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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그다르 님의 서재입니다.

아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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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레그다르
작품등록일 :
2012.09.13 03:11
최근연재일 :
2012.09.13 03:11
연재수 :
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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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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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3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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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41화: 스와이번 일행

DUMMY

카노트는 브런트가 반지를 신기하게 보는 와중에도 말을 하고 있었다.


“이 반지의 이름은 '하급 추락하는 깃털의 반지'라고 해. 위대한 노움마법사인 보로윈드(Borowind)가 만든 것을 엘프들이 흉내내어 만든 복제품이라고 할 수 있지. 사용법은 이래, 적들이 화살비를 쏠 때 반지를 이렇게 앞으로 내밀고 '베닐하'라고 말하면…….”


브런트는 카노트를 따라서 주먹을 앞으로 내민 후 베닐하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브런트는 갑자기 호흡이 힘들어지는 것을 느꼈다. 마치 물이 얼음으로 변한 것처럼 공기의 성질이 단단해져버린 것이었다. 물론 카노트는 말을 계속 이어갔다.


“고오오오옹기이이이가아아아 머어어즈으으며어어언서어어어.(공기가 멎으면서)”


카노트 또한 공기의 흐름이 멎어버리자 말이 느려져버린 것이다. 깜짝 놀란 그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뒤로 물러갔다. 그는 뒤로 한 2미터 정도 물러나서야 반지의 영향에서 벗어났다. 그는 자신의 머리를 손으로 감싸안으며 탄식했다.


“이 아까운 걸 지금 써버리다니! 아…….”


브런트 또한 입으로 손을 가린 채 뒤로 물러섰다.


“아, 죄송합니다. 이렇게 쉽게 마법이 사용될 줄은 몰랐어요.”


카노트는 못 말린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뭐…… 속담에도 있잖아? 이미 흘러버린 우유는 다시 담을 수 없다는 거.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뭐. 사실은 진짜 추락하는 깃털의 반지는 하루에 두 번씩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건 복제된 물건이라 횟수가 정해져 있다구. 그 엘프의 말에 따르면…… 어…… 총 스무번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던가?”


브런트는 머릿속으로 셈을 하며 대답했다.


“그럼 한번 사용했으니 열 아홉 번 사용 가능하겠군요.”


카노트는 고개를 저었다.


“아냐아냐. 아니라구. 브런트군도 알다시피 내가 좀 사방팔방 다니잖아? 나처럼 선량한 노움을 죽이려 하는 적들이 많더라구. 그래서 나도 한…… 어…… 아홉 번은 쓴 것 같아.”


“그럼 이제 열 번 사용이 가능한가요?”


카노트는 다시 고개를 저었다.


“아니…… 사실 그 엘프가 내게 이걸 선물하기 전에 자신도 몇 번 사용했다고 말했어……. 그래서…… 지금 몇 번 남았는지 몰라.”


브런트는 두 눈을 크게 뜨며 물었다.


“그럼, 이 반지를 사용할 때 어쩌면…… 작동이 안될 수도 있겠네요?”


“아…… 그건 아냐. 대개 마력을 지닌 물건들은 그 효력이 다 하면 깨져버리거나 마법적 특징을 잃어버리거든. 아직 그 반지가 멀쩡한 것을 보니 계속 사용할 수 있을거야. 어쨌든 아껴쓰도록 해. 그리고…….”


카노트는 반지를 손에서 빼라는 시늉을 하며 말을 이어갔다.


“그 반지를 빼서 왼손에 차는게 좋을거야.”


브런트는 카노트의 말대로, 오른손에 찼던 반지를 빼내어 왼손의 손가락에 끼웠다. 다행스럽게도 아직 마법의 힘이 남아있었는지 반지는 다시금 브런트의 손가락 크기에 맞추어 줄어들었다. 브런트는 반지를 바라보며 카노트에게 물었다.


“그런데, 왜 하필 왼손에 차야하나요?”


“응. 그 엘프친구의 말에 따르면 오른손엔 항상 무기를 들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래. 어쨌든 아껴쓰도록 해.”


브런트는 이 반지를 선물한 엘프의 지혜에 다소 탄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알겠습니다. 정말 중요할 때 사용할게요..”


브런트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카노트에게 짧게 인사를 건넸다.


“이제 가 보겠습니다. 베르니타를 잘 부탁합니다.”


“베르니타는 걱정마. 오히려 나는…… 여행을 떠나는 브런트군이 걱정된다구.”


브런트는 후문을 열고 제분소 밖으로 나왔다. 한밤중인 하늘은 컴컴했으며, 사방에는 적막이 가득했다. 다만 간간히 들려오는 벌레소리만이 그의 귀에 들려올 뿐이었다. 브런트는 몇 걸음 가다가 뒤를 다시 돌아보았다. 그의 시선은 제분소의 2층으로 향하였다. 그곳에는 베르니타가 곤히 자고 있을 것이었다.


‘베르니타…… 꼭 돌아올게…….’


브런트는 마음을 굳게 다잡은 후, 어둠속으로 길을 떠났다.


× × × × ×


브런트는 세시가 조금 못되기 전에 마을입구에 도착했다. 노웃그래스를 표시하는 이정표 근처에는 아무도 없었다.


“아직, 아무도 오지 않은 것일까?”


브런트는 이정표 근처에서 스와이번일행을 기다렸다. 하지만 삼십분 정도 기다려도 스와이번일행은 나타나지 않았다. 브런트의 마음속에는 의심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설마…… 나를 속인 것일까?’


브런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뇌리에 스치는 것이 있었다.


‘스와이번은 마법사였지!?’


갑자기 그는 스와이번이 브라이튼의 카일런이 고용한 자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카일런은 브런트가 그의 형인 달런을 죽인 것을 계속 마음에 두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법사라면 나의 위치도 쉽게 찾을 수 있었을거야! 혹시…….’


브런트의 생각은 제분소에 고이 잠들어있는 베르니타에게 미치게 되었다.


‘함정인가!?’


브런트는 황급히 제분소쪽으로 뛰기 시작했다. 그때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옆의 풀길에서 들려왔다. 브런트는 황급히 풀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어떤 사람이 재빠르게 나무틈 사이로 이동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 사람은 결국 나무 뒤로 숨어버렸다.


브런트는 유심히 나무 뒤에 숨은 사람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나무 옆으로 슬쩍 모습을 드러낸 것은 사람이 아니었다. 그것은 활이었다. 그것도 시위가 재워진…….


‘제길!’


브런트는 황급히 몸을 낮추었다. 동시에 그의 몸 근처로 화살이 쏘아져 왔다. 그 화살은 아슬아슬하게 브런트의 몸에서 비껴나갔다. 브런트는 몸을 낮춘 채로, 옆의 바위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어둠 속에서는 계속해서 화살이 날아들어왔다. 하지만 브런트는 바람의 방향이 불어오는 곳으로 달아나고 있었기에 화살은 계속 브런트를 맞추지 못하고 있었다. 브런트는 바위 뒤로 숨은 후에 배낭에서 가변십자궁인 앵커를 꺼내들었다. 그는 몸을 낮추면서 순식간에 십자궁의 시위를 장전했다.


‘왠 놈이지? 설마…….’


브런트는 바위 위로 십자궁을 올리며 화살이 날아온 방향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브런트는 한 수염이 얼굴에 가득한 남자가 자신을 향해 활을 겨누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자객이 확실하군!’


브런트는 십자궁을 남자의 이마에 조준했다. 하지만 이 남자는 나무 뒤로 금새 숨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브런트가 아무리 십자궁의 달인이라고 하더라도 나무 뒤로 완전히 몸을 감춘 자를 맞출 수는 없었다. 브런트는 행여 다른 곳에도 자객이 있을지 몰라, 사방을 둘러보며 자리를 이동하기 시작했다. 이동하면서도 브런트는 부지런히 지형을 살피고 있었다.


‘나 같으면…… 저 쪽에서 사격을 할 거야!’


브런트는 숨기가 편하고 도망칠 곳도 좋은 지형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의 예상대로 수염이 난 사내는 그쪽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브런트는 이 사내와 평행선을 이루며, 왼쪽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곳에는 나무들이 우거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브런트는 엄폐물 하나를 찾아 몸을 숨긴 뒤, 자객을 향해 십자궁을 겨누었다. 하지만 자객 또한 브런트가 겨누고 있는 것을 아는지 나무 뒤로 다시 숨어버렸다.


브런트는 자객을 정확하게 맞추기 위하여 다시 옆에 있는 나무로 뛰어갔다. 그와 동시에 상대방도 다른 나무로 뛰어갔다. 때문에 브런트는 계속하여 상대를 맞출 수가 없었다.


잠시 후, 브런트는 상대의 솜씨가 만만치 않음을 알게 되었다. 상대는 브런트가 사격을 하기 힘든 곳을 알고는 계속 그쪽으로 몸을 숨겼기 때문이었다. 브런트는 이를 갈았다.


‘카노트씨가 아버지의 공성십자궁을 고쳤다면 이미 넌 내 상대가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 브런트의 손에 있는 것은 작은 십자궁인 앵커였다. 앵커로는 초 장거리 사격이 불가능했던 것이었다. 브런트는 작전을 바꾸기로 하였다.


‘상대가 나무 뒤에서 나오면 쏘자!’


브런트는 다른 나무로 뛰어갔다. 다만, 이번에는 달리면서도 십자궁을 상대가 숨은 나무쪽으로 여전히 겨눈 상태였다. 그리고, 브런트의 계산대로 상대방 또한 브런트에게 측면을 허용하지 않기 위하여 나무 바깥으로 뛰쳐나왔다. 다른 나무로 달려가기 위함이었다. 지금보니, 이 자객의 달리는 속도는 마치 표범이 뛰어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래봤자 내 눈 밖으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이 짧은 순간에도, 브런트는 정확히 자객을 조준했다. 그러나 그는 십자궁의 볼트를 발사하지 않았다. 브런트는 다시금 나무 뒤로 숨더니 소리쳤다.


“아이리엘! 당신이 자객일 줄이야!”


그러자 여자의 간드러진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꺄하하하하! 어떻게 나인줄 알았죠?”


수염난 사내의 정체는 아이리엘이었던 것이었다. 브런트는 나무를 등에 기댄 채로 베르니타가 잠들어있는 제분소쪽을 바라보았다.


‘술집에서 처음 만난 사람을 믿었던 것이 실수였어!’


브런트가 후회하는 사이, 아이리엘의 질문이 또 들려왔다.


“어떻게 나인줄 알았냐니까요!?”


브런트는 한차례 이를 간 후, 대답했다.


“얼굴은 잘 분장했으나, 아랫도리쪽 여자의 것이더군!”


브런트는 자객의 하체가 여자의 것임을 발견했던 것이었다. 다시금 아이리엘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하하하하하하! 대단한걸요? 나는 굉장히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그 순간에 제 몸 전체를 다 봤다니…… 그래도 어떻게 제 복장인줄을 알고 있었네요? 기억하고 있었던 거겠죠?”


브런트는 조금이라도 빨리 이 곳에서 탈출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다. 때문에 그는 아이리엘이 있는 반대방향으로 달려갔다. 그러는 와중에도 그는 소리쳤다.


“베르니타에게 손끝하나라도 댔다간 가만두지 않아!”


브런트는 마법사 스와이번이 혹시나 베르니타 곁으로 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욱 조급해졌다. 사실 걱정되는 것은 스와이번 뿐만이 아니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움직임을 가진 자하투 혼자만 가도 제분소의 사람들은 몰살당할 것이 뻔했다. 브런트는 아이리엘이 자신을 사격하지 못하도록, 나무를 엄폐물로 사용하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이리엘의 목소리는 또 들려왔다.


“베르니타는 누구죠? 여자이름인데. 혹시……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 꺄하하하!”


순간 브런트는 아이리엘이 베르니타를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뭐야? 그럼 자객이 아닌가?’


브런트가 머뭇거리는 사이, 아이리엘의 화살이 나무 너머로 휘어져 날아왔다. 직선이 아닌, 곡선의 움직임으로 브런트의 엄폐물을 돌아 날아온 것이었다. 그 화살은 브런트의 머리 위쪽 나무에 박히고 말았다. 브런트는 놀라고야 말았다.


‘이, 이게 무슨 기술이지? 화살이 휘어져 날아오다니!’


그리고 누군가가 그의 옆쪽으로 뛰어내려오는 것이 보였다. 나무 위에 숨어있던 자가 뛰어내려온 것이었다. 브런트는 상대가 너무나 가까이 뛰어내리자 자기도 모르게 볼트를 발사하게 되었다.


-팍!


브런트는 다시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상대가 손날로 브런트의 볼트를 쳐냈기 때문이었다. 브런트는 놀라 소리쳤다.


“자하투!”


브런트 앞에 나타난 것은 수도승인 자하투였던 것이었다. 브런트는 자하투의 움직임이 극히 빠른 것을 기억해내고는 십자궁을 재장전하는 것을 포기했다. 대신 등 뒤에서 마법도끼 루트슬래셔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자하투는 손바닥을 모으며 머리를 숙이며 인사를 건네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그는 고개를 들더니 자하투 특유의 묵직한 목소리로 브런트를 칭찬했다.


“그 정도면 쓸만한 솜씨군.”


그리고 곧바로 아이리엘의 목소리가 뒤에서 들려왔다.


“거 봐요! 내 말이 맞죠!? 이 정도면 우리 동료가 될만 하잖아요?”


브런트는 어안이 벙벙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저 멀리서 스와이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게 아닌가?


“미안하네 브런트. 자네가 우리와 함께 할 정도로 솜씨가 되는지 확인해보려 했었네.”


그리고 반대쪽 풀숲에서 밀리비어턴이 고개를 빼꼼 내미는 것이 보였다. 그는 겁이 많은지 더듬거리는 말로 간절히 소리쳤다.


“아! 브런트! 쏘지마! 방금은 그냥 시험해 본 거라구! 화났다면 미안해!”


그제서야 브런트는 스와이번일행이 자신을 시험해 본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다시 아이리엘이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마침 나무 뒤에서 아이리엘은 나오고 있었다. 그녀가 얼굴의 분장을 뜯어내자 수염투성이의 남자 얼굴은 사라지고 그녀 특유의 장난기어린 얼굴이 드러났다. 아이리엘은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입을 열었다.


“하! 그 베르니타란 아가씨 때문에 여행을 하려했던 건가요? 그 아가씨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꽤 이쁘게 생겼겠지요?”


브런트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아름답지요. 그 마음또한…….”


아이리엘은 여전히 얼굴에 묘한 웃음을 지었다. 브런트는 아이리엘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추측할 수가 없었다. 단지, 그는 지금 자기 손에 공성십자궁이 들려있지 않은 것에 감사해하고 있을 뿐이었다.


‘내 손에 공성십자궁이 들려있었다면, 이들의 이야기를 듣기 전에 모두 죽여버렸을지도 몰라.’


그도 그럴 듯이, 공성십자궁의 그 가공할 위력이라면 아이리엘은 먼 거리에서 저격당했을 것이 뻔했으며 자하투의 손날치기 또한 볼트를 막지 못했을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한편, 아이리엘은 양손을 허리에 얹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그럼 베르니타의 눈에 눈물이 흐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군요. 그나저나 당신 정도의 십자궁실력이라면 꽤 쓸만하겠어요. 오크(orc)들과의 전투 때에 꼭 살아남으셔야 해요.”


아이리엘은 브런트가 술집에서 ‘아주 쓸만한 활솜씨였습니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아직도 마음에 두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그녀 또한 브런트의 십자궁 솜씨가 쓸만하다고 말한 것이다. 한편, 브런트는 아이리엘의 말을 들으면서 뭔가 궁금한 것이 생겼는지 그녀에게 질문을 던졌다.


“오크? 오크라니요?”


스와이번이 대신 대답했다.


“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황후의 무덤인 문 미러에는 오크부족들이 살고 있어. 그들을 제압해야만이 숨겨진 황제의 무덤에 들어갈 수 있다네.”


-계속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본래는 어제 올릴려고 했는데 집안 보일러가 말썽이라서 수리를 하게 되었네요. 오늘 올려 죄송합니다.^^;

보일러를 새로 사고 배관을 수리하니 무려 110만원이나 나오네요. 하지만 한번 해놓으면 몇 년동안은 쓰니 오히려 잘된 걸지도 모르겠어요. 날이 더 추워진다는데 여러분들도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아! 그리고 혹시 아발리스트 전작 보고 싶으시면 완결란에다가 ‘소서리스’라고 검색하면 보실 수 있어요. 아발리스트로부터 50년 후의 이야기입니다. 시간 되시고 읽을거리 없어졌을 경우에 한번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편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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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87화: 붕괴되는 신전 +11 12.09.13 3,400 50 22쪽
86 -86화: 용사의 귀환 +11 12.09.13 3,193 53 25쪽
85 -85화: 발리스타(Ballista) +25 12.09.10 3,667 62 19쪽
84 -84화: 마차 속의 소녀 +21 12.09.06 3,483 64 17쪽
83 -83화: 용사, 일어나다. +30 12.08.31 3,550 68 16쪽
82 -82화: 속죄의 방 +24 12.08.28 3,607 67 17쪽
81 -81화: 달빛에 비친 그녀 +28 12.08.26 3,639 59 18쪽
80 -80화: 국화와 물매화 +16 12.08.22 3,417 62 17쪽
79 -79화: 내가 조준당하고 있다 +19 12.08.20 3,493 60 16쪽
78 -78화: 불타는 노웃그래스(Knotegrass) +22 12.08.17 3,545 58 16쪽
77 -77화: 시간싸움 +14 12.08.15 3,630 65 19쪽
76 -76화: 성녀의 정체 +17 12.08.13 3,608 67 17쪽
75 -75화: 리터너(Returner) +29 12.08.11 3,751 59 20쪽
74 -74화: 예언의 석판 +27 12.08.09 3,833 65 17쪽
73 -73화: 바라탄으로 +19 12.08.06 3,829 64 15쪽
72 -72화: 전설의 무기 +20 12.08.04 4,263 73 21쪽
71 -71화: 역설(逆說)의 갑옷 +16 12.08.03 3,967 64 20쪽
70 -70화: 남은건 너 하나 뿐이다. +21 12.07.31 3,831 60 29쪽
69 -69화: 문을 열어주세요. +16 12.07.29 3,942 64 20쪽
68 -68화: 흡혈귀(Vampires) +19 12.07.27 4,089 69 20쪽
67 -67화: 도시의 비밀 +17 12.07.25 3,882 67 15쪽
66 -66화: 샤인스트림(Shinestream) +17 12.07.23 4,146 69 20쪽
65 -65화: 천공(天空)의 기사 +31 12.07.21 4,751 71 22쪽
64 -64화: 플라투스의 성녀(聖女) +52 12.04.22 6,088 96 18쪽
63 -63화: 진실문답 +46 12.04.18 5,902 101 23쪽
62 -62화: 대지의 신전 +30 12.04.12 6,353 98 25쪽
61 -61화: 바텐호스(Bartenhose) +34 12.04.02 6,798 108 21쪽
60 -60화: 가장 맞추기 힘든 표적 +31 12.03.28 6,678 104 23쪽
59 -59화: 사막의 폭풍우 +25 12.03.25 7,130 108 23쪽
58 -58화: 세레네의 성직자 +33 12.03.21 7,487 113 25쪽
57 -57화: 황제의 침공 +28 12.03.19 8,805 109 26쪽
56 -56화: 골드 드래곤의 거처 +35 12.03.15 9,072 129 26쪽
55 -55화: 의식을 막아라 +47 12.03.12 8,896 132 30쪽
54 -54화: 반지의 정체 +42 12.03.09 9,442 119 23쪽
53 -53화: 엘프들의 산 +58 12.03.06 9,889 128 24쪽
52 -52화: 텐 세컨즈(Ten Seconds) +52 12.03.03 9,773 146 23쪽
51 -51화: 사랑, 가시 그리고 갑옷(Love, Thorn, Mail) +35 12.02.29 9,845 110 24쪽
50 -50화: 우연한 재회 +46 12.02.26 10,221 117 22쪽
49 -49화: 밴시(Banshee) +33 12.02.23 10,749 125 23쪽
48 -48화: 버려진 자 +44 12.02.21 10,654 120 28쪽
47 -47화: 아발레스트(Arbalest) +39 12.02.18 10,873 121 21쪽
46 -46화: 무기를 손에 넣다 +32 12.02.15 10,512 109 21쪽
45 -45화: 마검(魔劍) 이퀄리브리온(Equalibrion) +20 12.02.13 10,599 99 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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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화: 스와이번 일행 +22 12.01.31 10,053 10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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