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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리아 님의 서재입니다.

아인슈타인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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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리아
작품등록일 :
2013.08.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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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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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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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장 맨해튼 프로젝트 - 핵심 연구인력

DUMMY

(3) 핵심 연구인력


전쟁소식으로 온 세상이 들끓고 있었지만 아카데미의 하루는 평온하기만 했다. 나의 하루도 별반 차이가 없었다. 일주일에 한 번 있는 강의를 제외하곤 제니 그리고 마크와 함께 마법진의 해석에 모든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다. 수잔은 맨해튼 프로젝트 첫 회의 후 IAEA의 개혁파들을 모우기 위해 어딘가로 떠났다. 그런데 그녀의 빈자리를 느낄 새도 없이 갑자기 끼어든 알폰소 왕자가 내 주위를 맴돌기 시작했고 얼마 전부터는 아예 숙소도 우리 집을 사용했다. 마크와 연배가 비슷했기에 처음엔 주로 마크와 대화하던 알폰소 왕자는 언제부터인가 제니에게 관심을 나타내더니 그녀와 있는 시간을 늘여갔다. 사석에서 내게 ‘형님’이라 부르는 그가 싫진 않았지만, 제니와 다소 멀어진 것 같아 섭섭한 감정도 생기기도 했다. 그렇게 한 달여의 평온한 일상을 지내고 드디어 오늘 아침 수잔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아카시아 향기가 피어나기 시작하는 초여름의 어느 날이었다.


한 달 넘게 보지 못한 수잔을 만난다 생각하니 괜스레 설랬는지 아침부터 허둥거린다. 그 모습을 보고 제니의 투정이 뒤따른 건 당연했다.


“흥, 수잔 언니 보는 게 그렇게 좋아요?”

“제니, 그런 게 아니라.”

“아니라면서 거울을 지금 몇 번 보는지 알아요? 나도 콱! 알폰소 왕자에게 넘어가 버린다.”


내말마저 끊고는 툴툴거린다. 전 방위로 공략하는 알폰소 왕자의 구애에 질려있던 제니, 나의 미지근한 태도가 더욱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것이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제니에게 지레짐작으로 다소 거리를 두었던 것도 사실이다. 제니가 싫지 않았고 수잔도 싫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들에게 느끼는 감정은 아직 사랑은 아닌 것 같았다. 그래서 어느 한쪽으로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호감을 가지곤 있으나 아직 뭔가가 부족한 그런 단계, 어떤 계기가 주어진다면 아마 이런 감정도 사랑으로 발전할 것이다.


“왜? 알폰소 왕자 좋잖아. 집안 좋지, 얼굴하며, 건강이든 뭐든 빠지는 게 없자나.”

“됐어요. 그렇게 느끼한 사람은 싫다고요.”

“하하, 제니야. 너도 수잔을 많이 보고 싶어 했잖아.”

“치~ 그래서 가만있는 거예요. 안 그랬음 벌써 난리 쳤을 거라고요. 흥!”


우리 얘길 들은 걸까? 자신의 숙소로 점령하고 있던 내 서재의 문을 열고나오며 알폰소 왕자가 특유의 목소리로 제니를 부른다.


“오~ 레이디 제니, 본인이 어디가 느끼하다고 그러시오. 지니 박사는 닥터 수잔에게 양보하고 나랑 오늘 강변에 뱃놀이나 가지 않겠소?”


느끼하단 제니의 표현대로 기름기가 철철 넘치는 알폰소 왕자가 데이트 신청을 한다.


“어휴~ 왕자님! 이제 궁으로 돌아가실 때도 됐잖아요. 전 교수님이 내 주신 숙제로 잠잘 시간도 없다고요!”


눈에 쌍심지를 키며 빠르게 쏘아붙인다.


“오~ 레이디 제니, 쉴 때는 쉬어야 하오. 바람도 쐬 가며 해야 일도 능률이 오르는 것이오. 닥터 지니, 제니양을 좀 빌려가도 되겠소? 숙제는 내일 해도 되지 않소.”

“뭐라고요! 왕자님, 전 물건이 아니라고요. 누굴 빌려가고 말고 한다는 거예요. 흥흥흥”


둘이 만나면 한 번도 차분히 대화하는 걸 본 적이 없다. 늘 느끼한 말투로 치근대는 왕자와 싫다고 하면서도 잘 대꾸해주는 제니, 누군가 본다면 잘 어울린다고 표현할 만했다.


“전하, 제니에게 준 숙제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니 양보바랍니다. 그리고 닥터 수잔을 만나는 일에 전하도 동행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사람 보는 눈은 저 보다 왕자님이 더 나을 테니까요.”

“크음, 그렇소? 음, 그건 형님이 알아서 하면 될 것을. 에이 어쩔 수 없구려. 같이 가십시다.”


느끼한 왕자와 샐쭉한 제니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수잔을 만나러 아카데미로 향했다. 그녀를 내 연구실에서 보기로 했기 때문이다. 왕자는 튀지 않으려 고심하며 변복(變服)을 했지만 멋있는 청년의 모습이었다. 아니, 화려한 옷에 감춰져 있던 남성미가 평범한 복장 때문에 오히려 밖으로 드러나 근사하게 변했다고 보는 게 맞았다. 그런 모습으로 아카데미로 들어서자 지나가는 여학생들이 알폰소 왕자를 힐끔거리며 감탄하기도 하고 과감한 여학생은 말을 걸기도 했다.


“흥, 왕자님, 인기 좋으시네요. 저는 이만 포기하고 다른 데로 가보시죠.”


아니나 다를까 제니의 핀잔이 곧바로 왕자에게 날아든다.


“오~ 레이디 제니, 내 자랑 같지만 내가 어디 가서 빠질 사람은 아닌데 왜 고귀한 당신만은 나에게 눈길하나 주지 않는 거요.”


이것도 예상대로다. 연극무대의 연기자처럼 과장된 알폰소 왕자의 느끼한 연기가 다시 시작된 것이다.


“으웩, 왕자님! 자랑 맞거든요. 그리고 그 레이디라는 말 좀 빼면 안돼요? 말씀마다 레이디 제니, 레이디 제니, 이젠 그 말만 들어도 닭살 돋는다고요.”


늘 핀잔으로 돌아오는 싸늘한 반응이지만 알폰소 왕자도 은근히 끈기가 있었다. 매일 이런 해프닝을 흐뭇한 표정으로 보고 있는 나, 질투가 나기도 했지만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우린 연구실에 도착하여 간단히 연구실을 정리하고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다. 그때 수잔이 몇 명을 동반해서 들어왔다.


[와락]


날 보자마자 안겨오는 수잔, 제니의 매서운 눈초리가 뒤따르고 둘이서 티격태격한다. 이젠 만성이 되어버린 저들의 행동, 그렇게 한동안 소란이 일고 나서 수잔이 우리들과 동행을 서로 소개시켰다. 수잔의 소개대로라면 난 수잔의 애인이었고 알폰소 왕자는 왕국에서 파견된 행정가로 내 행정조교라고 했다. 동행한 사람들은 모두 수잔 또래 정도의 서른 초반으로 보였다.


“이분은 호른 박사님으로 저와 같이 역학을 전공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이분은 기계공학을 전공하신 가이드 박사님, 항공학 대가이신 보잉 박사님, 화학분야에서 요즘 떠오르는 페르온 박사님이에요.”


모두 한번쯤은 학회에서 들어본 이름이다. 그만큼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재들이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니 스톤입니다.”

“존경하는 지니 스톤 박사님을 직접 뵙게 되서 영광입니다. 생각보다 동안(童顔)이십니다. 하하”

“고맙습니다. 제가 이렇게 여러분들을 뵙고자 한 것은......”


본론을 꺼냈다. 수잔과는 핵무기 개발을 되도록 숨기자고 협의를 했기에 다른 핑계를 대야만 했다. 우리 왕국에서 국책과제로 인공위성을 개발할 예정으로 그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바란다는 내용이었다.


“인공위성이 무엇인지 타임캡슐로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장거리 이송 마법인 텔레포트는 아직 연구단계라 물리적인 방법으로 위성을 쏘아 올려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로켓기술을 개발해야하는데 현재 기술론 지상 수십 킬로미터 정도가 평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네, 저희 연구소에서도 로켓 개발을 하고 있는데 아직 백 킬로미터를 넘어서진 못하고 있습니다.”


역학 전공자인 호른 박사의 대답이었다.


“호오, 그 정도라도 대단합니다. 저희의 최종목표는 정지궤도위성입니다. 따라서 4만 킬로미터 정도의 로켓이 목표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기술적 한계로 먼저 저궤도 위성부터 시도 하려합니다. 짧게는 수백, 길게는 수천 킬로미터를 1차 목표로 보고 있습니다. (주. 8)”

“이 큰 프로젝트에 저희들을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 지원만 제대로 해주신다면 그렇게 오래걸리 진 않을 겁니다. 아시다시피 실험에 들어가는 돈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실정이니까요. 그런데 연구체계는 어떻게 됩니까?”

“아~ 마침 저기 오시는군요.”


개발에는 계산이나 실험을 하는 실행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체계라는 형식적인 면도 중요하다. 호른 박사는 그걸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그때 한 여성이 연구실로 들어왔다.


“소개하겠소. 이쪽은 수지 프로이트 박사요.”


수잔이 연구원들을 데리고 온다고 하자 앤드류의 아내, 수지를 회의에 참석시키고자 불렀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얼마 전에 설명하며 미리 동의를 얻었던 것이다. 내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은 TCD인원을 제외하면 현재론 앤드류와 그의 아내 수지, 굳이 더한다면 제니 정도였기에 도움을 청한 것이다.


“수지 박사는 재료공학 전공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로켓 개발을 책임져 주실 분으로 모셨습니다.”

“반갑습니다. 혹시 프로이트 박사님의?”

“네, 제 아버님 되십니다.”

“네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호른 박사가 그들을 대표해서 인사를 한다. 수지를 로켓연구책임자로 하고 그 아래 팀을 각 전공별로 조직하기로 했다. 가능한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팀원을 꾸릴 것을 당부했으며 팀장만이 연구결과를 공유할 수 있고 팀원들에겐 각 분야의 연구만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제 어느 정도 연구조직의 골격이 갖춰진 것이다. 일단 이들에겐 로켓 개발만을 부탁할 생각이다. 같이 갈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선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닥터 수잔, 혹시 IAEA에 잠수함 전문가는 없소?”

“잠수함이요? 딱 알맞은 분이 있어요. 왜요?”

“그 분도 초빙해 줄 수 있소? 인공위성 프로젝트와는 별도로 진행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어요. 기왕 IAEA에 도움 받는 김에 그것도 도움을 받을까 하오.”

“네, 가능해요. 가까운 곳에 계시니 연락을 해볼게요.”


대강의 밑그림이 그려지자 부차적인 논의로 넘어갔다. 모두 자유로운 신분이라 팀장들을 아카데미의 객원교수로 초빙하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고, 알폰소 왕자가 행정적인 면은 알아서 해 주기로 했다.

내가 구상하는 연구조직은 점조직처럼 분산된 조직이다. 팀장급도 전체적인 내용을 모르고 자기가 맡은 분야만을 연구하는 조직이다. 그것을 집대성하는 책임자급은 나의 사람으로 채울 생각이며, 그래서 먼저 로켓그룹을 수지 프로이트에게 맡긴 것이다. 앞으로 만들어질 원자로에서 생성될 플로토늄도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모아져 다른 장소로 이동시킬 것이며 가장 중요한 내파(內波)기술은 힘들더라도 오로지 나의 힘으로만 완성할 생각이다.

맨해튼 프로젝트는 크게 세 개의 사이트로 구성할 예정으로 로켓 연구그룹은 이곳 아카데미에 두기로 하고, 원자로는 왕국에서 선정한 부지에서 하기로 했다. 이후 핵무기가 조립될 사이트는 따로 시간을 두고 알아보기로 했다. 이것은 드래곤 프로젝트의 일환이 될 수도 있기에 왕국의 섬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자 그럼 식사나 하며 서로의 친목을 다지기로 하죠. 자 갑시다.”

“아~ 닥터 수잔과 닥터 수지는 잠시 얘기 좀 해요. 먼저 가시죠. 따라가겠습니다.”


알폰소 왕자가 맨해튼 프로젝트(수잔이 데리고 온 연구원들에겐 인공위성 프로젝트)를 자축하자며 식사자리로 안내했고 난 수잔과 수지를 따로 불러 앞으로의 일들을 논의했다.


“수지, 고마워. 이렇게 참여해 줘서.”

“별말씀을 다 해요. 그이 일인데 제가 어떻게 빠져요. 절 빼놓고 했으면 섭섭했을 거예요.”

“어쨌든 당신이 와 준 것만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고마워. 아참, 닥터 수잔은 알지?”

“왜 모르겠어요. 요즘 사교계 소문의 중심인데, 반가워요. 수잔.”

“네 언니, 언니라 불러도 되죠? 말씀 많이 들었어요. 근데 사교계라니요?”

“언니라 부른다니 그럼 나도 말 놓을 게. 수잔도 모르니? 일등 신랑감 닥터 지니의 약혼자! 얼마나 소문이 파다한데. 호호.”

“정말요? 호호, 역시 소문 참 빠르네. 지니~ 이젠 당신도 항복해요. 소문 다 났다잖아요.”

“크흠, 흰소린 그만하고 수잔, 저들은 믿을 만한거야?”

“네, 믿을 수 있는 사람들만 데리고 왔어요. 더 많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가장 믿을 만한 사람만 선별했어요.”

“수고했어. 수잔 당신을 연구조직에서 배제한 건 IAEA에 더 신경쓰길 바라기 때문이야. IAEA가 전쟁을 핑계로 베르딘 제국과 모종의 일을 하고 있는 지금이 적기(適期)야. 베르딘이 연합군을 이끄는 이유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상황이니 반 베르딘 연합으로 대처하다보면 IAEA의 힘을 모을 수 있을 거야.”

“네, 당신이 그리고 있는 미래에 IAEA가 힘이 되려면 그래야겠죠. 지금처럼 변질된 원리주의자들에게서 힘을 빼앗아 와야 해요.”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진 마. 아까 그 친구들처럼 그런 친구들을 모우는 역할만해도 되니까. 저런 친구들이 하나 둘 씩 모이면 힘은 저절로 생기는 거야.”

“네, 맡겨두세요. 저 알잖아요. 마당발인거, 호호.”

“그리고 수지는 전에 개발한 약품 있지?”

“메시지?”

“응, 그거, 좀 많이 구할 수 없을까?”

“얼마나요?”

“당장은 10여명이 쓸 수 있는 정도, 맨해튼 프로젝트의 책임자급에겐 다 새겨주려고. 스크롤을 찢지 않고 마법을 쓸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장점이지. 바로 바로 의견조율도 할 수 있고.”

“그 정도는 며칠 내로 준비할 수 있어요.”

“그래, 부탁해, 자 그럼 우리도 밥이나 먹으러 가자. 하루 종일 신경 썼더니 배고프군.”


우리가 회식자리에 합류했을 땐 벌써 술이 한차례 돌았는지 모두 얼큰히 취해져 있었다. 모인 이들 모두가 한가락 하는 주당들이었다. 그들의 속도를 따라 잡으려면 서둘러 마셔야 했다. 술 모임에서 취하지 않고 다른 사람 챙기는 건 사양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주. 8) 정지궤도와 저궤도 위성


정지궤도위성은 높이가 약 3만 6천 킬로미터, 저궤도 위성은 200~6,000 킬로미터 정도의 높이를 갖는다. 저궤도 위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높이의 궤도를 돌기에 자원탐사나 기상관측 혹은 군사적 첩보목적으로 사용된다. 약 100분에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으며 1기의 위성으로 지구 전체를 탐사할 수 있다. 정지궤도위성은 지구의 자전속도와 똑같은 크기로 공전하는 위성으로 지구에서 볼 때 정지한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정지궤도 위성이라 부른다. 이 정지궤도위성을 비교적 쉽게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적도 수직상공에 위성을 올리는 방법이다. 이때는 지구의 구심력과 인공위성의 원심력이 서로 반대방향이기에 다른 힘을 계산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다른 경위도의 상공에 정지궤도 위성을 올리기 위해선 구심력과 원심력의 방향이 어긋나서 생기는 벡터합의 힘을 상쇄할 수 있는 인위적인 힘(연료)을 가해주어야 한다. 이 위성은 주로 통신을 목적으로 한다.


작가의말

효린의 미치게 만들어를 틀고 글쓰다보니 자꾸 글이 사랑싸움으로 가려고 하네요. 달달한 거 좋아하세요? 그쪽으로 달릴까요? 난 누구랑 말을 하고 있니.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9.18 00:20
    No. 1

    달달한거 좋아합니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3.09.18 08:50
    No. 2

    아누님도 좋은 일 있으시길... 자꾸 로맨스로 흐르는거 같아서 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3.10.10 13:42
    No. 3

    그러고보니 2115년까지 진행한 인류라면 궤도상의 위성도 거진 반 영구동력을 채용하고 있을 듯 싶은데.. 남은 위성은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3.10.12 18:38
    No. 4

    지금으로부터 100년후에 반 영구동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가정은 음... 그리고 모든 인류가 멸망할 정도의 충격을 받은 경우 하늘에 떠 있던 위성도 대부분 그 엄청난 고열에 녹아버렸을 거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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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제 9 장 현실이 된 위협 - 제 1 차 우주 타이틀 매치 2 +5 13.11.12 1,063 2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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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제 8 장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이여 - 행성 대 탈출 +2 13.11.01 688 17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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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제 8 장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이여 - 작전명 붉은 아레나 13.10.31 1,028 14 14쪽
51 제 8 장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이여 - 센타우루스 +6 13.10.30 894 2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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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지구방위군 합동참모회의 +4 13.10.02 880 19 19쪽
38 제 7 장 드러나는 실체 - 지구 방위군 창설 +5 13.10.01 1,081 22 9쪽
37 제 6 장 시간여행 - 탐사대 +3 13.09.30 860 25 10쪽
36 제 6 장 시간 여행 - 우주전쟁의 단서 +6 13.09.27 925 30 21쪽
35 제 6 장 시간 여행 - 워프 항법 +4 13.09.25 1,009 1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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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5 장 맨해튼 프로젝트 - 핵심 연구인력 +4 13.09.17 6,285 11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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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제 4 장 E=mc^2 - 중수공장 +4 13.09.14 5,735 53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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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제 3 장 드래곤의 알 - 가문의 비밀 +6 13.09.04 4,376 6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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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제 2 장 연구노트 - 제국의 음모 +2 13.08.27 6,653 68 17쪽
7 제 1 장 위대한 발견 - 닥터 수잔과 제니 그리고....... +2 13.08.27 6,620 120 23쪽
6 제 1 장 위대한 발견 - 제니아 로렌스 +4 13.08.27 5,298 84 25쪽
5 제 1 장 위대한 발견 - 닥터 수잔 +4 13.08.26 4,268 79 13쪽
4 제 1 장 위대한 발견 - 바람의 마법도형 +2 13.08.26 7,079 83 11쪽
3 제 1 장 위대한 발견 - 프로이트 박사 +3 13.08.26 7,940 86 9쪽
2 제 1 장 위대한 발견 - 마법공학 발전사 +2 13.08.26 4,174 35 13쪽
1 Prologue +2 13.08.26 6,424 92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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