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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한냥이 님의 서재입니다.

탑스타 여배우와 하룻밤을 보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공모전참가작 새글

高미나
작품등록일 :
2024.05.27 23:42
최근연재일 :
2024.07.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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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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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좋은 아침.

DUMMY

큐시트대로 첫 촬영은 투에니 숙소에서 진행됐다.

스튜디오 촬영 때문에 자리를 비운 박 pd 대신, 조연출 조 pd가 현장을 지휘했다.


그렇게 투에니가 첫 예능 촬영에 들어간 사이 난...

안방에서 인터뷰 촬영을 기다리고 있었다.


'연예인과 매니저의 케미스트리를 중점으로 둔 예능이라 인터뷰 촬영은 필수라 했지?'


덕분에 ENG카메라가 내 코앞에 있었다.

표정 관리를 하려 해도, 쏟아지는 긴장감 때문에 뜻대로 되지 않았다.


바지 주머니를 만지작거리며 중얼거렸다.


"미치겠네."


···. 젠장.

이게 뭐라고 이렇게 떨려?


갑자기 니코틴이 확 당기던 그때, 이십 대 초반으로 보이는 보조작가가 나타났다.


"안녕하세요 실장님."


긴장으로 떨리는 목소리를 가까스로 숨긴 채, 대답했다.


"네, 안녕하세요 작가님."

"바로 인터뷰 영상 찍을까 하는 데, 괜찮으시죠?"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어차피 해야 하는 촬영, 빨리 끝내는 게 좋겠지.


내 대답에 카메라 옆에 선 보조작가가 불쑥 질문했다.


"첫 질문 들어갈게요! 매니저님이 생각하는 가장 예쁜 투에니 멤버는 누구인가요!"


···. 뭐지?

이게 예능 신고식이라는 건가?


'질문 수위가 좀 센데?'


내 표정이 떨떠름해졌다.


"저, 작가님?"

"네?"

"이런 질문은 패스해도 될까요? 멤버 외모 순위는...매니저가 대답하기 좀 그래서요."


보조작가가 악마처럼 웃었다.


"패스하셔도 되는 데, 자꾸 넘기시면 나중에 감당 안 되실 걸요?"

"···."


도발이 아닌 데, 내 귀에는 보조작가의 말이 도발처럼 들렸다.

그 순간 조금 전까지 날 괴롭히던 긴장감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동시에 내 모난 성격이 발동됐다.


'이것 봐라?'


수위가 센 질문을 통해서 소스 하나 건져내겠다, 이런 생각인 것 같은데···.


난 소스를 주는 사람이 아닌데?

소스를 건져내는 사람이지.


긴장으로 굳어졌던 입꼬리가 나도 모르게 올라갔다.


"막내, 설채이가 비쥬얼적으로는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 매니저님 취향이 반영되신 건가요?"

"아뇨. 센터 비쥬얼이라서요."

"..."

"설채이 비쥬얼이 전형적인 아이돌 상이라 외모만 놓고 봤을 땐,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성적인 내 대답에 보조작가가 김이 샜다는 듯, 입술을 내밀었다.


"다음 질문 갈게요 실장님."


그 뒤에도 꽤 수위가 높은 질문들이 쏟아졌다.


걸그룹과 생활하는 매니저의 생활은 어떤가.

혹시 흑심을 품은 적이 있냐.

신인 아이돌이라서 관리하기 힘들지 않냐.

백학 쪽에서 처음으로 주목받는 여자 걸그룹인데 이렇게 성공 할 줄 알았냐.


그런데 백학이 괜히 엔터 업계의 공룡이 아니다.

이런 질문들에 대비한 FM 답변이 따로 준비되어 있었다.


덕분에 별문제 없이 술술 대답하는 데, 그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보조 작가의 입술이 조금 전보다 더 튀어나왔다.


그 표정을 느긋하게 감상하던 그때, 오리처럼 튀어나왔던 보조 작가의 입술이 쏙, 들어갔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투에니 멤버 중에서 매니저님이 가장 아끼는 멤버는 누구인가요!"

"!"


씁...

이번 질문은 수위가 세기보단 분란이 생길 질문인데?

어떻게 대답해도 투에니 애들이 날 들들 볶는 그림이 그려졌다.


그래서 아껴 놓은 패스를 외치려 했는데, 보조작가가 두 손을 모아 싹싹 빌기 시작했다.


"실장님 제발요...!"

"?"

"이대로 인터뷰 끝나면 그림 너무 심심한데, 그냥 눈 딱 감고 한 번만 대답해 주시면 안 될까요? 저 이렇게 돌아가면 김 작가님한테 죽어요!"

"..."


보조작가의 애원에 내 마음이 살짝 흔들렸다.


'···. 하긴, 너무 정석적으로 대답하긴 했지.


명색이 예능 인터뷰인데 자극이 너무 없어도 그림이 안 살 것이다.


내 입이 천천히 움직였다.


"···. 가장 아끼는 건 아니지만 가을 씨가 유독 절 따릅니다."


울상이던 보조 작가가 눈빛을 반짝였다.


"투에니 리더 말씀하시는 거죠?"

"네."

"리더라서 잘 따르니까, 아낀다 이 말씀인 거네요?"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이번에는 포장을 해주네.

고개를 끄덕이니, 보조작가가 한숨을 퍽 내쉬었다.


"···. 수고하셨습니다. 실장님."

"작가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이렇게 어려운 인터뷰 처음이었어요."


보조작가가 투덜거렸다.


"이 인터뷰가 곤란한 질문을 받은 매니저의 당황한 표정을 담는 게 키포인트인데···. 실장님 표정 관리를 너무 잘하시는 거 아니에요?"


설명을 들으니 살짝 미안해지네.

그러게, 왜 도발하셨어요. 작가님.


그 사이, 투에니도 숙소 촬영을 잘 끝냈는지 표정이 밝아 보였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무난한데?"


연예인의 무덤이라 불리는 예능 촬영.

생각보다 할 만하네?




***




인터뷰와 숙소 촬영이 끝난 뒤, 상암에 있는 트레이닝 센터로 이동했다.

연습실에서 카메라 세팅이 완료되자, 투에니가 평소처럼 노래 연습을 시작했다.


인터뷰 영상을 찍고 여유를 되찾은 나는 팔짱을 낀 채, 전체 그림을 살폈다.


투에니 노래 연습을 지켜보던 조pd와 작가들이 감탄을 터트리고 있었다.


"이야, 관절이 어떻게 저렇게 꺾여? 신기하네, 진짜."

"아니 그것보다 이 친구들 노래 왜 이렇게 잘해요?"

"메인 보컬만 잘하는 게 아니라 멤버 전원이 노래를 잘하는데?"

"조pd님. 그림 좋아 보이는 데 무대 연습 컷을 아예 따로 찍어 갈까요?"


슬며시 대화에 끼어들었다.


"지금 바로 라이브 무대도 가능 합니다."

"어? 지금 라이브 무대가 가능해요. 실장님?"

"네."

"그러면 하이라이트 파트 위주로 1분 정도 무대 부탁드려도 될까요?"

"애들한테 전달하고 오겠습니다."


예능 촬영 중이란 것도 잊고, 노래 연습에 매진 중인 투에니에게 다가갔다.


"여러분. 잠시 모여봐요."


내 목소리에 반응한 투에니가 연습을 멈추고 다가왔다.

일부러 목소리를 낮춰 조금 전 상황을 설명했다.


"조pd가 라이브 무대 보여달래요."

"!"

"예능에서 우리 앨범 확실히 선보일 기회인데, 잘할 수 있죠?"


노바가 깜짝 놀라며 말했다.


"어? 그렇게 대놓고 홍보해도 돼요?"

"당연히 되죠. 애초에 홍보하려고 나온 건데."


애들 눈빛에서 의욕이 불끈, 샘솟았다.


"미친. 대박."

"언니! 촬영 중인데, 욕을 하면 어떻게 해!"

"무조건 할 게요 실장님."

"시, 실수하면 안 되죠오?"

"괜찮아. 실수해도 실장님이 커버 쳐줄 거야."

"바로 가능하다고 전해주세요 실장님!"


씩, 입꼬리를 올리며 다시 조 PD에게 다가갔다.


"지금 바로 무대 가능하답니다, PD님."

"어? 준비 없이 바로 가능하대요?"

"네. 핸드 마이크만 세팅하면 바로 무대가 가능합니다."


조 PD가 살짝 놀란 기색으로 말했다.


"이야... 투에니 별명이 실력돌이라더니, 진짜였네요."

"네?"

"다른 아이돌 같았으면 절대 라이브 안 하려고 했을 텐데, 요즘 누가 AR 없이 라이브 하려고 하겠어요?"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조 PD의 말은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AR없이 핸드 마이크로만 무대 가능한 아이돌이 얼마나 되겠어?


'그래서 투에니가 대단한 거고.'


뿌듯한 마음을 뒤로하고 재빠르게 핸드 마이크를 가져왔다.


그렇게 AR도 없이 반주에만 의지한 채 시작된 투에니의 라이브 무대.

스타관찰! 조 PD가 만족스레 고개를 끄덕였다.


"진짜 잘하는데?"

"이 정도면 곡 홍보 감안해도 그림 살겠는데요?"

"아예 완곡 찍어가서 따로 편집하는 것도 좋아 보이는데요 조PD님?"


느낌이 좋다.


실수 없이 무대를 펼친 투에니 얼굴도 밝았고, 좋은 컷 씬을 건진 스타 관찰 제작진 표정도 밝았으니까.


덩달아 내 표정도 밝아졌다.


'이제 남은 건 팬 미팅뿐인가?'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의 끝이 슬슬 보였다.

고개를 돌리니 첫 팬 미팅을 앞둔 투에니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우, 우리한테 팬분들이 있다고?"

"거짓말···. 섭외된 게스트일 거야."

"가을 언니이! 저 팬들한테 실수하면 어떻게 하죠?"

"실수해도 돼. 실장님이 커버 쳐줄 거야."


들뜬 애들을 태우고 상암 트레이닝 센터에서 팬 미팅이 열리는 홍대 아트홀로 출발했다.

평소라면 옆좌석에 예지 씨가 앉는데 오늘은 레이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덕분에 입안으로 쉴 틈 없이 과자가 몰려왔다.


"실짱님! 이거 제로 과자예요!"


그거 제로 과자 아니라니까 레이야.

그래도 당이 들어가니 니코틴 부족으로 허덕이던 정신이 확, 살아났다.


오늘 마지막 촬영지인 홍대 미니 아트홀에 차를 주차하고 먼저 내렸다.


투에니가 들뜬 표정으로 밴에서 내렸다.


빠트린 물건이 없는지 곁눈질하며, 애들 상태까지 확인 할 때였다.


내 앞을 스쳐 지나가는 가을이의 표정이 묘하게 눈에 띄었다.

가을이 어깨를 가볍게 두들겼다.


"가을 씨?"

"네 실장님?"

"어디 불편해요?"


내 질문에 가을이가 살짝 놀란 눈치로 대답했다.


"어···. 아뇨? 괜찮아요."


내 눈길이 가늘어졌다.


'아닌데?'


뭔가 불편한 표정인데?

그 증거로 가을이 얼굴이 홍시처럼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빨갛다고 생각했는데, 애 상태가 언제 이렇게 됐지?


하지만 옆에 있는 카메라가 신경 쓰여 일단 입을 다물었다.


대신 시선은 가을이에게 고정한 채, 팬미팅 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지하 무대로 내려가는 계단의 각도가 심상치 않았다.


계단을 내려가는 가을이의 걸음이 눈에 밟혔다.


비틀비틀.

중심을 잡지 못하고 가을이의 몸이 흔들거렸다.


눈을 치켜뜬 내가 소리쳤다.


"가을 씨, 조심···!"


내 외침보다 가을이가 발을 헛딛는 게 더 빨랐다.

앞으로 넘어지려는 가을이의 팔을 가까스로 붙잡았다.


그 상태로 가을이를 확, 끌어안았다.


"!"


예상치 못한 사고에 앞서가던 투에니 멤버들이 놀라고, 뒤에 있던 카메라 감독도 깜짝 놀란 게 느껴졌다.

숨을 헐떡이던 나는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내 품에 반쯤 안기다시피 한 가을이가 입을 벌린 채 나를 보고 있었다.


"시, 실장님?"


가까이에서 보니 확신 할 수 있었다.


촬영 시작 전 봤던 홍조가 얼굴 전체로 번져 있었다.

입 밖으로 새어 나온 숨결은 뜨겁다 못해 화상을 입을 것처럼 따가웠고.


놀란 정신을 수습하고 질문했다.


"가을 씨, 어디 아파요?"


본명도 가을.

예명도 가을이가 대답을 못하고 고개를 푹, 숙였다.





***





스튜디오 촬영을 마치고 편집실에 도착한 박 PD가 하품하며 말했다.


"조PD. 투에니 쪽 현장 촬영 잘 끝났어?"


한창 편집에 열을 올리던 조PD가 대답했다.


"어···. 그게, 약간의 사고? 그런 게 있었습니다."


피곤에 절여 있던 박PD가 깜짝 놀라 소리쳤다.


"무, 뭐! 사고? 무슨 사고인데?"

"그게 멤버 한 명이 몸살을 앓았더라고요."

"몸살···? 감기야?"

"감기는 아니고 그냥 몸살 같던데, 오늘 촬영이라고 말을 안 했나 봐요."


박PD가 당황해 머리를 긁적였다.


"그, 그래서 촬영은?"

"어휴, 저도 조마조마했는데 촬영은 무사히 끝났습니다. 해열제 먹고 팬미팅까지 어찌어찌 마무리했어요."


박pd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어우, 그래서 몸살 난 멤버는 괜찮대?"

"괜찮다고 하던데요? 그런데 박pd님···."

"응?"

"흐흐···. 그림 하나 건졌습니다!"

"그림? 무슨 그림?"

"한 번 보시죠."


박PD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모니터 화면에 시선을 집중했다.


["가을 씨 조심!"]


다급한 외침과 함께 앞으로 넘어지려는 투에니 멤버 가을이를 잡아내는 권찬.


조PD가 감탄을 터트렸다.


"캬아! 그림 죽이지 않습니까? 이거 방송 나가면 반응 좀 있겠는데요?"

"···. 조PD."

"네?"

"야이 미친놈아! 사람이 넘어질 뻔했는데, 그림이 뭐야 그림이!"


조pd가 깜짝 놀라 머리를 긁적였다.

박PD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중얼거렸다.


"으휴, 언제 좀 상식이라는 게 생길래?"

"···. 죄송함다."

"그런데."

"?"

"지금 이컷, 그림이긴하네."


조PD가 눈을 바보처럼 깜빡였다.

그 사이 조pd 자리를 차지한 박PD가 조금 전 장면을 돌려보며 중얼거렸다.


"이것 봐라?"


박pd의 입꼬리가 씰룩였다.


"가을이 이 친구 표정, 너무 맛집인데?"




***



백학 대표실.

백지원 대표가 박유현 본부장의 잔에 미국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와인이라 불리는 오퍼스 원 (Opus One)을 따르며 말했다.


"그렇게 걱정돼 박본?"


박유현 본부장의 입술이 달싹였다.


"솔직히 말하면 그렇습니다."

"어떤 부분이?"

"흑의 신부, 150억 투자 결정은 좀 섣부르셨습니다 대표님."


백지원 대표가 빙그레 웃었다.


"투자는 너무 나갔나?"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하긴, 좀 충동적으로 결정한 것 같긴 해."


순순히 수긍한 백지원 대표가 와인 잔을 굴렸다.


"그런데 박본. 결과를 보여주잖아?"

"네?"

"권 실장 맡고 있는 투에니, 더블 타이틀 곡. 차트 5위안에 들었던데?"

"!"


박유현 본부장의 미간이 살짝 모였다.


"그래도 대표님···."

"조선의 여왕도 30%를 넘었고."

"···."

"나나 박본이나 예상이나 했어? 이 일이 이렇게 될지?"


백지원 대표가 키득키득, 웃음을 터트렸다.


"우연일 수도 있는데, 그 우연이 두 번이나 결과냈으면 인정해 줘야지. 안 그래?"


박유현 본부장의 한숨을 퍽, 내쉬었다.


"그래도 투자 결정은 섣부르셨습니다."

"박본의 이런 점이 참 좋아."

"···."

"아닌 건 아니라고 딱 말해주는 사람. 이 바닥에 있으면서 이런 사람 만나는 것도 난 행운이라 생각해."


백지원 대표가 박유현 본부장 와인잔에 짠!을 했다.


"그런데 박본. 난 이번 투자, 실패해도 상관없어."

"예?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말 그대로야. 투자 실패해도 남는 장사거든."


박유현 본부장의 눈이 커졌다.


150억 투자가 실패해도 남는 장사라니?

아무리 백학이라도 150억이란 거액을 투자했는데 리스크가 없을 리 없었다.


그때 백지원 대표가 툭, 중얼거렸다.


"이번에 헐리우드에서 온 제안이 500만 달러였어."

"네?"

"영화 흥행해서 이것저것 받았으면 못 해도 150억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


박유현 본부장의 동공이 덜컥 떨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백지원 대표가 희미하게 웃었다.


"150억? 큰돈이지. 그런데 그 돈 투자한 영화가 실패해서 하은이 목줄 쥘 수 있으면···."


말을 흐린 백지원 대표의 눈빛은 올라간 입꼬리와 다르게 차갑게 빛났다.


"그게 백학한테 더 남는 장사인 것 같은데, 박본은 어떻게 생각해?"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1

  • 작성자
    Lv.99 DJBlue
    작성일
    24.07.03 22:45
    No. 31

    이야~ 탑클래스 수장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냉정한 판단력을 잘 표현하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레인Rain
    작성일
    24.07.03 23:00
    No. 32
  • 작성자
    Lv.46 ma******..
    작성일
    24.07.03 23:16
    No. 33

    근데. 이런 능력가지고 월급쟁이 마인드로 산다는게 비정상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Lv.52 서로빛
    작성일
    24.07.03 23:50
    No. 34

    근데 영화 대박날거니까 목줄은 지들이 차겠네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란마아부지
    작성일
    24.07.04 00:05
    No. 35

    권찬이 가을이 구할때 정말 멋져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開闢
    작성일
    24.07.04 00:15
    No. 36

    잘보고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사랑도둑
    작성일
    24.07.04 08:22
    No. 37

    인터뷰 첫 질문 매너지 >>>매니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동급생
    작성일
    24.07.04 15:07
    No. 38

    아이돌 나오는 방송에서 매니저한테 저런 쓰레기 질문하면 욕처먹을 것 같은데요 ㅡㅡ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Lv.76 삭쩨
    작성일
    24.07.05 01:11
    No. 39

    아 이건 좀
    피디가 악편 개구라편 이거해서 어그로 끌면 소속사 항의 팬 항의 이게 문제가 아니라 사건이후로 그 어떤 소속사도 잘나가거나 잘나갈지 모르는 연예인 출연 안시킬겁니다. 프로는 그렇게 말라 폐지될거고요
    서바도 아닌데 저짓을 왜 해요? 나무위키가 아니래도 팬들은 생살부 만들어 이미 박제될것을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피문
    작성일
    24.07.05 20:33
    No. 40

    자꾸 이상해지네. 탑이라면서요? 탑배우 목줄? 투자했는데 실패했다고, ㅋㅋㅋ 그럼 150억 투자한거 성공해서 1000억벌면 그 천억 다 배우줌? 뭔 투자실패의 책임을 배우한테 물린단 소리가 나오지? 탑배우가 작품실패하면 자기가 책임지는거지 소속사가 뭘할수 있는게 아니죠. 소속사가 돈들여서 교육시킨 아이돌도 어느정도 크면 그짓거리 못하는세상에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4.07.06 16:55
    No. 41

    목줄이 나쁜건 아니지 특히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망나니라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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