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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를위한 모방 의 서재입니다.

모방-가이아 연대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모방(模倣)
작품등록일 :
2021.02.14 19:59
최근연재일 :
2022.08.25 00:14
연재수 :
318 회
조회수 :
25,094
추천수 :
110
글자수 :
1,346,197

작성
21.05.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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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98화

DUMMY

98화



드디어 마법의 지속시간이 끝났다.

검은 연기속에서 아무런 움직임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게 우리는 안도의 함숨을 내쉬었다.

그 순간이었다.



"으아악!!"



연기를 뚫고 집게다리가 튀어나와 인어 한명을 잡고 끌고 갔다.

그리고 얼마 안 되어 살과 피가 터지는 소리와 우직우직 하는소리의 무언가 먹는 소리가 나면서 연기속에서 '야이켈롭테루스'가 튀어나와 우리에게 달려왔다.



샤아아악!!



화가 머리끝까지 났는지 거구의 몸집에도 속도가 굉장했다.

그리고 그걸 보고는 반응을 바로 하는 세돈과 우루나였다.



"이제부터는 나에게 맡겨라! 가자 우루나! 견제 부탁해!"

"알았다!"

"우리도!!"

"안 돼요!"

"왜!"

"두 분에게 마법이 맞으면 큰 일나요!"



세이나가 마법으로 견제를 할라고 하는 우리를 말렸다.



"유도 기능 있어!"

"유도기능이 있어도 두분을 방해하는거는 같아요. 두 분을 믿어요. 두 분은 전투력으로는 크라켄의 일,이위 하시는 분들이라고요."

"...알았어."



이럴때는 나도 근접무기나 배워서 힘이 될 수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쩔수 없었다. 그저 응원만 할뿐.



"힘네요!! 세돈! 우루나!"

.

.

.

세돈은 지금 눈 앞의 어마어마하게 큰 몬스터를 보고 약점을 찾고있었다.

우루나는 이미 공격을 들어가서 얼핏보기에도 약점인 툭튀어나온 눈을 노리고 있었다.



샤아아!!



몬스터는 그런 우루나가 귀찮은지 4개의 집게를 휘두르며 우루나를 잡으려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루나는 민첩하게 모든 공격을 피해내고 있었다. 그리고 간간히 단검을 날려 눈을 계속해서 공격해 나가고 있었다.



"어디가 약점이냐..."



세돈은 지금 한방을 노리고 있었다. 마이티의 마법으로 인해서 몬스터는 체력이 많이 빠져있을것이다.

저 난폭한 몬스터가 마법을 벗어나고 처음으로 한 일이 섭취이기 때문이다.



"흠...저기..."



세돈의 눈에 폭발로 인해 그을리고 금이 간 갑각이 보였다. 금이 간 부분중에는 균열이 보였는데 얼만큼의 깊이인지 가늠하고 있었다.

보통 갑각류의 몬스터는 속은 약한 경우가 많았다. 이번의 몬스터도 크기는 다르지만 사냥한 적이 있다.



"저 곳이군! 우루나! 중심에서 머릿쪽으로다!"

"알았다!"



우루나와는 사냥을 많이하고 전투훈련도 같이해서 손발이 잘 맞았다. 그리고 자신이 말을 한 의미도 금방 깨닳는다.

우루나는 자신을 노리는 집게들을 세돈이 말한 부위로부터 멀어질 수 있도록 공격을 받아냈다.



"얼마 못 버텨! 빨리 해!"

"알았어!! 후우우....흡!"



세돈은 숨을 고르게 하고 참았다. 전신의 근육에 힘을 주기 위해서였다.



"나의 몸은 강철보다 뛰어나고 강하다![바디.레인포스]."



그리고 신체강화마법을 걸었다. 세돈은 마법에 재능이 없어서 대체로 긴 영창을 해야되지만 그 시간은 항상 우루나가 벌어 주었다. 이번에도 그랬다.



"여기다!!"

샤아악!!!악!!



드디어 우루나가 몬스터의 눈 한쪽을 파괴했다.



"지금이다!! 세돈!!"

"오오오!!"



세돈이 날아올랐다. 신체강화를 했다는 가정에도 엄청난 높이였다.

그리고 그의 손에는 어느사이엔가 창이 잡혀있었다.



"물러나라! 우루나!!"



우루나는 세돈의 신호에 뒤로 빠졌다.



샤?



위에서 내려치는 세돈을 눈치 못 채고 우루나를 보다가



꺄아악!!



균열에 창이 꽂히고 몬스터는 비명을 질렀다.



"젠장!"



하지만 정작 세돈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아직까지도 안쪽에 손맛이 없기 때문이다.



"우루나!! 때려쳐라!!"

"알았다!!"



우루나가 공중에서 세돈의 창대를 쳤다.

창이 안쪽으로 더욱 박히고 몬스터는 그들을 떨쳐내기 위해서 발버둥쳤다.



"으라라라!!!!마이티!!"

"네!!"

"전기의창을!!"

"네![일렉트릭.자벨린]"



나는 전기의 창을 생성하고 창대로 날려보냈다.

세돈과 우루나는 창을 놔두고 몬스터에게서 빠져나왔다.



"더!!"

"넷!"



나는 전기의 창을 마나가 다 할때까지 만들었다.


샤아악!!!


하지만 피해는 입었지만 별 다른 반응이 없다.

그리고 더욱 공격적으로 변해갔다.



"제길!!"

"세돈!! 방법이 없어요?"

"안쪽에서 공격을 할 생각으로 창도 박아서 자네의 마법을 쓴건데 통하지 않는군. 무슨 마법 저항력이 저따위지!"



결계때문에 위력이 제대로 안 나와서 그럴 것이다. 도대체 샤몬은 언제 도착한다는 말인가.



"메로나..."

"너...설마!!"

"방법이 없잖아."

"안돼!!"

"왜 그러시죠?"

"...마이티가 생명력을 담보로 마법을 쓸라고 하고있어요."

"네?"

"하기만 해봐! 너 죽으면 나도 죽을거야! 아까의 고백을 무시하는거는 아니지!!"

"...방법이 없잖냐!"



정신을 차린 몬스터가 다시 세돈과 우루나를 향해 공격을 들어갔다. 그리고 독침에서는 독이 붐비되고있었다.



"저거 독무 퍼지면 답 없어져."

"..."

"기절할지도 모르니까. 잘 잡아줘."

"마이티!!"



난 메로나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한 번더 아까의 마법을 준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불이 아니고 전기다.



"[레인포스.일렉트릭.미스트.봄]!"



아까는 독무로 인해서 안 보였던 마나의 안개가 이번에는 선명하게 보였다.

그리고 안개는 몬스터의 주위로만 잔류하고 있었고 아무 반응이 없었다.



"방아쇠가 필요한 거구나...큭! 조금만 더 버텨라! 내 몸아!!"



나는 기절할 정도의 두통와 가슴의 통증을 느끼며 마지막 마법을 펼쳤다.



"[일렉트릭.자벨린]! 이것도 안 돼면! 그냥 죽을란다!!"



혼신의 힘을 다해 날렸고 전기의 창을 시작으로 전기의 폭발이 시작되었다.



갸야야야!!!



전기에는 내성이 없는지 처음의 화염마법보다도 비명이 컸다. 그리고 나는 힘이 다해서 눈앞의 결과물을 확인할새도 없이 기절을 했다.



"...마이티."



메로나는 그런 기절을 하는 마이티를 받아냈다.



"괜찮나?"

"...모르겠어요. 지난번에도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렸는데...몬스터는요?"

"...저기에서 움직이지 않네..."

"죽은 건가요?"

"아니. 버티고 있다고가 맞나? 움직이지만 않고있네."

"어떡하죠?"

"..."



메로나와 세돈와 일행은 더 이상 방법이 없었다. 마이티의 마법이 풀리면 다 죽을것이다. 하지만 신은 아직 그들을 버리지 않았다.



"이게 도대체...!! 메로나!!"

"...아빠?"

"저택에 다녀온 동안에 무슨일이냐!!"

"아빠!!"



샤몬이 돌아온 것이다.



"아빠! 빨리! 결계를 풀어주세요!"

"알았다!! 그런데 왜 몬스터가 거기 있는 것이냐!"

"소환마법이요."

"...금방 끝내마."



샤몬은 가지고 온 지팡이를 들고는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였다.



"...아빠가 결계를 없앨 준비에 들어가셨어요. 이제 살았어요."



메로나는 굉장히 안도를 하고있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아버지보다 강한 사람은 본 적이 없고 항상 문제가 터지면 수습을 잘 해결해 주셨다. 메로나에게 있어서 샤몬은 아버지이상의 존재이다.



"메로나 아가씨. 하지만 시간이..."



마이티의 마지막 마법을 맞고는 움직임이 없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죽지않은 몬스터였다.

정말로 생명력 하나만큼은 끈질겼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회복중이다.

세돈이 시간이 없다고 하는것은 독무로 인해서 다가가지 못 해 공격을 할수없으니 시간이 갈수록 불리해져간다.



"하다 못 해 해독용 아티펙트가 하나만 더 있었어도."



세돈이 아쉬운듯 이야기를 꺼냈지만 로이나도 마지막 보루로 꺼낸 아티펙트여서 더 이상의 지원은 불가능하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샤몬의 주문이 길어질수록 샤몬의 주위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마나가 모여들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눈치챈 몬스터가 드디어 눈을 떳다.



샤아아!!



독침의 꼬리를 흔들며 결계밖의 샤몬을 응시하는 몬스터는 현 상황에서 자신이 이길수 없는 상대를 마주하여 고민에 빠진듯 하다가 본능에 맞게 자신보다 약한 상대를 찾아 먹을라고 하였다.



"젠장! 메로나 아가씨! 아직인가!!"

"저도 잘 몰라요. 하지만 얼마 안 남았을거예요."

"이제 더 이상 시간이!"


샤아아!!


몬스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집게는 독무가 묻어 더욱 위협적으로 변했다. 그리고 그걸 일행들이 모여있는 곳에 휘두르기 시작했다.



"피해!! 거리를 둬! 가까이 다가가면 독에 당해!"



세돈이 주위를 주었지만 인어중에서 약자들 아이와 노인들은 차마 피할수가 없었다.



"미친!! 제기랄!!"



세돈은 그런 이들을 놔둘정도로 악인이 아니다. 오히려 선인에 가까운 그의 성격상 두고 볼수는 없었다.



"으아악!!"



그것이 자신이 공격에 당해도 말이다.



"세돈!!"

"경비대장!!"

"피..하라고..."



창으로 집게를 막기는 하였지만 독으로 인해서 그의 피부가 녹아 내리고 있었다.



"아저씨!!"



세이나도 이 광경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세이나! 뒤에 아이와 노인을 구해!"



세돈의 말에 정신을 차린 그녀는 노인와 아이를 구하고 자리를 벗어났다.



"우루나!! 미안한데!! 도와주라!!"

"...알았다."



우루나는 암살자이기에 도에 대한 훈련으로 인해 독에 면역이 어느정도 있지만 이렇게 지독한 독은 자신에게도 위험하다. 그렇지만 자신의 친우의 말을 무시할 정도로 자신도 악인은 못 된다.



"하앗!"



우루나가 파괴된 눈의 반대쪽 눈을 노렸다.

독무로 인해서 숨이 쉬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참아가며 공격을 이어나갔다.



샤아악! 크아앆!!!


눈을 집요하게 공격하는 우루나에게 화가 난 몬스터는 굉음을 내었고 가까이 있던 우루나는 굉음에 정신이 혼미해지는걸 느꼇다.



"우루나! 정신 차려라!!"

"큭!"

"하아앗!!"



세돈은 정신을 못 차리는 우루나를 대신하여 몬스터의 집게를 창으로 베었고 그 동안의 마법이 효과가 없지는 않았는지 드디어 집게를 잘라내는데 성공하였다.



캬아악!!!



집게가 잘라진 몬스터는 우루나에게서 세돈으로 공격의 방향을 바꿨다. 그 사이에 우루나는 정신을 차리고 이탈하였다.



"젠장! 이 녀석 피도 독이야!"



보통 몬스터나 동물의 독은 독샘이 따로 있고 피는 독이 아닌 경우가 많다. 하지만 드물게 피도 독인 몬스터가 존재한다. 이번이 그런 경우이다.

세돈은 잘라낸 부위에서 나오는 피를 피해 뒤로 바졌지만 그것은 실수였다.



휘익!쾅!!



"윽!!!"



가까스로 막았지만 다른 집게발로 인해서 휘둘린 그는 힘을 이겨내지 못 하고 벽에 박혔다.

충격으로 인해서 각혈이 나왔고 몸에 더 이상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젠....장..."



세돈은 정신을 잃을 수 없기에 혼신의 힘을 다해 몸을 일으키려고 하였지만 몸은 이미 독이 신경까지 파고들었는지 말을 안 들었다.

그리고 그 기회를 놓칠리 없는 몬스터는 남은 집게로 그를 향해 내리쳤다.



"세돈!!"



우루나가 전력을 다해 공격을 퍼 부었지만 집게는멈추지 않았다.



'죄송합니다. 왕세자전하. 부디 대의를 이루시기를.'



세돈은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왕세자 블래이든2세에게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하였다.



"너가 죽으면 마이티를 볼 낯이 없어진다."



쾅!!



그림자가 세돈의 앞을 막으며 집게를 막아내었다.



"당...당신은..."



섀도우비스트의 모습을 한 아르다가 세돈의 눈 앞에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소설명이랑 똑같은 이름의 모방!! 입니다. 악플도 좋으니 같이만들어나가보죠. 왜냐하면 난 작가가아니거든! 항상 20시 전에는 올릴게요.


작가의말

전갈은 사막 한가운데서 살아갈 정도로 생명력이 강인한 생물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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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101화 21.05.25 40 0 10쪽
101 100화 21.05.24 47 0 9쪽
100 99화 21.05.23 71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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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97화 21.05.21 71 0 13쪽
97 96화 21.05.20 60 0 11쪽
96 95화 21.05.19 46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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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89화 21.05.13 46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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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85화 21.05.09 46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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