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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공의 서재입니다.

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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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최근연재일 :
2021.11.26 18:30
연재수 :
1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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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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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0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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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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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마동병기 (27화) -북방의 전장으로

DUMMY

27화. 북방의 전장으로


대평원 계곡 북부 흄 칸국의 본진.

칸의 막사 안.


" 크하하하하 "


오늘 있은 대승리에 만족하며 웃고 있는 흄 칸국의 칸 아틸라의 모습과 그의 곁에 있는 부관들과 함께 반대쪽에 앉아있는 검은 갑주의 사내 하콘이 말했다.


" 승전을 경하 드리옵니다. 칸. "

" 아하하.. 고맙소 그대들이 지원해 준 신병기. 정말 대단하더군. 꽁지 빠지게 도망치는 페르니아놈들의 모습이 아주 가관이었소! 아하하하! "


크게 기뻐하는 칸의 모습을 보며 하콘이 말을 이었다.


" 허나 오늘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나타난 휴리온울프에 당황한 것일 뿐. 다음에도 똑같이 통하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

" 아아. 알고 있소. 허나 콘스탄스 후작의 생사도 알 수 없고 ,큰 피해를 입은 북방군 따위 이제 힘으로 밀어도 될 정도요. 너무 걱정하진 마시오. "

" .... "


흄 칸국의 칸 아틸라의 호언에 하콘은 말없이 생각했다.


' ... 그 헤르만조차 방심하지 않고 싸우다 당했다. 그런데 이자는... '


흄의 칸이 벌써부터 방심한듯한 모습을 보이자 하콘은 실망했지만, 다시금 자신들의 목적을 떠올리며 웃음 지었다.


' 허나 상관없다. 우리의 계획은 그저 대륙에 피해를 누적시키면 될 뿐이니... 흐흐흐. '


흄 칸국의 진형은 오늘의 승리로 떠들썩해지며 승전 기념으로 연 작은 연회를 즐기며 밤을 지세우고 있었다.


한편, 판노니아 평원과 대평원 계곡에서의 패전 이후 가까스로 퇴각한 페르니아 북방군은 라티움성으로 겨우 돌아올 수 있었다.


라티움성의 영주관 침실.


큰 부상을 입어 누워있는 노장의 모습.

바로 콘스탄스 로만 후작이었다.


콘스탄스 로만 후작은 북방군의 필사의 퇴각전에서 부대를 독려하며, 몸소 퇴로를 뚫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웠고, 정신없이 싸우던 끝에 휴리온울프의 칼날에 글라디우스의 몸통이 가격 당해 버렸다.


다행히 보통의 페르나와는 다르게 네임드로 만들어진 글라디우스 덕에 몸통이 절단나며 파괴되는 것은 막았지만, 그 충격에 내부에 타고 있던 콘스탄스 후작이 큰 내상을 입은 것이었다.


곧바로 부단장 스피카 남작과 정예부대원들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무사히 글라디우스를 호위하며 퇴각에는 성공했지만, 성에 도착하자마자 각혈하며 쓰러진 콘스탄스 후작의 모습에 북방군의 분위기는 매우 어두웠다.


" 으... 으.. "


성에 있던 의료진의 도움으로 겨우 내상을 수습하고 약을 먹고 잠든 콘스탄스 후작이었지만, 나이가 지긋한 노장이었던 만큼 그 회복이 더디었고, 지금도 고통에 신음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를 지켜보며 곁을 지키고 있는 콘스탄스 후작의 가족들 중에 콘스탄스 후작의 장남 트라키아 소후작이 부단장 스피카 남작에게 조용히 말했다.


" 북방군의 상황은 어떤가요 스피카 부단장님. "

" ... 매우 좋지 않습니다. 콘스탄스 후작님이 직접 조련하신 제5기사단답게 황급히 진형을 갖추고 퇴각에는 성공했지만.. 반절이 당했습니다. "

" 절반이나... "

" 일단 라티움성에서 주둔하면서 상황을 지켜보아야겠습니다. "

" 허나 그... 흄 칸국의 신형 마동병기가 그리도 강력하다면서요? 괜찮을까요..? "


명문 무가 로만 가문의 차기 가주답게 뛰어난 무인이자 마동기사였던 콘스탄스 후작의 장남 트라키아 소후작은 은퇴를 앞두고 이미 가문을 맡겨둔 상태로 라티움성에 남아 영지를 다스리고 있던 터라 이번 전투에서는 성을 지키고 있어서 판노니아 전투에는 참여하지 못했었다.


" ... 아마도 그 형태로 보아 공성전에서는 크게 위협적이지 못할 것입니다. "


부단장 스피카 남작의 이러한 말에 다시금 말을 건네는 트라키아 소후작.


" 허나.. 북방은 대부분이 평원 지대. 인구가 적어 그 성들도 매우 적습니다. 공성전만을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이 순간에도 대부분의 도시와 마을들이 흄 칸국의 칼날 앞에 무방비로 있으니 우린 어찌 되었든 나가서 싸워야 합니다. "


페르니아 제국의 북방은 대초원지대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만큼 허허벌판이 많았고, 대부분 평야지대인지라 인구가 적어 몇몇 평지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도시나 마을들이 띄엄띄엄 존재하고 있어 이곳을 지키기 위핸 회전은 필수적이었다.


" 트라키아 소후작님의 말씀이 옳습니다만... 지금은 때가 아닙니다. 사기도 떨어지고, 신병기에 대한 대책도 없으며 무엇보다 후작님께서.. "


총지휘관인 콘스탄스 후작이 큰 부상으로 누워있는 이때 다시금 군을 이끌고 나가 싸우기에는 무리인 상태임을 말하는 스피카 부단장의 말에 트라키아 소후작이 잠시 침묵했다.


" ... 일단 아버님의 마동병기 글라디우스의 수리를 서둘러 주십시요. 제가 직접 타고 지휘할것입니다. "

" 소후작님께서..? "

" 아직 아버님에 비하면 모자란 저지만, 로만 가문의 가주인 제가 가만히 있을 순 없습니다. 아버님께서 언제 일어나 실수 있을지도 모르고... 임시로 그 지휘권을 제가 이어받겠습니다. 도와주시지요 스피카 부단장님. "

" 알겠습니다. "

" 그럼... 재일 먼저 .... "


명문 무가 로만 가문의 차기 가주답게 호기롭게 나선 트라키아 소후작은 부단장 스피카 남작과 함께 앞으로의 일들을 의논하며 몇몇 지시를 내리고 있었고, 그렇게 밤이 저물고 있었다.


수 일 뒤,

페르니아 제국의 수도 페르니스에 북방의 상황이 보고되었다.


콰앙!


분개하며 옥좌의 팔걸이 부분을 내려친 황제 이고르 7세가 노기에 가득 찬 목소리로 말했다.

“ 아니 남부에서의 패전이 얼마 전이건만 북방에서도 졌단 말인가! ”

“ 죄송합니다 폐하··· ”

황제의 노기에 찬 모습에 대회의실에 모인 여러 귀족들이 숨죽여 용서를 구하고 있었다.


한때 대륙 최강이라 자부하던 제국이 남부에서 크게 패전하고, 겨우 남부의 전선이 안정되었다 생각하니 또 이어지는 패전의 소식에 결국 분노가 폭발한 이고르 황제였던 것이다.


“ 폐하 진정하시옵소서.. ”

제국의 재상 카론 베르제엘 공작이 분노한 황제를 진정시키며 말을 이어갔다.

“ 아직 완전히 패배했다고는 볼 수 없사옵니다. 남부군 때처럼 최악의 사태는 아니니.. ”


“ 절반이나 잃었다 들었소! 거기다 흄칸국의 신형 마동병기까지! 대체 제국의 마도공학자들은 그간 놀고만 있었소? 어찌 주변국들은 강력한 신무기들을 만들어 내는데 왜 우리 제국에는 아무것도 없단 말이오! ”


카론 공작의 말에도 분노가 채 가시지 않은 듯 소리치는 황제의 모습에 잠시 침묵이 이는 회의실.


그때 조용히 곁에 있던 황태자 이고르 8세가 말했다.


“ 진정하시지요 아버님··· 그보다 서둘러 지원을 보내는 것이 먼저이옵니다. ”

“ 으으··· ”


다소 흥분한 황제가 황태자의 말에 그제야 노기가 조금 가라앉은 듯 제국 재상 카론 공작을 향해 지시했다.


“ 후우··· 카론 공작. 북방에 보낼 병력은 얼마나 있소? ”

“ ···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조기졸업까지 시켜가며 보낸 이들과 수도를 제외한 제국 중부지역에 있던 병력 대부분을 남부로 보낸 터라··· ”

“ 하아.. ”


카론 공작의 말에 크게 한숨 쉬는 황제의 모습을 본 공작은 다시금 말을 이어갔다.


“ 남부. 남부에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듯합니다. ”


흄 칸국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곧바로 활동을 재개한 동부의 이스 해상왕국과 헬리온 교국, 그리고 아루스 술탄국에 각기 제2, 제3기사단을 이끄는 카밀 소공작과 글레이시아 후작이 대응하고 있었고, 숫적 열세인 동부 전선은 당연하고 서부에 대치중이던 제3 마동기사단은 대사막에서의 전투를 어찌 치를지 방법을 고심한 끝에 해결 방법을 찾은 듯, 다시금 아루스 술탄국을 압박하기 위해 역습 중이던 터라 여유 병력이 있을 리 없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눈을 돌린 곳이 이제 막 안정을 되찾은 남부였다.


카론 공작의 말을 들은 황제 이고르 7세가 물었다.


“ 남부라니.. 공작. 이제 막 안정을 되찾았다고는 하나 엄연히 대치 상황. 남부의 라오르 공화국은 아직도 전력이 우세하오. 그런데 어떻게 남부에서 병력을 빼온다는 것이오? ”

“ 폐하, 다행히 북방군은 전력의 절반을 잃었다고는 하나 명문 무가인 로만 가문의 장남 트라키아 소후작이 아직 건재하고 그 병권을 물려받았다 합니다. 또한 아직 정예 마동병기 100기가 남아있으니 대규모 부대를 파견할 수 없는 지금 소수의 정예를 보내 숫적 열세를 매꾸는 것뿐입니다. ”

“ 소수의 정예라···? ”

“ 예, 남부에서 크게 활약한 몇몇 기사들이 있습니다. 특히 티안 플라운이라는 마동기사는 [강화]를 사용할 줄 아는 뛰어난 기사. 분명 그 전력은 수십 기의 마동병기를 파견하는 것과 필적하겠지요. ”


남부 전선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머쥐는데 크게 활약한 티안을 이야기하는 카론 공작.


그런 카론 공작의 말을 들은 황제 이고르 7세가 얘기했다.

“ 흐음.. 짐도 들어 알고 있소. 그 어린 나이에 벌써 강화를 사용한다지··· 강화를 사용하는 마동기사라.. 잘만 하면 충분히 수십의 마동병기급 전력이 될 수 있겠군. ”

“ 그렇습니다. 폐하. 대신 그의 이동을 남부의 라오르군이 눈치채지 못하게 해야겠지요. 전력이 비는 것을 알게 되면 곧바로 무슨 행동을 할지 모르니.. ”


여기까지 황제와 카론 공작의 대화를 듣던 수도 귀족 중 한명이 말했다.


“ 저도 카론 공작님의 의견이 옳은 듯합니다. 무엇보다 대규모 병력을 이동시키면 들키지 않을 수가 없을 터, 하지만 한 두기의 마동병기를 비밀리에 파견시키는 거라면··· 전력 공백을 들키지 않을 자신이 있사옵니다. ”


카론 공작과 귀족들의 말을 들은 이고르 7세는 깊이 고심하더니 카론 공작에게 명령했다.

“ 좋소, 그렇게 하시오. ”


황제의 승인이 떨어지자 재상 카론 공작과 수도 귀족들이 예를 표하며 즉시 행동에 옮기고자 움직이기 시작했다.


회의가 한창 진행되고 난 후 자리를 파하고 돌아가는 길의 한 남자.


페르니아 제국 재일의 전력이라는 제1 마동기사단 단장 ‘카를 라이뉴’ 백작은 자신의 집무실로 향하면서 생각하고 있었다.


‘ 호오.. 일이 재밌게 돌아가는군. ’


집무실로 돌아온 그는 재빨리 서신을 적어 자신의 심복에게 지시해 누군가에게 밀서를 보내고 있었다.


다시 수일 뒤 제국 남부.


라오르군의 진격을 저지한 셰이블성에서는 중앙에서 지원 온 지원군과 함께 다시금 병력을 재정비하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며 보내고 있었다.


“ ···. 하오니 황급히 황제 폐하의 명을 받들어 티안 플라운 경을 비롯해 극소수의 인원을 꾸려 북방. 라티움성으로 보내시오. ”


수도 페르니스에서 온 귀족이 황제의 교서를 읽으며 그 명을 알리고 있었다.


“ 예, 황제 폐하의 명을 따를 것이옵니다. ”

“ 그럼 그리 알고 있겠습니다. 서둘러 주십시요 론드 벨라 백작님. ”

“ 예. 수고 많으셨습니다. ”


이윽고 교서 내용을 전하고 귀빈실로 안내받으며 수도 귀족이 나가자 론드 백작의 집무실이 어수선해졌다.


수도 귀족이 직접 황제의 교서를 들고 왔다는 것은 불복은 허용치 않는다는 무언의 압박.

겨우 자리 잡아가는 남부 전선에서 북방으로 지원을 가라는 명에 론드 백작의 휘하 일행들이 어이없어 한 것이었다.


재일 먼저 위젠이 입을 땠다.

“ ··· 어이가 없군요. 신참들로 겨우 모양새만 만들어둔 방어전선에서 전력을 뽑아가다니요. ”

안나의 죽음 이후 이때까지의 다소 경박스러웠던 위젠의 태도는 한층 진지해지고 성숙해져있었다.


“ 황제 폐하의 명이오 위젠 소백작. 기사로서 따라야 합니다. ”

위젠의 말에 리처드 소백작이 나서며 말했다.


“ ··· 물론 따라야 하지만, 그래도 동부나 서부도 있는데··· 무엇보다 중앙에는 제1 기사단도 있고··· ”

둘 사이에 끼어든 에드의 말에 곧바로 다시 나서는 리처드 소백작.

“ 제1 기사단은 황제 폐하와 수도 페르니스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 함부로 보낼 수 없는 건 잘 알고 있겠지? 에드 경. ”

“ 아··· 그렇지만.. ”


다소 시끄러워지는 집무실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론드 백작이 말했다.


“ 모두 그만. 어차피 우리에겐 거부권은 없다. ”

“ 옛. ”

“ 예, 단장님. ”

“ 예 론드 백작님. ”


이제는 제4 마동기사단 단장으로 남부군의 총지휘권을 맡은 론드 백작이기에 그 권위를 인정한 리처드 소백작을 비롯한 위젠과 에드가 곧바로 대답하며 입을 다물었다.


“ 티안 부단장. ”

조용해진 집무실에서 한편에 서있던 티안에게 말을 건네는 론드 백작.

“ 예 단장님. ”

“ 교서에는 그대를 지목했다. 미안하지만 북방으로 다녀와야 할 것 같다. ”

“ 알겠습니다. ”


티안 또한 교서를 듣는 내내 북방을 지원할 방법은 이 방법이 가장 적절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대규모 병력을 파견할 여력은 없고, 억지로라도 어느 한 전선에서 병력을 빼내간다면 자칫 그쪽 전선의 붕괴를 불러올 수 있는바. 극소수의 병력. 그것도 최정예를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게 비밀리에 파견하는 것이 최선임을···


“ 그럼 곧바로 준비하겠습니다. ”


집무실에서의 이야기가 끝나고 북방으로 파견 가기 위한 정예 선발에는 티안과 위젠이 선정되었고, 둘은 대강의 준비를 마친 뒤 셰이블성의 마동병기 격납고로 향하고 있었다.


안나의 죽음 이후 티안을 탓하고 있던 위젠은 티안과의 사이가 아직 서먹했기에 이참에 다시 둘 사이를 중재하고자 티안과 위젠을 선택한 론드 백작의 의중을 알고 있던 티안이 위젠에게 말을 건넸다.


“ 위젠.. 이번 파견 동안 잘 부탁해. ”

“ ···.. 난 죽고 싶지 않으니 너나 잘하면 될 거 같다. ”


여전히 찬바람이 부는 위젠의 태도.


위젠도 티안만을 탓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안나를 잃은 그의 심정은 쉽게 용서할 수가 없었다.


“ 응··· ”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였던 위젠의 모습을 바라보는 티안 또한 아직 죄책감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듯 미안함이 가득한 상태였기에 그 둘 사이에 더 이상의 대화는 이어지지 않고 있었다.


다음날. 이른 아침.


북방 전선으로 파견 가게 된 티안은 리아나의 도움으로 새롭게 장착한 전용 장갑과 무장을 갖춘 새하얀 고대 마동병기 광휘를 탔고, 위젠또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제서야 제4 기사단에 정식으로 보급이 시작된 신형 페르나 5형에 탑승했다.


“ 그럼 무사히 돌아오도록. 무운을 빈다. ”

“ 잘 다녀오세요 티안 선배님. 위젠 선배님. ”

“ 마음 같아선 본인도 따라가고 싶었건만··· 부디 큰 공을 쌓고 돌아오시게들. ”


비밀리에 파견하는 터라 배웅을 나온 인원은 론드 백작과 에드, 리처드 소백작이 유일했고 남부의 유력 귀족이 된 리처드 소백작은 공식 석상에 자주 모습을 들어내야 했기에 따라갈 수 없었음을 한탄하며 배웅하고 있었다.


“ 제4 마동기사단 부단장 티안 플라운. 네임드기 광휘. 출격하겠습니다. ”

“ 제4 마동기사단 상급 기사 위젠 윙어드. 페르나 5형 출격합니다. ”


배웅을 받으며 이른 아침 비밀리에 출격하는 티안과 위젠은 북방을 향해 이동을 시작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오늘 분량은 좀 많내요.. 7천자가 넘는...

분량 조절 대실패 ㅠㅠ


위젠은 아직도 안나를 잃은 슬픔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내요. 

티안 원망중 + @....


북방으로 파견나가는 티안과 위젠!

다음화도 기대해 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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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4

  • 작성자
    Lv.41 리드완
    작성일
    21.06.16 19:21
    No. 1

    전열정비군요. 잘읽었습니다. 추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6.16 21:42
    No. 2

    북방에서 곧 일어날 전투들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리드완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도저
    작성일
    21.06.16 20:21
    No. 3

    오늘 9천자도 봤답니다~^^ 꾹~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6.16 21:41
    No. 4

    헉 9천자... ㄷㄷㄷ...
    대단하내요... 거진 2회분량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다오랑
    작성일
    21.06.16 21:47
    No. 5

    드디어 북방을 향하여 이동~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추천! 작가님 핫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6.16 21:48
    No. 6

    앗 감사합니다^^ 이루시다님도 화이팅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커피마신z
    작성일
    21.06.17 00:36
    No. 7

    응원합니다...화이팅...꾸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6.17 00:56
    No. 8

    갑사합니다 화이팅! ^^꾸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K.루나
    작성일
    21.06.17 02:00
    No. 9

    비밀 임무 ㄱ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6.17 11:36
    No. 10

    벽돌로봇 출동!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검고양이
    작성일
    21.08.16 23:08
    No. 11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08.16 23:30
    No. 12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철없는사과
    작성일
    21.10.07 11:23
    No. 13

    아... 분량이... 왜 제겐 모자라죠??? ㅎㅎ;;;;
    그리고
    그런 카론 공작의 말을 들은 황제 이고르 13세-7세
    7세가 맞는거지요? ^^; 갑자기 황제께서 회춘을 하셨나하여ㅎㅎ;;
    그런데 아... 세작이 분위기 싸하게 만드네요. 역시
    숨어들어있었군. 그러니까 여기저기 들쑤시고 괴롭혔지.
    아~ 순간 카를백작 전서가 중간에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카를도 바람과 함께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네요. ㅡㅡ+
    암튼 그나마 다행인건 흄칸국이 너무 방심해서 감사할따름
    그대로 쭈욱 방심해주시길..ㅎ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마루공
    작성일
    21.10.08 10:29
    No. 14

    허걱!!! 이럴수가! 오류 발견 너무나 감사합니다!! ㅠㅠ 바로 수정했습니다!
    ㅋㅋㅋ
    카를 백작 .. 어찌 처리할 지는 지켜봐 주세요..! (는 꽤... 걸릴지도?!)
    흄 칸국과의 결전의 무대가 준비 되었사오니 맛있게?즐겨주시길 ㅎ_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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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마동병기 (14화) -도적 +24 21.05.29 1,008 18 14쪽
15 마동병기 (13화) -화전민 마을 +22 21.05.28 1,027 18 14쪽
14 마동병기 (12화) -광휘 +24 21.05.27 1,047 19 12쪽
13 마동병기 (11화) -퇴각 +22 21.05.26 1,059 18 15쪽
12 마동병기 (10화) -룬덴 평원 대회전 +24 21.05.25 1,087 17 13쪽
11 마동병기 (9화) -전운이 감도는 룬덴 평원 +26 21.05.24 1,214 18 15쪽
10 마동병기 (8화) -남부군 출진 +26 21.05.22 1,185 18 13쪽
9 마동병기 (7화) -2차 반 페르니아 전쟁의 개막과 4대 단장 +20 21.05.21 1,225 19 17쪽
8 마동병기 (6화) -엘림 광산 전투 (2) +20 21.05.20 1,217 19 13쪽
7 마동병기 (5화) -엘림 광산 전투 (1) +22 21.05.19 1,253 22 13쪽
6 마동병기 (4화) -깨어진 평화 +16 21.05.18 1,340 20 13쪽
5 마동병기 (3화) -임무 +16 21.05.17 1,409 19 13쪽
4 마동병기 (2화) -티안 플라운 +20 21.05.15 1,695 24 13쪽
3 마동병기 (1화) -불타는 엘랑성 +18 21.05.14 2,010 22 15쪽
2 마동병기 (0화) -전란의 시대와 마도 공학의 시대 +18 21.05.13 2,606 2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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