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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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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최근연재일 :
2021.11.26 18:30
연재수 :
1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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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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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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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마동병기 (23화) -대장군을 노려라!

DUMMY

23화. 대장군을 노려라!


“ 만약··· 성공하면 이번 라오르군의 총지휘관인 헤르만 비루스 대장군을 잡는 겁니다. 뚜렷한 방법이 없는 지금. 결사 항전으로 어차피 전멸을 각오한 몸. 해보기에 충분합니다. ”


동의하고 나서는 리처드 소백작.

그는 설사 아군이 전멸하더라도 적에게 큰 피해만 입힐 수 있다면 개의치 않다고 생각할 정도로 기사도와 제국에 대한 충성심을 가진 남자였다.


“ ···. 좋아, 어차피 뚜렷한 방법은 없다. 이제야 퇴각하기에도 라오르군의 포위에 막혀 불가능하고··· 다들 동의하면 티안의 작전대로 진행한다. ”

“ 옛.. ”

“ 예! ”


론드 백작이 총지휘관으로서 티안의 작전에 동의하자 이 자리에 모인 모두가 동의하며 티안의 한수에 모든 걸 걸어보기로 했다.


이어 말을 하는 론드 백작.

“ 문제는 미끼가 될 두 명을 선발하는 것인데··· ”


미끼가 될 기사. 십중팔구 전사할지도 모르는 위험한 작전에 지원할 이를 찾는 게 급선무였고, 그 누구도 희생을 강요할 순 없었기에 잠시 고민하던 차에 안나가 나섰다.


“ 제가.. 지원하겠습니다. ”

“ 안나..? ”


안나의 지원에 놀라는 위젠이 말렸다.


“ 안나 잠깐만, 너무 위험한 임무야 너 말고도··· ”

“ 그만해, 위젠 내가 하고 싶어. 우리 샤르하 가문의 부흥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희생할 수 있어. ”

“ 무슨···! ”


한때 제국의 유명한 기사 가문이었던 샤르하 가문이 정쟁에서 밀려 몰락한 뒤. 가문의 부흥을 위해 나섰던 안나의 아버지 버르드 샤르하 또한 마동병기 토너먼트에서 사망하자 장녀로서 가문의 부흥을 위한 책임감을 늘 가지고 있던 안나는 큰 공을 세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 저도 지원하겠습니다. ”

“ 위젠··· ”


위젠이 안나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티안이 위젠을 바라보며 자신의 무모한 작전에 친구 둘을 가장 위험한 사지로 내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괴로웠고, 힘겹게 티안이 위젠과 안나를 향해 말했다.


“ ···. 미안해··· 조금만 버텨줘, 그럼 내가 최대한 빠르게 적의 대장군을 잡겠어. ”

“ 걱정하지 마 티안, 우린 너를 믿으니까 다 같이 살아 남을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어. ”


미안해 하는 티안에게 말하는 안나와 그녀를 바라보는 위젠의 모습에 일동 숙연해지는 모습이었다.


작전을 세우고 회의를 끝마친 이들이 내일의 결전을 준비하고자 물러갔다.


한편, 자신의 마동병기의 점검을 위해 격납고로 내려오는 안나를 불러 세우는 위젠.


“ 안나 잠시만··· ”

“ ··· 말해. ”

“ 지금이라도 다시 생각해 주면··· ”

“ 안돼. 나에겐.. 아니 우리 가문에겐 절호의 기회야. 너도 알잖아··· ”


안나가 평소에도 얼마나 공을 세우고자 무리했고, 또 열심히 실력을 키워왔는지 잘 아는 위젠이 더는 말을 잇지 못하길 잠시. 다시 입을 떼며 안나에게 말했다.


“ ··· 그렇다면 나.. 내일 너를 반드시 지킬 거야. 난.. 오래전부터··· 너를.. ”


위젠의 말이 고백임을 눈치챈 안나가 말을 끊었다.


“ 그만. 위젠. 알고 있었어··· 나를 향한 너의 마음. ”

“ ···. ”


둘 사이에 흐르는 잠시간의 침묵.


“ 안나 너.. 티안을 마음에 두고 있는 거지? ”

“ ···. ”


위젠의 물음에 침묵으로 답하는 안나였다.


“ 이번 작전이 끝나면··· 다시 얘기하자 그러니까··· ”


힘겹게 입을 떼는 안나를 바라보는 위젠은 애써 웃으며 안나를 향해 말했다.


“ ···. 그래. 나.. 내일 열심히 할게. 우리 살아남자구. ”

“ 응··· ”


내일 무슨 일이 있어도 안나를 지키고 자신의 마음을 다시 고백하겠노라 다짐하는 위젠과 그런 그의 마음을 아는 듯 바라보는 안나. 그 둘 사이에는 미묘한 감정이 흐르고 있었다.


‘ 고마워 위젠··· 그리고··· 미안해 ’

안나의 표정에는 씁쓸한 미소만이 있을 뿐이었다.


드디어 결전의 날 아침.


셰이블성에서 양군이 맞붙은지 겨우 3일째이건만 치열한 전투는 오늘로 그 막을 내리려 하고 있었다.


이미 새벽에 작전대로 과거 펠론 후작이 사용했던 비밀통로를 통해 빠져나간 위젠과 안나. 그리고 그런 그 둘의 움직임을 들키지 않고자 시선을 끌며 셰이블성 앞으로 나서는 페르니아군의 모습이 보였다.


“ 페르니아군. 나왔습니다. ”


헤르만 대장군의 부관이 페르니아군의 모습을 포착하고는 곧바로 보고했다.


“ 역시 나왔군. ”

“ 오늘로 이 지긋지긋한 남부군과의 전투가 끝나겠군요. ”

“ 음. 모두 끝까지 방심 말도록. 클로이 장군에게 진군하라 일러라. ”

“ 넷! ”


헤르만 대장군의 지시에 곧바로 부관이 대답하며 알렸고 명을 전해 들은 클로이 장군이 리온 70기를 대동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쿠웅-쿠웅-쿠웅-


느릿느릿하지만 확실하게 거리를 좁혀오며 마주한 양군.


페르나 10기와 리온 70의 압도적인 전력 차를 보여주는 듯 셰이블성 앞에 나온 페르니아군을 자연스레 포위하며 진형을 갖추는 라오르군 앞에 론드 백작을 비롯한 티안과 리처드, 그리고 남은 페르니아측 마동기사들이 마음을 다잡으며 결사항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 오늘은 승부를 내지. 하얀 놈. ”


선두에 나와있는 티안의 광휘를 바라보며 말을 거는 클로이.

그런 그녀에게 티안이 말했다.


“ 티안. ”

“ 응? ”

“ 티안 플라운. 광휘의 마동기사다. ”


두 번이나 격돌한 둘 사이엔 전투를 거듭하며 정이라고 쌓였던 걸까 티안이 먼저 자신을 소개했다.


“ 하··· 그래? 난 클로이. 클로이 프톨레미 장군이다. 내 자랑스러운 마동병기의 이름은 페어리. 오늘 승부를 내자. ”

“ 좋다. ”


쿠웅-쿠웅-쿵쿵쿵-!


어제와 마찬가지로 누가 먼저다 할 것 없이 [강화]를 사용하며 서로를 향해 달려가 격돌하는 티안과 클로이를 시작으로 양군이 움직였다.


“ 으아아아아! ”

“ 페르니아를 위하여! ”

“ 남부군 만세! ”


돌격하는 페르니아군은 죽음을 불사한 모습으로 맹렬하게 돌진하였고, 이에 질세라 라오르군도 함성을 내지르며 페르니아군을 향해 돌진했다.


“ 와아아아! ”

“ 라오르 공화국의 영광을 위하여! ”

“ 헤르만 대장군님과 클로이 장군님을 위하여!! ”


콰앙! 쾅!

카아앙- 카앙!

쿠웅!


순식간에 난전이 되어버린 양군의 모습은 필사적으로 뭉쳐 싸우려는 페르니아군과 이들을 둘러싸 포위한 라오르군의 마동병기들이 격돌하며 날카로운 금속음과 함께 대지를 울리는 진동으로 그 치열함을 보여주기 시작한 것이다.


한편, 셰이블성 정문을 기준으로 곧게 뻣은 대로에서 벗어나 양쪾에 있는 숲을 지난 안나와 위젠이 전투가 시작됐음을 느꼇다.


“ 가자. ”

“ 응! ”


비장하게 나서는 둘의 마동병기 페르나가 그 동력인 마정석이 울리며 빛을 발현했고, 그 육중한 발걸음과 함께 헤르만 대장군이 있는 언덕 쪽으로 크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카아앙!

쿠웅···


결사 항전을 벌이며 똘똘 뭉쳐 싸우는 페르니아군이지만 숫적 우위로 포위 상태에서 오는 라오르군의 파상공세에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고, 오늘 처음으로 한 명의 사상자를 내었다.


곧바로 빈자리를 메꾸며 분전하는 페르니아군이지만 그 초조함이 점점 더해져 가고 있었고, 클로이의 페어리와 1:1 전투를 벌이고 있는 티안 또한 초조해지고 있었지만, 그 마음과는 별개로 어제의 전투로 한층 더 성장한 티안은 어느새 클로이를 압도해 가고 있었다.


하지만, 노련한 클로이가 방어에 전념하면서 둘의 결투는 결판이 쉽사리 나지 않고 있었다.


‘ 이 괴물 같은 녀석··· 티안이라고 했나? 오늘 또 실력이 성장해있어··· 믿을 수 없군. ’


카앙! 캉!


재차 광휘의 검격을 막아내는 페어리의 모습.


‘ 하지만.. 오늘은 달라. 난 장군이야 결투보다는 전투를 봐야 해.. 시간만 끌어줘도 오늘 우리군이 승리한다! ’


헤르만 대장군의 짐작대로 한층 성숙해진 클로이는 의도적으로 시간을 끌고자 하면서 틈틈이 장군으로서의 모습에 걸맞게 아군을 살피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던 것이었다.


30분 정도 치열한 전투가 이뤄지고 있는 전장의 후방.


헤르만 대장군은 총지휘관이라는 직책에 걸맞게 지급받은 네임드 마동병기 토이톤을 타고 전장을 지켜보고 있었다.


‘ 슬슬··· 잔꾀를 부릴 때가 되었는데. ’


역시나 페르니아군이 이대로 옥쇄를 다짐하며 대책 없이 전투에 임했을 리 없다고 예상하고 있는 헤르만 대장군은 주변을 꼼꼼히 살피며 주변 호위를 위해 남은 정예 부대 리온 7식 10기를 대동한 채 서있었다.


그 순간-


작은 먼지 구름을 일으키며 전속력으로 자신을 향해 돌진해오는 마동병기를 발견한 부관이 소리쳤다.


“ 대장군! 페르나입니다! 페르나2기! 이곳을 향해 돌진해오고 있습니다! ”

‘ 역시나.. 나를 노렸나. 어리석군. ’

“ 겨우 2기다. 허나 방심하지 말고 상대해라. ”

“ 옛! ”


대장군의 명령에 곧바로 호위 중이던 10기의 리온 중 8기가 헤르만 대장군과 위젠, 안나의 사이를 가로막으며 자리 잡았다.


이윽고 벌어진 격돌.


달려오던 가속력을 그대로 이용하여 내밀고 있던 방패로 적을 가격하는 위젠과 개인 무장을 장착한 안나가 거대한 할버드를 이용하여 찌르며 들어갔다.


카앙!

콰지직!!


위젠의 페르나가 들고 있던 방패에 부딛힌 리온이 크게 휘청거렸으나 대장군의 호위를 맡고 있던 정예 마동기사답게 곧바로 자세를 다잡고 위젠을 향해 들고 있던 장검으로 내리쳤다.


위젠 또한 티안에게 밀려 그 명성이 빛바랬지만, 아카데미 시절 줄곧 2위의 성적을 거두고 있던 실력자.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페르나 4형으로 고성능의 리온 7식을 맞이하여 능수능란하게 대처했고, 전투가 이어지면서 위젠이 성능차를 무시한 채 오히려 압도하기 시작했다.


“ 이익··· 이 녀석 만만치 않군! ”


당황한 호위 기사가 주변에 있는 아군의 도움을 받으며 경 목숨을 건졌고, 곧바로 사방을 포휘하면서 자리 잡자 위젠은 4:1의 위험천만한 마동병기 전투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이 위험천만한 전투는 위젠뿐만이 아니었다. 같이 돌격해 들어왔던 안나 또한 다수의 적을 상대로 점점 밀리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돌진력을 더한 할버드의 찌르기로 뒷줄에 서있던 리온을 가격하는데 성공했고 방어를 위해 들고 있던 방패를 든 팔째로 박살 내버려 3:1의 전투를 하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카앙!

캉!


쿠직···!!

“ 꺄악! ”


“ 아··· 안나!! ”


아슬 아슬 전투를 이어간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안나의 페르나가 일격을 허용당했고, 다행히 어깨 장갑만을 잃으며 기동에는 지장에 없었지만 이어지는 연격에 더욱더 위기에 처한 것이었다.


“ 이놈들!!! ”


자신이 마음에 두고 있던 안나의 비명을 듣자 앞뒤 가리지 않고 안나를 구하기 위해 난입한 위젠이 순식간에 7:1의 전투를 시작했지만, 그녀를 보호하겠다는 일념은 위젠의 실력을 훨씬 뛰어넘는 움직임을 선보이게 하며 적과 맞섰고, 다시금 정신을 차린 안나가 합세하자 겨우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다수의 리온에 포위되어 페어리와 전투를 벌이고 있던 티안이 그 모습들을 보고는 더욱 초조해져 곧바로 작전의 실행을 위해 준비했다.


“ 론드 단장님! 리처드 소백작님!! ”


“ 알았다! ”

“ 알겠소! ”


티안의 다급한 외침에 미리 얘기했던 대로 원형진을 갖추고 전투 중이던 페르니아 진형에서 일순간 론드 백작의 지휘관용 페르나와 리처드 소백작의 페르나 5형이 클로이 장군의 페어리 앞에 난입하며 공격을 시작했다.


“ 흥! 네까짓 놈들은 내 상대가 못돼!! ”


[강화]를 사용하며 티안과 대등한 전투를 치르고 있던 클로이에게는 론드 백작과 리처드는 그 상대가 될 리 없었지만, 둘의 연계로 겨우겨우 전투를 이어갔고 그 순간 티안이 온 힘을 다해 마력을 끌어모았다.


우우우웅-


작게 진동하며 울음소리를 내는 티안의 목에 걸린 하얀 수정이 티안의 겉옷을 뚫고 나올 정도의 밝은 빛을 뿜어냈고 동시에 광휘의 출력이 급격히 올라가기 시작했다.


[ 최대 출력 70%에 도달. ]

[ 탑승자의 능력으로 최대출력의 10% 돌파되었습니다. ]


탑승석에 앉아있는 티안에게 보이는 스크린에서는 전날 강화를 사용하면서도 보지 못했던 최대 출력 60% 돌파를 하여 70%에 육박했다는 표시가 띄워졌다.


‘ ···!! ’


티안의 마음의 힘에 하얀 수정이 반응했는지 모르겠지만, 더 이상 시간을 끌 수 없었던 티안이 곧바로 도약을 준비했다.


‘ 가자 광휘! ···. 내게 힘을 빌려줘!! ’


파아앙!


강화의 빛이 더욱 진하게 빛을 내며 크게 도약하는 티안의 마동병기 광휘.


순식간에 페르니아군이 있던 지점에서 라오르군 한복판까지 날아오르는 모습에 이곳에 있던 모든 이들이 그 말도 안 되는 도약력을 보며 크게 놀랐다.


“ 뭐··· 뭐야! 말도 안돼!! ”

“ 으아아앗! ”


지금껏 보지 못한 도약력을 가진 마동병기 광휘의 모습에 다들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착지하며 내지른 광휘의 장검이 라오르군 한복판에 있던 리온 한기를 꿰뚫었고, 그 순간도 잠시 곧바로 다시 도약하는 티안이었다.


[ 현재 출력 61% ]


단 한 번의 도약으로 최대 출력의 9% 나 상실했지만, 그 말도 안 되는 도약력을 보면 당연했고, 티안은 쉬지 않고 마력을 거세게 불어넣기를 멈추지 않았다.


파아앙!


다시금 뛰어오르는 광휘를 보며 론드 백작과 리처드 소백작의 협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상대하던 클로이가 크게 다급하게 외쳤다.


‘ 저 방향은···!! ’

“ 안돼! 모두 저 녀석을 막아!! 대장군님을 노린다!! ”


크게 도약하면서 일직선으로 라오르군 대장군 헤르만을 향해 빠르게 다가가는 광휘의 모습을 보자 그제야 티안의 의도를 눈치챈 클로이가 외친 것이었다.


쿠우웅-!


‘ 앞으로 한 번 더..! ’


[ 현재 출력 54%.. 53%.. 54%··· ]


크게 소모되는 마력과 다시금 불어넣고 있는 티안의 마력에 출력 수치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다시금 헤르만 대장군을 향해 크게 도약하는 광휘였다.


파아아앙!!


지면에 깊이 마동병기의 발자국을 남기며, 다시금 뛰어오르는 티안의 앞에는 드디어 헤르만 대장군의 네임드 마동병기 토이톤이 서있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고백 실패 ㅠ 위젠 씁쓸

안나가 왜 티안 리아나만 보면 투덜거렸는지 ...ㅎㅎ


셰이블성에서의 남부군과 라오르군의 결전이 막바지에 도달했습니다.

다음화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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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마동병기 (26화) -의외의 복병 +24 21.06.15 824 16 13쪽
27 마동병기 (25화) -북방에서 부는 바람 +18 21.06.14 862 16 14쪽
26 마동병기 (24화) -피로스의 승리 +25 21.06.11 861 19 13쪽
» 마동병기 (23화) -대장군을 노려라! +24 21.06.10 854 22 15쪽
24 마동병기 (22화) -셰이블성 수성전 (3) +24 21.06.09 858 19 14쪽
23 마동병기 (21화) -셰이블성 수성전 (2) +22 21.06.08 876 21 13쪽
22 마동병기 (20화) -셰이블성 수성전 (1) +24 21.06.07 927 23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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