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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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아 너는 왜
사랑도 않으며
미움도 않으며
말 없이 흘러가기만 하느냐
그것 혹
덧없는 우리네 비추려
쉼도 않고 흘러올 뿐이더냐
왜 물아 너는
미움도 않고
사랑도 않고
말 없이 흘러오기만 하느냐
혹 그것
우리네 덧없음 피하여
쉼도 않고 흘러갈 뿐이더냐
.
- 작가의말
연재한담에서 영감을 얻고 끄적인 시입니다.
하하하.
1/7 수정
물아 너는 왜
사랑도 않으며
미움도 않으며
말 없이 흘러가기만 하느냐
그것 혹
덧없는 우리네 비추려
쉼도 않고 흘러올 뿐이더냐
왜 물아 너는
미움도 않고
사랑도 않고
말 없이 흘러오기만 하느냐
혹 그것
우리네 덧없음 피하여
쉼도 않고 흘러갈 뿐이더냐
.
연재한담에서 영감을 얻고 끄적인 시입니다.
하하하.
1/7 수정
하루를 이렇게 저는 보냅니다.새벽,아침 : 나를 관조하는 철학자의 시간, 낮의 활동 시간 : 시인의 마음(약간 음흉한 시간)그 외의 시간은 회색의 그리움의 시간(중용의 도)...
사실 글쓰기는 철학자의 마음으로 시를 적는 느낌내지는 시인의 마음으로 철학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나만의 경험의 직,간접적인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물같다고 생각합니다.^^ㅎㅎㅎ
글을 좋다,나쁘다의 공통점을 누군가가 이 글을 평가했다는 사실입니다.평가 이전의 글자체가 가장 중요한 감정입니다.이건 글작가의 오롯히 혼자만의 감정입니다.글로 풀어낼때 함께 공유하는 것입니다.ㅎㅎㅎ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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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 탐미세계(耽美世界) +10 | 15.01.09 | 384 | 9 | 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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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새벽 3시에 끄적이는 까닭은 +6 | 15.01.05 | 411 | 11 | 1쪽 |
42 | 설인(雪人) +4 | 15.01.04 | 430 | 4 | 2쪽 |
41 | 소주 +4 | 15.01.03 | 367 | 5 | 1쪽 |
40 | 형사 보호실에서 +2 | 15.01.02 | 326 | 4 | 1쪽 |
39 | 꽃 +2 | 15.01.01 | 341 | 6 | 1쪽 |
38 | 바람 +2 | 14.12.31 | 345 | 6 | 1쪽 |
37 | 바벨탑 +2 | 14.12.31 | 368 | 4 | 1쪽 |
36 | 담배 +4 | 14.12.30 | 366 | 5 | 1쪽 |
35 | 사르트르 +6 | 14.12.30 | 390 | 7 | 1쪽 |
34 | 책 +8 | 14.12.29 | 310 | 5 | 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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