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돌봉대왕 님의 서재입니다.

도시파괴자

웹소설 > 자유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불량쥐마왕
작품등록일 :
2014.07.23 13:19
최근연재일 :
2014.11.13 20:51
연재수 :
58 회
조회수 :
196,526
추천수 :
4,778
글자수 :
409,680

작성
14.07.26 02:11
조회
5,403
추천
123
글자
14쪽

6.규모의경제

DUMMY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북한은 조용하고 남북간의 긴장감도 평소와 다름없다.


"북한 핵폭탄 터져버려라!"


어제부터 이말만 수백번은 한 것 같았다. 북한이 핵실험만 해도 한국지질협회에서 진동을 10초만에 감지한다.


진짜 핵이 터졌다면, 모를 리가 없다. 더구나 지진을 감지하는 연구소는 한국에만 다섯곳이 넘는다.


그들을 전부 정부가 입막음 할수있을까?

해외 수백 수천개의 지질연구소는?


말도안되는 일이다.


"그런데.. 왜? 설마.. 허장성세?"


능력이 거짓이 아니라면, 애초에 핵은 없던 것이다. 즉 북한은 핵이 있는척 여태 껏 전세계를 상대로 기만한 것이 된다.


"그랬었어? 그랬던거야?"


웃음이 났다.


"없었어? 크크크킄.."


원하는것을 얻지는 못했지만 기분이 나쁘지않다. 마동철은 매입한 주식을 다시 처분하기 위해 HTS홈트레이닝 화면을봤다.


"응?"


전쟁관련주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매입한 몇몇은 +14.88% 상한가를 기록 하기까지 했다.


"뭐지? 단순히 바닥이라 반등하는건가?"


그럴수도 있다. 워낙에 전쟁관련주 주가가 바닥이었다. 반발 매수 일 수도 있고, 대세적 상승세로 돌아선 것 일 수도 있었다.


"어쩌면 내가 투입한 1000억이 불씨가 되었을수도.."


소 뒷 걸음질에 쥐 잡는다 더니 꼭 그꼴 이다. 바닥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니 한동안 주가가 수직상승 할 것 같았다.


10년간 이 시장에서 굴러먹은 직감이 그렇게 말한다. 물론 아닐수도 있다.


"아니면 뭐 어때?"


1000억이라는 돈을 너무쉽게 벌다 보니 돈에 대한 감각이 무뎌졌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띵동~띵동~


"누구세요?"


쾅쾅쾅!


"문열어!"


성난 중년남성의 목소리다. 괜히 잘못 한 것도 없이 위축됐다.


"혹시 경찰?"


어째서 인지 경찰이 가장 먼저 떠 올랐다. 찔리는 것이 있어서일까?


마치 어린시절 오줌 싼 팬티를 한 밤중에 빨래하다 엄마에게 걸린 기분이다.


좀 전의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던 기분이 싹 달아났다.


'마동철! 정신차려 넌 잘못한 것 없어! 아니 증거가 없다! 위축될수록 의심을 살 뿐이야!"


스스로를 다독이며, 거세게 문을열어 재꼇다.


"남에 집 문을 뭔데 막 두드리고 그럽니까!"


이독제독(以毒制毒) 이열치열(以熱治熱) 무공처럼 두 사자성어를 생각했다.


그 기세가 워낙 사나워 문을 두들기던 중년사내의 당황한 모습이 역력하다.


"여.. 여기가 마동철씨댁 맞습니까?"


한결 기세가 꺽긴 중년남성의 목소리에 마동철이 득의 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무슨 일 입니까?"

"혹시 오세연이라고 압니까?"

"예?"


중년남성 뒤에 있는 여성이 빼꼼히 얼굴을 내 밀었다. 모델처럼 큰키에 동그란 두눈.


"아! 편의점 아가씨? 이름이 오세연이었어?"


부들부들


자신의 딸과 하룻밤을 같이보낸 놈팽이가 딸 아이의 이름도 모른다면 그 아버지의 심경은 어떠할까?


중동이라면 당장 명예살인을 하겠다며, 샴쉬르를 휘두르고도 남을 일이다.


"이 호로새끼가!"


결국 오세연의 아버지가 폭발하여 마동철의 멱살을 부여잡고는 밀쳤다.


"으악!"


마동철은 형편없이 나가떨어졌다. 오세연의 아버지는 노가다판 반장일을 20년넘게 해온 베테랑이다.


힘으로는 젊어서부터 누구에게 밀려 본적이 없다. 그리고 때아닌 난투극 아닌 난투극이 벌어졌다.


물론 일방적으로 맞는 것은 마동철이다.









아파트 복도 끝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는 두 남녀가 있었다. 남성은 20대 초반의 젊은 회사원이다.


여성은 15살 남짓해보이는 소녀인데 교복이 아닌 정장을 입고있어 묘한 대치를 이룬다.


"오진상 연구원. 정말 저 남자가 풋맨인가요?"


최태희가 믿을 수 없다는 듯 물었고, 오진상은 서류와 매맞고있는 사내를 비교한다.


"주소도 맞고, 이름도 맞는거 같고, 나이도 일치합니다만."


최태희는 풋맨을 조사하는 오진상을 따라 나섰다. 자신에게 물을 먹인 사람이 어떤 인간인지 알고싶었다.

정확히는 패배감을 준 그자가 얼마나 대단하고 잘 난 놈인지 확인 하고 싶었다.


"안봐도 비디오 군요."

"네?"


목소리가 차갑다.


"풋맨이라는 저 남자. 주식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여자의 환심을 샀을 거에요. 더구나 명문대 출신의 30대 전후. 남성으로써 한참 매력이 있을때죠."

"그 나이 때가 매력있는 겁니까?"


올해 24살인 오진상은 인정 할 수 없었다. 20대 초중반이 더 매력적이지 않냐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최태희는 그의 의문을 깔끔히 무시하며 계속해서 말한다.


"그러니 어느 여자가 마다 하겠어요? 열이면 열 여자들이 알아서 옷을 벗었을 거에요. 그렇게 여느때처럼 즐기다 남자는 그 여자가 실증나 버린거에요. 결국 씹던껌처럼 여자는 버려졌겠죠. 여자는 죽네사네 했을거에요. 이를 알아버린 아버지가 딸아이의 인생을 책임지라며 저 남자를 찾아왔을거에요."

"드라마군요."


짧게 자신의 추리를 일축 해버린 신입사원을 째려봤다.


"그럼 오진상 연구원 추리는 뭐죠?"

"제 생각은 좀 어른들의 세상이라.. 듣기 거북 하 실 수도 있습니다."


그녀는 평소 어리다는 말을 가장 싫어했다. 욱하고 속에서 올라오는 뭔가를 간신히 참아 눌렀다.


"만약 오진상 연구원 말이 맞으면, 올해안에 내 모든 역량을 동원해 1계급 특진시켜주죠."


마치 그말을 기다렸다는 듯 오진상이 추리했다.


"아버지가 늦게 들어오는 딸을 추궁 했을 겁니다. 딸은 이버지가 무서운 나머지 강간을 당했다고 했을 겁니다. 그래서 합의금을 받으려고 딸을 앞 세워 이곳에 온거죠."

"그럼 저 풋맨이라는 사람이 정말 강간을 했다고 생각하나요?"

"진짜 강간이라면 경찰을 대동 했겠죠."

"기분나쁜 추리네요."


난감한 표정으로 서있는 여성이 보였다. 요즘 한창 대세인 베이글녀다. 얼굴은 소녀 같고 몸매는 쭉쭉빵빵.


`에이 설마?`



잠시후 집을 나오는 딸과 아버지가 보였다. 딸은 죄를지은 표정으로 아버지의 뒤를 졸졸 따라가고있었다.


아버지는 엄숙하게 말한다.


"또한번 외박하기만 해봐!"


그렇게 말하면서도 얼굴은 웃고있다.


"아빠 그래도 1억이나 받은건 너무심한거 아니에요?"

"뭐? 강간에 1억이면 적은게 아냐."

"강간이 아니었을 수 도.."

"뭐라고!!"

"아.. 아니에요."

"그나저나 그놈 보기와 달리 돈이 많은가봐?"


딸은 힘없이 답한다.


"나도 몰라요.."


멀리서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최태희가 혀를 내두르며 말했다.


"1계급 특진 미리 축하드리네요."

"감사합니다. 팀장님"










그시각 마동철은 욱씬거리는 몸을 추스렸다.


"젠장. 부녀 사기단 같으니라고!"


강간죄로 고소하겠다는걸 1억을 주며 무마시켰다. 물론 강간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솔직히 그도 기억나지 않아 모른다.


어째든 이런경우 여자가 강간이라 우기면 골치 아파진다. 끝도 없는 진실공방이 오고가고 그 과정에서 엄마와 누나에게 까지 알려질 것을 생각하니 끔찍했다.


1000억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벌어들일 자신이 있는 마동철이다.


귀잖은 일을 1억에 해결 할 수 있다면 남는 장사였다.


그보다는 두들겨 맞은게 더 열받는다.


"젠장! 헬스라도 다닐껄 그랬어!"


기분이 나빠 이대로는 있을 수 없었다.


택시를 잡고 강남유흥거리를 다시 찾았다.


왜 사람들은 돈이 있든 없든 술집과 여자를 찾는지 마동철은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았다.


"위로를 받을곳이 이곳 뿐 이라니.."


파라다이스 간판 앞에서 푸념을 하고 있는 그에게 웨이터가 반갑게 아는척을 했다.


"아! 또 오셨군요 사장님! 어서 들어가시죠. 오늘은 최고의 에이스로 모시겠습니다."

"어? 그래. 그나저나 초희는?"

"초희는 오늘 비번.."


웨이터는 말을 내뱉으면서도 흠짓했다.


"뭐야? 초희 아직 그만 안뒀냐?"

"아. 아니 그게.."

"됐어. 여기 다니는 계집들이 다 그렇지뭐."


마동철이 그럴줄 알았다는듯 대범하게 넘어가자, 웨이터가 화색을띄며 맞장구 쳤다.


"그럼요! 여기 계집년들이 다 그렇습니다. 재버릇 개줍니까? 하하핫."

"아무튼 오늘은 하나로 안되겠어. 가계에있는 에이스 다불러봐."

"에이스 전부요?"

"눈탱이 씌울생각말고 면상 구리면 다신 안 올 테니까 알아서해."


마동철이 얼음장을 놓으면서도 십만원을 팁으로 건냈다.


"예! 당연히 그럽습죠!"


파라다이스에는 다섯명의 에이스가 있다. 가계에선 그들을 합쳐 오공주라 부른다.


이 오공주들은 항시 대기하고 있지않다.


하루쉬고 하루 일하는 격일로 나오는데다 시간대별로 다르게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평균 1명 정도만 가계를 지켰다.


그런데 오늘은 특별히 전원 소집령이 떨어졌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 초희에게 5억을 냉큼주고 사라진 귀인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대룸에 안주와 술은 이름도 생소한 최고급으로 뿌려졌다.


그곳의 주인은 마동철이다. 그가 거만하게 소파에 등을 기대고 한쪽 다리를 꼬아 들어오는 아가씨들을 훑어 보았다.


하나하나 초희에 뒤지지 않는 미인들이다. 청순녀, 섹시녀, 베이글녀, 로리녀, 거유녀 하나같이 아름답지 않은 여자가 없다.


마치 5인조 걸그룹 하나를 한줄로 세워놓은 느낌이다.


마동철은 그녀들과 어울렸다. 술을 마셨고, 게임을하고, 가슴을 주무르고,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여성들 또한 헌신적으로 마동철의 비위를 맞춰 주었다.


그렇게 그가 술에 쩔어 기절하듯 쓰러짐과 동시에 분위기는 차갑게 식어내렸다. 오공주 중 청순녀가 짜증 난다는 듯 말했다.


"뭐야! 초희 그년 한데는 5억을 줬다는데, 왜 우리한데는 아무것도 안줘?"


가장 나이 많은 섹시녀가 담배 하나를 꼬나물며 답했다.


"150만원씩 화대는 미리 받았잖아? 니년한데 5억을 주기라도 할 줄 알았어?"

"시발 그런건 아니여도 언니. 5천만원 정도는 줘야지! 시발!"


로리녀가 깔깔웃는다.


"언니 존나 웃긴다. 한번 대주고 5천만원? 언니가 무슨 걸그룹인줄 알아? 슈퍼스타야? 깔깔깔."

"내가 어때서? 걸그룹 뺨다구 삼만대는 때리게 생겼구만."

"그래. 넌 기필코 삼만대 때릴꺼다."

"깔깔깔.."


가만히 듣고 있던 가장어린 베이글녀가 끼어들었다.


"언니들 이대로는 좀 억울하지 않아? 매상이라도 올려서 인센티브좀 받자."


청순녀가 벌떡 일어났다.


"시발 오늘 가계 술 다내와."








"으으.."


마동철은 갈증이나 눈을 떳다.


"어? 이 손님 일어났는데?"


걸그룹 처럼 예쁜 5공주는 어디가고 머리가 천장에 다을 듯 한 덩치가 눈에 들어왔다.


"손님 때문에 퇴근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빨랑 결제하슈."


강압적인 분위기에 마동철은 살작 위축 됨을 느꼈다.


"으음.. 얼마데?"


덩치는 끝도없이 긴 영수증을 보여주며 설명한다.


"그러니까 발렌타인 18년을 20병, 로얄샬루트 15년 15병, 어이쿠.. 글렌피딕 30년산을 5병이나 드셨구만, 이거 200만원짜린데. 에 보자 거기다 에이스 5명을 불렀는데 두당 300만원.."


가만 듣고있던 마동철이 열이 뻗쳤다.


"어디서 개수작이야? 글레피딕30년산이 무슨 200만원이야 100만원이면 떡치는구만. 그리고 에이스 1명당 150에 하기로했거든?"


덩치가 피식웃는다.


"아 우리 가계에서는 글레피딕30년산이 200만원이거든? 그리고 어제부로 에이스값이 올랐어. 두당 300만원 이야."

"이 시발 새끼가 지금 어디서 눈탱이를 씌울려고"


퍽.


"억!"


덩치의 발길질이 정확히 마동철의 복부에 꼽혔다. 숨이 쉬어지질 않아 헉헉대는 마동철을 위에서 그가 내려다 보며 말했다.


"어이 형씨 돈 많잖아? 내가 뭐 강도야? 니놈이 먹은거 달라잖아. FM대로 받으면 5천인데 그냥 퉁쳐서 4천만 내라고. 솔직히 그정도 서비스 해주고 4천이면 우리도 손해야 손해. 알았어?"

"네..네.."


그렇게 마동철에게서 빼앗은 카드를 긁으며 묻는다.


"어떻게 해줄까? 6개월 할부? 너 돈많으니까 일시불로 할게? 이이는 없을거야. 그리고 어디가서 주둥이 잘 못 놀리다 골로 가는수가 있다."


명백한 협박이다. 그렇게 도망치 듯 업소를 빠져나온 마동철은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으.. 열받아. 내가 어떤사람인데! 그리고 이이가 아니고, 이의다 무식한새끼!"


살심이 치솟는다. 그렇지만 그놈에게 저주를 퍼부을 순 없었다. 양심에 걸려서가 아니다. 어떻게 되었든 자신과 연계된 사람이 죽으면 사지 않아도 될 의심을 살 수 있었다. 더구나 원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의문사를 당한다면 당연히 더욱 의심을 받게된다.


애초에 저런 조폭들이 함부로 하지 못할 무언가가 필요했다.


"이래서 어른들이 돈만 있어서는 안된다는건가.. 좋아 뿌리까지 재벌이 되어주지."


집으로 돌아간 마동철은 가지고있는 전쟁 관련주를 죄다 처분했다.


처분하고 보니 1000억에 매입했던 주식이 무려 1300억으로 부풀려져 있었다.


더구나 얼마지 않아 6자회담이 성사 되었다는 뉴스가 떳다. 강세를 보이던 전쟁관련주들이 다시 하락세로 반전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억세게 운이 좋았다.


"4천만원 독박쓰고 300억을 벌었으니 이득이긴하네."


갈수록 돈에대한 감각이 무뎌졌다. 그길로 강남에 있는 아우디 매장에서 최고급 씨리즈인 아우디 A8를 1억8천에 풀옵션으로 구입했다.

슈트는 이탈리아 최고급 원단으로한 아르마니, 시계는 전통의 로렉스, 구두는 돌채앤가나바로 악어 통가죽으로 만든것을 선택했다.


자동차 1억8천을 제외하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들어간 돈이 7천만원이다.


"그야말로 돈지랄의 절정이구만."


삐까뻔적. 휘황찬란 이라는말이 절로 나올만한 돈지랄이다.


"옷과 차를 꾸몄으니 이제 집인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도시파괴자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8 28.새로운 질서 +5 14.08.04 3,244 88 11쪽
27 27.새로운 질서 +7 14.08.03 4,115 146 19쪽
26 26.다시용산으로 +9 14.08.03 3,583 90 21쪽
25 25.다시용산으로 +7 14.08.02 3,841 94 19쪽
24 24. 피의사막 +9 14.08.02 3,359 98 19쪽
23 23. 피의사막 +5 14.08.01 3,411 88 17쪽
22 22. 피의사막 +4 14.08.01 3,569 90 20쪽
21 21. 피의사막 +6 14.07.31 3,580 91 25쪽
20 20. 21세기 군주론 +2 14.07.31 3,560 82 10쪽
19 19. 21세기 군주론 +4 14.07.31 3,654 88 17쪽
18 18. 21세기 군주론 +7 14.07.30 3,988 81 21쪽
17 17. 21세기 군주론 +7 14.07.30 4,092 90 12쪽
16 16. 21세기군주론 +9 14.07.29 4,603 80 21쪽
15 15. 21세기군주론 +6 14.07.29 4,323 98 7쪽
14 14.군웅할거 +4 14.07.29 4,235 87 18쪽
13 13.군웅할거 +3 14.07.28 4,295 93 11쪽
12 12.군웅할거 +3 14.07.28 5,062 106 13쪽
11 11.군웅할거 +6 14.07.28 4,528 103 4쪽
10 10.군웅할거 +3 14.07.27 5,198 157 11쪽
9 9.규모의경제 +2 14.07.27 5,423 180 19쪽
8 8. 규모의경제 +6 14.07.27 5,279 110 17쪽
7 7.규모의 경제 +3 14.07.26 4,818 110 14쪽
» 6.규모의경제 +7 14.07.26 5,404 123 14쪽
5 5.규모의 경제 +4 14.07.25 5,807 112 10쪽
4 4.부정의 가치 +5 14.07.25 5,176 108 14쪽
3 3.부정의가치 +6 14.07.25 5,926 123 15쪽
2 2.부정의 가치 +4 14.07.24 7,042 189 18쪽
1 1.부정의 가치 +7 14.07.23 7,662 139 1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