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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in의 서재

시, 끄적임, 경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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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pin
작품등록일 :
2014.11.04 15:16
최근연재일 :
2017.05.30 20:57
연재수 :
113 회
조회수 :
35,494
추천수 :
596
글자수 :
24,091

작성
15.01.09 05:25
조회
404
추천
9
글자
1쪽

취중문답(醉中問答)

DUMMY

왜 홀로 술을 마시냐 물으면

대답 대신 너털웃음 주겠네

달은 묻지 않고 그저 비출 뿐이니

인간 세상 지기 오직 그뿐이어라




.


작가의말

이백 <산중문답(山中問答)>에 답하는 시.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15.01.09 05:59
    No. 1

    시심이 깊기 때문이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rupin
    작성일
    15.01.09 06:20
    No. 2

    하하핫!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겨울글씨
    작성일
    15.01.09 08:50
    No. 3

    전 세속에 물든 버전으로 리메이크해보지요.
    왜 계속 글을 쓰냐 물으면
    대답할 시간에 글을 쓰겠네
    재미와 관심는 오직 한때일 뿐이니
    작가에게는 오직 추천선작댓글 그뿐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핳핳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rupin
    작성일
    15.01.09 08:57
    No. 4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탐욕에 탐욕에 물들었네

    윽 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김창용
    작성일
    15.01.09 23:41
    No. 5

    아.....이 시가 보자마자 확 와닿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본 rupin님 시중 저는 이걸 베스트로 뽑고싶을정도로 순간 확 오네요..혼자 아무도 안만나고 그렇게 혼자 살때 생각이 나네요
    감상에 젖게 만드는 좋은 구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rupin
    작성일
    15.01.10 00:54
    No. 6

    하하하.... 정말 김창용 님의 시심이 좋습니다.
    연재가 바쁘신 건 알지만 가끔이라도 부디 시를 쓰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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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탐미세계(耽美世界) +10 15.01.09 384 9 1쪽
» 취중문답(醉中問答) +6 15.01.09 405 9 1쪽
51 상실(4) +2 15.01.08 344 5 1쪽
50 상실(3) +2 15.01.08 288 5 1쪽
49 상실(2) +2 15.01.08 306 5 1쪽
48 상실 +4 15.01.08 286 5 1쪽
47 겨울 나그네 +7 15.01.07 340 7 1쪽
46 나그네 +8 15.01.06 414 8 1쪽
45 시간(女) +6 15.01.06 334 8 1쪽
44 이젠(男) +11 15.01.05 350 9 1쪽
43 새벽 3시에 끄적이는 까닭은 +6 15.01.05 411 11 1쪽
42 설인(雪人) +4 15.01.04 430 4 2쪽
41 소주 +4 15.01.03 367 5 1쪽
40 형사 보호실에서 +2 15.01.02 326 4 1쪽
39 +2 15.01.01 341 6 1쪽
38 바람 +2 14.12.31 345 6 1쪽
37 바벨탑 +2 14.12.31 368 4 1쪽
36 담배 +4 14.12.30 366 5 1쪽
35 사르트르 +6 14.12.30 390 7 1쪽
34 +8 14.12.29 310 5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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