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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회귀로 메이저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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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로불사
작품등록일 :
2024.03.16 00:39
최근연재일 :
2024.06.30 16:40
연재수 :
11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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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356

작성
24.03.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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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2. 2회차의 삶(1)

DUMMY

“어? 뭐라고요? 토미존?”


나는 고개를 두리번 거리며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다.


“토미존이라니? 내가 왜?”


내가 고개를 일으켜 앉으려고 하자 엄마가 내 상반신을 잡아주었다.


“선생님, 얘 괜찮은 건가요?”

“아, 너무 염려 마세요. 원래 마취에서 깨면 약간의 착각현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의사는 엄마를 안심시키며 나갔다.


“어.. 엄마? 잠깐만, 내가 지금 좀 덜깨서 그러는데, 올해가 몇 년도지?”

“뭘 몇 년도야? 2014년이지. 얘가 정말 괜찮은건가 몰라.”


엄마는 속이 탄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하아.. 잠깐만~ 잠깐만 있어봐. 타임!!”


나는 멀쩡한 왼 손으로 머리에 손을 대고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잠깐, 지금 여긴 한국이야. 한국이 맞아. 느낌상 그래. 그리고 2014년? 그럼 내 루키시즌이잖아? 내가 루키시즌으로 회귀했다고? 근데 토미존은 뭐야? 난 한 번도 토미존 수술을 한 적이 없는데?’


생각이 얼추 정리되었다.

'10년 전으로 돌아왔어.'


“엄마, 내 폰”


엄마에게서 폰을 건네받자 선명하게 2014년 9월 15일이라고 적혀있다.


‘년도만, 년도만 옛날로 돌아왔어, 날짜는 같은 날이고···’


난 주위를 둘러봤다.

TV를 틀었다.

그리고,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서 팀 승패를 확인하고 있었다.


‘5위? 정말?’


“얘, 너 감독님이 신경쓰지 말고 회복에만 전념하라고 하셨어.”

“어.. 엄마, 잠깐만.. 조금만 조용..”


나는 엄마에게 손을 들어보였다.


5위라니? 왜 우리 서울 트윈스가 이 시점에 5위지?

2014년이면 내가 20승 6패로 입단과 동시에 팀 우승을 시킨 해였다.

난 오랜기간의 암흑기를 뚫고 우승시킨 영웅으로 등극했었다.


‘잠깐만.. 이럴리가 없어.’


내 기록을 찾아봤다.


‘진성운 2승 5패 5.73???’


“뭐?!!!!”

“아이고 깜짝이야. 엄마 간 떨어질 뻔 했네.”


나는 온 몸을 파르르 떨었다.

ERA 5.73? 좆크보에서 내가 5.73이라고? 이럴수는 없다. 이건 뭔가 잘못되었다.


“2승 5패 5.73이 뭐야? 왜 내 기록이 이래?”


엄마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내 다리를 찰싹 때렸다.


“뭘 왜 이래? 얘가 어디 아픈가 정말.. 감독님이 네 칭찬 많이 하셨어. 1군에서 이정도 한 것만도 대단하다고, 몸 잘 만들고 공익 잘 다녀오래. 재활 틈틈이 잘 하고..”


“공익? 내가 공익?”


나는 아시안게임 병역특례로 군면제다.

그리고 잦은 국대 호출로 25세가 끝나고 7천만불이라는 당시로는 어마어마한 돈을 받고 메이저에 진출했었다.


“잠깐만, 엄마, 잠깐만? 내가 지금 정신이 잘 안돌아와서 그래. 조금만..”

“아휴, 알았어, 너 깬거 봤으니까 엄마 갈게. 조금 있으면 나영이 온다 그랬어. 둘이 잘 놀아.”

“나영이?”

“어, 나영이 올거야. 학교 끝나고 들린대.”


순간 느낌이 싸했다.

나영이는 내 소꿉친구다.

어릴때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랐다. 평범하게 예쁜 그냥 착한 여학생,

내가 볼때는 흔하디 흔한 그런 여학생이다.


‘근데 얘가 왜? 혹시 나랑..?’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원래 나 진성운은 연예계 굴지의 아이돌들만 사귄다고 해서 아이돌 킬러였다.

1년에 한 명씩 매년 새로운 얼굴을 사귄 것 같았다.


193의 큰 키, 서글서글한 외모, 약간 싸가지 없는 모습도 자신감있고 당당하다며 수 많은 여자들이 좋아해 줬다.

처음 사귄건 당시 신인으로 주목받던 퓨리 엔젤의 센터 라이나였다.

그 해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하면서 류헌진 선배 이후에 두 번째로 동시수상한 신인이 되었다.


‘잠깐, 그러면 정수 놈은?’


[기대의 신인 문정수 오늘도 2안타, 주전자리 꿰차나?]


“2할 8푼 3리, 8홈런, 63타점, OPS .732”


나는 소리내서 정수의 기록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내가 정수의 기록을 정확하게 외우고 있는 건 아니지만 느낌상 대강 비슷했다.

정수와 나는 주목의 신인으로서 투타에서 맹활약을 했다.

하지만, 내 성적이 워낙 엄청났기 때문에 정수는 완전히 묻혔고 신인왕 투표에서 2위를 했던걸로 기억한다.


‘치잇, 좆밥새끼 주제에···’


나는 짜증이 확 났다.

정수의 기록은 그대로다. 근데 왜 내 기록만 이 모양인가?


“강현이형, 강현이형이 2014년에는 현역이었나? 은퇴했었나? 씨발 하도 쩌리라서 알 수가 없네.”


짜증이 나던 차에 누군가 노크소리가 들리더니 들어온다.

나영이었다.


“괜찮아?”

“응? 어··· 어.”

“왜그래? 무슨 못 볼거 본 사람처럼···”

“아, 아냐. 아냐 나영아, 오랜만이다. 반가워서..”


나영이 눈이 동그래진다.


“뭔 소리야? 그저께도 만나놓고..”


‘그저께? 아이 씨.. 대체 둘이 뭔 사이냐고? 죽겠네.’

나는 가슴이 두근두근 떨려오기 시작했다.


나영이를 내가 모를리가 있나? 나영이 자체는 당연히 잘 안다.

하지만, 내가 궁금한 것은 나영이와의 관계였다.


진짜 쪽팔려서 죽어도 말 안 하는 나만의 비밀이 있다.

원래의 삶에서 고등학교때까지 은근 나영이를 좋아하는 마음이 아주 조금, 아주 쪼금은 있었다.


그런데 프로에 가서 대성공을 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 마음이 사라졌다.

사람은 누구나 그런거 아닌가? 성공하기 전과 후가 같을 수는 없다.

나는 그 마음을 들킬까봐 쪽팔려서라도 나영이를 멀리 했다.


첫 해부터 아이돌을 사귀었고, 매년 여자를 갈았다.

여자를 사귀는 중에도 다른 여자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야구를 잘 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저, 나영아.”

“어?”

“내가 말이야, 지금 상태가 좀 안 좋아서.. 수술에서 깨어났더니 기억이 잘 안나서 그래. 그···”

“일시적 기억 상실 뭐 그런거야?”

“어, 그런거 뭐 비슷해, 하여간 좀 속도 메스껍고 상태가 안 좋아서 그런데···”

“그런데? 뭐? 뭐 줄까?”


“저.. 우리 어떤 사이였지? 그냥 친구··· 맞지?”


내 말에 나영이가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이 파아 하고 웃었다.


“얘는 뭔 소리야? 그럼.. 우리가 친구지 뭐야?”


‘휴우.. 다행이다. 와.. 나.. 무슨 도둑질하다 들킨 것 마냥 쫄았네.’


“아.. 아냐. 기억이 잘 안나서.. 근데 내가 왜 수술을?”

“뭘 왜 수술이야? 팔이 아프니까 수술한거지. 너 아프다고 마운드 내려간 게 전반기 마지막이잖아?”


“아아··· 그랬나? 하여간 알았어, 병문안 와줘서 고맙다.”

“뭐야? 나 오자마자 가라고?”

“나 좀 어지러워서 쉬고 싶어서 그래. 미안, 다음에 또 보자.”

“그래.. 알았어, 몸조리 잘 해.”


나는 나영이를 보내고 포털에서 내 이름으로 기사를 검색해봤다.


진성운, 진성운, 진성운..


- 신인 진성운 148km 1군 진입 가능성 보인다.

- 슈퍼루키 진성운 아직은 높은 1군의 벽, 첫 등판에서 1.2이닝 3실점 2자책 2피안타 3사사구

- 진성운 첫 승, 구원으로 나와 3이닝 1실점 호투, ‘1군에 오래 남고 싶어..’

- 진성운 첫 선발 5이닝 3실점 무난한 투구


‘대체 어디서 부터 꼬인거야? 나는 선발 데뷔전에서 6이닝 2실점 1자책이었다고..’


나는 프로에서의 선발 데뷔전을 또렷하게 기억한다.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해서 5선발로 낙점받아 첫 2주동안 불펜 등판 2번을 한 후 본격적으로 5선발이 필요한 3주차부터 선발로 나섰었다.


홈에서 가진 선발 데뷔전에서 6이닝 2실점 1자책,

최고구속 154km를 찍으며 4피안타 3볼넷 8K.

나는 이 기록만큼은 지금도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대체 어떻게하다가 이렇게 된 거냐고?’


나는 구속 기록을 찾아봤다.

[진성운 구속]


‘최고 149??’


물론 149도 상당히 빠른 공이었지만 이상하다. 나는 첫해부터 이미 157km까지 던졌고, 데뷔 2년차에 160킬로를 찍어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미 고교때부터 메이저 스카우터들이 줄을 섰었다.


‘휴우.. 근데 어쩌다가..’


우우우우웅~~~


핸드폰이 요란하게 진동을 울리며 꿈틀거린다.


‘김 매니저?’


구단 운영팀의 김흥식 매니저였다.


“어, 성운아, 수술 잘 됐어? 이녀석 수술 끝나면 전화 좀 달라니깐.”

“아.. 네, 매니저님, 제가 정신이 좀 없어서요.”

“그래, 수술하고 나니 정신없겠지, 이해한다. 곧 입대하니까 몸 잘 회복하고 있어, 입대전에 구단에 오면 재활 스케줄 짜 줄테니까 훈련소 마치면 공익 출퇴근 하면서 몸 만들자.”


“저.. 매니저님?”

“어, 성운아.”


“죄송한데, 제가 지금 수술 후유증인지 기억이 잘 안나요.”

“뭐? 그게 무슨 소리야?”


“그러니까, 제가 왜 수술을 받게 된 건지 기억이 전혀 안 납니다. 저도 모르겠어요.”

“아이구.. 이 녀석아, 네가 낙담이 컸구나. 너무 마음 쓰지 말라니깐..”

“매니저님, 제가 왜 수술을 받은거죠? 언제부터 안 좋은거였죠?”

“언제부터 안 좋긴? 고등학교때부터 염증이 있었지, 네가 괜찮다고 참고 던지다가 탈이 난거지.”


“저, 매니저님.”

“어, 이야기 해.”

“저 프로에서 구속 얼마까지 나왔었죠?”


한동안 김흥식 매니저는 말이 없었다.


“어이쿠 얘가 큰일이네, 진짜 쇼크가 컸나보네. 아, 그거야 2군 투코인 정태코치가 잘 알겠지, 하지만 그냥 내가 아는건 153~4정도까진 던졌을껄? 연습할때..”


‘됐다, 구속은 나왔었구나.’


뭐가 문제라서 수술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구속은 나왔었다.


“매니저님, 저 1차지명 맞죠? 그리고, 정수, 문정수가 2차 1라운드고요.”

“아이 그럼 임마, 당연한 걸 물어, 설마 그것도 기억 안 나?”

“아.. 아닙니다. 나요.”

“그래, 감독님도 신경 많이 쓰고 계시니까 몸조리 잘 하고 퇴원하면 구단에 들려.”

“네, 들어가세요.”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과거가 모두 바뀌어 있는 건 아닌 것 같았다.

구속은 얼추 비슷하게 나왔는데 부상을 당했고 성적은 형편없어졌다.


‘제구가 안 되었나? 아무리 그래도..’


나는 원래도 제구가 아주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다.

MLB 20/80 스케일에서도 제구에 관해서는 55, 메이저 평균보다 살짝 좋은 수준의 그냥 우수한 선수 레벨이었다.

하지만 워낙 무브먼트가 좋았고, 스플리터와 커터, 투심을 예술적으로 던졌기 때문에 타자를 기가 막히게 잘 잡아낼 수 있었다.


‘부상만 회복하면야 뭐.. 다시 20살로 돌아온게 귀찮지만 또 다시 영광의 시간을 누리면 되는 거니깐..’


나는 입가에 미소를 띄었다.

‘그래, 살려보내준 댓가로 핸디캡 하나 줬다 이거지? 크크크 나 진성운을 뭘로 보고..’



***


며칠 뒤 구단에 찾아간 나는 2군에서 입대전까지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기 시작했다.

정수는 1군에서 뛰고 있어서 2군 캠프에는 없었다.

입단 동기들이 나를 보고도 간단한 인사만 하고 슬금슬금 피한다.


‘하긴, 아무도 나한테 깝치지 못했었지, 성깔은 여전했나보네.’


“야, 진성운, 괜찮냐?”


입단동기이자 대졸인 김재창 형

2차 8라운드인가 9라운드인가 그렇다.

무시해도 된다.


“야, 저새끼 저거 선배가 말하는데···”


옆에서 또다른 대졸따리인 송재상이 화를낸다.

김재창이 오히려 말린다.


“야, 야, 냅둬라, 쟤 원래 그러잖아? 수술해서 기분 안 좋나 보지.”

“수술해서는 무슨.. 1군에서 쥐어 터지니까 그렇지.”


그 소리를 들은 나는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았다.


“뭐? 다시 한 번 말해봐요, 뭐라 그랬어요?”


이 좀만한 놈 보소? 나이만 나보다 많지 키는 나보다 15센치 이상 작다.


“야, 야, 하지마, 왜 그래?”

김재창이 말린다.


“이 새끼가 1라면 눈에 뵈는게 없냐? 어? 선배가 묻잖아?”

“입단 동기인데 뭔 선배? 우리학교 나왔어요?”


내가 인상을 쓰면서 송재상을 노려보자 김재창이 말린다.

“그만들 하자. 별 일도 아닌 걸 가지고..”


“왜? 티꺼우면 쳐 보던가? 형들이 나 한대라도 치면 야구 계속 할 수 있을까? 어?”

“이 새끼가···”


송재상은 부들부들 떨었지만 아무것도 못했다.

하위라운더가 1차지명 선수를 폭행한다? 결과는 뻔했다.


“뭐, 어쩔건데요?”

“그만해라 성운아, 그냥 내가 잘못했다. 괜한 친한척 한다고..”

김재창이 어쩔 줄 몰라한다.


팍~


나는 내 가슴을 미는 김재창의 손을 거칠게 뿌리치며 썩소를 띄우고 말했다.

“그러니까, 별로 볼 일도 없는데.. 아는 척 하지 맙시다. 기분도 안 좋은데···”


내 등뒤로 열혈남아 송재상이 개아들과 소아들을 찾는 소리를 들었지만 신경쓰지 않고 매니저 방으로 들어갔다.


“자, 여기 재활프로그램, 공익가서도 열심히 해.”

“네, 알겠습니다.”



****


공익에서의 생활은 더럽고 엿같았다.

맨날 동사무소에서 노인들 대상으로 민원 서류 떼주는 그런 일을 했다.


‘아.. 씨바.. 지금쯤 WBC도 나가고 했어야 하는데, 그래야 FA 일수 줄어드는데 뭐 하고 있냐.’


속으로 그런 감정을 삭힐 수가 없었다.

나는 동사무소에서 무서운 청년으로 통했다.


193의 운동선수가 인상만 팍팍쓰고 있으니 당연히 사람들이 무서워 했다.

그리고, 민원인들은 진상들이 많았다.


“서류 여기요.”

“이봐, 청년, 나 이거 신청좀 해줘.”

“전 몰라요, 저기 직원분한테 물어보세요.”

“아니, 자네가 도와주면 되잖아?”

“아, 모른다고요, 공익이에요, 공익!!”


어지간하면 젊은 놈이 싸가지가 없네 어쩌네 할 테지만 대부분의 노인들은 내 거대한 체격에 질려서 아무말도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나는 그렇게 1년 반을 보내고 재활을 해서 2016시즌 하반기에 1군 마운드로 돌아왔다.



****


“아, 놔.. 이 새끼들 다 뒤졌어.”


부산 자이언츠에게 10-4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8회에 올라간 나는 흘러나오는 웃음을 감추느라 어쩔 줄 몰라했다.

이미 2군에서 충분히 몸은 만들었고 퓨처스 게임도 뛰었다.


구속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최고 150까지는 찍었다.

이제 곧 160까지 올라가겠지.


시합은 지고 있었지만 홈 팬들은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었다.

오랜만에 돌아온 슈퍼루키에게 관중들은 환호하고 있었다.


‘생각같아선 모자라도 흔들어 주고 싶지만..’


세 타자 연속삼진으로 잡고 내려가며 흔들어주리라 마음 먹었다.


‘다들 잘 봐라, 야구의 신 진성운이 돌아왔다.’

나도 모르게 자꾸 웃음이 나온다.

자신감이 넘쳐 흐른다.


'초구는 당연히 인코스 패스트볼이지.'




쉬우우우웅~~~



딱!!!!


경쾌한 소리, 3루측을 날카롭게 빼는 페어볼, 2루타였다.


<계속>




작품내의 모든 인물/지명/단체는 허구이며, 우연히 겹친다 하더라도 현실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작가의말

회귀 1회차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두 번째 인생이라는 뜻으로 2회차로 계산하였습니다. 이 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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