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넘어오시는 분들한테 조언드리자면... 여기는 독자 코멘트 수준은 높다는 거? 조회수 안 나와도 쓸 맘 나게 만드는 곳이라는 것 정도? 편당과금이라서 연참 쌓인 거 보시려면 굉장히 부담이 되실법도 한데 꾸준히 따라와 주시는 독자분들을 보면 키다리 아저씨를 보는 느낌? 그런 건 있습니다. 여기 독자분들은 기본적으로 그런 마인드는 있는 것 같아요. 볼만한 글에는 후원을 끝까지 해 주고 싶다는 마인드. 그런 독자분들 보면 조회수 안 나와도 계속 쓰고 싶어지는 마음도 생기고요.
솔직히 같은 시간 들여서 쓰는데도 장르의 특성 때문에 다른 사이트에 올리는 어떤 작품은 올리기만 하면 조회수 쭉쭉 오르고 돈 버는데 여기에 올리는 건 손가락 안에 드는 조회순데도 그런 유대감이 좋아서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문피아가 장르의 진입 장벽이 높은 건 사실이잖아요? 안 먹히는 장르 가지고 들어오셨다가 난 안 되나봐~ 라고 좌절하진 마시고. 새 도전에 주눅들지 마시고 건필하세요!!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