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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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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로간다
작품등록일 :
2019.11.22 15:29
최근연재일 :
2020.01.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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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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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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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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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전력강화-1

DUMMY

수억의 군단보다 강한 생명체라니.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해도 절대 믿기지 않을 이야기지만 이곳에서는 상식이었다.

이미 보지 않았던가!


그저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수 km에 이르는 해일을 만들었던 레비아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죽음을 예감했던 펜리르.

그리고 왕과 군주, 그리고 괴물이 아닌데도 대적불가의 요르문간드까지.


뭐 하나 만만한 상대는 없었다.


“휴.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약하네. 이 빌어먹을 파워 인플레이션 같으니라고!”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곳에 온 지 반년 간신히 되는 한철과 수만 년간 치열한 투쟁 속에서 살아온 그들 간의 격의 차이는 당연한 거였다. 오히려 그들은 한철의 말도 안되는 성장에 질투를 하고 있을지도 몰랐다.


따라잡는 속도가 그들의 상상 그 이상이었다. 아마도 모든 라스트 월드의 생명체는 한철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괴상한지 알고 있으리라.


처음에 하급 맹수만도 못했던 생명체가 어느 사이엔가 중급 괴수를 학살하는 괴물로 진화할 줄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다.


수만 년, 어쩌면 수억 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 정도로 놀라운 기적을 선보인 생명체는 당연코 없었다.


태생부터 강한 존재들은 있었다. 그리고 연약했던 생명체가 거듭된 전투로 여기까지 온 예도 있었다. 하지만 이 정도로 짧은 기간에 성공한 생명체는 없었다. 한철은 이내 고개를 돌렸다.


수억의 생명체들이 한철의 명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채집, 사냥, 수련의 반복이었지만 저들은 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그들을 바라보면서 한철도 다시 수련동으로 이동했다.


적의 자비를 믿고 허송세월할 수 없기에. 그 자비가 끝나기 전까지 최대한 강해져야 할 때였다.


그리고 또 다른 반길 일은 바로 바카스에 있었다. 처음으로 괴수로 진화해 한철의 세력에서 첫 번째 괴수였던 바카스가 중급 괴수로 또다시 성장했다.


대지에 흘렸던 피를 한철이 흡수했지만, 바카스도 일정 부분 흡수를 했다. 한철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바카스가 있는 곳에서 한 전쟁이기에 바카스도 생각 이상으로 많은 정혈은 물론 많은 숫자의 맹수와 괴수를 섭취했다.


덕분에 한철이 기뻐하는 것은 당연했다.



한철의 전력 강화 계획은 본인과 세력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개인적으로 지금 터득한 무공의 대성이 제일 목표였다. 혈존공은 대성이 되었지만, 역근세수경은 8성에 머물고 있었다. 최소한 역근세수경을 극성까지 성취하고 혈존공을 대성하는 게 목표였다.


두 번째 목표는 영혼흡수로 인하여 생기는 특수능력을 더 늘리는 거였다. 저번 전투를 통해 이제까지 획득한 특수능력들이 합쳐져 불굴이라는 특수능력이 생긴 이상 다양한 특수능력이 필요한 상태였다.


동부가 가장 많은 생명체가 살지만, 남부, 서부, 북부에는 동부에서 만날 수 없는 그 지역만의 고유한 특성의 생명체로 가득한 곳이었다.

즉 특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서 최소한 최상위 맹수나 그 상위종인 괴수를 잡아야 했다.


용사의 용기와 천지소환진은 전쟁에 필요해 보였고 천지소환진은 자신보다 세력에 사용하는 게 더 좋아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숨겨진 조건을 만족하는 일이었다. 혈존공과 역근세수경, 그리고 용사의 용기와 천지소환진은 자신이 정신을 잃는 사이에 흡수한 영혼으로 파악이 된 상태였다. 아마도 그 영혼이 더 있을 거라는 판단이 섰지만, 딱히 어떤 조건을 만족시킬지 모르고 있었다. 솔직히 요번 용사의 용기도 우연과 우연히 만나 세력이 늘어난 거지 이렇게 될 줄 알고 한 것은 아니었다.


세력으로 할 일은 생각보다 많았다.

첫째. 혈류공의 대성과 혈잔공의 전파였다.


이미 오공이 혈류공을 대성해 혈잔공을 수련하는 상황이었다.

혈류공과 혈잔공은 혈존공이라는 같은 뿌리에서 나온 무공이라 혈잔공을 익혀도 큰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상위의 무공이라 더 강해질 기회라 할 수 있었다.


원래 혈류공과 혈잔공은 혈존공을 바로 익히기에 문제점이 많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공이었다. 물론 바로 혈존공도 익힐 수 있지만 충분한 준비와 대비 없이는 자살과도 같은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었다.


그 말은 문제점을 해결한다면 나중에 가서는 혈존공을 익힐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그리고 실제로 혈류공, 혈잔공, 그리고 혈존공을 익혀온 역대 혈교 교주들도 생각보다 많았다.


혈류공을 대성한 자들에게만 혈잔공을 익힐 기회를 제공할 생각이었다. 그리고 현재 모든 맹수가 혈류공을 익히는 상태였다. 아마 반년만 지나도 전력은 눈부시게 성장하여 있을 게 분명했다.

그리고 최후에는 자신의 무공인 혈존공을 전수할지도 몰랐다.


둘째. 역근세수경의 전파였다.

현재 한철은 역근세수경을 맹수들에게 어떻게 전달을 하려고 했다가 포기한 상태였다. 아무래도 역근세수경을 잘못 운기 했다가는 육신이 버티지 못하고 신체가 터지거나 불구, 혹은 주화입마가 될 수 있는 위험성 때문에 항시 누군가가 옆에서 대기해줘야 했다.

아니면 그러한 상처가 생겨도 치료할 의료기술이나 재생력이 있어야 하는데 한철에게는 혈존공이 있었기에 익힐 수가 있었다.


아니라면 옆에서 대기하면서 수련을 도와야 하는데 자신의 수련도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파했다가는 문제의 소지가 생길 수가 있어 포기했는데 혈과와 같은 특별한 약재들이 나왔고 천지소환진이라는 절세의 절진으로 인해 부족한 수련 부분을 메꿀 수 있게 되었다.


천지소환진을 바탕으로 역근세수경을 수련할 수 있는 기관진식을 만들 수 있었다. 비록 6성 이후 성취는 힘들어 보이지만 5성만 되어도 신체 능력을 2배로 증가시켜주니 절대 적다고 할 수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천지소환진의 응용이었다.


천지소환진으로 역근세수경을 수련할 수 있는 관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천지소환진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으로 볼 때 활용 방법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달라질 수 있어 보였다.


우선은 바카스의 신체를 천지소환진의 정수로 개조할 생각이었다. 신체 개조에 한해서 바카스가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었다.


늘리거나 줄이거나 변형하는 것을 이미 수백 번이나 봐왔기에 개조를 한다고 해서 바카스에게 무리가 가는 일은 없었다. 바카스에게 이미 대답도 들은 상황이었다.

한철은 바카스의 체내에 역근세수경 수련장을 만들 생각도 하고 있었다. 한번 만들고 훼손되면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것과 다르게 바카스 체내에 만들어두고 기억만 해두면 훼손되어도 다시 복구할 수 있었기에 내린 결정이었다.

그리고 천지소환진의 정수를 응용해 바카스의 신체를 더욱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판단을 내린 상태였다.

그 외에 맹수들에게 진형을 연습시킬 생각이었다. 진형이란 군대에서 사용하는 공격 방법인데 그 상황에 따라 다양한 진형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었다.

대표적인 진형으로는 학익진이 있는데 학이 날개를 펴는 것처럼 상대방을 포위해 섬멸하는 공격진이었다. 다양한 형태의 진형을 습득시켜 전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해 아군의 방어력과 공격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한철은 뇌리에는 연속적인 단어가 떠오르고 있었다.


‘바카스, 개조, 피, 흡수, 혈류공, 혈잔공. 그리고 혈존공!’


전력 강화를 생각하다가 갑자가 드는 생각이었다. 심법은 생각하는 존재라면 누구나 익힐 수 있는 게 마음의 법칙이었다.


그렇다면 바카스도 이 마음의 법칙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까지 맹수들에게나 혈류공을 익히게 했지 식물형 맹수나 괴수들에게 익히게 할 생각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가능하지 않을까?’


짐승 뿐만 아니라 곤충형, 파충류형 등등 다양한 종족이 혈류공을 익힌 상태였다. 즉 생각하고 피가 있는 생명체라면 누구나 가능했다.


‘왜 나는 아직도 사물을 불가능으로 바라보는 걸까?’


아무래도 식물은 익히지 못한다고 선입견으로 바라본게 아닐까 싶었다. 짐승이 무공을 익힐 수 있는 게 무림에서 이미 증명된 사실이었다. 하지만 곤충까지 익힐 수 있을지 처음으로 실험을 해봤는데 그중에서 식물은 제외되었다. 이동이 가능한 생명체만 익힌다고 착각했기에 그랬다.

한철은 궁금했다. 과연 바카스는 혈류공의 심법. 한혈심법을 익힐 수 있을지 말이다.


“바카스.”

[네. 주인님.]

“지금부터 너에게 한혈심법을 전수하겠다. 전수가 끝나는 대로 즉시 익히도록.”

[알겠습니다.]


한철은 한혈심법을 전수하기 전에 무공에 대한 지식을 심령을 통해 먼저 전달했다. 지반 기식이 어느 정도 쌓인 지식이 구축되었다고 판단되자 한혈심법을 전수했다.

한혈심법은 누구나 익힐 수 있는 무공이기에 구결이나 운기조식이 복잡하지 않았다. 다이렉트로 전수를 하고 나자 바카스가 집중하는 게 느껴졌다. 모든 움직임을 멈추고 한혈심법에 집중하는 바카스.


그리고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면서 대지와 하늘의 기운이 서서히 바카스를 중심으로 이동하는 게 느껴졌다.

그와 함께 바카스의 거대한 신체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껍질을 부수는 새끼의 몸부림과 비슷했다.


그리고 그 진동이 멈추는 순간 이계에서 처음으로 식물이 심법을 익혀 내공이 생기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바카스는 심법을 익히는 순간 지금까지 먹어왔던 피가 빠르게 흡수되는 걸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와 함께 무럭무럭 성장하기 시작하는 바카스.

높이가 무렵 1km나 되어서 주변에 있는 식물 중에서 독보적이었던 바카스는 한층 더 무럭무럭 성장해 나가기 시작했다.


바카스는 말 그대로 흡수를 했다. 순식간에 한혈심법을 극성의 경지까지 흡수한 바카스. 다른 맹수들과 달리 막대한 피를 흡수했고 태생부터 한철에게 영혼강화를 3번이나 받은 엘리트 괴수였다.


그렇기에 혈류공의 한혈심법을 극성까지 익힐 수 있었다.

비록 반쪽짜리라 혈류공을 극성까지 성취했다고 할 수 없었다. 한철은 한혈무와 혈사보를 전수해줬다. 그러자 바카스는 뿌리와 가지, 그리고 줄기로 한혈무와 혈사보를 따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묶여서 하는 무공에는 한계가 있는 법. 녀석은 자신의 기억을 뒤집어서 지금의 방법을 해결할 수 있는 찾기 시작했다.

비록 생은 100년도 안 되지만 그 기간 동안 보고 들은 것은 많았다. 홀로 있다 보니 수다를 떠는 식물들은 어디에나 있었다.


그리고 해답을 찾아냈다.

바카스의 열매와 가지, 줄기, 뿌리가 한철의 앞에서 서로 엉키고 설키더니 사람 형태의 나무인형이 만들어졌다.

열매는 머리가 되었고 가지는 몸통, 줄기는 팔, 다리는 뿌리로 만들어졌다.


비록 한철의 손바닥만큼 작은 나무인형이지만 인간을 능가하는 움직임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분신.


이곳 라스트 월드에서는 아메바와 비슷한 형태의 식물이 있었는데 신체를 일시적으로 분리해 적을 공격하거나 적이 헷갈리게 만드는 전략을 사용했다. 거기에서 힌트를 얻어 분신을 만들었다.


나무인형은 골반을 360도를 넘어 720도로 회전하거나, 머리, 팔, 다리를 말도 안 되는 각도로 몸을 회전하는 등 요가 마스터도 할 수 없는 기이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이내 한철이 전수해준 무공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무공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보법을 시작으로 권법, 검법, 창법, 도법 등 하나씩 익히기 시작하는 바카스.


바카스는 나무인형을 더 만들었다. 총 5개의 나무인형을 만들어 각자 하나씩 전담하게 했다. 쉬지도 않고 끝없이 반복의 반복을 거듭하는 나무인형들.


어느 정도 성취가 생기자 요번에는 한철의 허리까지 오는 나무인형을 만들었다. 5개나 되는 소형 나무인형들이 다시금 수련하기 시작했다.


요번에는 한철과 비슷한 크기와 나무인형이 5기 추가되었고 한철보다 거대한 나무인형이 다시금 추가되었다.


한철은 그 기행에 수련도 까먹고 넋을 잃고 구경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바카스는 총 100기에 나무인형을 만들었다. 그중에서는 손바닥보다 작은 극소형 나무인형부터 100m에 이르는 거대한 나무인형까지 종류는 다양했다.


그리고 각각 다른 100기에 나무인형들은 5인 1조가 되어 보법을 비롯한 한혈무를 수련했다.

그 기이한 광경에 주변에 있던 맹수들까지 자기 일을 멈추고 구경을 할 정도였다.


“거리는 어느 정도 유지되지?”

[부담하는 기운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현재는 2m에 이르는 분신을 최대 100km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럼 사냥을 시작해봐.”

[알겠습니다.]


무공이란 결국 실전을 의미한다. 아무리 집구석에서 백날, 천날 수련을 해도 실전 한번보다 못한 경우가 허다했다. 왜 무인들이 협행이니 하면서 산적과 도적, 그리고 악행을 일삼는 공적을 처단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한철의 명령에 따라 100기나 되는 나무인형들이 주변 영역 전체를 골고루 돌아다니면서 사냥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철은 심령을 통해 나무인형들의 움직임을 눈으로 볼 수 있었다. 5인 1조로 움직이는 와중에도 하나의 나무인형은 뒤에 남아 4인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처음에는 어색한 전투가 시간이 갈수록 노련해져 가고 있었다. 더욱이 중급 괴수의 분신답게 그 힘은 어마어마했다. 웬만한 맹수들은 바카스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특히나 검기를 발현할 때 상급 맹수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대적 불가 수준이었다. 거기에 전쟁을 통해서 배운 것들이 많은지 합동을 잘 사용했다.


100기나 되는 나무인형이 동시에 하는 사냥이라서 그럴까? 빠르게 혈류공의 숙련도가 쌓이면서 성취도가 오르기 시작했다. 하루. 이틀. 삼일. 한철은 역근세수경을 연마하는 틈틈이 바카스의 사냥을 관찰했다.


혹시나 거기에서 혈존공의 대성으로 가는 길이 생길지도 몰랐다.

한철은 처절한 바카스의 몸부림을 보는 기분이었다. 평생을 한곳에 사는 한을 풀어내는 것처럼 마음껏 약동하는 나무인형들은 바카스가 원하던 또 다른 세계였다.


지금의 삶이 불만족 스럽다는 것은 아니었다. 다른 생물들 틈새에서 자신이 식물형 맹수였기에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삶을 만족한다고 타인의 삶이 부럽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특히나 하늘을 날고 땅과 바다를 오가는 생물을 바라볼 때 자신도 저렇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한 번씩 들었는데 지금 여기에서 그 소원이 분신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리고 일주일이 되는 어느 날 바카스의 신체가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그것은 나무인형들도 마찬가지였다.


저 증상이 무엇인지 한철은 알고 있었다. 혈류공을 극성까지 성취한 오공에게도 저것과 똑같은 증상이 생겼다. 다만 차이라면 오공은 6개의 팔만 붉은색인 데 반해 바카스는 전신이 다 붉게 물들었다.

이내 붉게 물들 신체에서 혈광이 빛나기 시작하는 것과 동시의 문구가 생겨났다.


[바카스와 혈류공이 합쳐져 새로운 종 혈목으로 각성합니다.]

[바카스의 영혼이 에픽 등급으로 상승합니다.]

[바카스의 열매가 혈과로 이름이 변경됩니다.]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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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잔당들과의 전쟁-4 20.01.03 33 1 14쪽
24 잔당들과의 전쟁-3 20.01.01 36 1 14쪽
23 잔당들과의 전쟁-2 19.12.30 41 1 16쪽
22 잔당들과의 전쟁-1 19.12.27 46 1 13쪽
21 북부수로-3 19.12.25 46 1 15쪽
20 북부수로-2 19.12.24 50 1 16쪽
19 북부수로 19.12.24 51 1 15쪽
» 전력강화-1 19.12.20 61 1 15쪽
17 그들이 왔다 -2 19.12.19 58 1 18쪽
16 동부전쟁-2 19.12.18 59 1 15쪽
15 동부전쟁-1 19.12.17 92 1 16쪽
14 그들이 왔다 19.12.16 77 1 14쪽
13 새로운 시도-2 19.12.15 77 1 15쪽
12 새로운 시도-1 19.12.14 72 1 16쪽
11 이계장마-4 19.12.12 79 1 16쪽
10 이계장마-3 19.12.10 71 1 15쪽
9 이계장마-2 19.12.09 73 1 15쪽
8 이계장마 19.12.09 84 1 15쪽
7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7 19.12.08 84 1 15쪽
6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6 19.12.05 81 2 15쪽
5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5 19.12.03 96 2 16쪽
4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4 19.12.01 97 2 15쪽
3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3 19.11.30 120 2 16쪽
2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2 19.11.27 145 3 15쪽
1 난데없는 이세계 생활 19.11.22 256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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