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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햄의 서재입니다.

나노머신 세계정복! 후삼국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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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햄
작품등록일 :
2023.08.02 14:27
최근연재일 :
2024.05.15 18:00
연재수 :
8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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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06
추천수 :
797
글자수 :
635,676

작성
24.03.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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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56) 서라벌행

DUMMY

"여름 중으로 상경하여 입조하라.."

떠난 감찰사를 뒤로하고 나는 섬 안을 향해 뒤돌았다.


"입조.. 괜찮겠습니까?"

"위험한거 아닙니까?"


다들 조정에 나가는 것에 대해 걱정했다.

하지만 설마 문제가 있겠나


"대업을 시작하지도 않았으니 설마 문제가 있겠나. 견훤은 자리를 비우지 못하니 해적 토벌에 대해 대리로 상을 주려는 것이겠지."


아직 본색을 들어내지 않은 상황.

아직은 충성스러운 신라의 신하로서 다들 일하고 있고 나 또한 신라에서 열심히 일 하고 부를 모은 상인일 뿐.


"일단 밥이나 먹자."

슬슬 해가 수평선 근처로 다가가고 있었다.


배들도 조업이 끝났는지 섬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데 상단병들이 해군들 지도 하에 물고기를 잡고 있던데 맞느냐?"

내 물음에 견훤이 끄덕였다.


"물에 적응하려면 배에 타야 하고. 어색한 배 위에서 위험한 무기를 다루는 것은 위험하다 생각했지요. 그러면 이왕 배에 적응해야 하는 것. 물고기나 잡아서 이득도 챙기는게 어떤가 해서 시키고 있습니다."


능창 아니 수달의 일리 있는 말에 나는 고개가 절로 끄덕여 졌다.


"그러면 저기 해군들이 상단병들에게 훈련 받고 있는 것은?"


해군들이 무기를 쥐고 상단병들의 호령 아래 하나 되어 칼을 내려치고 방패를 부여잡고 창을 내지르고 있었다.


"아무리 배에 익숙한 해군이라 하더라도 전투 실력은 상단병들이 높지요. 그래서 상단병들에게 배우고 있습니다."


해적이라 하더라도 전문적인 전투 훈련을 받은게 아니라 어업을 하며 강해진 근력과 배에 익숙한 능력을 토대로 전투를 벌이던 자들.

그렇기에 실제 전투력은 약할 수 밖에 없었다.


"야 이 새끼야! 그러니까 하체를 바닥에 딱 붙이고 끌어올려야 한댔지?"

"물고기 많은 곳을 느끼고 그물을 던지라니까?"

"제대로 했으면 이것 보다 더 많이 잡았을 수 있었을꺼다! 오늘 이상하게 물고기가 얼마나 많았는데!"


"야 야! 새꺄 거기 비스듬하게 내려치지 말라고!"

"겉멋만 들어서는! 창은 손 힘으로 내지르는게 아니라 몸의 힘으로 밀어 찔러!"

"뭐하냐! 방패도 적 공격 막을때 몸을 중심으로 막아!"


해군이 상단병을 갈구고

상단병이 해군을 갈구는 모습


사방에서 신기한 광경이 펼쳐졌다.

"저러다 싸우는거 아닌가?"


내 말에 견훤과 수달이 고개를 저었다.

"이미 일전에 한번 싸워 봐서 그런지 말만 저렇게 하지 싸우지는 않습니다."


하긴.. 서로 배우려고 하는건데 설마 싸우지는 않겠지


밥을 먹으러 들어가는데 상단병들이 팔딱거리는 물고기를 잔뜩 들고 들어오고 있었다.


"그러면 생선을 먹는건가?"


"네 생선을 먹지요."


단백질 보충원은 확실하구만.

전에 콩을 많이 먹으라는 말을 하긴 했지만 역시 근육을 키우는 것에는 고기 만한 것이 없다.

돼지나 소는 비싸서 먹기 힘들지만 물고기는 그래도 얻기 쉬우니 좋군


그렇게 마을 안으로 들어가니 해군들이 물고기를 손질하고 있었다.

나도 어릴 적 부산 자갈치에서 물고기를 손질 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배를 갈라서 장기를 다 빼내고는 물고기 비늘을 제거하는 모습.

평범한 손질이었지만 나는 식겁했다.


"그 그!! 죽어있는 놈을 손질했는데 그걸 회로 먹으면 어찌하나!!!"



양식을 한 것도 아니고 자연산인데 생선을 회로 먹다니.

기생충에 죽어보고 싶어서 그러는가


"예? 죽은지 얼마 안 되서 안 상했습니다요"


저 놈들은 눈도 없는가. 꿈틀거리는 기생충을 발견 못 했던 걸까?

나는 곧바로 다가가서 회를 살펴보았다.


죽은체 뻗어있는 기생충이 가끔 눈에 띄었다.


"상한게 문제가 아닐세. 보게나 이 지렁이 같은 놈을"

내가 실지렁이 같은 놈을 잡아서 들어올리자 살짝 꿈틀대는 기생충.


그 모습을 본 상단병들이 질겁했다.


"이 놈들이 기생충일세. 내장에 살고 있다가 생선이 죽으면 내장을 빠져나와 살로 파고드는 성질을 가지고 있지. 그래서 생선을 손질할때는 내장에 살고 있던 이 놈들을 없애려고 내장을 먼저 빼내는 법인데 죽은 생선은 이미 살에 가득하다네"


"하지만 이거 먹는다고 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간혹 복통을 죽은 사람들이 있을텐데?"

내 말에 생선을 손질하던 해군은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지 입을 다물었다.


"이런 놈들 중 최종적으로 고래에 기생하는 놈들이 있네. 고래 회충이라 하는데 이게 사람에게 기생하면 큰 복통이 일어나지. 죽을 수도 있네"

다른 해군들도 그 말에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놈들이 아니더라도 안 아픈 기생충이라 해도 사람 뱃속에 들어차서 자네가 먹는 밥들을 빼앗아 먹는 도둑이 되는데 그게 좋겠는가?"


내 말에 고개를 젓는 상단병들과 해군들


"고기를 먹으며 운동을 하면 근육이 커지지. 헌데 그 고기를 빼앗아 먹는 기생충으로 근육이 안 커지고 싶은가?"

그 말에 고개를 세차게 젓는 해군들


"끓이거나 구워 먹으면 영양소야 좀 파괴될 수 있겠지만 안전하네. 기생충을 먹기 싫으면 조심하게나"

고개를 끄덕이는 병사들을 뒤로한 채 나는 수달과 견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기생충을 박멸하는게 좋겠는데.. 천연 구충제 같은게 없을까?'


[개똥쑥이나 흑호두껍질. 호박씨 정도가 효과가 좋습니다. 다만 호두는 원나라때 들어왔고 호박은 원산지가 남아메리카라 없을겁니다.]


'어느 정도 먹는게 적당하지?'

구충이라 하더라도 기생충을 죽이는 것은 독성이 있기 마련.

애완동물을 키울때도 구충제가 간에 부담이 간다는 소리를 들어봤던 적이 있었다.


나키의 말을 들은 나는 견훤을 향해 말했다.


"봤지? 기생충이 얼마나 위험한지. 채소에도 기생충 알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으니 채소를 잘 씻도록 하고 기생충을 먹지 않도록 끓이거나 구워 먹는게 좋고 앞으로 개똥쑥을 삶아 먹거나 씹어 먹도록 하게."


"그것들은 왜 먹이나요?"


"그게 약이니까. 몸 안의 벌레를 죽일 수 있으니까"

내 말에 끄덕이는 견훤.


완벽한 해결책이 되기는 힘들겠지만 어느 정도는 해결이 되겠지


그렇게 식사시간


잘 구워진 생선들이 식탁에 올라왔다.


"그래서 형님. 서라벌로 갈껍니까?"

생선을 입에 물고 우물거리며 견훤이 나를 바라봤다.


"올해 무엇을 할 지는 다 짜놓은 상황이라 사실 그리 특별히 할 일은 없는데 서라벌 구경을 하는 것도 괜찮겠지"

이미 올해 호남의 계획안은 다 짜놨고 농사를 돕고 물길을 내고 대장간을 운영하는 것은 상단에서 다 알아서 할 터였다.


"너도 서라벌 구경 했지 않느냐. 나도 한번 보고 싶단 말이지"


경주에 서라벌 지부를 만들긴 했지만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 한 곳

현대랑은 다른 경주.

천년 수도로서 가장 거대했을 시기인 지금의 경주를 보는 것이 기대 되기도 했다.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당장 내일 떠나는 것도 좋겠지

나는 신이 나서 종일 내내 헤벌쭉 하게 미소 짓고 있는 순재를 바라보았다.


이왕 가는거 같이 갈 사람도 있고 말이지



***


저녁이 되어 저녁밥을 먹을 시간이 됬음에도 감찰사는 선물이 기대되어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육지에 배가 도착하자 마자 바쁘게 자신의 말을 찾아 탄 감찰사는 말을 재촉하여 달렸다.


해가 바다 너머로 물러가고 빛이 거의 사라질 때 쯤

감찰사는 처음 영화를 만났던 현재의 무안군청이 있는 무안군 마을에 도착했다.


감찰사를 호위하며 바쁘게 달려온 병사들이 헥헥거렸다.


그는 지쳐 있는 병사들을 뒤로한 채 영화가 임시로 거주하고 있었던 상단 건물의 대문을 두드렸다.

그의 품에는 금전이 든 주머니들 여러개가 잔뜩 있었다.


'역시 영화상단이라 그런지 꽤나 푸짐하게 잘 준단 말이지'


눈치는 더럽게 없어서 늦게 건네주긴 했다만

적당한 은전 정도만 기대했는데 처음 바친 것이 금전이라 그런지 감찰사의 기분은 눈 녹듯이 풀려 있었다.


'준비해 둔 선물이 무엇이려나 흐흐'

감찰사가 속으로 손바닥을 신나게 비벼대고 있을 때 문이 열렸다.


빼꼼 얼굴을 내밀고 누군가 하고 상단원 한 명이 바라보았다가 감찰사와 눈이 마주쳤다.


"엣헴! 자네의 주인이 보내서 이리로 왔네만"


상단원은 오늘 아침에 봤던 감찰사 라는 것을 바로 떠올리고는 깜짝 놀라 문을 세차게 열었다.


"잘 오셨습니다!! 들어 오십시오!! 감찰사 나리 오셨습니다!!!"

그 소리에 상단 건물 안에서 난리가 났다.


우당당탕 하는 소리가 들리며 소란스러워 지는 것을 느끼며 감찰사는 마당으로 발을 옮겼다.


"선물!! 선물 어딨나!!"

"저녁은 드셨는지 물어봐야 해!!"

"어두운데 주무실 자리도 준비해야 하네!!"

"최대한 열과 성의를 다해 최고로 모셔야 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서라벌에서 이 곳 까지 감찰사를 호위하던 호위병들은 추운 겨울 고생했던 날들을 뒤로하고

뜨끈한 온돌에서 따뜻하게 몸을 지지고 풀린 몸으로 편안하게 잠을 푹 자고서 개운한 표정으로 감찰사를 호위했다.


그리고 감찰사는 헤벌쭉 한 얼굴과 함께 즐거운 표정으로 길을 나섰다.

선물 받은 초고품의 깃필과 함께


***


순재와 함께 배를 타고 압해도를 나서서 육지로 돌아온 나는

서남해 방수군의 전초기지였던 목책 기지에서 1천의 병사를 이끌고 나는 무진주(광주)로 돌아왔다.


이제는 압해도가 전초기지가 되었고 엄청난 병력이 주둔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 목책기지에 병력을 나두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기 때문.


그렇기에 정말 최소한의 병력을 제외하고는 죄다 무진주로 옮겨왔다.


그리고는 무진주에서 서라벌로 다녀올 때 필요한 호위 병력들을 꾸렸다.


순재는 병사들의 날렵한 모습과 질서 있는 모습에 호기심이 동했다.


"상단주. 병력 관리와 운용에 대해서는 나에게 맞겨 주는게 어떻겠소? 내가 이래뵈도 서남해 방수군을 이끌던 몸인데 가만히 있기도 뭣하고 공짜로 얹혀가는데 밥값이라도 하고 싶소"

순재가 병사들을 보며 나에게 제안했다.


하긴 기껏해야 산적들 뿐인데 딱히 문제는 없을 꺼 같고 한번 이 사람의 실력도 보고 싶은데 맡겨 볼까?


"그러면 그리하여 주시지요"

내 말에 순재가 활짝 웃었다.


나름 비장이고 서라벌에 계실테니 인맥을 쌓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그렇게 서라벌로 가는 길

7일 정도 지났을 때 였다.


"상단주님. 상단병이 상당히 훌륭하군요."

순재가 나에게 칭찬을 했다.


"저렇게 일사 분란하게 움직이면서도 대열을 흩트리지 않고 오와 열을 잘 지키는 모습. 정예병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데 말이죠"

그런가?


솔직히 나에겐 그다지 감흥이 일지 않았다.

현대의 군인들 보다 오와 열이 정확히 맞지도 않고 빠릿빠릿하긴 한데 그리 빠릿하지도 않고 허술해 보이는 모습이 많은데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순간


"모두 멈춰라! 무기를 들어라!! 방패를 들어!"

순재의 외침과 함께 방패수 3명이 내가 탄 말 쪽으로 달려왔다.


한 명은 말 고삐를 잡고 말이 놀라지 않게 말의 눈을 가리며 천천히 말을 땅에 앉혔고

한 명은 나를 말에서 내리게 한 뒤 자세를 숙이게 하였다.

그리고는 말 고삐를 잡고 방패를 든 자 외의 2명이 내 앞에 서서 방패로 자신들과 나를 가렸다.


길 앞에는 큰 칼을 든 산적이 길을 막고 있었다.

순재가 서슬퍼런 눈으로 산적을 쏘아보았다.


"저 한명이 아닐꺼다. 옆을 주시해라. 뒤도 조심하고"

순재의 말에 상단병들이 무기를 꽉 부여잡고 두리번 거리며 주변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이 곳을 지나가려면 가지고 있는 재물을 내놓아라! 그렇다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산적은 큰 칼을 하늘로 치켜들며 외쳤다.


"시끄럽다! 네 놈이야 말로 죽고 싶지 않다면 물러가라! 주변을 살피며 천천히 전진한다! 앞에 있는 놈은 신경쓰지 마라! 방해하면 베어 버려라!"

순재의 말이 끝나자 마자 길을 막고 있던 산적이 우리 일행을 향해 칼을 향했다.


"쏴라!!"


양 옆에서 화살이 날아왔다.

날카로운 철촉이 없이 화살 끝을 깎아 뾰족하게 만든 화살이었다.


화살은 방패병들의 방패에 부딪혀 힘없이 떨어졌다.

가끔 강하게 쏜 화살이라 하여도 방패에 살짝 흠집을 낼 뿐.


방패를 피해 병사들의 몸을 강타한 화살 조차도 의미가 없었다.


텅텅 소리와 함께 병사들의 갑옷을 뚫지 못하고 천에 박히는 화살들

천 안쪽에 있는 철갑에 가로 막힌 것.


"적들이다!! 방패수는 방어에 전념하고 창병은 천천히 전진하라!"

이 곳은 바다가 아닌 산. 육지.


상단병들은 이미 산적들을 여러 번 격퇴해 본 경험이 많았고.

순재 또한 꽤나 기본에 충실한 훌륭한 운용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렇게 산적들은 궤멸 되었다.


수십의 산적들.

20명 정도 되는 우리 규모에 비해 2배나 많은 병력이었지만 이겨내지 못했다.


잘 훈련된 병사들, 훌륭한 미래 갑주, 좋은 철로 만든 품질 좋은 무기들을 이겨낼 수 없었던 것.


산적의 품을 뒤지며 전리품을 얻는 과정.

산적 두목의 품에서 작은 나무 상자 하나가 나왔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나무 상자.


그냥 나무 상자가 아니라 고급스러운 황칠이 된 나무 상자였다.

상자를 열자 그 안에는 깃필이 있었다.


"이건? 우리 상단에서 만든?"


이 길을 지나가는 자가 고급 깃필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는가

게다가 그런 고급 깃필을 가질 정도인데 산적들에게 당할 정도의 허술한 자는?

게다가 그 깃필이 내가 사전에 고위직에 주려고 점찍어 놨다가 감찰사에게 선물로 주게 된 깃필일 가능성은


"네 놈. 이 깃필을 들고 있던 사람을 죽였느냐?"

내 말에 산적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호위가 우리 보다 수가 많이 적어서 그런지 순순히 항복하더군요. 가지고 있는 것을 다 털어봤지만 순순히 항복했던지라 이 깃필만 받고 보내줬습니다."


나는 그 말에 안도의 한 숨을 쉬었다.

비싼 돈을 들여 구워 삶은 사람이 죽었다면 큰 손해니까.


그렇게 우리는 사로 잡은 산적들은 근처 큰 마을의 관군에게 넘겼다.

그리고 계속해서 서라벌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지 보름이 지났다.


보름 동안 3차례의 산적을 더 격퇴하는 과정을 겪었다.

그러한 과정에서 분명 내 눈에 익은 주머니들을 손에 넣기 까지 하였다.


그렇게 서라벌이 눈 앞에 당도했을 때

내 품에는 원래 내 품에 있던 전낭들과 깃필이 들어있었다.


"서라벌에서 감찰사를 다시 만나야 할 이유가 생겼군"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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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61) 해적 박멸 24.03.18 211 3 13쪽
60 (60) 설전 24.03.16 241 5 13쪽
59 (59) 뇌물로드 24.03.13 244 6 14쪽
58 (58) 최치원 +1 24.03.08 264 9 18쪽
57 (57) 입조 24.03.07 259 7 13쪽
» (56) 서라벌행 24.03.06 270 6 14쪽
55 (55) 감찰사 24.02.15 301 7 18쪽
54 (54) 배, 콩, 감찰 24.02.14 299 9 14쪽
53 (53) A/S 24.02.13 281 8 16쪽
52 (52) 누수 24.02.08 294 6 15쪽
51 (51) 내분 그리고 결투. 24.02.05 303 6 21쪽
50 (50) 배신 24.02.02 305 6 19쪽
49 (49) 신의의 사나이 능창 +1 24.01.31 318 7 19쪽
48 (48) 능창 +1 24.01.30 327 8 20쪽
47 (47) 작전 +1 24.01.29 334 9 15쪽
46 (46) 무안군으로 압해군으로 +1 24.01.25 344 8 16쪽
45 (45) 호남 농업 혁명 +1 24.01.24 356 9 16쪽
44 (44) 해적, 군기, 상단 지원 +4 24.01.23 368 8 19쪽
43 (43) 거점 이동 +1 24.01.22 363 8 17쪽
42 (42) 파견 +2 24.01.15 376 9 18쪽
41 (41) 반란 진압 +1 24.01.15 375 7 22쪽
40 (40) 대장군 영기 +1 24.01.11 399 9 19쪽
39 (39) 원종과 애노 +1 24.01.08 399 8 19쪽
38 (38) 수탈 +3 24.01.05 418 7 14쪽
37 (37) 김요의 난 2 +3 24.01.04 450 9 18쪽
36 (36) 김요의 난 +1 24.01.03 433 10 16쪽
35 (35) 괴질 2 +2 23.12.29 434 10 13쪽
34 (34) 깃필 그리고 괴질 +1 23.12.28 435 10 14쪽
33 (33) 회회교인 +3 23.12.26 438 7 15쪽
32 (32) 서라벌 왕 +1 23.12.22 481 1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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