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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리아 님의 서재입니다.

아인슈타인 바이러스

웹소설 > 일반연재 > SF, 판타지

옐리아
작품등록일 :
2013.08.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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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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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3.10.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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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외계인

DUMMY

(7) 외계인


다음날,

인수인계는 순조롭게 이뤄졌다. 전날 밤의 일은 상부에 보고되어 수습절차에 들어갔다. 물론 오해로서 야기된 ‘맞짱’은 서로의 신고식 정도로 무마되었다.


“반갑습니다. 윤 진 소령입니다.”

“네, 반가워요. 세잔 르노아에요. 어젯밤엔 고마웠어요.”

“별말씀을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제가 어제 좀 철없이 굴었나 봐요. 다신 그런 일 없을 테니 안심하세요.”

“뭐, 그럴 수도 있죠. 나중에 클럽에 가고 싶으면 말씀하세요. 경호는 걱정 마시고.”

“호호, 이번 경호팀장님은 융통성이 있으시군요.”

“하하, 제가 융통성 빼면 시쳅니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라고나 할까. 하하”

“호호, 재밌으신 분이시네. 참, 성함이 외자로 ‘진’이세요?”

“네, 여자 이름 같아서 좀 그렇죠?”

“뭘요. 좋은 이름인데요.”


‘진’, ‘진이’, ‘지니’, 그이의 이름을 떠올리게 한다. 외모는 물론이지만 성격은 전혀 반대의 사람 같았다.


“어젯밤일로 청와대에서 회의가 있어요. 윤 소령님도 참석해야 한다네요.”

“네,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돌아서 가는 그의 등이 넓어 보인다. 항상 웃고 있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여 왠지 모르게 믿음이 갔다.


윤진소령은 숙소로 마련한 집을 1차 거점으로 하여 본부를 꾸미게 하고 연구소 쪽에 2차 거점을 세우라고 대원들을 내보냈다. 그리고 본부로 돌아오자 ‘짱돌’이 뭔가를 분석하고 있었다.


“짱돌, 어젯밤일 분석 끝났어? 회의하자고 오라는 데.”

“네, 거의 다 되었습니다. 저도 참석합니까?”

“당연하지. 몸이 가는데 머리는 당연히 따라가야 하는 거 아냐?”

“저 좀 형님 몸에서 떼 주면 안돼요? 쉰 총각 냄새가 너무 나서.”

“죽을래?”


헤드락을 걸며 머리를 뽑아내는 시늉을 한다.


“항복, 항복, 참 형님. 분석자료 브리핑 해드릴게요.”

“뭐 ‘짱돌’ 네가 있는데 그럴 필요 있겠어?”


역시나 머리를 안 쓰려고 한다.


“저는 가방돌이예요. 형님 가방 드는 사람. 발표는 형님이 하셔야죠.”

“그런가? 그렇다고 가방돌이가 뭐냐. 남들이 들으면 내가 너 괴롭히는지 알겠다. 너 그럼 보좌관 해라. 얼마나 좋냐. 보좌관. 발표는 제 보좌관이 하겠습니다. 이러면 되겠네. 하하.”

“안돼요. 형님이 발표해야 돼요. 높은 사람도 많이 오는 데 눈도장도 좀 찍고 해야죠.”

“눈도장, 에휴, 내 팔자에 무슨, 그냥 이대로 살다 갈래.”


살살 빠져나가려는 윤 소령을 억지로 앉히고 ‘짱돌’은 오늘 발표 내용에 대한 요약보고를 했다.


“그럼, 네 결론은 뭐야, 그놈들 사람 아냐?”

“네, 그래서 신경탄이 안 통한 겁니다. 그리고 그 중 30%만 생명체고 나머지 70%는 휴머노이드였습니다.”

“흐음, 휴머노이드라면 단단했던 게 이해가 가는군.”


그러면서 자신의 아랫도리를 쳐다본다.


‘제길, 뭔가 비법이 있나 했더니 고철 덩어리니 당연히 그게 없지. 쩝’


“생명체도 단단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만.”

“그래? 맞아 그랬지. 그렇다면, 흐흐”

“무슨 생각하십니까?”

“아 아냐. 생명체인데 단단하다니 호기심이 가서. 흐흐흐”

“으이구 형님, 이 ‘짱돌’은 숙제 때문에 죽겠다고요.”

“숙제? 뭔 숙제, 너 요즘 따로 과외 같은 거 하나? 대학 다시 가려고?”

“이 나이에 대학은 무슨, 형님이 확보한 서류 때문이죠. 분석하는데 꽤 시간이 걸립니다. 저 혼잔 힘들고요.”

“몇 명이면 돼?”

“저와 같은 사람 3명 정도.”

“얼마나 걸려?”

“10일.”

“4명이면 일주일, 오케이?”

“넵.”

“좋아 그건 내가 알아서 해보지.”

“근데 휴머노이드가 그렇게 발달했나?”

“별거 아닙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한 생명체당 3대 정도를 제어하는 걸로 통제한 모양입니다.”

“그래도 굉장하잖아. 군인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저희 과학도 그 정도는 됩니다.”

“근데 왜 휴머노이드로 군대를 안 만들어?”

“지난 세기 그런 시도도 있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자율적 사고를 하는 인간보단......”

“짧게, 짧게.”

“네, 결론적으로 말해 착용로봇과 인간의 결합이 가장 효율적이다 라는 결론으로 폐기된 겁니다.”

“하긴, 뭘 해도 인간적 냄새가 나야지. 암.”


1시 청와대 회의실.

윤 진 소령은 어젯밤 벌어진 일들에 대한 짧은 브리핑을 끝냈다.


“윤 진 소령, 부임도 하기 전에 큰일을 해냈구려.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해 감사를 표하오.”

“별 말씀을. 각하.”

“놈들에 대해 알아낸 것은 있소?”

“아~ 그건 제 보좌.......”


‘짱돌’이 옆구리를 찔러온다.


“네, 간략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윤 소령의 발표는 간단했다. 외계인일거라는 게 결론이었다. 그의 말이 가져다 준 충격은 대단했다.


“외계인? 정말이오, 소령?”

“네, 인간은 아닙니다. 그건 제 보좌관이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콕콕]


또다시 ‘짱돌’이 옆구리를 찔렀지만, 무시하듯 딴 청만 피우고 있다.


[쓰읍~]


‘이건 네가 해.’


윤 소령이 입모양으로 눈치를 주자 ‘짱돌’이 마지못한 표정으로 일어섰다. 표정과는 달리 설명은 청산유수처럼 나왔다.


“안녕하십니까 각하, 윤 진 소령을 보좌하고 있는 김 지훈 상사입니다.”

“오~ 윤 소령이 말하던 ‘짱돌’이 자네였구먼.”


“하하하”

“하하”


‘짱돌’이란 말에 모두가 웃었다.


“크흠, 네 ‘짱돌’이라 불러주십시오.”


‘짱돌’이 샐쭉한 표정으로 윤 소령을 째려보았지만, 윤 소령은 딴 청만 피우고 있다.


“지금 수습반이 건물을 통제하고 분석에 들어갔을 것으로 여겨집니다만, 올라오는 보고는 비슷할 겁니다.”


이렇게 시작된 ‘짱돌’의 설명. 붉은 색 피를 가진 존재가 아닌 묽은 초록색의 피를 가진 생명체라는 것, 자신만의 언어가 있고, 철판을 댄 것처럼 피부가 딱딱하다는 것, 이에 결론을 외계 생명체로 내렸으며 한국 뿐 아니라 세계 도처에도 그들이 존재할 수도 있고 지구로 온지 적어도 십년이상을 되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짱돌’은 제기했다.


“십년이라는 근거는 무엇이오.”

“그들이 한국어를 유창하게 한다는 것, 또한, 휴머노이드를 그 정도로 은밀히 확보할 수 있었던 것, 건물 주인이 5년 전에 바뀌었다는 것, 이런 것으로 볼 때 처음엔 약 7년 정도로 예상했었습니다.”

“그런데?”

“운석입니다.”

“운석?”

“지난 백년간 그 정도의 인원이 대기권을 들키지 않고 통과할 수 있는 사건은 운석 사건 하나 밖에 없습니다. 2115년의 운석기억하시죠?”

“그 운석을 잊을 리 있겠소. 남반구에 엄청난 지진과 쓰나미를 일으킨 운석인데.”

“네, 그 운석과 함께 왔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수천 개가 넘는 인공위성이 지구를 돌고 있습니다. 그들의 눈을 피해 들어올 수 있을 만한 사건은 운석이 떨어지며 일시적인 눈과 귀가 가려졌을 때 뿐 입니다.”

“그럼, 지금 지구로 다가오고 있는 괴 비행체의 선발대라 보면 되오?”

“네, 그들이라 추정합니다.”

“그럼, 닥터 르노아를 납치하려는 이유는? 짐작 가는 게 있소?”

“그건 제가 닥터 르노아께서 무슨 연구를 하시는지 몰라 추측이 불가능합니다만, 사살이 아니라 납치가 목적이었다는 것에서 한 가지 추정이 가능합니다.”

“한 가지?”

“네, 닥터 르노아께서 알고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것도 아주 중요한 뭔가를 알고 계신 듯합니다.”


모두가 나를 쳐다보았다.


“워프?”


누군가 말하자 모두 그것이라 추측을 했는지 고개를 끄덕인다.


“워프는 아닙니다.”


가만히 ‘짱돌’의 분석을 듣고 있던 내가 말했다.


“닥터 르노아, 아니라니?”

“네, 모두 아시겠지만, 그들의 문명은 저희 보다 수만 년 아니 수백만 년 이상 발달된 존재입니다. 그리고 은하 식민지를 위해선 워프같은 초광속 우주선 기술은 반드시 필요한 기술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조각난 캐럴 우주(Carroll Universe 주. 33)가 될 수밖에 없어요.”

“흐음, 그건 그렇겠소. 그들도 워프나 그와 비슷한 도구는 당연히 가지고 있겠지.”

“아까도 말씀드렸듯 우리와 비교도 안 될 문명입니다. 지금 우리가 확보한 광속의 8배를 내는 워프보다 더 빠른 아니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수단이 있을 겁니다.”

“그럼 박사, 당신만이 알고 있다는 게 무엇인지 짐작이 가오?”

“저도 현재로선 짐작이 안갑니다. 제가 우연히 그걸 알고 있거나 가지고 있는데 제가 모를 수도 있으니까요. 또한, 다른 학자들의 상황을 살펴보아야 할 듯합니다. 다른 학자들도 납치 시도가 있었는지를.”

“후~ 어렵구려. 닥터 르노아, 당신말대로 그들의 문명이 그 정도라면 당신이 아는 것도 모두 다 안다고 봐야하는데 왜 당신이 필요한지. 흠, 어렵구려.”

“네, 저도 그것에 대해선 아는 게 없어 죄송합니다.”

“박사가 죄송할 이유가 뭐가 있겠소. 어찌됐건 우린 르노아 박사를 잘 지키면 되는 것을. 안 그렇소. 윤 진 소령.”

“네? 넷! 그렇습니다.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윤 소령은 갑자기 어려운 얘기를 하다 자길 부르자 당황했던 것 같다.


‘저 사람 정말 이런 분위기 싫어하는 게 눈에 딱 보이는 군.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라. 호호, 딱이야.’


“각하, 그래서 요청드릴 게 있습니다. ‘짱돌’에게 사람을 4명 정도만 붙여주십시오. 서류 분석 때문입니다.”

“오, 그게 좋겠소. 그걸 누구에게 맡길까 생각했는데, ‘짱돌’ 상사라면 적임자지. 외계인 관련은 모두 르노아 박사 중심으로 모든 게 일어나니까 기왕지사 일이 이렇게 된 거 그쪽으로 사람을 보강해 컨트롤 타워를 세우는 건 어떻소?”


대통령이 그 자리에 모인 관계 장관들을 보며 말했다.


“저도 그 부분을 계속 고민 중이었습니다만, 지구 방위군이 세워진 시점에서 우리가 따로 컨트롤 타워를 가동한다는 게 혼선을 주지 않을까 주저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로 봐선 지구방위군 차원의 대응과 함께 우리나라의 자체 대응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국방부 장관이 동의했다.


“연구소 부지는 좁지 않소?”

“연구소가 가장 제격입니다. 뒤쪽으로 개발할 땅들도 현 연구소의 다섯 배는 됩니다.”

“그럼 그렇게 합시다. 연구소를 기지화하고 그 안에 모든 시설들을 갖추는 것으로. 아차, 르노아 박사의 의견을 안 물어 보았군. 약간의 행동 제약이 있을 수도 있소. 가능하겠소?”

“제 입장만 고집할 때가 아니잖아요. 그게 통제엔 효율적이라면 따라야지요.”

“고맙소. 박사, 그럼 그렇게 하고. 흠, 경호 문젠데. 여단 정도는 통제해야하지 않겠소?”

“네, 규모가 그 정도로 커지면 여단 정도는 돼야 방어가 가능합니다. 여단장 중 한명을 인선해 보겠습니다.”

“아니오. 경비 책임은 여기 이 윤 소령이 제격이오. 전투력도 이번에 증명되었고, 보안 문제도 있잖소. 경비는 여단으로 키우되 윤 소령이 맡는 게 좋겠소. 아는 사람이 적을수록 우리에게 유리하오. 군 내부에서도 모르면 모를수록 지키긴 쉬운 법이니까.”

“여단이면 원 스타입니다. 각하, 그건 무리입니다.”

“그건 나도 알고 있소. 대령정도면 어떻소. 이번 일을 잘 포장하면 별 무리 없을 듯한데.”

“음, 대령이라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


국방부 장관과 대통령의 얘기가 그 후로도 계속 이어졌다. 남의 얘기라 생각했는지 윤 소령은 집중하지 않고 나를 유심히 살피고 있다. 그러다 간간히 자신의 이름이 불리는 게 이상한지 움찔거렸다.


“야, 짱돌, 저게 뭔 얘기냐?”

“이구, 형님, 형님 진급 얘기에요. 대령, 초고속 승진입니다. 축하합니다.”

“뭐? 정말?”


갑자기 놀라는 윤 소령의 목소리에 모두가 그들을 봐라봤다.


‘호호, 정말 저 두 사람은 잘 어울리네. 이런 자리가 불편하지도 않나봐.’


대통령까지 있는 자리다. 나야 이런 회의를 많이 했기에 이젠 익숙해 졌지만 저들은 아닐 것이다. 그런대도 발표할 때를 제외하곤 자신의 일이 아니라는 듯 딴청을 피우고 있다. 어떻게 보면 눈치 없는 모습으로 비춰지겠지만, 그 만큼 여유롭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자, 자. 그럼 이걸로 회의를 마치겠소. 결정 사항은 모든 각료들이 빈틈없이 처리해 주길 바라오.”

“네, 각하.”

“윤 진 소령, 아니 이제 대령이군. 윤 진 대령. 앞으로 우리 르노아 박사 잘 부탁하오.”

“넷 각하.”


‘아싸, 초 초 초 초대박이다.’



주. 33) 캐럴 우주


프리먼 다이슨이 주장한 것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 루이스 캐럴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인간 사회는 절대적인 공간과 상대적인 시간의 기초 하에 건설된 것으로 사회가 발달하면서 운송수단이 같이 발달하여 멀리 떨어진 종족들과 교류가 가능해지며 사회가 지속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즉, 운송수단이 발달하지 않은 사회는 이상한 나라처럼 고립되어 자멸할 수 밖에 없음을 지적했다. 은하 식민지를 건설할 정도의 3단계 문명을 가진 생명체가 운송, 통신 수단의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면 캐럴우주처럼 고립될 수밖에 없다. 그들이 식민지를 건설한다고 해도 운송수단이나 통신수단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작가의말

디폴트 : 점수 1

댓 : 3/2, 점수 1.5

추 : 8+9 = 17, 17/2=8.5, 점수 0.85 

조 : 112+139=251, 251/2=125.5, 점수 0.1255

총 : 3.4755, 반내림 3 --> 월, 수, 금 헉 점수가 넘 후한데...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10.14 16:01
    No. 1

    정담의 에너지 논쟁을 지켜보고 있으면
    오버테크놀러지의 에너지원이 어디서 뚝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계관처럼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3.10.14 19:49
    No. 2

    음 여기도 오버테크놀러지 안나올거같은데요 기억안나시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3.10.29 14:35
    No. 3

    요즘 정신이 없다보니 읽기를 멈춘 글이 꽤 많아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왔음에도 주님은 여전히.. 익숙치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3.10.29 15:48
    No. 4

    근데 선호작해놓고 많은 글 읽으면 헛갈리지 않아요? 저는 무지 헛갈려서 일단 선작만 하고 아끼고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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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제 9 장 현실이 된 위협 - 제 1 차 우주 타이틀 매치 2 +5 13.11.12 1,063 25 13쪽
55 제 9 장 현실이 된 위협 - 제 1 차 우주 타이틀 매치 +2 13.11.11 747 17 16쪽
54 제 8 장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이여 - 행성 대 탈출 +2 13.11.01 688 17 18쪽
53 제 8 장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이여 - 단 한번의 공격과 두 번의 멸망 +1 13.10.31 531 13 7쪽
52 제 8 장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이여 - 작전명 붉은 아레나 13.10.31 1,028 14 14쪽
51 제 8 장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이여 - 센타우루스 +6 13.10.30 894 21 14쪽
50 제 8 장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이여 - 보답과 욕심 +1 13.10.30 688 22 11쪽
49 제 8 장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이여 - 데이트라는 욕심 +1 13.10.29 729 17 7쪽
48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성숙한 인류 +2 13.10.28 758 24 12쪽
47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외계의 침공 2차전 +1 13.10.23 653 23 11쪽
46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예기치 않은 침공 +2 13.10.21 758 23 10쪽
45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결전을 위해 +5 13.10.16 1,014 16 10쪽
»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외계인 +4 13.10.14 1,489 43 13쪽
43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첫 대면 3. +2 13.10.10 862 20 10쪽
42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첫 대면 2. +5 13.10.07 807 24 8쪽
41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첫 대면 1 +4 13.10.04 913 21 11쪽
40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경호 +4 13.10.03 2,287 41 12쪽
39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지구방위군 합동참모회의 +4 13.10.02 880 19 19쪽
38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지구 방위군 창설 +5 13.10.01 1,081 22 9쪽
37 제 6 장 시간여행 - 탐사대 +3 13.09.30 860 25 10쪽
36 제 6 장 시간 여행 - 우주전쟁의 단서 +6 13.09.27 925 30 21쪽
35 제 6 장 시간 여행 - 워프 항법 +4 13.09.25 1,009 18 14쪽
34 제 6 장 시간 여행 - 이방인 +4 13.09.25 754 18 8쪽
33 제 5 장 맨해튼 프로젝트 - 세잔의 목걸이 2 +5 13.09.22 886 14 14쪽
32 제 5 장 맨해튼 프로젝트 - 착용로봇 +3 13.09.21 1,537 28 11쪽
31 제 5 장 맨해튼 프로젝트 - 세잔의 목걸이 1 +3 13.09.20 969 24 8쪽
30 제 5 장 맨해튼 프로젝트 - 대를 위한 소의 희생 +3 13.09.20 1,082 26 9쪽
29 제 5 장 맨해튼 프로젝트 - 핵심 연구인력 +4 13.09.17 6,284 114 15쪽
28 제 5 장 맨해튼 프로젝트 - 목숨의 무게 +3 13.09.16 5,086 92 15쪽
27 제 5 장 맨해튼 프로젝트 - 드래곤 프로젝트 +4 13.09.16 4,649 56 15쪽
26 제 4 장 E=mc^2 - 2차 타격 +6 13.09.14 5,925 74 9쪽
25 제 4 장 E=mc^2 - 중수공장 +4 13.09.14 5,735 53 16쪽
24 제 4 장 E=mc^2 - 에너지와 질량의 교환 +4 13.09.14 4,989 3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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