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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으으크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귀족으로 살아남는 방법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류으으으크
작품등록일 :
2023.06.15 11:20
최근연재일 :
2024.02.02 20:00
연재수 :
22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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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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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71,797

작성
23.08.02 09:03
조회
3,105
추천
49
글자
15쪽

"마을조사"

DUMMY

"그럼 시체가 돌아다닌단 말입니까?"

"그건 아닐세. 그가 보기에 사람들은 역병에 걸려 죽었던 사람이라 보기 힘들 만큼 멀쩡해 보였다 했네.."


마탑, 마나통제국의 국가 운영방식은 이러했다. 실질적으로 마탑은 영토를 보유한 국가이지만 마탑이 직접 통치하는 곳은 수도 잉게리움 한 곳이다.


하지만, 자신들의 영토를 타국에 넘길 생각도 없거니와 영토를 방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각지에 조사관을 파견하고는 하는데 그 조사관이 이상한 보고를 올렸다 했다.


보고의 내용의 시작은 평범했다. 오지에 있는 마을에 돌림병이 도는 것이야 흔한 일 중 하나였고, 조사관이 확인했을 때 역병은 확실했다고 했다.


아무래도 약재나 치료사가 부족한 변방의 작은마을인 만큼 병의 전이 속도가 빨라 매일 매일 많은 사람이 역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았고 죽는 사람도 많았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분명 결계를 쳐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에 흰 로브를 걸친 수상한 무리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분명 장례를 치렀던 자들이 멀쩡하게 살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고 했다.


처음에 자신이 잘못 보았나 싶어 지속해서 결계 밖에서 마을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는데 처음에 조사관 혹여나 역병이 아닌 다른 사유로 사망했는지 파악을 위해 본인이 직접 검안했던 몇몇 사람들까지 자신의 눈앞에서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했다.


"음... 조사관의 보통의 보고 주기는 어떻게 됩니까?"

"보통은 일주일에 한 번,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2일에 한 번씩, 혹은 늦어도 4일에 한 번씩은 보고가 온다네."


"마지막 보고가 있던 게 언제였습니까?"

"사태 파악을 위해 마지막으로 마을 안으로 들어가 보겠다는 보고가 열흘 전 올라왔고 그 뒤에는 없었네."


솔직히 이 이야기를 하는 이가 마탑주가 아니었다면 우스갯소리로 넘길만한 이야기였다. 전일 죽은 자가 멀쩡하게 살아 돌아다닌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믿기 어려운 일이었다.


나는 우선 사건의 진행 과정을 이해해야 했다. 행정 업무 절차 같은 것은 엄밀히 따지면 대외비인 사항이다, 그렇다 보니 타국의 행정업무에 관해 묻는 것은 실례일 수 있지만 조사관들의 통상의 보고 주기를 물었다.


마탑주는 나를 믿지 않았으면 애초에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았다는 태도로 순순히 답해 주었다. 그리고 그 또한 내가 이것을 묻는 이유가 이 부탁이자 의뢰를 수행할 것이라는 걸 아는 듯해 보였다.


마탑주의 말대로라면 마지막 보고 이후에 못 해도 두 번에서 세 번은 보고가 올라왔어야 정상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보고 뒤로 열흘이 지났음에도 보고가 없다는 것은 마을로 진입한 조사관 에게도 무언가 일이 생겼다는 것이었다.


"마탑의 공식 입장은 이렇네. 단 한 명 조사관의 소견으로 일을 크게 만들어 혼란을 야기할 순 없네. 그렇기에 조사관의 실종을 핑계로 새로운 조사관을 파견할 순 있지만 그 또한 한 명의 조사관일 뿐이기에 기존의 조사관처럼 실종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네. 그렇게 되면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될 테고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다는 게 내 판단이네."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저희는 둘이니 몸을 빼기도 쉽고, 알프 경이 있다면 저희의 목숨을 위협할 만한 위험이 적겠다고 판단하신 거군요."


"그렇네, 덧붙이자면 앞서 말했듯 우리는 흑마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네, 그 존재조차도 말일세. 하지만 사안이 사안인 만큼 마탑의 인물이 아닌 3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여겼네. 현상의 해결을 바라는 게 아닐세, 그대가 직접 눈으로 확인해 주게 이 기현상이 흑마술과 같은 사악한 사술인지, 아니면 정녕 신의 기적인지, 아니라면 외부 세력의 농간인지 말일세."


마탑의 입장을 풀어 이야기하자면 다음과 같다. 마탑은 흑마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기에 고로 이것이 정말 흑마술일지라도 마탑 내부의 조사관이라면 색안경을 쓰고 부정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그렇다고 함부로 외부의 조사관을 아무나 끌어들인다면 지금의 사건이 제3 세력의 개입일 수도 있기에 조사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서로가 원하는 것이 있는, 그리고 자기 손녀의 안목을 믿고 우리에게 조사를 요청하는 것이다. 우리로서도 마탑주의 제안은 나쁘지 않았다.


그가 우리에게 하는 부탁은 간결했다. 그저 우리가 그곳에 가서 사건의 해결이 아닌 제삼자의 눈으로 사태에 대한 진실을 보고 알려달란 이야기였다.


"좋습니다,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준비되는 대로 바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네, 마을까지 안내는 이오나가 맡을 걸세. 그리고 이걸 가져가게."


나는 마탑주의 의뢰를 수락했다. 애당초 조건 자체가 사건의 해결이 아닌 조사라면 그다지 어려움이 없을 거란 생각이었다.


어렵지 않은 일이고 시간을 끌어봐야 좋을 게 없다고 판단한 나는 준비가 되는 대로 바로 출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자 마탑주는 품에서 조그마한 브로치 하나를 꺼내 내게 건넸다.


"'기다리는 자의 간절함'이라는 아티팩트일세. 무려 천연 마나석이 들어간 귀한 아티팩트지."

"이걸 왜 제게...?"


"대단한 기능을 가진 아티팩트는 아닐세, 이 브로치는 한 쌍으로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각각의 브로치로 너무 길지 않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네, 여기서 마을까지 도보로 열흘 거리이니 대략 하루에 한 번 내지 두 번 정도는 소통할 수 있을 걸세."


솔직히 조사의 보고는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조금 의문이었다. 마탑에서 사건이 발생한 마을까지의 거리도 있다 보니 중요한 정보나 결정 사항이 생겼을 때 왕복하는 것이 쉽지도 않고 굉장히 비효율적이었기 때문이다.


브로치는 그런 내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주었다. 천연 마나석이 들어간 이 브로치는 대단한 보호 능력이나 공격 능력은 없어도 유용성 하나는 대단한 아티팩트였다.


나는 이런 장거리 통신이 가능한 아티팩트에 대해 탐이 났지만, 지금은 한시라도 빨리 움직여야 하기에 마탑주에게서 브로치 형태의 아티팩트를 받아 품에 챙겨 그의 방에서 나왔다.


그렇게 마탑주의 방에서 나오니 이오나가 여전히 문 앞에 선 채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를 방으로 안내해 주었다.


돌아간 이오나가 다시금 찾아온 것은 30분도 지나지 않아서였다. 이오나는 우리와 동행할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받았는지 준비가 되면 알려달라는 말과 함께 호출기를 하나 건네주고는 나갔다.


나와 알프는 어차피 이곳으로 다시 올 것이기에 모든 짐을 챙기진 않고 꼭 필요한 장비들만 챙겨 호출기를 눌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벼운 배낭을 맨 이오나가 도착함과 함께 우리는 출발하였다.


우리는 마탑의 수도인 잉게리움에서 나와 북동쪽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마탑주의 말대로 마탑은 잉게리움 이외의 지역은 그저 '영토'로서 형식적인 관리밖에 하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우리 목적지인 마을을 향해 가는 길은 잉게리움으로 갈 때와는 달리 길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곳이 많았다.


길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대체로 길은 포장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다녀 만들어진 소로길이었고, 군데군데 길이 끊겨있어 숲을 헤집고 나아가거나 다리가 없는 강을 걸어서 건너는 등 꽤 힘든 여정이었다.


처음에 험지를 이동하는 데 우리와 달리 작은 체구의 여인인 이오나가 걱정되었으나, 확실히 아직 수습이긴 해도 그녀 또한 마녀라는 사실에 실감할 수 있었다.


아직 수습인지라 타인에 대해 마술적 영향력을 행세하는 건 서툴지만 자신 한 몸은 챙기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녀가 부리는 마술은 자신에게 향하는 나뭇가지를 자르는 게 아닌 다른 방향으로 돌리거나, 잠시간 강물 위를 걷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마술은 그녀 자신에게 밖에 사용하지 못했다.


그녀에 대한 처음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우리에게는 젖은 옷을 말리거나 식수를 공급받는 그 정도 혜택만 봤을 뿐 오히려 그녀보다 우리에게 꽤 고생길이었다.


마을로 향하는 길은 그런 다양한 능력을 지닌 마법사나 마술사 혹은 마녀들의 기준으로 10일 정도이었던지 우리는 조금 더 걸려 열흘을 조금 넘긴 시점에 마을의 인근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 사이 일정이 늦어지자 마탑주가 몇 번 재촉하는 연락을 보내왔으나 비교적 순조롭게 도착할 수 있었다.


마을의 인근에 다다르자 마을 주변으로 외부와 단절되어 보이는 얇은 막이 일렁이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 손가락으로 콕 찍어보니 잉게리움의 보이지 않는 벽과는 다르게 손가락이 가뿐히 투과되었다.


아마도 물리적인 차단이 아닌 외부로 이탈 시 알림 정도가 발생하는 형태의 결계인 듯해 보였다. 아마도 이전 조사관이 설치한 결계인 듯했다.


"여기서부터가 마을의 경계예요. 이것은 내부자가 외부로 나가면 알림이 발생하는 결계예요. 결계의 색이 붉은색으로 변하지 않은 것을 보니, 아직 내부에서 외부로 나온 인원은 없는 것으로 보여요."


내가 결계를 손가락으로 콕콕 건드리며 결계에 관심을 보이자 이오나가 설명을 이었다. 역시 내가 예상한 것과 동일한 효과의 결계였다.


이오나의 설명을 통해 아직 결계 내부에서 외부로 사람이 나간 흔적은 없다는 말에 내심 안도했다.


역병, 혹은 사술 무엇이 됐든 아직 원인을 알 수 없는 이 기현상이 이미 외부로 반출되었다면 우리의 조사는 의미 없을 것이며 지금 우리들의 조사보다 더 우선시되어야 하는 건 이 지역 일대의 완전한 격리일 것이다.


"그럼 우선 인근을 간단히 조사하도록 하지, 이오나 우리와 동행할 거야?"

"결계가 생성된 지 시간이 꽤 지나 저는 우선 결계에 마나를 보충해야 할 것 같아요. 우선 저는 이곳에 남아 결계를 보수할게요."


나는 실종된 조사관이 있었던 곳으로 보이는 공터를 거점으로 삼아 우선 인근을 조사해야겠다 마음먹었다. 


이오나는 동행하지 않았다 그녀의 임무가 애초에 결계의 수복과 관리가 주목적인 만큼 결계를 수복해야 한다는 그녀를 두고 알프와 나는 조심스레 결계의 안쪽으로 진입했다.


불투명한 막은 별다른 이질감 없이 통과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분명 불투명한 막 하나만 지났을 뿐인데 결계 안으로 들어선 나에게 이상한 악취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알프, 무슨 이상한 냄새 나지 않아? 무언가 썩는듯한 냄새."

"아니요, 저는 아직 아무 냄새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코를 찌르고 들어오는 썩은 냄새를 알프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 나는 내가 잘못 맡은 건가 싶어 코와 입을 막았던 복면을 살짝 내리고 다시 맡아봐도 냄새는 여전했다.


찜찜함을 안고 조사는 계속되었다. 결계 입구에서 마을까지 거리는 그다지 멀지 않았지만 우리는 혹시 모를 위협에 대비하며 쪼그려 앉아 낮은 자세로 이동했기에 조사와 이동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어느덧 해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윽고 숲에도 어둠이 찾아왔다. 우리의 눈이 어둠에 적응할 즈음 마을의 위치로 보이는 곳 일대에서 횃불들이 켜지기 시작했고 사람들의 인기척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그와 동시에 은근하게 코를 찌르던 악취도 모두 사라졌다. 시간이 늦어 활동이 없을 거라는 우리의 짐작과 다르게 마을에서 많은 인기척이 느껴졌다.


우리는 마을 쪽으로 향하지 않고 아까 봐두었던 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언덕으로 조심스레 올랐다.


언덕에 올라 마을을 내려다보니 오두막이 늘어선 작은 마을은 독특한 분위기를 풍겨왔다. 보통 도시처럼 여러 가지 방법으로 거리를 밝혀놓지 않는 한 일반적인 숲속의 마을들은 여러모로 밤에 위험하다.


그렇다 보니 야간에 불을 피우거나 활동하는 것을 자제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마을은 마치 대낮인 마냥 곳곳에 횃불을 켜놓고 집안일들을 하며 활동들을 하고 있었다.


"알프, 좀 이상하지 않아?"

"네 백작님, 저도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마치 대낮인 것처럼 활동하고 있습니다."


내가 느낀 것과 같이 알프 또한 마을의 분위기를 이상하게 바라보았다. 그렇게 의문만이 가득한 채 언덕 위에서 우리는 한참을 마을을 관찰하다 다시 결계가 있던 초입으로 돌아 나왔다.


결계 인근으로 돌아오니 결계를 수복하는 작업이 꽤 힘든 작업인 듯 이오나가 연신 땀을 흘리며 열심히 무언가를 하는 게 보였다.


'부스럭'


"어맛!"

"아아, 이오나 우리야 놀라게 해서 미안해."


아무래도 결계 안을 조사하며 인기척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을 듯하여 나올 때도 조심스레 접근했는데 결계에 집중하던 이오나가 다가오는 우리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었는지 깜짝 놀라 했다.


"결계 수복은 어때? 좀 진전이 있어?"

"네 조금만 더 하면 동트기 전까지는 완벽하게 복원될 거예요. 조사는 소득이 있으셨나요?"


"그저 먼발치서 바라보기에 마을은 아무도 없는 평온한 마을처럼 보였어. 다들 아무 일 없다는 듯 각자 생업을 하고 있었고. 다만, 이상한 점은 해가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대낮처럼 활동한다는 점이야."

"그게 이상한 건가요?"


나는 먼발치서 바라본 마을의 상태를 이오나에게 말했다 마을의 그 이상함까지도. 하지만 이오나는 줄곧 잉게리움에서 살았고 대도시이자 마법 도시에 살았던 이오나는 이상함을 이해하지 못했다.


내 부연 설명이 이어지자 그제야 이해했다는 듯 나를 바라본 채 고개를 끄덕였다. 원래는 이튿날 아침부터 다시 조사를 시작하려 했으나 생각보다 결계의 수복이 오래 걸렸다.


이번 조사에서는 나와 알프 뿐 아니라 이오나의 의견도 필요하다 느꼈기에 이오나와 동행하기를 원했고, 그녀의 휴식도 중요했기에 우리는 이튿날 저녁에 출발 하자고 하였다.


"백작님, 시간 되었습니다."


그사이 나는 마탑주에게 연락을 하였고 마을의 이상한 상태에 대해 알려주었다. 물론 양방향 통신이 아니다 보니 마탑주의 답변은 아직 오지 않은 상태였다.


그렇게 마을의 이상함에 대해 고민하다 잠든 나는 제대로 잠을 청하지 못했고, 잠시간 눈을 붙인다는 게 생각보다 깊이 잠들었던 듯했다.


해가 중천에 떠 있을 때 잠깐 잠든 것 같은데 시간은 금방 흘러 어두워졌고, 시간이 되자 알프가 깨워왔다. 나는 대충 눈을 비비고 정신을 차려보니 알프와 이오나는 이미 일어나 결계 안쪽의 조사 준비를 마친 것 같았다.


"그럼 들어가 보자 어제처럼 선두는 알프, 이오나가 중위 내가 후미를 맡아 이동한다."


이오나가 아무리 마탑 소속이라 해도 조사를 위한 우리 일행의 리더는 아무래도 내가 중심이었기에 나는 각자의 위치를 선정해 알렸고 알프와 이오나도 조용히 고개만 끄덕였다.


그렇게 우리는 숲의 어둠을 헤치며 조심스레 마을을 향해 이동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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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51 [탈퇴계정]
    작성일
    23.08.02 09:56
    No. 1

    오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지명은 어디서 따오시나여?
    상당히 참신해서 ㅎ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류으으으크
    작성일
    23.08.02 10:26
    No. 2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밀이긴 한데 취한작가님께만 알려드리자면....솔직히 그때그때 떠오르는 대로 작성할 때가 많아요 ㅋㅋㅋ 어차피 제가 만드는 세계니까요. 물론 아주 뜬구름 잡으면서 만드는건아니구요 기본적으로 소설속 배경인 뉴란드 대륙의 큰 틀과 각 지역마다 특색은 생각해 놓았기에 제가 여태까지 봤던 소설, 영화, 만화 등에서 영감을 얻어 작성하는 중이에요. 그래도 나름 도시와 지역의 분위기를 살리려고 고민 많이했는데 참신하다 평가해 주시니 뿌듯합니다!! 다시한번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1 [탈퇴계정]
    작성일
    23.08.02 10:29
    No. 3

    저는 제 지명 맨날 말장난으로 만드는데 다시 한번 통렬한 반성을 ㅠㅠ 오늘도 재미와 함께 더 노력해야 한다는 교훈도 얻어갑니다! 뉴 에피소드 기다릴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류으으으크
    작성일
    23.08.02 11:20
    No. 4

    부족한 제 소설을 높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취한작가님의 소설도 읽으러 방문 하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1 [탈퇴계정]
    작성일
    23.08.02 11:23
    No. 5

    진짜 재밌어서 말씀드리는 거니까 부담가지실 필요 없어여 ㅋㅋㅋㅋ 찐으로 뉴 에피소드 기다리는 중 ㅎㅎ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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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동굴의 비밀" +4 23.08.04 2,999 45 14쪽
45 "수상한 동굴" +2 23.08.03 3,005 49 12쪽
» "마을조사" +5 23.08.02 3,106 49 15쪽
43 "마탑주의 의뢰" 23.08.01 3,090 49 12쪽
42 "잉게리움" 23.07.31 3,176 45 13쪽
41 "마탑으로" +2 23.07.30 3,256 47 12쪽
40 "영지의 발전, 그리고?" +6 23.07.29 3,351 45 13쪽
39 "스위든 백작" +3 23.07.28 3,262 48 13쪽
38 "모여드는 사람들" 23.07.27 3,288 46 13쪽
37 "미래를위한계획" +2 23.07.26 3,414 49 13쪽
36 "전쟁의 의미" +4 23.07.25 3,436 52 14쪽
35 "완벽한 승리" 23.07.24 3,419 50 12쪽
34 "기습 공격" +2 23.07.23 3,420 48 16쪽
33 "용병 모르단" +3 23.07.22 3,479 46 15쪽
32 "습격자의정체" +1 23.07.21 3,492 46 15쪽
31 "한밤의 습격자" +4 23.07.20 3,598 53 13쪽
30 "흑색 봉투의 서신" 23.07.19 3,743 4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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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카렌의 눈물" 23.07.17 3,828 51 13쪽
27 "레이디 카렌" 23.07.16 3,991 5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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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티팩트" 23.07.12 4,327 58 11쪽
22 "마법용품점" +1 23.07.11 4,511 56 12쪽
21 "미친 난쟁이" +2 23.07.11 4,645 5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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