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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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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최근연재일 :
2021.11.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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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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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마동병기 (5화) -엘림 광산 전투 (1)

DUMMY

5화. 엘림 광산 전투 (1)


푸슝- 슈우웅-

퍼엉- 콰아앙-!


" 끄아아악! "

" 히히히힝! "


라오르 공화국의 야영지에 병사들의 비명과 놀란 말들의 울음소리와 함께 각종 짐마차와 수레가 박살 나고 있었다.


" 기습이다!! "

방금 전까지만 해도 평화로이 앉아 아침식사를 즐기며 장시간 행군의 여독을 풀고 있던 라오르 공화국군은 갑작스러운 공격에 혼비백산했다.


" 어디냐! 어디서 쏘는 거야! "

“ 저 위다! “

“ 저건 페르나···?! 이런, 페르니아 제국군이다!! “


몇 번을 더 마동병기용 석궁의 사격 세례를 받은 라오르 공화국 병사들은 그제야 절벽 위에 은폐하여 사격 중인 론드 백작과 티안, 위젠, 안나의 마동병기를 발견했지만, 이미 수십 명의 병사와 각종 마차, 수레 등이 박살 나 버리는 큰 피해를 입은 뒤였다.


쿠우웅 쿠웅-!


티안 일행을 발견한 후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한 라오르 공화국제 마동병기 리온.


그들은 자신들을 습격한 티안 일행을 향해 분노에 차, 광산 앞 절벽으로 통하는 유일한 통로인 좁은 산길을 향해 거침 없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카앙-! 캉!


이 와중에도 좁은 산길을 통해 올라오는 라오르 공화국 마동병기 리온을 향해 마동병기용 석궁으로 계속해서 사격해보았지만, 들고 있던 방패를 이용해 막아내며 올라오는 리온에게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었고 오히려 그들의 화만 돋울 뿐이었다.


이윽고 적들의 마동병기가 중간 지점을 통과할 무렵.


“ 좋아 위젠, 티안! 둘은 여기서 계속 견제 사격을 해라! 안나경은 나와 함께 입구에서 방어한다! “

“ 옛! “


론드 백작의 명령과 함께 들고 있던 대형 석궁을 내려놓고 외길 입구로 향하는 론드 백작과 안나의 페르나.


론드 백작의 페르나는 장검을 뽑아들고 다른 한 손에 라운드 실드를 들어 전면에 나섰고, 개인 특기 무장인 대형 할버드를 든 안나의 기체는 론드 백작의 측후방에 위치해 대기했다.


“ 최대한 버틴다. 무리하지 말고 지치면 위젠이나 티안에게 교대 요청을 해라. “

“ 내, 부단장님. “


쿠우웅 쿠웅 쿵- 쿠웅-


적과 직접 마주하여 백병전을 펼쳐야 하는 그 긴장감을 유지한 채 드디어 적들의 마동병기들이 육중한 걸음 소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가파르고 좁은 산길을, 그것도 계속되는 사격을 방어하면서 올라오던 적들은 잠시 숨을 고르기 위해 멈춰 섰지만, 잠시 숨 고르는 이틈을 론드 백작이 놓칠 리 없었다.


투웅 투웅 카아앙-!


순간적으로 적들을 향해 먼저 달려든 론드 백작.

그의 페르나가 휘두른 장검이 상대편 마동병기의 장검과 부딪치며 쇳소리가 울려 퍼졌다.


카앙 카앙!


두어 번 더 합을 나눈 후 론드 백작은 순식간에 발차기로 상대방의 마동병기를 가격하여 비틀거리게 만들었고, 그 순간 나타난 적의 빈틈을 론드 백작의 장검이 순식간에 꿰뚫었다.


콰지지직-


마동기사가 탑승하는 흉갑 부분의 틈새를 정확히 찌른 론드 백작의 장검에 그대로 상대방의 마동병기가 쓰러졌다.


“ 이.. 이놈이!! “

순식간에 눈앞에서 동료가 당하는 모습을 본 라오르 공화국군의 리온 한기가 분노에 차 뛰어올라 론드 백작을 노리며 쇄도해 왔다.


“ 타하앗! “

그 순간 론드 백작의 측후방에서 쫓아온 안나경이 내지른 거대한 할버드.


콰지지직-

쿠웅-!


뛰어올라 쇄도해 오던 상대방의 마동병기가 그대로 할버드에 관통당했고, 허리 부분이 그대로 박살 나며 무너져 버렸다.


순식간에 2기의 리온을 쓰러뜨린 론드 백작과 안나는 계속해서 달려는 라오르 군을 상대로 다시금 자세를 고쳐 잡았고, 그 사이에도 위젠과 티안은 계속해서 사격으로 적기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 에드.. 서둘러라. ‘

철광산 입구 공동에 폭발 마법진을 설치 중인 에드를 기다리며 일행의 분전은 이어졌다.


좁은 언덕길에서의 공방전은 계속되고, 한차례 티안, 위젠과 교대한 론드 백작과 안나는 위쪽으로 이동하여 사격하다가 대마동병기용 화살이 다 떨어지자 주변의 바위를 이용한 투석으로 지원하는 등 필사적이었고, 길목에서 적들과 육탄전을 벌이고 있는 티안과 위젠은 마동기사 아카데미 시절부터 맞춰온 호흡이 헛되지 않은 듯 서로를 보완하며 적들을 능수능란하게 막아내고 있었다.


전투가 개시된 지 30분쯤 지났을 무렵. 전장이었던 좁은 골목엔 쓰러트린 라오르군 마동병기 리온의 잔해들로 뒤덮이기 시작했다.


겨우 4기의 페르나로 그 배수인 8기나 되는 리온을 쓰러뜨린 것이었다.


만약 적들이 저돌적으로 계속해서 밀고 들어왔다면 지형적 유리함 때문에 버틸 수야 있었겠지만, 티안 일행 모두가 무사하진 못했을 것이었는데, 다행히 피해가 누적되기 시작한 라오르군이 소극적으로 변하면서 단 한 명의 피해도 없이 버틸 수 있었다.


부서지고 파괴된 리온의 잔해가 쌓여 좁은 길이 막히자 전투는 잠시 소강상태가 되었다.


라오르 공화국 군은 예기치 않은 손실해 당황하여 서둘러 잔해들을 치우며 복수의 칼을 갈고 있었고 티안 일행은 잠시 숨을 고르고 있던 그때였다.


뒤쪽에서 달려온 에드의 페르나가 모습을 들어내며 론드 백작에게 보고했다.

“ 대폭발 마법진 설치 완료했습니다! “

“ 드디어..! 좋아, 고생했다. 다들 후퇴한다! “

철광산 공동 안쪽에서 마법진을 설치 중이었던 에드의 보고에 론드 백작이 수하 기사단원들에게 후퇴를 지시했다.


대폭발 마법진으로 철광산 내부에서부터 폭발 시켜 산사태를 유도하려는 계획이 막바지에 접어들기 시작했던 것이다.


쿠우웅 쿠웅 쿠웅-


조금씩 거리를 벌리며 후퇴하는 티안일행을 본 라오르군 마동기사 한명이 외쳤다.

“ 놈들이 도망친다! “


티안 일행이 후퇴한다는 말에 후방에 대기 중이던 라오르 공화국군 지휘관인 카시아스 장군이 말했다.

“ 당장 놈들을 추격한다! 절대 놓치지 마라! “


예상치 못한 기습을 받아 큰 손실을 입은 라오르 공화국군 대장 ‘카시아스’ 장군.

라오르 공화국의 대대적인 페르니아 제국 정벌의 선봉에 서서 영광스러운 첫 전투와 그 승리를 계획하고 있던 카시아스 장군으로서는 일방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금 현실이 너무나 수치스러웠기 때문에 매우 분노한 상태였다.


언덕길에서 후퇴하여 철광산 입구 앞 공터까지 도달한 티안 일행은 뒤따라 올라오는 라오르 공화국군을 바라보았다.


“ 적들이 광장 중앙에 도달하는 순간 폭발 시킨다 준비해라. “

“ 옛. “

비장한 표정으로 계획을 상기시키는 론드 백작과 마법진 폭발을 담당한 에드가 대답했고, 일행 모두 한기, 두 기씩 올라오는 적들을 바라보며 마른침을 삼켰다.


그 순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쿠르르르릉-! 드드드드드-


“ 뭐.. 뭐지? “

갑작스레 흔들리는 지면과 금방이라도 부서져 내릴 듯한 바위들.


“ 에드경 설마 지금 작동시킨 건가? “

다급히 물어보는 론드 백작의 말에 서둘러 에드가 대답했다.

“ 아닙니다 부단장님! 이.. 이건 제가 한 게 아닙니다! “


그 순간 어젯밤 리아나 공녀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 다행히 이번 마력이상 현상은 크지 않아요. 관측된 마력이상의 파장은 제법 컸지만 다행히 광산 지하 깊숙한 곳이 근원이라 주변 몬스터들의 이성을 잃게 할 걱정은 없구요, 다만, 자연재해 부분에서 지진 활동이 예측되지만···. 다행히 주민이 살지 않는 지역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을 거예요 ]


리아나 공녀와 조사단 일행이 조사한 결과를 브리핑할 때 말했던 지진활동이 떠오른 에드.

“ 지진 활동? 설마 지금..? ”

“ 뭐··· 뭐라고?! ”


쿠구구구구-


그 순간에도 점점 더 심해지는 진동.


그랬다.

이는 에드가 설치한 대폭발 마법진이 가동된 것이 아닌 마력이상현상에 의한 지진활동 이었다. 본래 예측은 했었지만 바로 다음날 아침에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적었었는데 티안 일행과 라오르 공화국 간의 마동병기 전투를 통해 발생한 마력 파동들이 마력이상현상에 영향을 미쳐 바로 지금 지진활동으로 나타나고 있었던 것이었다.


쿠르르릉-

쿠웅- 쿠릉!


“ 피.. 피해! “


그 순간 뒤편 숲길로 후퇴하려던 티안 일행의 위로 거대한 낙석과 더불어 토사물들이 쏟아져 내려왔다.


순간적으로 회피하여 다행히 피해는 없었지만, 일행들 한가운데로 쏟아져 내린 거대한 바위와 돌들은 일행을 론드 백작과 위젠, 안나 그리고 에드와 티안 이렇게 둘로 나눠지게 만들었다.


“ 제··· 제길, 어서 이걸 치워야..! “


반대편에 있던 론드 백작을 비롯한 일행들이 서둘러 치우려 했지만, 거대한 낙석들이 섞인 잔해물들 중엔 강력한 마동병기의 힘으로도 옮길 수 없을 정도의 거대한 낙석이 있어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 거대한 낙석과 올라오던 라오르군에 의해 티안과 에드는 앞뒤로 완벽하게 고립되어 버린 것이었다.


한편, 잠시 일어난 지진에 놀란건 라오르 공화국군도 마찬가지였지만, 금방 잠잠해지자 복수에 눈이 먼 카시아스 장군의 독촉에 다시 산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고, 곧바로 철광산 입구 공터에 라오르군 마동병기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잔해물에 길이 막혀 갇혀버린 티안과 에드의 마동병기를 발견한 카시아스 장군은 혀를 차며 말했다.


“ 쯧··· 나머지 놈들은 놓친 건가··· 서둘러 아래에 대기 중인 부대에 절벽을 우회하여 나머지 놈들을 쫓아가라고 전해라. “

“ 옛! 장군! ”


카시아스 장군의 명을 전달하기 위해 한기가 서둘러 내려갔고, 그 외 나머지 인원은 모두 광산 앞에 집결했고, 그 수가 20여기나 되었다.


철광산 앞 공터가 아무리 넗다고 해도 마동병기가 20기나 모여있다 보니 그 틈이 매우 좁았고, 이는 티안과 에드가 빠져나갈 길이 없음을 의미했다.


순간 티안이 에드에게 말했다.

“ 에드 잘 들어, 지금부터 셋을 세겠어. 셋에 전력을 다해 뛰어올라. “

“ 티안 선배님..? ”


마동병기의 도약력으로 이곳을 빠져나가자는 뜻으로 받아들인 에드.

“ 하.. 하지만 아무리 마동병기의 도약력이라 해도 저 높이는··· “

“ 날 믿어 할 수 있어 좋은 생각이 있으니 살고 싶으면 내 말대로 해줘. “

“ ···. 알겠습니다. “


평소에도 티안을 잘 따르던 에드는 잠시 망설였지만, 티안의 확신에 찬 말에 그를 믿고 준비했다.


“ 하나···둘···셋! “


티안의 신호와 함께 전력을 다해 뛰어오르는 에드의 페르나.

하지만 길을 막은 낙석이 매우 거대하여 뛰어넘기에는 꽤나 모자란 높이였고, 이대로라면 바위에 부딪힐 상황이었다.


투웅-!


그 순간 한차례 더 도약하는 에드의 페르나였다.


“ ···?! 선배님? “


에드의 페르나가 힘껏 뛰어오르자 바로 뒤따라 뛰어오른 티안은 에드의 페르나를 자신의 도약력을 이용하여 밑에서 밀어 올려준 것이었다.


티안의 도움에 아슬아슬하게 낙석으로 막힌 곳을 넘어간 에드는 마침 반대쪽에 있던 론드 백작과 위젠, 안나가 자신들의 마동병기로 받아내었다.


“ 서.. 선배님!! “

에드의 외침.


하지만 혼자 남은 티안은 방금과 같은 방법으로 뛰어넘을 수 없었고 이에 홀로 적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 부단장님 먼저 가주십시요. “

조용히 말을 건네는 티안.


“ ··· 티안경··· “

티안의 말에 부단장인 론드 백작은 잠시 말을 잊었다.


자신을 희생하여 동료인 에드를 구하고 홀로 적들 속에 남겨진 티안의 앞날이 충분히 예상되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흐느끼는 에드와 동료를 홀로 남겨야 한다는 것에 괴로워하는 안나.

그리고 이 순간에도 잔해물을 치우려 발악하고 있는 위젠에게 티안이 말을 이었다.


“ 다들 어서가! 난 생각해둔 방법이 있어, 반드시 살아 돌아갈거야 ··· 그러니까! 먼저 가서 기다려! “


돌아 움직이고 있는 적의 움직임을 포착한 론드백작은 더는 지체할 수 없음을 깨닫고 나머지 일행을 다독이며 비통한 심정으로 티안을 두고 후퇴를 명령했다.

“ 티안 믿는다··· “

굳은 표정으로 한마디 하는 위젠


“ 선배님 기다리겠습니다. “

흐느끼며 말을 건네는 에드.


“ ···. 기다릴게. “

안나의 짧은 한마디.


“ ···미안하다. “

그리고 부단장 론드 백작의 마지막 말을 끝으로 일행들 모두 티안을 홀로 둔 채 서둘러 후퇴했다.


‘ 후우··· ‘


동료들이 떠나는 소리를 듣고 난 후 티안은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았다.

티안을 둘러싼 리오르 공화국의 마동병기들은 어느새 티안을 포위하고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스르릉-


대 마동병기용 장검을 꺼내든 티안의 페르나는 자세를 잡고 대비했다.


페르니아 제국의 마동병기 페르나 단 한기와 라오르 공화국 마동병기 리온 20여기가 대치하는 상황은 아무리 봐도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올리면서도 뭔가 아쉬움이...

글쓰기 경험치를 쌓고 있다 생각해야 겠네요^^


이제야 본격적인 소설 전개가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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