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영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SF

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9.11.22 15:29
최근연재일 :
2020.01.03 18:59
연재수 :
25 회
조회수 :
1,996
추천수 :
34
글자수 :
171,913

작성
19.12.10 21:47
조회
71
추천
1
글자
15쪽

이계장마-3

DUMMY

[검푸른 괴수의 영혼을 흡수했습니다.]

[영혼력이 증가합니다.]

[영혼의 흡수율이 증가합니다.]

[신체의 능력이 향상됩니다.]

[검푸른 괴수의 특수능력 강철 체력을 얻습니다.]


확실히 괴수라고 불릴 정도로 강한 생명체다 보니 영혼 또한 강력했다. 거기에 특수능력 강철 체력을 얻었으니 일석이조였다. 덕분에 상태가 약간은 호전이 되었지만, 괴수의 이빨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었다.


그때 맹수들이 다가오는 게 느껴졌다. 맹수들은 주변을 둘러보더니 상황을 주시했다. 그리고는 아직 숨이 끊어지지 않은 한철을 향해 이빨을 들이밀었다.


목표는 목.

지금의 한철은 최하급 맹수라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연약해진 상태였다. 비정하다고 할 수 없었다. 자연계는 약육강식의 법칙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부상으로 약해져서 죽는다 해도 변명 거리가 될 수 없었다.


그때 쾅 소리와 함께 한철의 목을 물려던 맹수의 머리가 터졌다. 원래 맹수의 머리가 있던 곳에는 커다란 주먹이 자리해 있었고 그 주인은 다름 아닌 영혼복종에 걸린 우두머리였다.


즉 자신의 주인을 공격하는 수하를 처단했다. 이내 혼비백산으로 물러나는 맹수들에게 우두머리가 명령하자 협력해서 괴수의 이빨에서 한철을 끄집어냈다.


“끙.”


거친 손길이지만 괴수의 이빨에서 벗어나니 앓던 이가 빠지는 것 같아서 좋았다. 이내 녀석들은 괴수의 몸에서 피를 받아 한철에게 뿌리고 먹였다.

목구멍을 타고 들어가는 혈액과 피부가 아닌 상처로 스며드는 피를 느끼면서 혈생사공을 천천히 운기하고 있었다.


검푸른 괴수의 특수능력 강철체력을 얻은 탓인지 조금 전보다 몸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거기에 피를 마시니 혈생사공이 알아서 몸을 치유해주고 있었다. 확실히 혈생사공이 좋은 게 피만 있다면 어떤 부상에서도 치유가 된다는 점이었다.


[혈존공의 성취가 6성에 도달했습니다.]

[혈생사공의 성취가 7성에 도달했습니다.]

[혈무의 성취가 6성에 도달했습니다.]

[혈행보의 성취가 6성에 도달했습니다.]

[역근세수경의 성취가 2성에 도달했습니다.]


때마침 들려오는 소리가 귓가에 아른거렸다. 확실히 목숨을 내건 혈투야말로 실력을 키우기 가장 좋은 수련장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었다.


문제는 목숨이 백 개라도 남아돌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그냥 한자리에 앉아 꾸준히 단련하는 게 가장 강해지는 길이었다. 지금처럼 급박한 상황이 아니었다면 정말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았다.


이내 녀석들은 한철이 비를 맞지 않도록 커다란 나뭇잎으로 가렸고 나무통에 괴수의 피를 담아서 한철에게 끊임없이 먹이면서 이동했다. 그리고 그 뒤로 다양한 맹수들이 한철이 사냥한 괴수의 시체를 들고 본거지로 후퇴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는 존재가 있었다.


[쉬리리리.]



아지트로 돌아온 한철은 바쿠스의 열매를 먹고 나서야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곳에 오면서 먹은 괴수의 피가 효과를 발휘한 상태에서 기력 회복을 시켜주는 열매를 먹자 강철 체력이 반응하는지 바로 효과를 발휘했다. 물론 바쿠스의 열매를 먹기 전에 설사 성분을 빼놓았다.


“끄응.”


치명상에서 중상으로 호전이 된 것일 뿐 완치는 아니었다. 비록 괴수가 불안전한 강기를 쓴다고 하지만 강기는 강기였다. 검기에 당한 상처보다 강기에 당한 상처로 인한 피해가 더 극심했다.


검기보다 강기의 피해가 극심한 이유는 바로 체내의 기운이 남아서 몸을 공격하기 때문이었다. 체내에 괴수의 기운이 남아 있었기에 가만히 방치해두다가는 기의 순환을 막고 근골을 비틀거나 썩히는 등 상당히 골머리를 썩일 수가 있었다. 그렇기에 요상결로 체내의 스며든 강기의 기운을 흡수하든가 외부로 배출시켜야 했다.


요상결(要傷潔)


스스로 상처를 치료한다는 뜻의 요상결은 내공심법을 가지고 있는 문파라면 하나씩 가지고 있는 자가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었다.


내공심법의 대표적인 행동은 바로 운기조식이었다. 운기조식을 통해 기운을 모으는 축기와 기의 순행을 통해 신체 능력을 활성화하는 강체술. 기를 외부로 형상화하는 검기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밑으로 요상결은 기운을 소모해 체내에 불순물을 토해내고 상처를 치료한다는 뜻이었다. 즉 치료 전문 운기조식이라고 할 수 있었다.


태생적으로 치료의 효과가 뛰어난 혈생사공이지만 요상결로 치료를 할 때 효과는 배로 증가한다.


[강철 체력-지치지 않는 체력. 그렇기에 지치는 것은 내가 죽을 때다.]


한 줄에 심플한 설명이었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한철은 누운 상태에서 요상결로 기운을 소모해 신체의 치료를 시작했다.

그사이 성장한 바쿠스는 한철이 사냥한 맹수를 먹으면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사냥감을 두고 조심스럽게 흡수를 시작하는 바쿠스.


한철이 마지막으로 쓰러트린 괴수를 흡수하는 순간 바쿠스의 신체에서 뭔가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완벽하게 흡수하는 순간 한철의 귓가로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다.


[성장 중인 바쿠스가 건강한 바카스로 진화했습니다.]


그와 함께 바쿠스, 아니 바카스가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진화의 마지막 단계를 밟고 올라서는 바카스! 이내 뿌드득 하는 소리와 함께 1km 높이까지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그것은 기적이었다.


식물의 수많은 급성장을 봐왔던 맹수들도 바카스의 성장은 경이로울 정도였다. 그리고 그 순간 최상급 맹수였던 바카스는 진화했다. 이제까지 성장을 계단이라고 표현한다면 진화는 엘리베이터와 같았다.


괴수.


처음으로 자신의 휘하에 괴수가 생긴 거였다. 비록 그 힘은 하급이라고 해도 괴수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 차이였다. 거기다가 바카스는 자신과 동급에는 약해도 자신보다 약한 적에게는 압도적으로 강한 생명체였다. 일종의 양민학살 전용이라고 할 수 있었다.

저번 바카스가 상급에서 최상급이 되었을 때 영혼의 과부하가 오는 걸 느꼈다. 그래서 영혼을 회수해야 했었다.


요번에도 혹시나 해서 빈자리를 만들어 뒀는데 요번 괴수와의 대결에서 영혼을 흡수해 영혼력이 증가한 덕분에 빈자리가 많았다.


[올라타라.]


영혼복종을 한 우두머리들에게 명령을 내리자 바카스를 타고 위로 올라오는 맹수들. 바카스 위에는 이미 일만 마리 조금 넘는 수의 맹수들이 살 수 있도록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줄기를 막기 위해서 가지와 줄기,

그리고 잎이 서로 엉키어 완벽한 방수막을 만들었다. 찬 바람도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등 말 그대로 안전한 아지트가 완성되었다.


각 종족이 서로 대치되는 상황에서 그 중립지대라고 할 수 있는 중심부에 한철이 제일 높은 지대에서 앉아 있었다.


이곳에 있는 30종이 넘는 맹수들이 각각의 개성에 따라 다르게 구별되었다. 들짐승. 날짐승, 곤충, 파충류 등 그 생태에 따라 천차만별이었다. 하나 같이 건장한 성인을 가볍게 압살해 버리는 살육 기계였다. 하지만 지금 이곳의 정점은 누가 뭐라고 해도 한철이었다.


몸에서 붉은 안개가 아지랑이처럼 흘러나오더니 호흡과 함께 콧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아.”


숨을 내쉬면서 치료를 마무리했다.


“끄응.”


하지만 여전히 괴수에게 물린 상체에서 고통이 느껴졌다.

환지통. 또는 환각통, 환각지, 헛통증이라고 불리는 정신계열 고통이었다. 과거 고통을 당한 기억이 남아 있어 고통을 뇌에서 재생해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심각한 부상으로 인하여 정신은 물론 영혼까지 타격을 받았을 때 생기는 통증이었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화상 환자들의 고통과 사지 중 일부가 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 계속해 고통을 느끼는 경우를 말한다.


강기를 두른 이빨이 한철의 몸을 씹었다. 그것도 아주 느리면서도 맛을 보는 미식가처럼 씹었는데 살은 물론 뼈와 내장까지 날카로운 이빨에 씹힌 기억은 절대 좋지 않았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요상결로 치료를 지속해야 할 것 같았다. 그리고 위에서 떨어지는 빗줄기는 더욱 거세지더니 파도처럼 주변을 휩쓸기 시작했다.


홍수의 시작이었다.


이곳의 규모에 맞게 홍수도 역대급이었다. 어마어마한 빗줄기로 인하여 이미 주변은 물에 잠기고 있었다. 주변에 있던 수십m의 나무들도 잠긴 상태.



바카스 나무에서의 생활은 생각보다 심심한 일상이었다. 아무래도 좁은 곳에서 많은 맹수가 지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었다.


간혹가다가 전투도 벌어졌지만 심각하지 않으면 한철은 가만히 놔두었다. 괜히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게 심리였다. 거기다가 워낙에 자유분방한 생명체들을 한곳에 가두었으니 오죽 답답하겠는가. 물론 홍수라는 자연재해에 피하기 위해서지만 똥오줌 가리지 못하는 놈들은 어디에나 있는 법이었다. 영혼복종으로 자신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따르도록 만들지 않는 한 그들의 배출구를 만들어야 했다.


하지만 점점 피해가 늘어나고 있었다. 내부나 미로의 숲에 들어갔다면 주변의 위험 때문에 알아서 단합하겠지만 위험이 없다고 판단을 내렸는지 자기들끼리 싸우는 게 아닌가.

결국, 한철은 그들의 욕구를 들어주기로 했다. 그것도 아주 원시적인 방법으로 말이다.


콜로세움.


한국어로 하면 투기장이라고 할 수 있었다.

검투사라고 불리는 자들이 콜로세움에서 살육이 난무하는 대결을 펼쳤다. 그들은 명예를 위해서, 때로는 살기 위해서 검투사에 들어가 적들과 싸웠는데 곰이나, 사자 같이 위험한 짐승하고도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한철은 바카스에게 명령을 내려서 경기장을 만들었다. 단상이 만들어지고 그곳에서 대결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그 외의 장소에서 대결은 엄중히 금지했다.


콜로세움은 심심했던 그들에게 아주 재밌는 구경거리를 만들어줬다. 맹수들의 대결은 피가 난무하는 대결이었다. 사망률이 50%일 정도로 죽음이 오가는 대결이었지만 맹수들의 불만을 풀어주기에는 충분했다.


때로는 콜로세움에 난입하는 관객들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팔다리를 부러트리니 난입하는 관객들이 사라졌다.


콜로세움에서 싸우는 맹수들은 말 그대로 피를 튀기는 혈투였다. 보다 강한 힘, 보다 빠른 속도, 그리고 방심의 대가가 무엇인지 알려줬다.


그들의 혈투에서 한철은 온 힘을 다해 싸운다는 게 무엇인지 다시금 느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사흘이 지나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잠자는 시간도 아껴 운기조식한 요상결 덕분에 부상에서 완쾌할 수 있었다. 현대라면 족히 1년은 중환자실에 누워있어도 무방한 부상이었지만 혈존공 특유의 재생력과 생명력은 일주일 만에 완쾌라는 기적을 일으켰다.


웅웅웅


물살이 거세지자 바카스가 흔들리는 게 느껴졌다.


“괜찮나?”

[네. 파도가 너무 강해서 흔들렸지만 괜찮습니다.]

“그래.”


바카스가 괜찮다면 괜찮은 거였다. 지금 이 상황에서 누구보다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바카스라고 할 수 있었다.

현재 밑에는 거대 어류들이 바카스를 공격하고 있지만, 그때마다 바카스의 가지가 그들을 꿰뚫었기에 딱히 문제가 없었다.


바카스의 열매를 못 먹는 게 아쉽지만, 현재 바카스의 주 임무는 이곳을 생산이 아닌 방어에 있었다.


한철은 자리에 앉아 괴수와의 마지막 일전을 곱씹고 있었다.

육체는 물론 정신과 영혼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던 그 대결을 말이다. 한철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강기를 맛봤다. 일방적인 기와 차원이 달랐던 강기의 존재.


꿈에서, 그리고 기억에서 한철은 강기를 느끼고 경험을 해봤지만, 현실에서 대면한 것은 이게 처음이었다. 비록 불안전한 강기라고 해도 차원이 다른 것은 다른 거였다.


맹수의 이빨로 만든 도가 4번의 격돌 끝에 부서졌다. 그것도 한철이 도기를 두르지 않았다면 첫 번째 격돌에서 단숨에 부서졌을 게 분명했다.


‘강했지. 아주 강했어.’


물론 혈마와 달마의 기억 속에서 본 것과 비교하자면 어린이 장난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현재 자신이 그 어린애 장난 같은 강기에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현실이었다.


“휴아.”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강기의 기운을 머릿속에 떠올리도록 노력했다. 혈마와 달마가 사용하고 봤던 고차원적인 강기가 아닌 괴수가 사용했던 자신의 모든 것을 쥐어 짜냈던 기운을 떠올렸다.


그들의 강기는 너무나도 고차원적이라 지금의 자신이 흉내도 낼 수 없었다. 만만한 것은 그 검푸른 괴수가 사용했던 불안전한 검강이었다. 영혼의 경험을 습득했다고 하더라도 직접 경험한 것과 비교해서 후자가 더 높은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한철의 검지에서 혈검기가 형성되었다. 이미 이론적으로 검강의 발현은 알고 있었다.

내공을 응집해 압축해서 만든 게 검기라면 검강은 그 검기를 더욱 압축시킨 기운이라고 할 수 있었다. 즉 검기를 더욱 압축시키면 검강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 이론을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였다. 맨손으로 자전거를 만들라고 할 정도로 어렵다. 자동차도 아닌 자전거였다. 만드는 방법은 알고 있다. 재료도 있고 도구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직접 자전거 부품을 만드는 것은 힘들었다.


체인, 안장, 그립, 바퀴, 변속기 등등 다양한 제품을 설계대로 만들어야 했다. 설계도가 있어도 만드는 것은 힘든 법이었다. 조립이 아니다. 제품을 직접 녹이고 식혀서 그릴부터 변속기, 안장, 휠, 타이어 등 다 만들어야 하는 거였다.


검강이 그랬다. 육체와 내공이라는 재료가 있고 무공서라는 설계도가 있다. 하지만 있다고 해서 바로 만들어졌다면 검강이 왜 고수 중에서 고수의 증명이라고 불리겠는가. 누구도 쉽사리 만들 수 없기에 그랬다. 그나마 한철은 조언해줄 경험이 있었다.


자신이 경험하고 기억하는 경험과 비교하면서 조금씩 실수를 줄여나갔다. 비록 혈검기가 바람 앞에 놓인 촛불처럼 이리저리 흔들렸지만 괜찮았다. 이게 바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가 아니겠는가.


그렇게 한철이 강기에 관해서 연구하고 있을 때 맹수들 사이에서 일이 벌어졌다.



일주일. 이주일. 그리고 3주일이 지나 한 달이 될 때쯤 문제가 생겼다. 맹수들이 가지고 있던 식량이 다 떨어진 거였다.


원래는 아껴 먹어야 했던 식량이었지만 바카스의 성장을 위해서 아낌없이 지원한 것도 문제였고 안전한 곳에 있다 보니 안심하고 평소 먹은 대로 먹은 게 두 번째 문제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장마가 이렇게나 길어질 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식량이 떨어지자 그들은 식량을 구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했다. 하지만 어디를 찾더라도 식량을 구할 방법이 없었다.

이곳은 요새였다.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뚫리지 않는 요새.


식량을 구할 수 없다면 대체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 주변 종족을 바라보는 우두머리들. 그들은 서로 언제라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공격할 수 없었다. 지배자가 종족 간의 혈투를 금지했기에 그랬다. 거기에 그들끼리 싸우는 것은 전력을 떨어트리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그들은 현재 전력을 보존하면서 식량을 구할 방법을 찾아야 했고 오랜 경험을 통해서 찾아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대부분 동족을 바라보게 된다.


작가의말

오늘도 한편 업로드 합니다. 재밌게 보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무한영혼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중지 공지. 새롭게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20.01.15 40 0 -
25 잔당들과의 전쟁-4 20.01.03 33 1 14쪽
24 잔당들과의 전쟁-3 20.01.01 36 1 14쪽
23 잔당들과의 전쟁-2 19.12.30 41 1 16쪽
22 잔당들과의 전쟁-1 19.12.27 46 1 13쪽
21 북부수로-3 19.12.25 47 1 15쪽
20 북부수로-2 19.12.24 50 1 16쪽
19 북부수로 19.12.24 52 1 15쪽
18 전력강화-1 19.12.20 61 1 15쪽
17 그들이 왔다 -2 19.12.19 59 1 18쪽
16 동부전쟁-2 19.12.18 60 1 15쪽
15 동부전쟁-1 19.12.17 92 1 16쪽
14 그들이 왔다 19.12.16 77 1 14쪽
13 새로운 시도-2 19.12.15 78 1 15쪽
12 새로운 시도-1 19.12.14 72 1 16쪽
11 이계장마-4 19.12.12 79 1 16쪽
» 이계장마-3 19.12.10 72 1 15쪽
9 이계장마-2 19.12.09 74 1 15쪽
8 이계장마 19.12.09 84 1 15쪽
7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7 19.12.08 84 1 15쪽
6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6 19.12.05 81 2 15쪽
5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5 19.12.03 96 2 16쪽
4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4 19.12.01 98 2 15쪽
3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3 19.11.30 123 2 16쪽
2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2 19.11.27 145 3 15쪽
1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 19.11.22 256 4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