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네요...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조금 덧붙이자면. 현 시점의 주인공은 마탑으로 향한 목적과 이유가 분명하게 있습니다. 두가지죠, 인챈터의 파견과 독의 정보에 대한 조사. 주인공이 운(?)이 좋아 마탑주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이지 일반적으로 마탑주는 한 나라의 왕에 준하는 신분이기에 주인공이 만나고자 한다고 쉽사리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래서 마탑주에게서 얻어야 할 것들이 있는 주인공은 실적을 내야 마탑주에게 요구할것들을 요구할 수 있기에 조금 위험하더라도 강행해야만 하는 입장입니다.
단순히 여기서 조사를 마무리한다 해도, 협상을 통해 어느정도는 얻어낼것들을 얻어낼 수 있겠지만 확실하게 장담할 수 없을 뿐더러, 만약 지금 자신이 한발 물러나서 마탑 내부에서 피해가 커진다면 마탑에서도 귀한 인재인 인챈터 파견은 아예 불가능 할것이라 판단했을 겁니다.
단, 번외로 알프는 기사도에 충실한 사람으로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나섰던 것이고, 이오나는 마탑소속의 마녀이기에 나선 것입니다.
부족한 솜씨로 쓴 제 소설을 심도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읽으시다 또 궁금하신 점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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