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표현을 잘못했군요. 일상적인이라기 보단 일반적인이라고 표현, 이것도 그렇게 충분치 않은 표현같군요. 제가 참조하고 있는 책들의 표현을 그대로 옮기다 보니 실수한 듯 합니다. 일반인의 관점에서 기술한다는 대 전재를 깔고 있었음에도 이런 실수를.. 죄송합니다. 이건 나중에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누님이 지적하신 형광등의 입자온도는 1ev 미만 즉, 수천도K 정도, 즉 10^3 정도 됩니다. (참고 : 1eV=11,000K)
전극에서 열전자가 튀어나와 내부 개스입자들과 충돌 그뒤에 플라즈마 상태로 변하며 그 플라즈마가 형광등 내부표면에 발라져 있는 형광물질을 여기 시켜 바닥상태로 떨어지며 빛을 내는 것이 형광등인데 이 입자들 각각의 온도가 수천 정도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형광등 내부의 입자가 적기 때문에 전체적인 온도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거의 수십도 정도 그래서 형광등이 그렇게 뜨겁지 않은 겁니다.
산업용 플라즈마(저온플라즈마)의 경우 전자온도는 10eV(=10^5) 이하이고 입자들은 그 보다 훨씬 낮습니다.
핵융합로는 자기장으로 전자를 잘 구속시킴으로써 높은 온도의 플라즈마를 형성하는데 이때는 전자온도와 입자의 온도는 비슷합니다. 수keV (=10^8) 근처라고 보시면됩니다.
아기우주가 판타지에 맞게 판타스틱하게 일상적으로 막 생겨난다면 정말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겠지만, 저 정도로 높은 온도를 만들긴 무지막지 하게 어렵습니다.
그러나 일상적인(음 표현을 뭐라고 해야하나, 아, 고출력 레이저를 플라즈마에 인가하여 만든 초강력 전기장이란 표현이 가장 적합할듯) 전기장을 걸어주어 전자를 가속시키면 원자가 양성자 중성자 전자로 분리되며 또한 전자는 전자의 반전자인 양전자가 전자와 같이 쌍으로 생성되고 같이 결합하여 사라지길 반복합니다. 이때 집중(이게 제일 중요)적으로 에너지를 한 곳에 집중하면 본문의 조건 만들 수있게 되고 실제 입자를 가진아기우주를 만들수 있습니다.
즉 본문의 일상적인 전기장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다라는 표현을
초강력 전기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상인 전자-양전자 쌍의 생성에 초고온 10^29K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인가하면 아기우주가 나타난다로 바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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