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지않아...

1부완결 그리고 작품후기.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올딩입니다.

<죽고싶지않아...> 를 쓰기 시작한지 벌써 4개월이 다되어 가네요.ㅠㅠ (시간 정말 빨리 지나가는듯...)

처음 이글을 쓰기 시작했을때에는 사극물에 판타지 요소를 집어넣어 사극판타지를 쓰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처음 연재하고부터 2개월 반정도는 판타지 장르에 연재를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글을 쓰다보니 점점 판타지적인 부분보다 무협, 역사, 사극 방향으로 글을 쓰게 되더라구요;; (내가 사극드라마를 좋아해서 그러나;;) 그래서 그런지 판타지 장르에 연재할 당시 관심도 잘 받지 못하고, 조회수조 올라가는둥 마는둥 하였지요. 그래서 제자신이 아무리 생각하여도 '이것은 판타지물이 아니라 무협물이다!!' 라고 느껴 뒤늦게야 장르를 무협으로 바꾸어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장르를 잘못선택했던탓인지 무협으로 장르를 바꾸자마자 관심도 조금이나마 오르고, 조회수도 많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끔씩 인기작에도 선정되기도 하고, 40대이상 독자분들이 많이 읽어주셔서 거기 나오기도 했구요. 그래서 그렇게 연재를 계속하다보니 어느덧 200화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매화 마다 분량이 몹시 적었기 때문에 200화나 되었던것이겠지요.

저는 웹소설을 이번에 처음 써보았기에 한회당 몇자이상이 적당한 분량이지에 대한 감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초중반에는 1000~1300자 사이를 썼었고, 심할경우에는 800~900자를 썼었던 회도 있었어요. 초중반에는 하루에 이렇게 2~3회씩 연재했었으니, 대략 하루에 한3500자정도 썼었던거 같네요. 그러다가 타플랫폼에서 분량이 너무적다, 작품이 자주 노출되는것을 노려 적은 분량으로 많이 올리는것이 아니냐 라는 지적을 받았었는데요. 사실 나중에 제가 보니 그렇게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천천히 분량을 조금씩이나마 늘리기 시작하여 한회당1900~2500자를 써서 월 수 금 일요일은 2회를 화 목 토 요일에는 1회를 연재했습니다. 조금 늘렸다 하여도 한참 부족한 분량이죠.

그래서 저는 이 작품을 새롭게 연재하여 매일1회연재에 1회당 5~6천자 이상 써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작품의 제목 또한 바꿔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계속 생각하게 된것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글의 내용과 제목의 연관성이 보이지 않는달까? 약간 그런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새롭게 연재할 때에는 어미의 죽음을 시작으로 마을을 떠나게 되는 금선의 시점이 아닌 문종이 박정휴 휘하에서 자명단장을 맡고있을때의 시점부터 연재를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스토리의 내용에는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겠지만, 조금은 수정을 할 생각입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인물들도 더 등장시킬 예정이구요. 그래서 <죽고싶지않아...> 의 내용과는 조금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고오.. 서론이 많이 길어졌네요. 그래서 결국 다음주에 <죽고싶지않아...> 를 새롭게 바꾸어 연재한다는 내용입니다. 제목이 정해지는대로 바로 공지를 올리도록 하겠으며, 연재는 다음주에 시작할 것인데 언제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1부를 급히 마무리 지은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데 독자분들이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그럼 지금까지 <죽고싶지않아...> 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새로운 느낌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