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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를위한 모방 의 서재입니다.

모방-가이아 연대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모방(模倣)
작품등록일 :
2021.02.14 19:59
최근연재일 :
2022.08.25 00:14
연재수 :
31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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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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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46,197

작성
21.05.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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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100화

DUMMY

100화



메로나에게 듣기로는 나는 침대에서 한 달을 누워있었다고 한다.



"한 달이라고!!"

"응. 깨어나지 않아서 엄청나게 걱정했다고."

"지난번에 마나 고갈때는 일주일만에 깨어났었지?"



우째 기절할때마다 점점 시간이 늘어나는 기분이다. 이러다가는 일년동안 침대신세를 지는게 아닐까 걱정이다.



"설마...그럴리가..."

"응? 뭐라고?"

"아니야. 혼잣말.맞다!! 몬스터는!"



생각을 정리하다가 나는 내가 해치우지 못 한 몬스터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샤몬이 해결한거야?"

"아니."

"응? 그럼 세돈이?"

"아니."

"...그럼 도대체 누가 해결해?"

"아르다가."

"아르다가? 무슨 힘으로 마나가 희박해서 귀차니즘에 걸린 고양이처럼 행동했는데."

"그게..."

"내가 설명하겠다냥."

"응. 그래. 설명해봐."

"힘이 돌아왔다냥."

"그래서?"

"...그게 끝이다냥..."

"...계약해지했어?"

"아니다냥! 지금도 계약이 된 걸 알지았냥!"



그건 맞는 말이다. 지금도 계약의 연결이 느껴져서이기 때문이다.

그럼 여기서 의문이 생기는 것이다.



"그럼 힘이 어떻게 돌아온거야?"

"그걸 모르겠다냥. 단지."

"단지?"

"닉스님이 힘을 빌려준 느낌이다냥."

"응?...아! 설마!!"

"뭔가 알아냥?"

"..."



나는 마지막에 닉스가 한 당부가 생각나서 아무말도 하지 못 했다.


'아르다나 다른 이들에게 시련에 대해서 알리지 말 것 그것이 첫번째 조건이야.'

'첫번째? 몇가지 더 있나요?'

'응!'

'...'



"하아...아니야. 다른 생각하고있었어. 미안."

"아쉽다냥. 무언가 알고 있을줄 알았는데냥."

"그래서 어떻게 했는데?"

"아르다가 마법? 기술? 을 부렸어."

"그거 그림자 마법을 이용한 기술이다냥."

"뭐야 그게? 그래서 마법이야? 기술이야?"

"마법이 극에 이르면 하나의 기술처럼 변해냥."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그리고 그건 신대에는 하나의 문자로 표현했지냥."

"...디바인텍스트?"

"맞다냥. 내가 가지고 있는 디바인 텍스트의 마법이자 기술이다냥."

"...썻어?"

"전에는 안 됐는데 어제부터 쓸수있다냥. 그렇다고 마음대로 쓸수있는 방법은 아니다냥."



한정된 힘이라고 하더니 정말로 그 정도만 돌려주었나 보다. 아니 빌려준 힘이라고 해야되나. 아르다는 그림자의 마수. 계약자의 힘에 따라 강해지는 신수이기때문이다. 계약자가 없으면 어버이인 닉스에게서 힘을 빌려오니 그렇게 강한거지만...



"그래."

"왠지 반응이 싱겁다냥."

"와!! 진짜 대단하다!!"



난 아르다의 말에 커다란 리액션을 보여주었다.



"엎드려 절받기냥?"

"...그런 말도 할 줄 알어?"

"마이티의 기억속에서 봤다."

"...너 빨리 내 기억이나...아니다. 그냥 놔둬라."

"냥?"



계약때문에 공유가 생겨서 닉스의 공간까지 다녀왔다. 거기에 무언가를 하면 다시는 닉스의 공간에 갈 수 없을것 같아서 나는 아르다에게 공유에 대해서 연구해보는 것을 그만두라고 이야기 해야되나 고민중이었다.



"흠..."

"무슨 고민이 그리 많냥?"

"...아아아!! 그래! 고민해 봐야 뭐 하겠냐! 말 잘했어! 아르다."

"으...응. 고맙다냥?"



아르다는 나의 상태를 확인하다가 내가 맘대로 납득을 하니 꺼림직하게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메로나냥. 마이티 상태가 이상하다냥."

"그러게요. 아무래도 오래도록 기절한게 정신에도 영향이 있는게 아닌가요?"

"몸에 이상은 없었다냥. 너 말대로 정신에 이상이..."

"어이!! 그런 이야기는 다른데서 이야기해!"



메로나와 아르다는 혼자서 고민하고 결정하는 내가 이상한지 서로 나에 대해서 의견을 교류하지만 옆에서 듣고 있는 내 입장은 생각 안 하냐고!



"맞다! 로바니는?"

"...없어졌어."

"흔적도 없이?"

"응. 도대체 그 폭탄 뭐야? 아빠 말로는 폭발이 닿는 부분은 완전히 소실 됐다는데."

"...게르만... 도대체 뭘 만든거야? 수소 폭탄이라도 만든거야?"

"그리고 그걸 버틴 결계는 또 뭐고..."

"...그러고보니 결계의 해제는 결국 샤몬이 한거야?"

"응. 이틀이나 걸렸어."

"헤에...샤몬의 실력으로도 이틀이나? 아니 그럼 거기서 생활은 어떻게 했어?"

"생활도구는 거기 있는 도구들이나 자재들로 만들어서 사용했어. 음식은 테이블에 있어서 살았고 하지만 일부 로얄층들은 영양실조에 걸려서 실려갔지."

"남은 음식이라고 손에도 안 됐겠구만."

"맞어. 바보같이. 일단은 살아야지."

"바보들. 세돈이나 다른 일행들은?"

"우리들을 지켜주고는 결계가 풀리자마자 우리들을 저택까지 지켜주고는 마이티가 깨어나면 연락하라고 하면서 돌아갔어."

"그래?"



이번에 세돈과 우루나,세이나에게는 많은 도움을 받았다. 왕세자에게 어떻게 값어야 될까... 그런데 왜 왕세자에게 값냐고? 당연히 그들이 왕세자의 신하이기 때문이지. 원래 이런일의 은혜는 주인에게 값는거지.



"...누구를 잊은거 같은데...아! 로이나는?"

"로이나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어...그러고보니 너에게 달아뒀다고 말해주라던데. 무슨 이야기야?"

"그 여자 끝까지...하아...이래서 상인들은."



아티펙트를 빌려준거에 대한 값을 치르라는거다.

하지만 우리들이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거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안 하는거보니 아무래도 한바탕 해야겠다. 두고보자. 로이나.



"그럼 이제 끝난거지? 로바니도 없어졌겠다. 이제 아틀란티스에서 더 이상 날 괴롭힐 존재는 없겠지."



드디어 위협에서 벗어났다. 아틀란티스에 오고나서 본의 아니게 의회의 부의장이자 순혈주의의 대장격인 로바니와 적대하게 되어서 항상 살 얼음판이었는데 드디어 해방이다. 이제는 날 괴롭힐 자들이 없겠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푹신한 침구에 머리를 가져다 대었다.



꽝!



하지만 말이지. 인생 그리 쉽게 흘러가지 않지.



"마이티! 그대를 의회의 부의장! 로바니.디아그로의 암살혐의로 체포한다!"

"응? 뭐라고?!! 아니! 내가 왜!! 나 아냐!!"



무심결에 대답을 하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선 누구나가 당황해서 저런 소리를 할것이다. 그 만큼 너무 황당해서 말이지...



"자세한 이야기는 왕국재판소에서 하지!"

"나 이제 일어났다고!!"

"체포하라!!"

"마이티!!"

"마이티냥!!"

"억울해!!"



물론 찔리는 일이 있기는 하지만 그걸 말하면 난 정말로 테러범밖에 안 된다.



"젠장!!"



그렇게 기절에서 깨어나자마자 또 다시 사건에 휘말렸다.

.

.

.


"정숙!! 모두 정숙!!"


꽝꽝꽝!


재판관이 나무판을 망치로 치면서 외야에 있는 인어들을 조용히 시켰다.



"검사! 그럼 사건 내용을."

"넷! 사건의 시작은 대략 한달전인 피해자 로바니.디아그로의 숨겨진 별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그 곳은 로바니.디아그로의 연회장으로 쓰였습니다. 연회가 열린 이유는 피고인 마이티의 대전에서의 우승 축하연 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피고는 인정하십니까?"



판사가 검사가 말하는 내용을 내가 인정하냐고 물어보았고 별달리 문제가 없는듯해서 나는 고개를 그덕였다.



"피고 인정했습니다. 검사 계속하시죠."

"네.판사님. 사건의 발단은 연회가 진행중에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갑작스럽게 일어난 폭발이었습니다. 폭발은 당시에 아틀란티스에 있던 인어라면 모두 보았을 정도로 거대하게 일어났습니다."

"..."

"그로인해서 로바니.디아그로를 포함한 인어 다수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응? 뭔가..."



검사가 하는 말중에 무언가 이상했다. 하지만 그게 무엇인지 인식을 하지는 못 했다.



"폭발의 원흉이자 폭탄을 설치한 자가 바로 저 인간인 마이티입니다."



웅성웅성.


'...어떻게 알았지?'



난 내가 범인으로 몰리는 것 보다도 폭탄을 설치한것이 들켰다는 부분에서 놀랬다.



"이의 있습니다."



내쪽의 변호사가 이의를 제기하였다.



"마이티님은 당시 로바니님의 시종에게 안내를 받아 연회장으로 갔습니다. 폭탄을 설치했다는 증거가 부족합니다."



나는 재판을 하기 전에 변호사에게 그 날 있었던 이야기를 모두 말했다. 물론 화장실에서 게르만과 챠챠를 만나서 폭탄을 설치한 것에 대해서는 빼고 말이다.



"증거는 있습니다."

"..."

"당시의 안내인은 지금 폭발로 돌아가셔서 안 계시지만..."



폭발로 죽었단다. 안내를 해 주었던 제로는 자신의 소환물에게 죽음을 당했다. 즉 지금 이 자리에 나올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한가지 가능성을 놓치고 있었다.



"당시 연회의 문지기를 하고 있던 자를 증인으로 모시겠습니다."



문지기가 살아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제로는 그에게 안내를 받던 중에 내가 화장실에 갔다고 이야기 했었다.


'아놔. 망했다.'


속으로 생각했다.




안녕하십니까! 소설명이랑 똑같은 이름의 모방!! 입니다. 악플도 좋으니 같이만들어나가보죠. 왜냐하면 난 작가가아니거든! 항상 20시 전에는 올릴게요.


작가의말

드디어 100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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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102화 21.05.26 43 0 10쪽
102 101화 21.05.25 40 0 10쪽
» 100화 21.05.24 47 0 9쪽
100 99화 21.05.23 71 0 9쪽
99 98화 21.05.22 76 0 11쪽
98 97화 21.05.21 71 0 13쪽
97 96화 21.05.20 60 0 11쪽
96 95화 21.05.19 45 0 10쪽
95 94화 21.05.18 50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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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92화 21.05.16 49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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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7화 21.05.11 45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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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85화 21.05.09 46 0 10쪽
85 84화 21.05.08 53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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