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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딩

죽고싶지않아...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올딩
작품등록일 :
2018.06.21 22:14
최근연재일 :
2018.07.29 21:02
연재수 :
206 회
조회수 :
36,765
추천수 :
138
글자수 :
311,906

작성
18.07.27 23:15
조회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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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5쪽

180화 무연경

DUMMY

아로국은 유신이 바람을 넣은덕인지 다시 청아성을 공격할 준비를 하였다.


"대좌인! 저번 조서의 실패를 발판으로 삼아 전거복철 하거라!"


"예. 신 무연경 반드시 청아성을 우리 아로국의 땅으로 만들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래."


좌목사 신현이 무연경에게 주의를 주었다.


"대좌인님. 이번에 출정하게 될 2만의 군사는 끌어모으고 또 끌어모은 군사들입니다. 만약 대좌인께서 실패한다면, 우리 아로국의 존망을 장담할 수 없게됩니다."


무연경은 자신도 잘 알고있다고 하였다.


"잘 알고있으니 좌목사께서는 너무 염려하지 마시지요."


신현은 대좌인만 믿는다고 하였다.


"대좌인만 믿겠습니다."


무연경은 이번 출진에 옥사에 갇혀있는 종학과 척섭을 석방해줄것을 요구하였다.


"폐하. 신 대좌인 이번 출진에 옥사에 갇혀있는 종학과 척섭장군을 데려가고자 합니다."


그러자 좌목사 신현은 그것만은 불가하다고 하였다.


"폐하 그것만큼은 절대로 안될일이옵니다. 그들은 전에 폐하의 명에 불복종하여 반기를 들었던 자들입니다. 헌데 그런자들에게 군사를 맡긴다니요!!"


무연경은 청아성을 얻고자하면 그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였다.


"제가 그들을 잘 다스릴것입니다. 청아성을 함락시키자면, 그자들같이 능력있는자들이 필요하옵니다. 폐하나 좌목사께서도 그들의 능력은 잘 알고있지 않습니까?"


"그들의 재능을 알기에 더욱더 반대하는것입니다... 만약 저들이 군을 돌린다면, 어찌하시려고 그러시는것입니까!"



무연경은 그럴일은 없다고 하였다.


"좌목사... 그럴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만약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면, 제 목을 내놓겠습니다."


아무소는 그들을 풀어주라하였다.


"지금 당장가서 종학과 척섭을 이곳으로 데려오거라!"


종학과 척섭을 밧줄에 묶여있는 상태로 끌려왔다.


왕은 밧줄을 풀어주라 하였다.


"종학과 척섭의 밧줄을 풀어주거라."


좌목사 신현이 반대하였지만, 왕은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아니... 폐하 그러시면 안되옵니다."


"뭣들하고 있느냐? 밧줄을 풀으라는 짐의 명령이 들리지 않는것이냐!!"


병사들은 다급히 그들의 밧줄을 풀어주었다.


왕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래 옥사는 지낼만하더냐?"


왕이 묻자 종학은 비아냥 거리듯 말하였다.


"밥도 제때 제때 나오고, 잠도 푹 자니 아주 시간가는줄 몰랐나이다 폐하."


아무소는 그의 말을 듣고는 웃음이 터져버렸다.


"으..으흐하하하하하!!! 그렇더냐? 그거 참 다행이로구나."


"그래서 귀하신 폐하께서 소신들을 다시 조정으로 부른 이유가 무엇이십니까?"


왕은 기회를 주고자 불렀다 말하였다.


"내 너희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불렀느니라!"


척섭이 물었다.


"기회라면?"


"너희들의 죄를 씻을 기회를 주마. 이번에 대좌인의 휘하로 출전하여 청아성을 함락시키고 돌아오거라!"


종학이 투덜거렸다.


"죄를 씻을기회인지는 모르겠으나, 싸울 기회를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폐하."


무연경이 그에게 적당히 하라고 하였다.


"이곳은 정사를 논하는 편전이다. 적당히 하거라 종학!"


종학은 연경을 째려보며 말하였다.


"닥쳐라!! 이 배신자 녀석!!"


종학이 연경에게 삿대질을 하자 척섭은 그를 말렸다.


"종학이 자네 너무 흥분하였네. 조금 진정하시게나."


연경은 그들을 데리고 편전에서 나가버렸다.


"그럼 폐하. 신은 출진 준비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무운을 비네."


연경과 함께 편전에서 나오자 종학은 편전에서 못다한 말을 이어서 하였다.


"이 배신자녀석!! 그래 동료들을 팔아먹고, 대좌인의 자리에 오르니 살맛나더냐? 앙?"


척섭은 계속해서 그를 말렸다.


"종학이 자네 진정좀 하시게나. 이런모습은 자네답지 않네. 흥분해서 이러는것이니 연경이 자네가 이해하시게나."


연경이 종학에게 말하였다


"난 동료들을 판적이없다."


종학은 그의 말에 더욱더 흥분하였다.


"네놈이 우리들을 배신하고, 조정에 일러바쳐 계획이 모두 수포로 돌아간것이 아니더냐!!!"


"그때 그 계획대로 실행하였다면, 자네는 물론이고, 병사들까지 모두 몰살을 당했을것이다."


그게 무슨소리냐며 척섭이 그에게 물었다.


"아니.. 연경이 지금 그게 무슨소리인가?"


그러나 연경은 그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곧 청아성으로 출진할것이니 자네들도 준비를 하고있게."


종학과 척섭은 옥사에서 풀려나 출진을 준비하기위해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가족들은 그들을 보자 눈물을 흘렸고, 연경이 자신들을 풀어주었다 척섭이 말하자 종학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연경의 이름을 불렀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고있던 종학은 어머니가 연경의 이름을 부르며 고마워하자 속으로 몹시 언짢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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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1부완결 그리고 작품후기. 18.07.29 121 0 4쪽
204 203화 화천의 18대왕 금선 18.07.29 155 0 6쪽
203 202화 철군 18.07.29 73 0 6쪽
202 201화 청아성을 내어주다. 18.07.29 90 0 6쪽
201 200화 국상제를 폐지하다. 18.07.29 86 0 6쪽
200 199화 호출 2 18.07.29 102 0 5쪽
199 198화 좌절 18.07.29 123 0 5쪽
198 197화 반란 2 18.07.29 104 0 5쪽
197 196화 반란 18.07.29 100 0 5쪽
196 195화 함정 2 18.07.29 75 0 5쪽
195 194화 함정 18.07.29 68 0 6쪽
194 193화 선제공격 2 18.07.29 145 0 5쪽
193 192화 선제공격 18.07.29 100 0 5쪽
192 191화 선왕의 약조 18.07.29 105 0 5쪽
191 190화 신장국의 황원숙 18.07.29 104 0 5쪽
190 189화 청아성으로 향한 금선 18.07.29 104 0 5쪽
189 188화 내란의 조짐 3 18.07.29 77 0 5쪽
188 187화 내란의 조짐 2 18.07.29 81 0 5쪽
187 186화 내란의 조짐 18.07.29 89 0 5쪽
186 185화 성동격서 5 18.07.27 101 0 5쪽
185 184화 성동격서 4 18.07.27 85 0 5쪽
184 183화 성동격서 3 18.07.27 105 0 6쪽
183 182화 성동격서 2 18.07.27 76 0 4쪽
182 181화 성동격서 18.07.27 75 0 5쪽
» 180화 무연경 18.07.27 139 0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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