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겁의 시간이 흐르고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탈라켐입니다. 문피아는 계속해서 합니다, 접지 않아요 허허허허허.
개그물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그물이라는 거 쓰는 중에 계속해서 웃게 되는군요. 대충 그 장면을 상상해서 쓰는 버릇이 있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스토리를 생각하고 글로 옮기는게 이걸 어떻게 하면 웃기게 표현할까...하는 생각을 하다보면 뜬금없이 웃게 됩니다.
물론 저만 웃긴 것 같습니다. 아직은.
3번이나 글을 내리고 새로 쓰는만큼 이번엔 글을 절대 내리지 않아야겠습니다. 뭐든 끈기있게, 정성들여 하다보면 누군가는 알아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쓰...면 안되겠지요. 그건 좀 비참할 것 같고, 조회수가 1이라도 올라간다면 계속해서 써야겠습니다. 연독인지 지나가던 분이 보신건지는 모르지만 관심을 갖고 클릭하신건 분명하니 써내려가야겠지요.
아, 혹시 위에 소설을 볼려다가 잘못해서 클릭했다던지 하는 경우는 제외합시다. 더 비참해지니까요.
어쨌든 개그물 쓰다가 자기 작품에 웃는 이상한 작가는 한 달만에 다시 글이나 쓰고 물러갑니다. 바이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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