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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리아 님의 서재입니다.

아인슈타인 바이러스

웹소설 > 일반연재 > SF, 판타지

옐리아
작품등록일 :
2013.08.26 12:36
최근연재일 :
2014.02.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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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3.09.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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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제 3 장 드래곤의 알 - 가문의 비밀

DUMMY

(2) 가문의 비밀


[번쩍]


사위(四圍)가 조용해지자 한쪽 눈을 슬며시 떠 바깥동정을 살폈다. 새로운 곳, 거대한 둥근 홀 입구였다. 아마 끊어진 다리 위에 그려져 있던 마법진은 은하심공과 반응하는 블링크 마법진이리라. 언제 켜졌는지 천장엔 마법등이 은은한 빛을 뿌리고 있다. 그 아래 둥근 벽면을 따라 몇 개의 문들이 보이고, 중앙에 여러 개의 검은 대리석이 비석처럼 서있었다. 비석 군(群) 때문일까, 첫인상은 거대한 무덤 같았다. 비고라는 이름에 맞게 창고 같을 것이란 예상을 벗어났다. 그건 하나의 무덤이었다. 비석 군이 있는 홀 중앙으로 긴장한 채 다가갔다. 크기도 제각각인 대리석, 그들의 윗부분엔 문양과 숫자가 적혀있었다.


‘음, 대리석이 아니네. 처음 보는 돌인군. 그건 그렇고 이건 우리 가문 문양이고, 저건 르노아, 저건 윈스톤?’


다섯 가문이었다. 1년에 한 번씩 여름이면 찾아와 교류를 하던 가문들, 그들의 문양도 곳곳에 보인다.


‘다섯 가문의 무덤인가? 그럼 일단 우리 가문부터 둘러봐야지.’


스톤 가문의 문양이 찍혀있는 비석 군으로 다가갔다. 그러자 비석 뒤로 환영처럼 일렁이는 스크린이 나타났다. 그리고 스크린 위로 깃털모양의 팬이 나타나더니 뭔가를 적기 시작한다.


‘혈연검사를 또 하겠다는 거야? 참 우리 조상들 무지 혈연 좋아해.’


보길 원하는 비석에 후손의 피를 한 방울 떨어뜨리라는 문구가 나타난 것이다.


‘그래도 앞 번호부터 하는 게 낫겠지? 근데 숫자가 17번부터네.’


가문 문양 옆에 붙어있는 숫자, 당연히 1번부터라 생각했지만 17번부터 쓰여 있었다. 17번부터 35번까지 19개의 비석, 단검을 꺼내 17번 대리석에 피를 한 방울 떨어뜨렸다. 그러자 검은 광택을 내던 대리석에 마법 도형이 빨갛게 드러나더니 가늘게 진동한다. 이어서 안개와 같은 빛 무리가 뭉치더니 서서히 사람형상으로 변했다. 그리고 나타난 하얀 수염을 가슴까지 드리운 근엄한 표정의 노인, 위엄 있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환영한다. 후손이여, 나는 유러스 가(家) 17대 가주이자 스톤가(家) 초대 가주 에드윈 스톤이다.”]


‘흠, 유러스? 이건 또 뭐지? 아버지가 36대 가주이시니 수백 아니 천 년 전이란 거? 아니지 17대부터 계산해야하나.?


가문의 비밀에 대해 들은 적이 없어 이런저런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들어보면 될 일, 환영에 집중했다.


[“유러스 가문을 처음 들어보는 후손이 많을 것이다. 우리 유러스 가문은 본인에 이르러 스톤으로 개명하니 그대들 또한 유러스 가문의 후손이다. 본인 이후로 유러스 가문은 세상에서 존재를 감추나 유러스 가문의 긍지와 자부심은 고스란히 남아 전해지길 바란다. 우리 유러스 가문은 대대로 여행자 가문이었다. 그러다 AT 982년 남대륙 제네리아 왕국에 정착하여 이곳에서 스톤 가(家)를 여니.......”]


스톤가의 탄생과 선조들의 업적에 대한 설명, 제네리아 왕국에 정착한 얘기, 백작가로 영지를 받게 된 경위에 대한 장황한 설명이 이어졌다.

유러스 가(家)는 여행자 가문으로 출발하여 대륙을 떠돌며 대대로 고대 유물을 수집하고 연구하는 것을 가업으로 잇고 있었다. 물론 이러한 가업을 가진 가문들이 몇 개 더 존재했는데, 대표적으로는 르노아, 윈스톤, 트레이스, 히스토, 그리고 레이더스, 체이서 가(家)가 대표적이다. 이 중 레이더스와 체이서 가(家)는 아르카 왕국과 베르딘 왕국에서 주도적으로 키운 비밀조직이자 가문으로 고대유물을 수집하는데 강압적인 방법까지 서슴지 않고 사용하였다. 이후 이들 조직의 힘으로 아르카와 베르딘은 제국으로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그들의 그런 약탈행위로 인해 태생적으로 유러스를 비롯한 다른 가문들과 적대할 수밖에 없었다. 수백 년 동안 이어진 그들과의 대립, 왕국을 등에 업은 그들의 약탈이 전 방위로 진행되자 이에 위기를 느낀 가문들은 연합체를 만들어 서로 협력하니 그것이 TCD다.


[“우린 AT 970년부터 이주 계획을 수립하고 가장 무력이 뛰어난 우리 유러스를 중심으로 방어체계를 갖추기 시작했다. 이에 나의 친우이자 히스토 가문의 가주 벤자민이 이곳을 설계하니 오로지 유러스 가문의 후손만이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다.”]


‘히스토 가문의 벤자민 가주? 그럼 벤자민 히스토? 마법의 아버지라 불리며 시치리스 섬의 5대 마법진을 처음으로 해석한 그 사람?’


[“AT 982년 드디어 우리 5대 가문은 이곳으로 모든 유물을 옮기니 이것이 스톤가의 출발.......”]


‘그럼 다른 가문들도 원래의 이름을 바꾼 거군. 유물을 옮기는 걸 감추기 위해 히스토 가문에선 시치리스 섬의 비밀을 세상에 푼 것이고. 타임캡슐과 던전의 가치라......’


시치리스 섬의 비밀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선 여러 가지 말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벤자민 히스토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비밀을 풀 사람들이 나타날 것이고 그건 십년이 넘지 않을 것이란 판단을 했다. 이에 5대 가문의 가주들이 동의하니 비로소 마도문명의 단초가 세상에 풀려나갔다.

타임캡슐, 예술가들에게 세공돼 새로운 장식품으로 화려하게 재등장하여 드래곤 알이라는 영예로운 이름을 얻었던 그것, 그것에 대해 설명해놓은 우리 시대의 스테디셀러 ‘인류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발견’을 보자.


지금은 이것을 아무도 드래곤 알이라 부르지 않는다. 그리고 아무도 이것을 장식품으로 조각하지 않으며 함부로 소유할 수도 없다. 예술가들에 의해 쪼개지고 다듬어지는 개수가 늘어나자, 드물게도 검게 타버린 딱딱한 덩어리가 아닌 온전한 형태를 갖춘 내용물들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그렇게 밝혀진 정체, 놀랍게도 그것은 현 세계가 형성되기 수백만 년 전, 고도로 발달된 문화를 영위했던 고대인의 기록물이었다. 드래곤 알은 바로 그 기록물을 담는 그릇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제 그것들을 고대인의 언어로 부른다. 고대인이 불렀던 그 이름 그대로, Time Capsule. 그 위대한 이름으로.

- 인류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발견 p 12


이 드래곤 알들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게 된 것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남(南)대륙 시칠리아 섬의 마법진이 발견되면서 고대인이 말하는 복잡한 과학의 틀을 가지지 않더라도 고대인의 기계문명을 구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던 것이다. 고대인이 영위했던 그 아찔하고 달콤한 문명을 실현할 수 있는, 그 길이 비로소 열린 것이다. 그렇게 백년전쟁이 일어났다.

백년전쟁,

그 참혹한 전쟁은 드래곤 알, 아니 타임캡슐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의 역사였다. 각 대륙의 왕국들의 하나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역사, 전쟁의 역사, 제국 탄생의 역사였다.

- 인류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발견 p 21


[“타임캡슐을 연구하며 우린 고대지구의 발달된 기계문명에 환희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다. 말이 몰지 않아도 저절로 움직이는 자동차, 하늘을 나는 비행기, 대양(大洋)을 자유로이 오고갈 수 있는 거대한 배, 한마디로 꿈의 세계였다. 이것을 현 세계에 구현할 수 있다면 그건 실로 신의 세상을 맞이하는 것 같을 것이다. 하지만 수집하는 타임캡슐이 늘어나고 던전이 발굴되면서 우린 희망보다 더욱 큰 절망에 시달려야 했다. 고대지구 멸망의 비밀을 엿본 것이다. 그건 악마의 무기, 대량 살상무기였다. 만약 이것이 다시 우리 세계에 구현된다면......, 우린 그때부터 그 악마의 무기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는 타임캡슐, 특히 던전의 발굴에 더욱 매진했다. 바로 그것만은 이 세계에 풀어놓을 수 없다는 절박함이었다.”]


에드윈 스톤의 영상이 희미해지며 이상한 옷을 입고 이상한 무기를 든 사람들의 모습이 생겨났다. 처음 보는 건축양식을 가진 건물이 폭발하는 장면과 하늘을 나는 물체와 그것에서 뭔가가 떨어져 내리는 모습. 그리고 엄청난 구름을 동반한 섬광, 거대한 크기의 창이 날아가는 모습과 그것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모습 등, 아비규환(阿鼻叫喚), 지옥의 모습이라 해도 이보다 더 참혹할 수 없는 장면들이 나타났다 사라져 갔다.

어느 순간 멸망해 버린 고대인, 많은 가설이 있었지만 그 원인은 그들이 발전시킨 대량학살무기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내용은 타임캡슐과 던전에 그대로 저장되어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만약 정복의 야욕을 가진 왕국에 의해 이것들이 연구된다면 대륙은 산산이 쪼개져 바다로 가라앉을 것이며 엄청난 크기의 해일이 일어나 다른 대륙을 삼킬 것이다. 모든 것은 불타오르고 소멸할 것이며 끝내 이 세상은 다시 멸망할 것이다. 생각만 해도 뒷머리가 쭈뼛 서고 소름이 돋을 만한 일이다.


[“레이더스와 체이서 가문은 그런 우리와 무수히 많은 전투를 치러왔다. 그들은 구석진 산골에 수호석으로 모셔진 타임캡슐을 뺏기 위해 그 마을주민들을 모두 학살하기까지 했다. 우린 그들을 막기 위해 많은 희생을 치러야 했다. 그들과의 투쟁의 역사, 후~ 그때 우리가 입은 피해는......, 무엇보다도 안타까운 건 윈스톤 가문에선 소가주를 제외하고 모두 희생된 것이다.”]


‘윈스톤 가문이 그래서 다른 가문에 비해 세력이 적었구나. 그렇게 피해가 심했으니.’


에드윈 스톤의 설명은 이후로도 계속되었지만 대부분 후손에게 바라는 당부의 말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은하심공에 대한 설명이 나왔다.


[“드래곤 알이 언제 우리 유러스 가문에 전해졌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은하심공은 이제 우리 가문, 아니 5대가문의 희망이 되고......”]


‘은하심공의 유래가 이것이었군. 형태는 다른 타임캡슐과 비슷하지만 이것은 정말 드래곤 알인지도 모르겠네.’


가문에 언제부터인지 내려오는 드래곤 알, 그에 따라 자연적으로 익히게 되는 은하심공, 그건 유러스 가문이 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였다. 은하심공이란 말도 먼 옛날 어떤 가주에 의해 이름 붙여진 이후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그러다 타임캡슐을 본격적으로 발굴하고 연구하면서 은하심공의 또 다른 효용을 알게 되었으니, 이는 은하심공이 2단계에 이르면 고대 유물이 가진 특성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전해 내려오는 드래곤 알은 두 개, 하나는 스톤가의 후계자가 활용했고, TCD 결성이후 5대 가문에 공개하니 5대 가문의 후계 중 가장 자질이 뛰어난 인물을 택해 전수되었다.


‘당대 드래곤 알의 주인은 세잔이지. 훗, 내가 아직 1단계라 알고 날 이겨먹으려는 게 귀엽긴 해. 후후’


세잔 르노아를 떠올리자 그 귀여운 모습이 생각난다. 나에게 나름대로 어른스럽게 보이려 애쓰는 그 모습이 더 귀여운 세잔,


‘내가 고대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2단계에 이른 걸 보여주면 날 좀 존경하려나, 후후, 어쨌든 빨리 다른 비석도 보고 아이템이나 보러가자.’


숫자대로 비석들을 깨웠다. 17번 비석이 생각보다 많은 내용을 담았기에 시간이 많이 걸릴 걸 염려했지만 이후의 비석들은 당대에 어디서 어떤 타임캡슐을 발견했는지를 기록한 문서만을 짧게 보여주었다.


‘호~ 이것이 추정장소군.’


차례로 비석들에서 영상을 보던 지니는 30대 가주의 영상에서 지도를 발견했다. 그것은 고대 지도와 함께 비교된 현재의 세계지도였다.


‘고대의 대륙지형과 현재의 대륙을 비교한다라. 대륙이동설에 따르면 많이 바뀌었을 텐데 이걸 어떻게 추정한 걸까?’


타임캡슐이 알려준 고대지식에 따르면 대륙이동 이론이 나오는데 현재의 대륙도 그것을 따른다고 학계에서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고대 강대국 중엔 이 바다 속에 존재할 수도 있다고 추정되기도 한다. 그런데 스톤가의 역대 가주들이 고대지도와 현재의 지도를 비교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고대 국가와 그들의 특성을 연구하며 그들의 타임캡슐이 등장하는 현재의 대륙을 끼워 맞춰보는 것이다. 이것은 유러스가 천년에 걸쳐 모아온 타임캡슐의 발견 장소와 그에 대한 정보를 분류하면서 자연스레 유추되는 내용이었다. 물론 스톤 가(家)이기에 가능한 것들이었다.


‘젠장 이러다 빈혈로 쓰러지겠군. 이제 비석은 다 봤으니 아이템이나 보러가야겠다’


한참동안 한 자리에 있었더니 좀이 쑤시는지 몸이 찌뿌듯하다. 하지만 고대 유물에 대한 호기심이 그런 나를 재촉했다.


작가의말

가을인지 새벽엔 많이 춥군요. 은하심공이 나오니 무협같다고 하시는데 뭐 내공을 쌓고 이런 내용은 아닐 겁니다. 단지 몸이 좀 좋아지는 정도. 추측성 표현을 하는 이유는 또 필 받아서 내공으로 갈지는 아무도 모르죠. ^^

도입부가 지났는데 지금까지의 글이

아주 재밌다, 재밌다, 보통이다, 그저 그렇다. 그냥 시간때울 정도다, 그냥 예전 정으로 읽는다. 이중 어떤 건가요? 심각하게 말씀해 주삼. 정확한 판단을 해야 좀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해 볼 것 같습니다. 

선작늘어나는 거와 댓글하나에 목숨거는 1인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9.04 11:26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3.09.04 13:44
    No. 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6 멧돼지
    작성일
    13.09.04 19:22
    No. 3

    예전이랑 많이 변한건가요??? 뭔가 예전에는 마법 빼면 그냥 현대 였는데 이번에는 별게 많이나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3.09.04 23:20
    No. 4

    예전과 기본은 같은데 그땐 이쯤되서 세잔이 다른 지구로 날아가잖아요 그리고 거의 세잔위주로의 얘기가 진행되고 그러다보니 지니활약상이 별로 나오지 않았어요 연중부분에서 지니활약상을 그리려다 그만둔거라 다시 시작하면서 닥터 지니의 활약상을 앞면에 배치한 겁니다 빨리 세잔보러 갈까요? 그럼 본격 하드코어 SF가 시작하는데요 ㅎㅎ 댓글 너무고맙습니다 눈물날지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3.10.09 15:13
    No. 5

    갑자기 친숙한 무림의 향기가 맴돌면서 내가 판타지를 읽고 있는 것인지 꿈속에서 무협을 읽고 있는 것인지.. 용알편부터 조금 흐름을 따르기가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3.10.11 18:44
    No. 6

    SF를 지향하는 글이긴 한데, 장르에 타협한 부분도 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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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제 10 장 영웅의 전설 +3 14.02.04 607 16 9쪽
58 제 9 장 현실이 된 위협 - 시치리스섬의 비밀 +4 13.11.22 521 19 10쪽
57 제 9 장 현실이 된 위협 - 나의 비밀 +4 13.11.21 391 14 13쪽
56 제 9 장 현실이 된 위협 - 제 1 차 우주 타이틀 매치 2 +5 13.11.12 1,063 25 13쪽
55 제 9 장 현실이 된 위협 - 제 1 차 우주 타이틀 매치 +2 13.11.11 747 17 16쪽
54 제 8 장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이여 - 행성 대 탈출 +2 13.11.01 688 17 18쪽
53 제 8 장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이여 - 단 한번의 공격과 두 번의 멸망 +1 13.10.31 531 13 7쪽
52 제 8 장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이여 - 작전명 붉은 아레나 13.10.31 1,028 14 14쪽
51 제 8 장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이여 - 센타우루스 +6 13.10.30 894 21 14쪽
50 제 8 장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이여 - 보답과 욕심 +1 13.10.30 688 22 11쪽
49 제 8 장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이여 - 데이트라는 욕심 +1 13.10.29 729 17 7쪽
48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성숙한 인류 +2 13.10.28 758 24 12쪽
47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외계의 침공 2차전 +1 13.10.23 653 23 11쪽
46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예기치 않은 침공 +2 13.10.21 758 23 10쪽
45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결전을 위해 +5 13.10.16 1,014 16 10쪽
44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외계인 +4 13.10.14 1,489 43 13쪽
43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첫 대면 3. +2 13.10.10 862 20 10쪽
42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첫 대면 2. +5 13.10.07 807 24 8쪽
41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첫 대면 1 +4 13.10.04 913 21 11쪽
40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경호 +4 13.10.03 2,287 41 12쪽
39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지구방위군 합동참모회의 +4 13.10.02 880 19 19쪽
38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지구 방위군 창설 +5 13.10.01 1,081 22 9쪽
37 제 6 장 시간여행 - 탐사대 +3 13.09.30 860 25 10쪽
36 제 6 장 시간 여행 - 우주전쟁의 단서 +6 13.09.27 925 30 21쪽
35 제 6 장 시간 여행 - 워프 항법 +4 13.09.25 1,009 18 14쪽
34 제 6 장 시간 여행 - 이방인 +4 13.09.25 754 18 8쪽
33 제 5 장 맨해튼 프로젝트 - 세잔의 목걸이 2 +5 13.09.22 886 14 14쪽
32 제 5 장 맨해튼 프로젝트 - 착용로봇 +3 13.09.21 1,537 28 11쪽
31 제 5 장 맨해튼 프로젝트 - 세잔의 목걸이 1 +3 13.09.20 969 24 8쪽
30 제 5 장 맨해튼 프로젝트 - 대를 위한 소의 희생 +3 13.09.20 1,082 26 9쪽
29 제 5 장 맨해튼 프로젝트 - 핵심 연구인력 +4 13.09.17 6,284 114 15쪽
28 제 5 장 맨해튼 프로젝트 - 목숨의 무게 +3 13.09.16 5,086 92 15쪽
27 제 5 장 맨해튼 프로젝트 - 드래곤 프로젝트 +4 13.09.16 4,649 56 15쪽
26 제 4 장 E=mc^2 - 2차 타격 +6 13.09.14 5,925 74 9쪽
25 제 4 장 E=mc^2 - 중수공장 +4 13.09.14 5,735 53 16쪽
24 제 4 장 E=mc^2 - 에너지와 질량의 교환 +4 13.09.14 4,989 36 12쪽
23 제 4 장 E=mc^2 - 핵무기 개발계획 +4 13.09.14 5,173 52 11쪽
22 제 4 장 E=mc^2 - 전쟁억제력 +2 13.09.11 763 18 9쪽
21 제 4 장 E=mc^2 - 알폰소 왕자 +1 13.09.08 5,430 66 11쪽
20 제 3 장 드래곤의 알 - 다중우주, 차원의 분리 +3 13.09.06 6,078 83 12쪽
19 제 3 장 드래곤의 알 - TCD 회의 +1 13.09.06 4,118 54 9쪽
18 제 3 장 드래곤의 알 - 고대의 유물 +3 13.09.05 5,254 91 11쪽
» 제 3 장 드래곤의 알 - 가문의 비밀 +6 13.09.04 4,376 61 13쪽
16 제 3 장 드래곤의 알 - 가문의 비고(秘庫) +5 13.09.03 5,002 56 18쪽
15 제 2 장 연구노트 - 우라늄 235 +4 13.09.02 5,685 81 23쪽
14 제 2 장 연구노트 - 연구노트의 행방 +6 13.09.01 7,362 68 19쪽
13 제 2 장 연구노트 - 천재소년과 나 +2 13.09.01 5,845 46 14쪽
12 제 2 장 연구노트 - 사첼 백과 채찍 그리고 자전거 +4 13.08.31 5,513 97 15쪽
11 제 2 장 연구노트 - 단서 2 +2 13.08.29 4,737 70 12쪽
10 제 2 장 연구노트 - 드러난 숫자 88, 14, 79 +7 13.08.28 5,631 54 16쪽
9 제 2 장 연구노트 - 단서 1 +2 13.08.28 9,299 9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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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 1 장 위대한 발견 - 닥터 수잔과 제니 그리고....... +2 13.08.27 6,620 120 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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