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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딩

죽고싶지않아...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올딩
작품등록일 :
2018.06.21 22:14
최근연재일 :
2018.07.29 21:02
연재수 :
206 회
조회수 :
36,763
추천수 :
138
글자수 :
311,906

작성
18.07.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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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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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쪽

199화 호출 2

DUMMY

무연경이 본격적으로 청아성을 공격하려하는 이때 청아성에서는 한성에서 묘신이 보낸 장윤이 도착하였다.


"폐하께서 금선장군을 당장 한성으로 모시고 오라는 명이십니다. 어서 저와 함께 가시지요."


금선은 눈앞의 적을 두고는 갈 수 없다고 말하였지만, 고휼은 전에 나약한 모습을 보인 금선을 이참에 한성으로 돌려보내려고 하였다.


"아니 지금 눈앞에 무연경이 청아성을 공격하려 하고 있는데 어찌 한성으로 돌아갈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장윤은 폐하의 명이라고 하였다.


"폐하의 명이십니다. 어서 가시지요. 이곳은 고휼님께 맡기시면 됩니다."


고휼이 금선에게 한성으로 떠나라 하였다.


"그래 폐하의 명도 있으니 이곳은 내게 맡기고, 자네는 한성으로 돌아가라!"


"그런..."


'도대체 한성에서 무슨일이 있기에... 전시에 나를 그리로 부른단 말인가;'


"알겠습니다... 왕명이니 따라야지요..."


장윤은 지금 당장 떠나자고 하였다.


"그럼 지금 당장 떠날 채비를 하시지요. 시간이 없습니다."


"알겠습니다..."


금선은 장소와 황보에게 어쩔것이냐 물었다.


"나는 폐하의 명으로 한성으로 돌아가야 할것같은데 그대들은 어찌하겠는가?"


황보는 청아성에 남겠다고 하였다.


"철장군을 그리 죽인 저들을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전쟁이 끝나는대로 한성으로 복귀하지요."


장소 또한 청아성에 남겠다고 하였다.


"야희를 저들손에 내버려두고는 떠나긴 힘들것 같습니다. 장군..."


금선은 그들에게 그렇게 하라고 하였다.


"그럼 그렇게들 하시게. 훗날 한성에서 다시 만나지... 반드시 안보장군을 잘 보필해 청아성을 저들 손에 넘어가지 않게 해주길 바라네."


장소와 황보는 대답하였다.


"당연하지요! 그럼 이곳은 걱정 마시고 한성으로 떠나시지요."


"고맙네.."


금선은 무슨 영문인지는 몰랐으나 왕명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한성에 복귀하게 되었다.


한편 한성에서는 금선이 돌아오는때에 맞춰 바로 왕위등극식을 올리기 위하여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반란에 성공하자 박정휴는 백산성의 방완에게도 연통을 넣어 한성으로 돌아오라고 전하였다.


금선이 한성에 도착하자 궁에서는 모든이가 금선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인사하였다.


'이게 도대체 무슨...'


금선은 장윤에게 무슨 상황인지 물어보았다.


"장윤님. 지금 이게 대체 무슨 상황입니까? 왜 신료들이 제게 머리를 조아리는것입니까?"


"청아성에서는 말씀들이지 못하였지만, 금선님은... 이제 이나라 화천의 태왕이 되셨습니다."


"뭐라구요!? 제가 태왕이 됬다니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아... 아직은 등극식을 거치시지 않으셨으니, 아직은 아니십니다. 일단 어서 가시지요."


"아니;;"


금선은 장윤에게 등떠밀려 자연스레 등극식 장소로 가게되었다.


금선이 그곳에 도착하고보니 반란의 주축을 이루었던, 묘신을 비롯해 조정대신들이 자리에 앉아있었고, 또한 그곳에는 아혜마저 그들과 함께하고 있었다.


금선이 혼란스러워하자 박정휴가 다가와 그에게 그간의 일들을 간단하게 설명해주었다.


"선왕인 고지원은 신하를 시기질투에 죽이려 하는등, 백성들의 삶을 궁핍하게 하는등 태왕의 자질에 맞지 않는다 판단하여, 지금의 신하들은 폭군인 고지원을 몰아내고 새롭게 화천을 수호하는검인 금선장군을 왕으로 추대한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이 많이 혼란스러울것이지만, 이나라 화천을 위해 감내하셔야할 일이오니, 이겨내시지요."


'선왕을 몰아냈다는것은.. 죽였다는것인가; 그렇다면 내동생이라던 왕비마마께서는... 어찌된것인가?'


"그렇다면 왕비마마와 고현왕자 그리고 아리공주는 어찌된것입니까?"


정휴는 정사에 대한것은 등극식을 마치고 논하자고 하였다.


"그러한 일들은 등극식을 마치고 난후에 편전에서 정사를 볼때 논의하시지요."


'갑자기 자기들 멋대로 나보고 왕이 되라니... 너무한 처사가 아닌가;;'


금선은 어쩔 수 없이 아혜의 옆에 가서 앉았고, 금선이 자리에 앉자 서천성주 묘신이 직접 새로운 왕이 등급하였음을 만천하에 공표하였다. 이렇게 금선은 화천의 18대왕이 등극하였으며, 금선이 왕위에 오르는 동시에 화천 왕조의 성씨는 고씨성에서 박씨성으로 바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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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리메이크작 공지. 18.07.29 183 0 1쪽
205 1부완결 그리고 작품후기. 18.07.29 121 0 4쪽
204 203화 화천의 18대왕 금선 18.07.29 155 0 6쪽
203 202화 철군 18.07.29 73 0 6쪽
202 201화 청아성을 내어주다. 18.07.29 90 0 6쪽
201 200화 국상제를 폐지하다. 18.07.29 86 0 6쪽
» 199화 호출 2 18.07.29 101 0 5쪽
199 198화 좌절 18.07.29 123 0 5쪽
198 197화 반란 2 18.07.29 104 0 5쪽
197 196화 반란 18.07.29 100 0 5쪽
196 195화 함정 2 18.07.29 75 0 5쪽
195 194화 함정 18.07.29 67 0 6쪽
194 193화 선제공격 2 18.07.29 145 0 5쪽
193 192화 선제공격 18.07.29 100 0 5쪽
192 191화 선왕의 약조 18.07.29 105 0 5쪽
191 190화 신장국의 황원숙 18.07.29 104 0 5쪽
190 189화 청아성으로 향한 금선 18.07.29 104 0 5쪽
189 188화 내란의 조짐 3 18.07.29 77 0 5쪽
188 187화 내란의 조짐 2 18.07.29 81 0 5쪽
187 186화 내란의 조짐 18.07.29 89 0 5쪽
186 185화 성동격서 5 18.07.27 101 0 5쪽
185 184화 성동격서 4 18.07.27 85 0 5쪽
184 183화 성동격서 3 18.07.27 105 0 6쪽
183 182화 성동격서 2 18.07.27 76 0 4쪽
182 181화 성동격서 18.07.27 75 0 5쪽
181 180화 무연경 18.07.27 138 0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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