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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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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9.11.22 15:29
최근연재일 :
2020.01.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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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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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잔당들과의 전쟁-4

DUMMY

그리고 최후방에서 이 모든 것을 주시하는 생명체가 있었다.

이곳에서 유일무이한 중급괴수로 브리트라님을 믿고 따르는 동부 세력을 규합해 적을 공격하라는 밀명을 받은 바사라였다.


적을 죽이고 빼앗으라는 명을 받은 브리트라는 최선을 다해서 병력을 모았고 그 병력을 토대로 공격을 감행했다.

어차피 그들 처지에서 이판사판이었다. 죽든지 죽이든지 할 수밖에 없는 상황!

파도처럼 물밑 듯이 몰아치는 공격은 보기만 해도 장엄했다. 자신도 이정도로 많은 숫자의 병력을 운영하기에는 처음이었다.


사방으로 물샐틈없이 숫자의 파도가 돌진하고 있었다. 이전에 10억씩 하루에 나눠서 공격했다면 요번에는 그런 것도 없었다. 그저 공격하고 또 공격했다.


그로 인하여 아군이 밟혀 죽어도 상관하지 않았다. 그저 공격. 그리고 공격으로 인하여 그들은 말 그대로 피를 토하는 수준으로 달리고 또 달렸다.

이글이글 끓어오르는 태양빛과 태양으로 인하여 달구어진 지표면은 그들을 점점 미치게 했다.


푸확


그들은 아군을 죽여 그 피로 목을 축이며 달려갔다. 동족의 죽음에도 그들은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저 그 피로 잠시간의 목을 축이고 다시 달려갔다. 시원함도 잠시. 다시 육체는 햇빛과 대지에 달구어지고 그들은 그러한 행동을 반복했다.


그리고 어느 사이엔가 성벽에 다가온 그들은 최상급 맹수들이 뚫은 벽 사이로 들어갔다. 브리트라의 잔당들이 끝도 없이 침투해 들어왔다. 어느 순간 성안에는 한철의 병력보다 잔당들의 병력이 더 많아질 정도였다.


그들 앞에 도열해 있는 한철의 병력을 마주한 순간 그들은 웃었다. 승기를 잡았다고 그들은 판단한 거였다. 그때 제일 뒤에서 제일 높은 곳에 앉아있던 한철이 명령했다.


“천수 공격준비!”


그 말과 함께 대지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이제까지 대기만 하고 있던 무한영혼국 이인자인 천수가 공격에 가담하기로 했다.


대지를 뚫고 나오는 것은 천수의 나무인형들이었다. 작은 것은 1만 개. 중간크기는 천 개. 대형크기는 백 개지만 하나 같이 천수의 신체 일부로 만들어졌기에 어지간해서는 파괴조차 되지 않았다.


즉 파괴되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단단하다는 것을 의미했다. 단단한 신체에 힘을 집중시키는 무공의 결합은 굉장한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법이었다.


“그럼 공격!”


한철의 명령과 함께 공격에 나서는 병사들을 바라보면서 한철은 혈주를 펼쳤다.



혈존공

비기

혈주



한철은 아래로 혈주의 기운을 아군에게 주입했다. 사전준비 없이 혈주가 가능한 경지까지 올라왔기에 즉사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만 아니라면 죽지 않을 거다.

그리고 위에서 그 모든 것을 바라보던 한철은 이내 술을 꺼내 들었다.


살육이 난무하는 세계지만 이정도로 방대하고 광활한 전투는 돈을 주고서도 볼 수 없는 장면이었다.

아무리 현대의 기술이 발달하여 실제와 비슷하게 영화화로 만들지만, 실제와 비교하면 조족지혈이라는 게 한철의 생각이었다.


이미 자신이 죽인 생명만큼 죽음에 무감각해진 한철은 죽고 죽이는 전장의 그 광활한 모습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술을 홀짝였다.

취하지도 않는 술이지만 달달하면서도 쓴 술이 전쟁과 어우러져 입맛을 당겼다.


“나도 변했구나.”


병사들은 죽어라. 적과 싸우는데 자신은 위에 앉아 술이나 홀짝이고 있다니. 이곳에 오기 전이라면 앞장서서 싸우겠지만 미래를 생각한다면 지금은 참아야 했다.


치열한 전투가 삼일 밤낮 동안 이어졌다. 말 그대로 총력전이라는 게 무엇인지 뼈에 사무치는 전쟁이었다.

총력전(總力戰)

국가 전체의 모든 힘을 기울여서 하는 전쟁을 의미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지긋지긋할 정도로 죽여도 죽여도 적은 줄지 않았다.

상급 맹수와 최상급 맹수의 투입으로 인하여 잔당들 처리 난이도는 확실히 높아져 갔다. 하지만 중급괴수인 천수가 지원하자 아군이 유리해졌다.

천수는 나무인형만 지원한 게 아니었다. 지형지물을 스리슬쩍 옮겨 아군의 지형을 유리하게 만들었고 때로는 미로나 벽을 만들어 함정을 파는 식으로 아군에게 유리한 위치를 부여했다. 그리고 시체가 된 아군과 적군은 빠르게 묻었다.

시체 처리로 인하여 만들어진 벽이 사라지니 적을 상대하는 게 한결 편해졌다. 적군이 동료의 시체를 밟고 위에서 자살 공격하는 식으로 떨어질 때 너무나도 위험했기에 전장을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넓은 시야로 적군에게 대항할 수 있었다.


“이제 한계군.”


병력이 상대 병력과 비교하면 100분의 1밖에 안 될 정도로 적은 아군이 100개 조로 나누어져 돌아가면서 후방에서 짧게 1시간씩 휴식을 취하는 게 전부였다.

휴식을 취하기 위해 후방으로 온 병력은 혈단으로 상처를 치유했고 혈과꿀로 기와 영양분을 듬뿍 머금고 잠에 빠져든다.


그리고 전장에 나서기 전에 무지개 열매를 줘서 버프를 걸어주었는데 아무리 휴식을 취한다고 해도 체력적인 면에서 한계가 오기 시작했다.

혈주, 혈단, 혈과꿀, 무지개 열매의 효과가 아무리 좋고 뛰어나도 생명체가 가지는 정신력에는 분명 한계가 있었다.


“슬슬 마무리를 지어야겠군.”


이제는 한계 상황에 도달했다. 아직도 적은 반이나 남았는데 아군의 피로도는 극심한 상황이었다. 내일까지 가면 무한영혼국의 패배였다.


“모여!”


한철의 명령에 그들은 모였다. 어리둥절할 필요가 없었다. 그들의 왕이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은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


천수를 중심으로 모이자 포위망은 더 견고해졌고 좁혀져 들어갔다. 아까보다도 지형이 더 불리해졌다.

지금 상황에서 한철이 나선다면 역전승도 가능하지만 서악 브리트라에게 꼬투리를 잡힐 수 있었다.


[미련하군.]


그때 성벽 위에 서 있는 자가 있었다. 척 보기에도 중급괴수지만 상급에 필적할 정도로 강한 괴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브리트라 잔당들의 수뇌,


바사라.

바사라는 딱 이거라고 할 수 없는 괴수였다.


여러 괴수의 장점을 한데 모아 놓은 듯 뿔과 꼬리, 그리고 비늘이 상당히 튼튼하고 날카로워 보였다. 그래도 가장 비슷한 생명체가 누구라고 할 때 전에 요르문간드의 중급괴수에 섞여 있던 용족과 가장 닮았다고 할 수 있었다.


용도 서양과 동양으로 나누어진다면 요르문간드는 서양용이었고 바사라는 동양용과 가장 흡사했다.


“오. 뒤에서 장난만 치던 녀석이 나타났군.”

[내 이름은 바사라다. 근데 왜 거기에 옹기종기 모여있지?]

“궁금해? 궁금하면 속성석.”

아재 개그를 펼치는 한철의 모습에 바사라는 어이가 없었다.

[지금 네 상황이 어떤지를 모르나?]

“내 상황이 어떤데 그러지?”

[지금 너희들의 죽음이 코 앞이다. 어리석은 왕 때문에 말이야.]


그 말에서 한철은 눈치챌 수 있었다. 동악과 서악은 서로 정보를 교환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정도로 자신만만하게 나설 수가 없었다.

자신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그리고 자신만 강해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녀석은 하나도 모르고 있었다.

상급에 근접한 중급괴수라도 30합 안에 처리할 자신감이 한철에게 있었다.


[항복해라. 그리고 너희의 모든 것을 바치면 목숨만은 살려주마.]


오만한 대답이었다. 항복만이 목숨을 연명할 수 있는 길이라니.


“목숨이라.”


한철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분간을 할 수 없었다. 웃을 정도로 코믹하다 보니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자신보다 약자가 자신에게 항복하라고 말한다. 그 밑바탕에는 아마도 브리트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있을 게 분명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의 목숨을 책임져 주는 게 아닌데 말이다.


[대답을 듣고 싶군.]

“대답은.”


한철은 중급괴수의 어금니로 새롭게 만든 검을 들어 올렸다.

어금니 자체가 에픽급에 다다르는 무시무시한 무기였다. 그저 튼튼하고 날카롭다는 두 가지 기능만 있는 검이지만 무사에게 있어서 그 두 개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검이라고 할 수 있었다.


아무리 베어도 무뎌지지 않고 부러지지 않는 검!

그 검에 강기가 맺히기 시작했다.


[흠.]


바사라는 점점 강해지는 적의 우두머리를 바라보면서 이상을 눈치챌 수 있었다. 처음에는 분명 작디작은 인간이었다. 자신이 발로 밟는 순간 터져 죽을 것처럼 연약해 보이는 그 존재가 점점 거대해져 가는 착각이 일어났다. 아니 착각이 아니었다.


그리고 무기를 들더니 그곳에 맺히는 혈광은 강기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떠나서 무지막지한 힘이 담겨 있다는 것도 말이다.

한철은 혈검강을 날렸다. 초승달 모양의 혈광이 번쩍이는 순간 주변 일대가 터져 나가기 시작했다.


쾅쾅쾅쾅


연이어서 내려오는 폭발에 한철조차 깜짝 놀랍다고 할 정도로 어마어마했다. 순식간에 수백만의 생명이 사라졌다. 내공도 그만큼 줄어들었지만, 적들의 죽음과 함께 흘러내린 피가 한철에게 은밀히 스며들었다.


“내가 약하다고 생각하나?”

[```.]

“내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나?”


그 오만한 말에 절대자의 위압감이 스며들어 있었다.


[```강하군.]

“상대를 보는 눈이 없군.”

[인정한다. 그래도 너 혼자서 이들 모두를 지킬 수는 없다.]


아무리 강해도 그게 한 객체의 한계였다. 왕과 군주, 그리고 악이라고 불리는 존재가 아닌 이상 한 손으로 열손을 막을 수 없었다.


“그래?”


그 순간 한철은 손가락을 튕기자 혈주가 제대로 발동하기 시작했다. 이제까지 최소한으로 발동했던 혈주가 본 실력을 발휘했다.

오오오오오오


피가 한철을 향해 모여들었다. 그리고 이내 그 기운이 주변으로 퍼져나가면서 아군의 부상을 말끔히 치료하기 시작했다.


“이겨라!”

[용사의 용기가 발동되었습니다.]

[외침을 듣는 자들의 근력이 향상됩니다.]

[열 명이 넘어서 민첩이 향상됩니다.]

[백 명이 넘어서 체력이 향상됩니다.]

[천 명이 넘어서 연계가 활성화됩니다.]

[만 명이 넘어서 무구류의 능력이 향상됩니다.]

[십만 명이 넘어서 정신력이 향상됩니다.]

[백만 명이 넘어서 재생력이 활성화됩니다.]

[천만 명이 넘어 항시 회복이 활성화됩니다.]

[일억 명이 넘어 종합버프가 중복됩니다.]


무지막지한 버프가 다시금 아군에게 쏟아졌다. 반짝이는 빛이 그들에게 닿는 순간 버프가 발동되었다. 당장에라도 적을 핏물로 만들 정도의 힘이 생기자 용기가 생기기 시작했다. 절대 질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한 동작과 한 단어에 무한영혼국의 병사들은 재무장되었다. 앞에 있는 오십억에 병사들이 전혀 두렵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갑자가 피가 모이더니 상처가 사라지고 빛이 번쩍이더니 적군의 병사들이 무지막지하게 강해졌다.

한철이 가지고 있는 궁극의 버프가 발동되자 전투의 유불리는 순식간에 역전이 되었다.


“어때?”

[강하군.]


이제는 알 수 있었다. 상대가 자신보다 강하다는 것을 말이다. 솔직히 말해서 거짓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본능은 충실히 대답해주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지배자의 명령 때문인가?”

[그렇다. 마스터는 자신을 따르는 동부 세력에게 안정과 평안을 약속했다. 그 약속은 절대적인 것이다.]

[내가 죽더라도 말이다.]


이미 죽음까지 각오한 바사라였다. 신념을 가진 자에게는 그 신념이 깨지거나 죽기 전까지 절대 물러나지 않는 법이었다.


“그럼 물을 공급하면 어떻게 되지?”

[물을?]

“그래. 물을 공급하면.”

[음. 그러면 문제는 해결한다.]

“우리도 공격하지 않을 거고 말이야.”

[물론이다.]

“그럼 해결이군.”

[무슨?]


그때 저 멀리서 엄청난 소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소리라 무엇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 미치도록 자주 접했던 소리였기에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


그것은 물이 쏟아지는 소리였다. 이전 장마로 인하여 홍수가 생길 때도 이와 비슷한 소리가 났다. 그때보다 소리는 작았을지 몰라도 무시무시한 소음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었다. 그리고 저 멀리서 강물이 파도처럼 쏟아져 내려오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철의 북부 수로 공사는 막바지에 달하고 있었다. 이제 연결만 하기 얼마 되지 않을 때 한철은 그냥 흘려보내기보다 이것을 가지고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했다.

그러다가 머릿속에 살수대첩이 떠올랐다. 살수대첩이 떠오르는 순간 수로를 더 깊고 넓게 파서 강물을 모아두었다.


그리고 아군이 전쟁의 한계가 다가왔을 때 그것을 터트린 거였다. 위에서부터 쏟아져 내려오는 물줄기는 순식간의 천수에게까지 왔다. 모여 있었기에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무한영혼국 백성들은 천수의 몸을 타고 위로 올라가 홍수에서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브리트라 잔당들은 아니었다. 위에서 쏟아져 오는 물줄기들은 그들을 휩쓸어 버렸다. 아무리 인구가 많아도 자연 앞에서 소용이 없다는 것을 수백 번에 걸쳐서 알고 있던 내용이었다. 그리고 적병만큼 강물의 양도 많아서 그들을 쓸어버리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홍수가 그들을 덮치자 하늘로 떠오른 바사라. 그럼 바사라를 향해 한철은 웃었다.


“이러면 해결이군.”

[```.]

“지배자에게 전해. 우리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한다고.”

[오만하군.]

“그게 지배자의 덕목 아니겠나.”


바사라는 말없이 한철을 주시하더니 이내 떠나갔다. 북부에서 동부로 물이 흐르는 이상 가뭄은 해결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즉 브리트라를 믿고 따르는 녀석들에게도 더 이상의 전쟁은 필요 없었다. 전쟁의 종결!


“우리의 승리다!”


한철이 손을 하늘에 올리자 환호하는 백성들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한철의 한마디!


“축제를 시작한다!”


버프를 받아 힘이 넘치는 녀석들을 당장 가만히 놔두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축제를 통해 힘을 발산시키려는 한철이었다.


고기는 이미 주변에 곳곳에 널려 있었다. 청소도 하고 식량도 얻고 일석이조 아니겠는가. 지금은 이 승리를 축하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했다.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한영혼이 재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반년동안 구상하고 한달동안 열심히 썼는데 참 힘드네요.

다시 리메이크를 해야하나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음. 아니면 다른 작품을 선보이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현재 준비 중인 작품은 두개인데 그중 하나는 무한영혼이고 다른 작품은 또 다른 내용이라... 

원래 계획은 마이더스의 능력 1부.

무한영혼 2부.

혈무신 3부로 갈려고 했는데. 2부 내용이 이전과 완전이 리메이크 했는데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연재 중단을 하게 되면 무한영혼을 새로운 리메이크 버젼으로 갖고 오겠습니다.

그사이에 다른 작품을 연재해서 입에 풀칠하면서 꾸준히 글을 쓰겠습니다.

제가 구상하던 작품.

제가 원하는 작품을 끝까지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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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연재중지 공지. 새롭게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20.01.15 41 0 -
» 잔당들과의 전쟁-4 20.01.03 34 1 14쪽
24 잔당들과의 전쟁-3 20.01.01 36 1 14쪽
23 잔당들과의 전쟁-2 19.12.30 43 1 16쪽
22 잔당들과의 전쟁-1 19.12.27 46 1 13쪽
21 북부수로-3 19.12.25 47 1 15쪽
20 북부수로-2 19.12.24 51 1 16쪽
19 북부수로 19.12.24 52 1 15쪽
18 전력강화-1 19.12.20 61 1 15쪽
17 그들이 왔다 -2 19.12.19 59 1 18쪽
16 동부전쟁-2 19.12.18 61 1 15쪽
15 동부전쟁-1 19.12.17 92 1 16쪽
14 그들이 왔다 19.12.16 77 1 14쪽
13 새로운 시도-2 19.12.15 78 1 15쪽
12 새로운 시도-1 19.12.14 73 1 16쪽
11 이계장마-4 19.12.12 80 1 16쪽
10 이계장마-3 19.12.10 72 1 15쪽
9 이계장마-2 19.12.09 74 1 15쪽
8 이계장마 19.12.09 85 1 15쪽
7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7 19.12.08 84 1 15쪽
6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6 19.12.05 82 2 15쪽
5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5 19.12.03 96 2 16쪽
4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4 19.12.01 98 2 15쪽
3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3 19.11.30 124 2 16쪽
2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2 19.11.27 146 3 15쪽
1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 19.11.22 257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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