떻게서든 회사를 회생시켜야만 할 것이다.


영주가 병실에 혼자 있기 답답했는지 병실이 아닌 병원로비에 나와 있는데 접수를 기다리는 사람들 옆에 끼여서 홀연히 앉아있다. 역시나 태석이 보낸 검은 슈트를 입은 남자들이 자신을 미행하며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


영주가 가만히 앉아 있다가 옆에 중년남자가 앉아 있다가 신문을 내려놓고 자리를 비운다. 자연스럽게 영주의 눈이 신문에 쏠리는데 전면에 실린 기사에 당황하며 낯빛이 순식간에 변한다.


영주가 신문을 가져와 주위 깊게 살펴본다.


“이수씨...”


영주의 안색이 창백해진다.


“말도 안돼!”


엠브리로이의 신분과 정체가 너무나 명확하고 세세하게 나왔기 때문이다.


예전에 박세혁이 대청도섬에서 떠나기 전에 영주에게 이수를 간곡히 부탁했던 적이 있었다. 영주는 슬픈 눈빛으로 자신의 목에 박세혁이 준 반지 목걸이를 손으로 거머쥔다.


영주가 자기도 모르게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다가 현기증 때문에 곧바로 주저 앉아 버렸다.


“하아..”


영주는 낮게 신음을 토해내다가 총상으로 인해 수술 받은 부위에서 지독한 통증을 느끼며 하체가 후들거려 다시 주저 앉는다.


“허... 허..”


간호사는 영주에게 오래전부터 호감을 두고 있었다.


“괜찮으세요?”


영주의 머리 속은 다른 게 전혀 안 들어온다. 정신이 온통 이수에게 쏠려있다.


자신의 지금 처한 상황이 너무나 답답하고 한심한 지, 자기도 모르게 속이 자꾸만 문드러졌다.


“괜찮습니다.”


영주가 처연한 눈빛으로 조금 진정이 됐는지 천천히 심호흡을 하며 고개를 들고 간호사를 올려다 본다.


너무 가까이서 본 나머지 간호사는 얼굴이 화끈거리며 가슴이 무척 설레며 콩닥콩닥 뛰기 시작한다.


“실례지만.. 어디서 만난 적 없었나요? 낯이 분명 익는데...”


“아니요. 전 초면인데.. 괜찮습니다. 살면서 그런 말 자주 듣는 편이라.. 제가 한국에서 아주 유명한 경제인하고 굉장히 닮았다고 하던데.. 하도 많이 들어서 사회생활하기 참으로 불편합니다. 너무 익숙해서 덤덤하네요.”


영주가 차분하게 미소 지으며


“그... 그렇죠?”


의구심이 풀렸는지 간호사의 표정이 점점 밝아진다.


숱한 바이어, 남성들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마음을 홀릴 줄 하는 백만불자리 미소가 그의 매력 포인트다. 거지 왕자 코스프레를 해도 여전히 그는 신의 축복을 받았는지 엄청난 동안에 머리에서 발끝까지 빛이나며 백옥같은 피부에 조각같은 이목국비, 수려한 외모를 가진 마성의 귀공자다. 영주가 품격 있는 미소 지으며 정중한 어투로 말한다.


“저기.. 그런데 말이죠?”


총명한 두뇌를 가진 영주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영주는 매혹적인 눈빛으로 간호사의 마음을 현혹 시킨다.


“네.”


간호사는 이미 넋이 나가서 영주에게 첫눈에 반했다.


“말씀하세요?”


“저기.. 제 뒤에 있는 저 남자들이 자꾸 그쪽을 쳐다보는데.. 사심이 있는 모양인데요?”


“네?”


간호사는 순진하게 영주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영주가 가리키는 쪽을 바라보면 정말 태석이 보낸 경호원들이 서 있었고 불시에 어떤 경호원과 눈이 마주치자 간호사는 매우 당황하며 얼른 시선을 돌린다.


“뭐야! 저 사람들...”


간호사의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지다가 생각해 보니 조금 불쾌했는지 엘리베이터 쪽에 서 있는 남자들한테 곧장 달려가 따지기 시작했다.


“나한테 관심 있어요?”


경호원들은 얼빠진 표정으로


“네!”


영주의 재치 있는 임기응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럼.. 말로 하지? 사람을 왜 그런 눈으로 쳐다봐요! 기분 나쁘게...”


당돌하고 골 때리는 간호사는 자연스럽게 경호원들의 앞을 가로막으며 논쟁을 하기 바빴다.


영주는 그 틈을 노려 경호원들의 시선을 따돌린다.


“한번만 더! 저를 계속 감시하고 그런 눈으로 쳐다보면 성희롱으로 간주하고 경찰에 신고 할 거에요!”


“뭐에요!”


“용건 없으면 그만 나가주시죠! 빨리 안 나가요!”


그 경호원들은 매우 난처한 상황에 휘말렸는지 잠시후 누군가에게 핸즈프리로 통화를 한 뒤 로비 밖으로 이동한다.


영주는 곧장 병실로 돌아와 환자복을 벗고 자기 짐을 챙긴다.


이 병원에 일주일도 더 버틸 자신이 없다. 영주는 자기 몸조차 추스르지도 않고 의료진 허락도 없이 막무가내로 무단으로 퇴원한다. 서둘러 옷장에 문을 열고 옷을 꺼내 입고 선암사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


케인의 둘째 이복형인 트리톤이 이끄는 마피아들이 병력들을 이끌고 LA 라스베거스 케인의 저택이 마련된 마피아 진영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아마 평생 후회 할 거야.. 이제 혼수상태에서 갓 깨어난 그놈이 당장 뭘 할 수 있겠어!”


“맞습니다! 보스!”



“훗.. 정말 어떤 놈인지 참으로 경탄할만해. 그토록 눈에 가시 같은 그놈이 어느 날 갑자기 돌연사로 저 하늘로 뿅하고 사라져주길 얼마나 애원했다고 내 동생 심장에 사시미를 꽂아 넣은 그 놈이 위대한 거야! 이번에야말로 숨통을 확실히 끊어서 케인 그놈이 소유한 유산을 모조리 내가 빼앗을 것이다. 아버지한테 지금도 야속해서 화가 내 머리 꼭대기까지 치밀어 오른다고.. 우리 마피아 병력 전부 동원할 필요 없어! 실력이 가장 뛰어난 녀석들로 500명만 네가 알아서 추려내.”


“준비하겠습니다. 보스..”


트리톤의 오른팔인 아트만이 고개를 정중히 숙인다.


**


평안과 안정을 찾는 그 힐링에 만족감을 느끼며 오랫동안 목 말라있던 갈증을 녹인다. 시종일관 가만히 있던 케인의 목젖에서 연실 가드랑 거리는 소리를 내며 침이 꿀꺽 넘어간다.


미간이 조금씩 꿈틀거리며 최고의 희열을 느끼는 듯 행복하고 기분 좋은 꿈을 꾸는지 케인의 표정이 밝다. 침대에서 제이드와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나누는 꿈인 것 같다.


건조한 입술로 케인이 살며시 눈을 뜨면 어떤 희미한 실루엣이 잡히는데 어떤 시커먼 사내 놈이 면상에 들이대고 있어 맥 빠지고 정신이 확 깬다. 워커가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보스!”


“씹! 너 낯짝 좀 저리 치울 수 없어! 내 얼굴에 오바이트 쏠릴 뻔 했잖아.”


워커는 케인이 갑자기 일어나 역정을 내며 들이대자 당황하며 시선을 돌린다.


“야! 담배 하나만 줘봐!”


케인이 자다 일어나서는 느닷없이 습관처럼 손을 내민다.


“네!”


“달라고...”


케인이 눈을 사납게 부라리며


워커가 대책없는 케인을 한심하게 바라보며 핀잔을 주웠다.


“안됩니다. 당분간 보스께선 금연이십니다.”


워커거 덤덤한 표정으로 상체를 낮추고


“오늘 일정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어나셨으니.. 보스께서 식사를 조금 하신 뒤, 오늘부터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으셔야 됩니다.”


케인이 무척 자존심이 상했는지


“이런.. 뭐! 개호로새끼가 다 있어! 너 나 약올려! 새캬! 내가 왜 재활치료 그딴 걸 받아야 해! 나 독종이야! 날카로운 이빨! 하이에나!! 내 몸에 총알 4개가 박힌 상태로 전쟁터에서 머리에 총 맞고 생명부지에 놓인 너를 구한 사람이 누구야! 어!”


자신도 그날을 절대 잊어버릴 수 없고 케인에게 밤하늘의 떠 있는 별이라도 따 주고 싶을 정도로 평생 섬기고 싶을 정도로 충성심이 유별나다.


워커는 금새 울컥했고 시선을 옆으로 돌린다.


“네.. 그땐 그때고 지금은...”


“뭐라는 거야! 나 못 믿어! 그럼 내가 똑똑이 보여줄게...”


대책 안 서는 케인은 워커 앞에서 보란듯이 이불을 걷어찼다.


워커가 당황하며


“보스!”


“물러나!”


케인이 침대에서 겨우 일어나 앉아 바닥에 발을 짚고 일어나서 성큼성큼 걷기 시작하는데 세 발짝 걷고 나서 벌써 무리가 왔는지 숨을 헐떡이기 시작한다.


용감하게 문을 열었지만 순간 눈 앞이 캄캄해지며 간헐적인 날숨이 쪼개져 뱉어지고 자기도 모르게 오금이 저리고 하체가 후들거리기 시작하더니 벽에 손을 집고 허리가 90도로 꺾인 상태로 호흡이 가빠진다.


“하아.. 하아..”


케인은 그대로 바닥에 주저 앉는다.


워커가 안타깝게 바라보고 케인이 마음 먹은 대로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다. 심폐가 고장 났는지 숨이 계속 차오른다.


진정이 안 된다.


“허.. 읍.. 허어...”


방문 밖에서 호위하고 있던 수하들의 시선이 케인에게 전부 쏠린다.


조직원 몇 명이 그 광경을 목격하고 잽싸게 뛰어왔다.


“나.. 건들지마!!.”


케인이 눈물을 글썽이며 윽박지른다.


“허... 허어...”


얼마지나서 케인은 동공이 풀리고 초점을 잃어버린 상태다.


가슴이 점점 저려오며 그 자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는데 의식이 흐리멍텅해질 무렵 자기 상태를 자각을 하고 완전히 인지 할 수 있었다.


부하들 앞에서 체면도 구겨지고 자존심도 상해서 그런지 멀뚱멀뚱하게 가만히 서서 지켜보고 있는 워커가 매우 얄밉게 느껴졌고 미련하게 숨소리만 감상하게 끔 들려주었다.


"의사.. 불러와!”


그는 태어나서 한번도 타인에게 의지하거나 기대거나 도움을 받는 그런 경험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일평생을 밑바닥 하류인생으로 매우 거칠고 방탕하게 대초원의 길들여지지 않은 야인처럼 살았다.


동남아시아의 타이, 라오스, 미얀마 국경 중심지를 골든트라이앵글이라고 말하는데 마약밭, 헤로인의 주요 생산지를 케인이 점령하면서 그는 악명높은 알부자가 된 것이다.


그런 케인이 한국을 점령 하려던 야심을 포기할 만큼 강한 애착을 불러 왔던 것은 전 세계 군사원조 지배권과 종주국을 세우고 과연 큰 물에서 놀줄아는 대범한 여장부, 엠브리로이(강이수) 황제를 만나면서 가치관이 크게 변하게 된다.


“내 심장을 그 양아치가 사시미로 쪼아 놓았어.. 너 뜸들이지 말고 한국에 우리 애들 싹 풀어.. 무조건 잡아와.. 윤태석은 멱을 따고 복남이 그 새끼는 머리가죽 배껴서 산채로 암매장 시켜버릴거야! 알아 들었냐?”


케인은 몸이 안 좋아서 미간을 사정없이 찌푸리자 감았던 한쪽 눈을 살며시 뜨는데 인간적인 선량함이 완전히 사라지고 마치 수개월 동안 먹이를 찾지 못해 몹시 굶주려서 신경이 매우 날카로워져 있는 하이에나의 눈은 정말 공포스러울 정도로 냉혹하고 독기로 가득했다.


“예. 알겠습니다.”


워커는 착잡한 눈빛으로 고개를 숙였다.


그런데 진정이 되기는 커녕, 케인은 어느새 저산소증을 호소하며 자꾸만 의식이 희미해진다. 케인은 가늘게 실눈을 뜬채로 금붕어처럼 입을 뻐끔뻐끔 거리며 가빠진 숨소리가 이제 로비 안까지 다 들린다.


케인은 처음에 벽에 등을 기대고 앉아 있다가 그것조차 힘들어지고 서서히 몸이 밑으로 가라앉는다. 거기에 모여 있는 조직원들이 착잡해지며 모두 기운이 쳐진다.


“하아.. 하아.."


워커가 케인을 측은하게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이다가 옆에 있던 사이퍼에게 눈으로 사인을 교환하자 두 사람이 힘을 보태서 호흡곤란으로 정신을 놓아버린 케인을 조심스럽게 바닥에서 들어 올려 침대에 천천히 눕힌다.


케인의 담당 주치의가 서둘러 그의 방으로 헐레벌떡 뛰어온다. 케인에게 다시 산소마스크를 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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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제260화 - 도시의 사냥꾼 +3 20.08.02 52 3 22쪽
260 제259화 - 따뜻한 선행 +3 20.08.02 61 2 17쪽
259 제258화 - 도플갱어 소동 +3 20.08.01 58 2 22쪽
258 제257화 - 하나된 마음 +2 20.08.01 50 2 8쪽
» 제256화 - 케인의 자존심 +2 20.07.31 43 2 15쪽
256 제255화 - 절교 +3 20.07.31 61 2 14쪽
255 제254화 - 형벌의 시간 +2 20.07.31 46 2 15쪽
254 제253화 - 음악의 별이 되다 +2 20.07.30 51 2 19쪽
253 제252화 - 선율 +2 20.07.30 57 2 19쪽
252 제251화 - 다시 부활한 하이에나 +2 20.07.29 56 2 12쪽
251 제250화 - 영주를 되찾다 +2 20.07.29 55 2 18쪽
250 제249화 - 오해를 풀다 +2 20.07.29 56 2 22쪽
249 제248화 - 6년만의 재회 +2 20.07.28 61 2 20쪽
248 제247화- 그리운 이름 +4 20.07.28 59 2 10쪽
247 제246화 - 교도소 탈옥 +2 20.07.27 51 2 21쪽
246 제245화 - 교도소 상륙작전 +4 20.07.27 61 3 20쪽
245 제244화 - 배신의 아픔 +2 20.07.27 45 2 13쪽
244 제243화 - 미카엘의 고충 +1 20.07.26 46 1 16쪽
243 제242화 - 선암사에서 총격전(5) +2 20.07.26 52 1 17쪽
242 제241화 - 선암사에서 총격전(4) 20.07.25 54 0 15쪽
241 제240화 - 선암사에서 총격전(3) 20.07.25 53 0 19쪽
240 제239화 - 선암사에서 총격전(2) +1 20.07.25 49 1 21쪽
239 제238화 - 선암사에서 총격전(1) +1 20.07.24 56 1 16쪽
238 제237화 - 하나의 소중함(하) +2 20.07.24 60 2 25쪽
237 제236화 - 하나의 소중함(상) +2 20.07.23 60 2 14쪽
236 제235화 - 트릭 +2 20.07.23 50 1 10쪽
235 제234화 - 영원한 믿음 +1 20.07.23 50 1 10쪽
234 제233화 - 창룡의 고백 +2 20.07.22 47 1 7쪽
233 제232화 - 뮤지션의 길 20.07.22 43 1 8쪽
232 제231화 - 제주도 푸른 밤(하) +1 20.07.22 52 1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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