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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로불사
작품등록일 :
2024.03.16 00:39
최근연재일 :
2024.07.04 16:40
연재수 :
114 회
조회수 :
34,510
추천수 :
968
글자수 :
684,197

작성
24.04.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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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추천
12
글자
14쪽

23. 하이존을 제압하는 자가 야구를 제압한다. (4)

DUMMY

4회초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우리의 4회말 공격


상대 투수는 실질적 2선발 후랭카프

담증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건너뛰면서 4선발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다.


공도 빠르지만 큰 키에서 내리꽂는 타점이 일품인 선수로 많은 구종을 까다롭게 던지는 투수다.


“야야! 괜찮아, 칠 수 있어, 파이팅 해! 파이팅!”


주장 김헌수 선배는 야수진에 힘을 북돋아 넣고 있었다.

커터, 투심등 변형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커브등의 큰 각이 일품인 후랭카프를 상대로 트윈스 타선은 3회까지 2볼넷 무안타 상황.


그리고 4회에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것은 5번타자 문정수.


‘정수야, 하나 쳐라. 홈런 친다며?’



따악!!


"갔어! 갔어!!!"

모두 더그아웃에서 동시에 손을 치켜들고 일어난다.

정수가 친 타구는 까마득하게 하늘을 날아가고 있었다.


"투런 홈런!!"

"오케이! 오케이! 투리런 좋아!!!"

더그아웃에서 환호가 터져 나온다.

실투 하나를 놓치지 않고 우측펜스를 넘겨버렸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정수,

해맑게 웃으며 나에게 다가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말한다.


“야, 약속 지켰다.”



***

이제 2점을 앞선 상황에서 맞이하는 5회초.


내 투구수는 74개


3회까지는 투구수 관리가 잘 되었는데 아까 4회에서 많이 던지는 바람에 투구수가 확 늘어났다.


‘후우.. 맞춰잡자. 맞춰잡고 끝내자.’


상대하는 베어스의 하위타선

말이 좋아 하위타선이지 약팀의 상위타선 못지 않다.


‘최승환, 김재원이 붙어있는데 하위타선이냐고..’


다행히 공격적인 성향의 최승환이 2구만에 땅볼로 아웃당한다.

다음 타자는 까다로운 유격수 교타자 김재원.


딱!


초구에 깨끗한 안타를 맞아버렸다.


‘괜찮아, 차라리 초구에 맞는 건 괜찮아.’


다음타자는 포수 박재혁.


좌타자로 까다롭지만 잘만 요리하면···


딱~


"숏, 지훈이형!"

"오케이~"

본인이 2루를 찍고 사이드스텝으로 가볍게 1루에 송구한다.

병살 엔딩.


결국 공 7개로 깔끔하게 한 이닝을 막았다.

목표한대로 6이닝을 던질 수 있을 것 같다.



***

6회초 여전히 2-0으로 앞서는 가운데,

투구수는 이제 81개


상대 타선은 다시 1번타자 정수만 부터이다.


‘아까는 빗맞은 안타를 맞는 바람에..’


유강북선배가 낮게 던지라고 요구한다.

고개를 흔든다.


‘정수만 선배한테 낮게 던지면 안돼.’


정수만 선배한테 낮게 던지려면 원 바운드로 던지던가, 아니면 좌완이 슬라이더를 아웃코스 낮게 빼야한다.

나는 우완 사이드암이다.


사인이 계속 안 맞자 유강북 선배가 떨떠름한 표정으로 마운드에 올라온다.


“아~ 또 왜? 형 믿고 그냥 던져.”

“정수만 선배한테 낮게 던지면 맞습니다.”

“제구 잘 되면 괜찮아.”

“높은 쪽으로 승부 보겠습니다.”

“너 그러다 어정쩡하게 몰리면 바로 2루타야, 알잖아?”

“제구 할 수 있습니다.”


“휴우··· 그래, 너 하고싶은 대로 해라.”


유강북 선배의 리드가 정석이다.

내가 고집을 피우는 것이다.


하지만, 상대에 대해 뻔히 알고 있는데 대강 던질 수는 없다.


<82구>

‘초구는 인하이 직구’


슈우우웅


팡!!


“스트~~~라이크!”


직구가 뱀처럼 휘어 꽂히는데 정수만 선배는 움찔하며 배트를 걷어들인다.

누구나 자신의 옆구리쪽으로 강속구가 꽂히게 되면 움찔한다.


9분할 스트라이크존 1번존에 정확히 꽂혔다.


[구속 138km/h STRIKE]


아무리 138이라도 저 코스는 알고치지 않는 이상 움찔하게 되어있다.


‘자.. 2구는..’


<83구>


땅 바닥에 원바운드로 떨어지는 커브볼, 속지 않는다.


‘허억, 허억, 확실히 악력이 떨어졌어.’


초반에 풀파워 청룡섬격을 연발했더니 힘이 많이 빠졌다.

어쩔 수 없다. 끈기로 버텨야 한다.


다음 3구는 유강북 선배가 바깥쪽 코스 직구를 요구한다.

청룡섬격을 하이존으로 던질 차례


<84구>


따악~


파울, 커트해내는 정수만

바깥쪽 높은 코스를 기다렸다는 듯이 커트해낸다.


‘청룡섬격의 힘이 많이 떨어졌어.’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가?

봄날의 그라운드가 여름처럼 느껴진다.


홈플레이트 부근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것 같은 착시현상이 느껴진다.


“하아, 하아, 하아.”


숨이 거칠다. 토할 것 같다.

원래 선발 첫 등판은 보통 80구 정도에서 끊는다.

아마도 투수 출신 전 감독이었다면 5회에서 끊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감독은 가능한한 계속 던지게 하는 스타일,

투수코치와는 90구를 이야기 했었다.


2스트라이크 1 볼


‘분명히 정수만 선배는 바깥쪽 높은 코스 청룡섬격을 머릿속에 그릴 것이다.

지금까지 계속 당했으니까..’


유강북 선배의 사인이 나오며 팔을 힘차게 뿌린다.

원바운드 커브볼을 던지라는 것이다.


나는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볼을 낭비할 수 없어.’


‘노리는 곳으로 꼬신다. 한가운데..’

나는 입술을 깨물었다.


‘특능: 구슬치기 발동’


‘한가운데 공 2개 위로’


[특능 구슬치기를 발동합니다. 2/2]


띠. 띠. 띠. 띠. 띠~~~~~~


타겟이 락온 되었다.

이제 있는 힘껏 던지기만 하면 된다.


<85구>


슈우우웅


나는 분명히 보았다.

정수만 선배의 당황해하는 얼굴을.


팡!!!


****


“스윙, 스트라이크 아웃!! 정수만 선수, 오늘 두 번째 삼진을 당하고 맙니다.”

“아~~ 지금 정수만 선수, 완전히 속았어요. 높은 코스 노리고 있던 거 같은데 공이 많이 높았거든요? 근데 한 가운데고 진성운 선수 공이 빠르지가 않다보니 뱃이 나간거 같아요.”


해설자는 흐뭇한 음성으로 상황을 설명하고 있었다.


“지금 정수만 선수가 들어가면서 진성운 선수를 흘겨보고 들어가는데요?”

“아.. 너무 잘 던져서 얄밉다 이거죠. 아.. '뭐 이런 녀석이 다 있나?' 이런 생각 했을 겁니다. 하하.”

“아.. 눈으로 극찬하는 거군요?”

“그렇다고 볼 수 있죠. 하하”



****

‘헉, 헉, 이제 남은 타자는 둘’


태양빛이 뜨겁다, 목이 말라온다.

2번타자 우타자인 박건후.

두 번째 타석에 너무 쉽게 카운트 잡으려다가 깨끗한 안타를 얻어마졌다.


“흐으읍”


초구부터 있는 힘껏 간다.


‘인코스 슈트 청룡섬격’


<86구>


슈우우우욱

따악!!


3루 방면 라인드라이브 파울.


‘제대로 당겨서 받아쳤어, 노리고 있었나?’


온 힘을 다해 던졌는데 구속이 139km 밖에 나오지 않는다.


‘허억, 허억, 허억’


[청룡섬격: 67점, 회전이 다 풀려서 들어갑니다.]

[WARNING: 더 이상 무리한 청룡섬격 사용을 중지할 것을 제안합니다.]


‘안 돼, 2명 남았어.’


힘이 빠지니 공에 제대로 회전을 걸어주지 못한다.

초반에 위기를 넘기려고 너무 힘을 끌어다 썼다.

풀파워 청룡섬격은 위력이 좋은대신에 체력소모가 극심했다.


‘커브’


<87구>


슈우우웅


“볼”


제대로 안 꺾이고 머리위로 올라가버린다.


‘이러다가 행잉 커브 되면 그대로 홈런인데..’


행잉 커브/행잉 슬라이더(Hanging Curve/Slider)


제대로 꺾이지 않고 밋밋하게 높이 들어오는 브레이킹볼을 말한다.

홈런치기 좋은 타구들.

특히 슬라이더는 스핀이 잘 걸려 홈런치기 최적화된 구종이다.


‘그래도 던져야 해.’


슬라이더를 몸 쪽으로 붙여본다.


<88구>


슈우우웅


딱!!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정면.

오지훈 선배가 잘 잡아 까다로운 박건후 선배를 잘 아웃 시킨다.


2아웃


‘허억, 허억, 이제 한 명 남았어.’


투 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3번타자 페르난도.

오늘 삼진과 볼넷이었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보여준 포스는 장난이 아니었다.


‘한번 실험해 보자.’


초구는 바깥쪽 슬로우 커브, 꼬시기 더 없이 좋은 구종.

노리지 않는다면 장타를 치기는 쉽지 않은 구종이다.


<89구>


“스트~~라이크!”


<90구>


“스트~~라이크!”


커브, 슬라이더, 두 개의 변화구를 미동도 하지 않고 지켜본다.


‘속구 계열을 노리나?’


그러면 당연히 속구를 안 주지.


<91구>


“볼!”


원바운드 커브볼이 잘 들어갔지만 눈도 깜짝 안 하는 페르난도.


<92구>


따악!!


“파울”


백 도어로 잘 들어간 슬라이더를 커트해내 버린다.


‘허억, 허억,허억’


너무 힘들어 약간 현기증이 난다.

너무나 오랜만의 선발등판이다.


내가 언제 선발로 등판했었지?

지난 삶에서는 있었나?

그 지난 삶에서는 초반에 몇 번? 그나마도 오래 버티지 못했다.


집중해야 하는데 자꾸 다른 생각이 든다.

‘직구를 원하면 직구를 던져 줘야지.’

인코스 볼로 직구를 꽂는다.


<93구>


슈우우우웅


“볼!!”


너무 깊게 들어갔다. 배트가 딸려 나오지 않는다.


‘승부를 걸어야 해.’


<94구>


‘바깥쪽 백도어 슬라이더다. 어디 한 번 쳐 봐.’


슈우우우웅


따악!!


맞는 순간 아차 싶었다.


‘미친 놈, 저 바깥쪽 공을 잡아당겨서..’


우익수와 중견수 사이를 가르는 깨끗한 2루타, 발이 빠른 선수였다면 3루까지도 충분히 갈 수 있을 만한 타구였다.


‘허억, 허억, 허억, 허억 젠장할, 볼은 볼대로 던지게 하고..’


목구멍까지 욕이 차 오른다.


“아아~~”


나도 모르게 어깨가 처지며 신음소리가 입 밖에 나왔다.

최이언 투수코치가 마운드로 걸어올라오고 있었다.


“수고해쏘”


최이언 투수코치의 짤막한 한 마디,

하지만 심판에게 공을 건네 받은 건 아니다.


“마무리 하겠습니다. 믿어 주십시오.”


“너 지금 94개 던졌어.”

“알고 있습니다. 저 괜찮습니다.”


최이언 투수코치의 눈에 갈등이 보인다.


“너 한 방 맞으면 동점이야, 알아?”

“김태환 잡을 수 있습니다. 맡겨주세요.”


벤치를 한 번 스윽 쳐다보는 최이언 코치,


“성운아, 바깥쪽으로 승부해. 알았지?”

“네.”


“휴우..”


한 번의 기회를 더 얻었다.


나는 2루를 보고 돌아서서 모자를 벗고 소매로 이마의 땀을 닦는다.

모자를 다시 눌러쓰는데 시프트로 2루 옆으로 이동해 있는 오지훈 선배와 눈이 마주쳤다.


씨이익

씨이익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웃는다.

무슨 말인지 말 안해도 안다.


'형들 믿고 던져.'

'그럴게요.'

우리는 눈으로 짤막한 대화를 나눴다.


로진 백을 들고, 한 번, 두 번, 손 안에서 턴다.

입김을 불어 로진가루를 털어내고 마음을 다잡고 공을 움켜쥐고 다시 싸인을 본다.

이 일련의 의식들로 나는 다시 태어났다.

이제 마지막 나의 진기를 모아 상대 4번타자를 상대한다.

어떠한 결과가 나와도 이 타자가 마지막이다.


‘초구는 무조건 잡는다.’


초구는 바깥쪽 낮은 투심.


<95구>


슈우우우우웅


팡!


“스트~~~라이크”


타석에서 고개를 끄덕끄덕하는 김태환.

2구는 타자 뒷 발 무릎쪽으로 파고드는 백풋 슬라이더다.


"하아앗!!"

기합소리를 섞어 던진다.


<96구>


슈우우우우웅


팡!


“보올!!”


‘배트가 안 나와?’


평상시의 내가 아는 김태환이라면 배트가 나와야 한다.

극도의 슬럼프에 빠져 있다해도 상대는 굇수 김태환이다.


‘걸리면 간다, 힘으로는 못 이겨, 느리게, 더 느리게..’


3구는 다시 한번 슬라이더, 이번에는 바깥쪽


<97구>


슈우우우우우웅


팡!


“스트~~~ 라이크!!”


“에?~~”

김태환이 큰 소리를 내며 무릎을 구부리고 입을 삐죽 바깥으로 내밀며 웃는다.

내가 봐도 공 한개는 빠졌다.


‘운이 좋았어, 저걸 잡아주다니..’


2스트라이크 1볼


‘공을 아끼면 안돼, 유인구를 확실하게 던진다.’


[특능: 구슬치기 한가운데 볼 2개 위로, 남은갯수 1개]


아까 정수만을 삼진 잡은 공이다.

걸려들면 좋고, 안 걸려도 상관없다.

이건 결정구이면서도 셋업 피치*니까..


<98구>


슈우우우우웅


팡!


“보~~~올!!”


141km의 볼


아쉽지만 걸려들지 않는다.

하지만 상관없다. 이번 공으로 끝낸다.


나는 땀을 닦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능: 수룡승천 1/2]

[피안타율: 7.4%]


‘자, 끝이다.’


나는 서서히 기운을 모아 최대한 부드럽게 공을 튕겨냈다.

손에서 공을 놓치지만 않는다면 나의 승리다.

물에 사는 용이 용솟음 치듯 하늘위로 솟아 오른다.

그리고, 정점에서 태양을 가린 뒤에 수직으로 낙하하는 공.



슈우우우우웅


탁!


“파~~울”


“뭐????”

나는 순간 깜짝 놀랐다.


‘미친.. 수룡승천을 커트해냈다고?!!!!!’


변화구를 노리고 있었던 모양이다.

아무리 그래도 투 스트라이크다.

투 스트라이크에서 초 슬로우 커브인 이퓨스를 커트해낸다고?

방금 전에 하이 패스트볼을 보여줬는데?


이론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눈앞에서 벌어진 일이다.


김태환이 발로 배트를 툭툭 털어내며 나를 보고 씨익 웃는다.


‘니 깐 놈이 잔재주 부려 봤자지 하는 표정이다.’


‘후우우우우우우..’


어쩔 수 없다.

다음 공을 던져야 한다.

투수는 아무리 절망스러워도 교체되기 전까지는 다음 공을 힘있게 던져야 한다.


유강북 선배가 사인을 보낸다.


직구, 노

커브, 노

슬라이더, 노

슬러브, 노


유강북 선배가 당황해 한다.

내가 사인을 낸다.


‘스. 플. 리. 터.’


유강북 선배가 순간 놀란 표정을 짓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어쩔 수 없다.

모 아니면 도다.


나는 심연의 던전에 밀봉해 놨던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필살기 매직 스플리터를 꺼내들었다.


‘악력이 버텨줄지 모르겠네..’


이빨을 우드득 깨물었다.


한 번 밖에 못 쓴다. 너무 일찍 떨어져도, 너무 안 떨어져도 안된다.



무아지경으로 셋포지션에 들어간다.

2루 주자 따위 신경쓰지 않는다.


스플리터는 사이드암으로 던지기 어렵다.

팔 각도를 들어 스리쿼터로 던져야 한다.


‘으으윽’


극심한 통증이 어깨에 밀려든다.


<99구>


어깨가 떨어져 나가라는 심정으로 볼을 뿌렸다.


슈우우우웅


직구 처럼 날아오다 홈플레이트 앞에서 급격히 떨어지는 공


부우우우웅


김태환의 배트가 힘있게 허공을 가른다.




홈플레이트에서 원바운드로 떨어지는 공,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이다.


“태그 아웃!”


유강북 선배가 재빠르게 공을 집어 멍하니 쳐다보는 김태환을 태그한다.

포기하고 힘 없이 물러나는 4번타자 김태환.


와아아아아아아!!!!


“웃차!!!”


나는 글러브를 치며 포효했다.

이 승리의 세레모니, 원래의 삶 이후에 처음 해보는 이 느낌!


관중석에서 내 이름을 연호한다.


“진성운!!!! 진성운!!! 진성운!!!!”


누가뭐래도 나는 오늘 게임의 지배자다.


<계속>




작품내의 모든 인물/지명/단체는 허구이며, 우연히 겹친다 하더라도 현실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작가의말

*셋업 피치(Setup Pitch): 결정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던지기 위해 그 전에 덫을 놓는 유인구를 던지는 것으로 주로 결정구와 반대되는 성질의 공을 던져서 결정구를 더욱 돋보이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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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 하이존을 제압하는 자가 야구를 제압한다. (1) +4 24.04.02 448 1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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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8. 두 명의 전설(1) 승룡불패 +4 24.03.31 492 12 13쪽
17 17. 4회차 삶의 시작 +6 24.03.30 540 12 14쪽
16 16. 전화위복과 호사다마 +6 24.03.29 510 1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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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3. 완벽한 결정구 +4 24.03.26 521 1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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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2회차의 삶(2) +3 24.03.16 882 9 15쪽
2 2. 2회차의 삶(1) +2 24.03.16 1,099 11 15쪽
1 1. 야구의 신 진성운 (소폭 수정) +2 24.03.16 1,537 1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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