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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햄의 서재입니다.

나노머신 세계정복! 후삼국에서 시작!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냥햄
작품등록일 :
2023.08.02 14:27
최근연재일 :
2024.05.15 18:00
연재수 :
89 회
조회수 :
38,830
추천수 :
797
글자수 :
635,676

작성
23.12.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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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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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32) 서라벌 왕

DUMMY

오후가 되어 순찰을 하고 있는 그때 왕의 행차를 알리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소리가 난 쪽으로 견훤이 고개를 돌리자 저 먼 곳에서 왕의 행차 모습이 보였다.


"폐하께서 오신다!!"

"주상폐하 만세!!"


웅성거림이 커지고 백성들이 대로변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왕의 행차는 보기 드문 광경이었다.


멀리서 음악 소리가 울려퍼졌다.


또한 이러한 상황은 순찰하는 군사들이 통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분명 왕의 행차때는 사전에 통보하고 준비 시킨다 했는데. 이건 갑자기 행차가 결정된 것이구나!"


주변에서 순찰하고 있던 병사들

가볍게 술을 즐기며 쉬고 있던 병사들이 급히 뛰쳐나와서 대로변에 서서 긴 줄을 만들었다.


"침착하시오 침착!! 폐하께서 오시면 다들 엎드려야 하오!!"


"폐하께서 가시는 길 앞으로 나오면 안 되오!! 이 선 안으로 들어오는 자는 즉시 참할 수 있으니 필히 지키시오!!"

사전에 교육받은 대로 견훤과 동료들이 급히 칼집으로 땅에 선을 그었다.


그렇게 백성들이 튀어나오지 못하게 통제하자 왕의 행차가 가까워져 왔다.


"이제 다들 엎드리시오!! 큰 절 하듯이 주상폐하를 향해 엎드리시오!"


견훤과 동료들은 백성들을 강제로 엎드리게 하며 허리춤의 칼집과 칼 손잡이에 손을 갖다 대었다.

혹시나 말을 듣지 않는 자, 선을 넘는 자는 즉시 칼을 빼들어 베어버릴 수 있도록.


갑자기 불순분자가 왕에게 뛰어들 지 못 하도록 백성들을 감시하는 것이 병사들의 임무였다.


그렇게 천천히 왕의 행차가 다가왔다.

견훤은 백성들을 감시하며 눈을 부라렸지만 힐끔 힐끔 왕의 행차를 쳐다보았다.

신라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수 밖에 없는 이 나라의 최고 지도자.


앞서 가며 호위하는 호위병들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지나갔고

그들 뒤로 음악을 연주하는 악사들이 지나갔다.

그렇게 여러 행렬이 지나가고

마침내 왕이 탄 가마가 가까이 왔을 때 견훤이 가마에 탄 사람의 얼굴을 보았다.


오늘은 멀리 나가지 않는 것인지 왕은 벽이 없는 탁 트인 가마에 앉아있었다.


'나와 별 차이 없어 보이는 나이다. 형님과 비슷할까?'


왕 김정의 모습은 20대 중반 즈음으로 보였다.

관리를 잘 받고 잘 먹고 잘 자며 화장을 하여 21세기에서 왔던 영화 만큼 젊어보였다.


연륜도 없어보이고 철 없이 편하게 지내는 듯한 모습

'저런 젊은 자가 나라를 다스리니 나라가 이 꼴이지. 같은 나이면 차라리 형님이 더 나을텐데'

그렇게 왕의 모습에 얼이 빠져 있을 때


퍽!

지나가던 호위병이 견훤의 머리통을 때렸다.


"어딜 쳐다보나! 업무에 집중해라! 앞에 봐!!"


왕을 쳐다 보는게 아니라 백성들 바라보며 혹시나 뛰쳐나올 불순분자를 감시하는 것이 주 업무

견훤은 아차 하며 다시 백성들을 쳐다보았다.


그렇게 왕의 행차가 지나갔다.


"주상폐하께서 지나가셨으니 자유롭게 떠나도 되오"


왕의 행렬의 마지막이 지나가자

견훤과 동료들은 백성들을 자유롭게 풀어주었다.


동료들 또한 긴장을 풀고 실실 웃었다.


"너 행렬에 정신 팔렸다가 한 대 맞았지?"

"이야 뒤따르는 사람들 규모가 엄청나더라"

"이런거 1년에 한번 볼까 말까 한다네! 우리 운이 엄청 좋았던거야!"


동료들은 웃으며 서로를 놀려대고 감탄하며 소감을 풀어댔다.

견훤 또한 그에 동참하며 웃었다.


"아니 궁금할 수도 있지. 폐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행렬도 궁금하고 보고 싶은게 당연하지 않겠냐?"

동료들의 놀림에 견훤은 웃으며 대답했지만


속으로는 이를 갈아댔다.


원래 역사라면 신라의 대장군이 되고 싶었던 견훤

평생을 다 바쳐서 신라의 대장군이 되려 노력했으나 골품제의 한계에 막혀 이룰 수 없는 꿈이었다.

그러나 왕실에서 태어났다는 이유 만으로 그런 대장군의 위에 존재하는 것이 왕이었다.


‘왕후장상 영유종호’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겠느냐.

진나라 말에 진승과 오광의 난에서 진승이 말 했던 유명한 말이었다.


자신은 그저 대장군이 되고 싶을 뿐이었지만

그 누구보다도 위대한 형님이었다.

듣도 보도 못한 지식을 가지고 혁신을 일으키며 사벌주를 일으켜 세워 튼튼하게 만들어 사벌주의 모든 사람이 만족하도록 만든 사람.


떼돈을 벌어 들여 사벌주를 부강하게 만든 사람


아무것도 모른채 간신배에 의해 눈과 귀가 막힌채 흥청망청 즐겨대기만 하고 나라가 망해가는것도 모른채 꼭두각시처럼 아부만 들으며 만족해하는 한심한 왕과는 전혀 달랐다.


'언젠가는.. 그 때가 온다면 언젠가는'

견훤의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다.


매일 같이 훈련을 받고 일을 하면 지치기에 보름에 하루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제도화 되어 있었다.

'사벌주는 칠일에 이틀을 쉬건만'


영화의 주도 하에 칠주야 중 이틀을 쉴 수 있게 해주는 사벌주.

그에 비해 보름에 한 번 정도 쉬게 해주는 서라벌은 힘들다 느꼈다.


매일의 습관대로 아침 일찍 일어난 견훤은 서라벌 시내로 나갔다.

오늘 함께 쉬는 동료들과 전망 좋은 바다에서 술이나 한잔 할까 하고 사전에 약속하여서 견훤은 동쪽으로 가고 있었다.


그때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며 사람들이 모여 있어 견훤이 호기심에 다가갔다.


코와 눈이 큰 사람들이 말을 타고 오고 있었다.

복장 또한 신라에서는 보기 힘든 색다른 복장이었다.

피부는 살짝 어둡고 수염이 짙고 풍성했다.


100명 가까이 되는 대규모의 행렬이었다.


"형님 처음 뵜을 때 느낌이군"

견훤은 형님보다 더 하다고 느꼈다.


영화의 경우에는 옷이 색다르고 키가 엄청 컸을 뿐이지만 외모는 여느 신라인과 같았다.

깨끗한 피부와 외모가 일반인과 달랐지만 그건 귀족을 보는 느낌이었을 뿐이라 덩치가 큰 귀족이 색다른 옷을 입은 느낌이었고


이번에 본 사람은 마치 진짜 도깨비가 도깨비의 옷을 입고 나타난 것 같았다.


눈은 크고 수염이 덥수룩하고 코가 날카롭고 컸으며 광대가 쑥 들어가고 눈구덩이가 쾡하게 들어가 있었다.


"저들이 회회교도라고 합니다."


"으아 깜짝이야!"

어느새 내 옆에 금환이 와서 말을 했다. 사람들이 모이는것에 정보를 모을것이 있나 싶어 찾아온 모양이었다.


"부처님께서 태어나신 천축국에서도 더 서쪽에 있는 곳에서 왔다고 합니다."


"서쪽이라.."

"전에 영화님께서 말씀하신 적이 있지요. 세상에 신은 오직 한 분 뿐이며 알라라고 불리우는데 그 신 하나만 믿으며 다른 신은 허용하지 않는 것이 회회교라고"


금환의 말에 견훤은 영화가 어디를 다녀왔는지 기억해냈다.

저 당나라를 넘어 천축도 다녀오고 서역까지 방문하고 돌아왔다 하였다.

당연히 직접 다녀온 사람이기에 이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었다.


"남쪽의 사포(울산항)에서 올라왔을 거라고 합니다. 전에도 그렇게 왔다고 합니다."

금환의 말을 들어보니 이게 처음이 아닌 듯 했다.


"과거 역적 장보고의 사후 방문이 늘어 이제는 1년에 두 세 번은 볼 수 있는 광경이라 하더군요"

"두 세 번이나?"


"이전까지는 주로 당나라에 머물며 당나라에 간 신라인들과 교역하여 신라에는 가끔 오던 자들이지만 장보고 사후 해적들이 늘어나서 신라인들이 줄어들자 그들이 직접 교역을 자주 온다 합니다. 5년 전에는 주상폐하를 알현했다 하더군요"


견훤은 회회교도인을 바라보았다. 매우 이국적인 모습이었다.


"살다가 저런 사람들도 다 보는군. 신기한 모습이네"


"신기한 모습이긴 하다만 회회교도인은 평소에도 서라벌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견훤의 말에 금환은 의외라는 느낌으로 견훤을 바라보았다.


"순찰 하시다가 보신 적이 없습니까? 서라벌에 아예 자리 잡고 정착한 회회교도인들도 있습니다. 특히나 왕의 보좌관이나 호위무사로도 저런 서역인을 두고 있다는데 전의 왕의 행차때 보신 적이 없으십니까?"


금환의 말에 왕을 봤던 날을 곰곰이 떠올리려 했다.

아무리 기억하려 해봐도 서역인처럼 보이는 사람은 기억나지 않았다.

오직 그때 보았던 왕 그 자의 얼굴 외에는 필요 없다 생각하여 기억 속에서 지워 버린 모양이었다.


"여하튼 영화님께서 저에게 전에 하신 말씀이 회회교인을 만나면 반드시 거래하고 친분을 쌓아둬라.

손해를 보더라도 친분을 쌓는게 중요하다. 그들은 기술력이 높으니 특히 유리 기술자를 얻을 수 있다면 천금을 쓰더라도 얻어라 였죠."


금환의 말에 견훤의 눈에 보이는 회회교인들이 다르게 보였다.


'형님이 기술력이 높다고 하다니 뭔가 있는 자들인가 보군'

이국적인 외모에 뭔가 사람 같지 않게 느껴지던 자들이 우수한 문명을 가진 신비한 모습으로 보였다.

기술력의 중요성은 견훤이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각종 기물들을 만들고 새로운 기술로 얼마나 사벌주의 삶이 편해 졌던가


"무지렁이들은 저들을 보고 산과 바다의 정령이다 라고 하더군요 우스운 이야기지요. 하긴 가은현 사람들도 영화님을 보고 도깨비라 한 자도 있었으니"


금환의 말에 견훤이 그 때가 생각나 웃었다.

마을에 도깨비가 왔다 라는 소문이 퍼져서 본인도 호기심을 가졌던 때였다.


"그럼 저는 저들을 상대하러 가보아야 겠습니다."

회회교인들의 행렬이 견훤을 지나쳐 가자 금환도 슬슬 떠나야 했는지 견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


"그러면 좋은 하루 되십시오"


그렇게 금환이 떠났다.

회회인들과 만나 교역을 할 것이고 그들의 기술을 얻으려 할 것이었다.

가은현에 있으면서 영화에게 배운 것 중 하나는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기술자들을 우대하고 대우해야 하며 새로운 기술이 있다면 얻어내는 것이 백성들을 부유하게 하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것이라 하였다.

그리고 금환이 예전에 영화가 말 했던 대로 회회교인들과 만나 기술자를 얻으려 하는 것 또한 그러한 맥락일 것이었다.


견훤이 개입할 만한 것은 없었다. 견훤은 무인이었고 교역에 관해서는 문외한이었다.

오히려 상단의 일원인 금환이 알아서 잘 할 것이기에 운을 빌어주는 것 외에는 할 것이 없었다.


견훤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야 했다.



***



금환은 회회교인들이 머물고 있는 숙소의 위치를 물어 물어 찾아갔다.

워낙 소문이 많이 퍼진지라 쉽게 수소문 해서 찾을 수 있었고

숙소 앞에는 사람들이 회회교인들을 신기해 하며 기웃거리고 있어서 눈에 쉽게 띄었다.


금환은 회회교인을 만났을 때 교역품으로 가져가라고 영화가 말 했던 비단, 검, 사향, 침향, 말안장, 초피, 도기, 범포, 육계를 잔뜩 수레에 싣고 방문했다.


특히 금환은 사벌주에서 만든 고려청자, 조선백자, 골회자기에 큰 기대를 걸었다.

사벌주 도자기는 이미 신라의 귀족층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던 상품들이었다.


최근엔 저 서쪽의 중원에도 팔릴 정도였으니 기존 신라 도자기에도 만족하던 회회교인이라면 당연히 좋다고 가져갈 것이 뻔했다.


회회교인들이 머물고 있는 저택에 도달하자 문 앞을 지키고 있던 병사가 상단을 제지했다.


"멈추시오 어디서 오셨소?"


"영화상단에서 왔습니다. 이역만리에서 오신 회회교인 분들께서 교역을 하러 오셨다는데 저희도 참가하고 싶어 찾아왔습니다."


"영화상단? 흐음"

병사는 금환의 뒤에 잔뜩 서 있는 수레 행렬을 보았다.


"영화상단 이라면 들어본 적이 있지"


병사는 문을 열어 안에 있는 다른 병사에게 해당 사실을 전달했고

약간의 시간이 지나자 문이 열리며 저택 안의 병사가 고개를 까딱이며 들어오는 것을 허락했다.


"통과! 들어가시오"


그렇게 대문 안으로 들어가니 저택에는 회회교인들이 잔뜩 보였다.

신라인들이나 중원사람들을 상대로 교역은 많이 해보았지만 외모가 많이 다른 회회교인들 상대로는 처음이라 상단원 모두가 다들 긴장했다.


특히나 상단주가 천축국인들이나 회회교인들과의 교역이 중요하다고 여러번 강조한 적이 있었기에 이번 교역의 중요성은 다들 많이 알고 있었고 그래서 더욱 긴장감을 높여주었다.


(영화상단에서 왔습니다. 혹시 이 곳의 최고 담당자 분을 만날 수 있겠습니까?)

금환의 말을 통역사가 통역하여 외쳤다.


그러자 한 회회교인이 통역사와 대화를 하더니 손짓을 했다.


"이 안으로 들어가시면 된다 하십니다."

안내에 따라 집 안으로 들어가자 그 곳에는 한 남자가 있었다.


건장한 체격의 남성은 신라인과 외모가 달라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었다.


"앗살람 알라이쿰"

통역사에게서 배운대로 금환은 아랍어 인사말을 건넸다.


"와알라이쿰 앗살람 허허. 우리 말을 해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이군요 저는 살만 모함메드 모함메드 알파라지 라고 합니다."


저택에서 한 남자가 걸어나왔다.

외국에서 온 사람이라 그런가 이름도 참 길었다.


"신라어를 할 줄 아시는군요"


"신라에 한 두 번 와본 것도 아니고 교역을 할 나라의 언어 정도는 알고 있는게 당연하지요"


금환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혹시나 해서 통역이 가능한 사람을 데려오긴 했지만 상대가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이 이렇게 안도감을 선사할 줄이야

긴장이 한 풀 꺾이는 것 같았다.


"영화상단에서 오셨다고 하셨죠? 어떠한 물품을 가져오셨습니까?"


금환은 마당에 늘어놓은 수레들로 다가가 물품들을 보여주었다.

비단, 검, 사향, 침향, 말안장, 초피, 도기, 범포, 육계

역사서에 적힌대로 아랍인들이 주로 구매해가는 제품들이었다.


"흐음.. 저희가 좋아하는 물건들이긴 합니다만 특별한 것은 없군요."

살만은 물건들을 살펴보며 하나씩 만져보고 들어보았다.


신라와 자주 교역하며 주로 사 가는 물품들 이었다.


"호오 인삼이군요. 중원에서는 없어서 못 판다는 놈인데"

시큰둥하게 물건들을 살펴보던 살만의 표정이 활짝 펴지며 미소를 지었다.


인삼이라 불리지만 이 시대는 인삼을 인공재배를 하지 않기에 21세기의 산삼을 인삼이라 하였다.

산삼이기에 아주 귀하고 수가 적었고 상단에서도 적은 수 밖에 확보하지 못 한 것이었다.


"저희 아바스 칼리파국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물건이지만 구하기가 워낙 힘들어 값이 하늘을 찌르지요"


산삼이라서 신라에서도 구하기 힘든데 해외로 팔려나가는 양이 중국의 폭발하는 수요에 휩쓸리는 상황이라

더 멀리 있는 중동에서는 구하는게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었다.


"아직 우리 나라에서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수요가 많지는 않지만 아는 사람들 에게는 인기가 높지만 워낙 얻기가 힘든 것인데 신라에 오길 잘 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인삼을 조심스럽게 놓고는 다시 물건들을 살펴보던 그때

살만의 큰 눈이 수박 만큼 커졌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1.06 02:42
    No. 1

    물론, 그 넓은 바다에서 해적을 다 토벌하기 힘들지만 거지 같은 지형과 기후의 한반도에서 가장 발달한게 수로이고 해상 무역 위해서는 안전한 제해권이 중요한셈이죠. 특히나 왕건과의 대결생각하면...

    어차피 간척을 해야하는 만큼 해안선은 얼마든지 변할겁니다. 중요한건 간척 기술을 얼마나 활용하냐이고 나주를 어찌 통제하냐는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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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61) 해적 박멸 24.03.18 212 3 13쪽
60 (60) 설전 24.03.16 241 5 13쪽
59 (59) 뇌물로드 24.03.13 245 6 14쪽
58 (58) 최치원 +1 24.03.08 264 9 18쪽
57 (57) 입조 24.03.07 260 7 13쪽
56 (56) 서라벌행 24.03.06 270 6 14쪽
55 (55) 감찰사 24.02.15 302 7 18쪽
54 (54) 배, 콩, 감찰 24.02.14 300 9 14쪽
53 (53) A/S 24.02.13 282 8 16쪽
52 (52) 누수 24.02.08 295 6 15쪽
51 (51) 내분 그리고 결투. 24.02.05 304 6 21쪽
50 (50) 배신 24.02.02 305 6 19쪽
49 (49) 신의의 사나이 능창 +1 24.01.31 319 7 19쪽
48 (48) 능창 +1 24.01.30 328 8 20쪽
47 (47) 작전 +1 24.01.29 334 9 15쪽
46 (46) 무안군으로 압해군으로 +1 24.01.25 345 8 16쪽
45 (45) 호남 농업 혁명 +1 24.01.24 356 9 16쪽
44 (44) 해적, 군기, 상단 지원 +4 24.01.23 368 8 19쪽
43 (43) 거점 이동 +1 24.01.22 364 8 17쪽
42 (42) 파견 +2 24.01.15 377 9 18쪽
41 (41) 반란 진압 +1 24.01.15 376 7 22쪽
40 (40) 대장군 영기 +1 24.01.11 399 9 19쪽
39 (39) 원종과 애노 +1 24.01.08 400 8 19쪽
38 (38) 수탈 +3 24.01.05 419 7 14쪽
37 (37) 김요의 난 2 +3 24.01.04 450 9 18쪽
36 (36) 김요의 난 +1 24.01.03 434 10 16쪽
35 (35) 괴질 2 +2 23.12.29 435 10 13쪽
34 (34) 깃필 그리고 괴질 +1 23.12.28 435 10 14쪽
33 (33) 회회교인 +3 23.12.26 439 7 15쪽
» (32) 서라벌 왕 +1 23.12.22 482 1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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