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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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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싸블이2
작품등록일 :
2024.05.08 21:21
최근연재일 :
2024.06.11 00:20
연재수 :
2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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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글자수 :
159,143

작성
24.06.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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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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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다시 시작되다,

DUMMY

그때 기상청에서 연락이 왔다


남태평양 해상에서 알 수 없는 해일이 발생을 했다

지진은 멈추었지만 언제 다시 지진이 발생될지 몰랐다 선박들이 포구 로 돌아 가고 있었고 신카이호 를 귀환 시켰다, 인양선 역시 해상에 머무를 수 없어서 귀환을 해야 했고 이대로 교룡호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 되었다,




교룡호


“괜찮은가 쥐엔룽?”


“ 괜찮습니다 그런데 주축전기가 타버렸습니다 전원이 다 나가버린 상태라서 작동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


해저 화산 폭발 때 감마선과 같은 파장이 일어나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일반 적인 화산 폭발시에 도 푸른 섬광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그것이 전파장애를 유발시키는 지는 전혀 생각 하지 못했다,


수중 에서의 파장이라서 전도체 역할을 했던 것 같다.


탐사선이 작동이 되지 않았고 해저 화산 폭발은 해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더욱 위험한 상황이었다, 탐사선을 이동 시킬 방법이 전혀 없었다, 더구나 남은 산소마저 고갈 되어가고 있었고 선체 내부에 온도 또한 급 상승중 이었다, 냉각 시스템도 작동이 되지 않았다, 투광기를 통한 전면 확인 외에는 아무것도 작동 되지 않았다


산소량은 48 분이 최대치였다,

교룡호는 할수 있는 것이 전혀 없었다 다가오는 죽음을 앉아서 맞이 할 수밖에 없는 상황,


갑자기 탐사선에 작은 흔들림이 발생했다,

유속에 의한 움직임이었고 더욱 거세졌다,


아마도 해일이 시작된 것 같다,


“쥐엔룽, 이젠 정말 끝인 것 같군,”


“ 예 더 이상 방법이 없습니다‘


어두운 탐사선 안에서 두 사람은 마지막을 준비하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자연의 분노는 인간이 막을수 없다, 다만 살아 남기 위해 최선을 다 할 뿐,


그래 우리는 할수 있는 만큼은 노력했어 이제 남은 사람들 몫이야 어두운 해저 에서도 보일 만큼 엄청난 수중 물보라가 일었고 탐사선은 속절없이 밀려 떠내려갔다,

이미 후쿠시마와 지바현을 휩쓸고 넘어 온 엄청난 해일이 동해 바다로 밀려왔다, 쿄토와 나가노 현까지 물에 잠겨 버린 일본은 그야말로 처참 할 정도로 피해가 컸고 국토의 2/3 가 잠겨 버렸다.


다행히 일본을 거쳐 동해 바다로 넘어 온 해일은 그 위력이 급감하며 부산과 강릉 속초 그리고 남해 바다를 넘어 제주도에도 영향을 끼쳤다, 일본에서 그 위력이 상쇄하면서 한국은 그 피해가 현저히 줄었다, 하지만 항구 도시와 해안가는 이미 물에 잠겨버렸고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속출 했다, 사람들은 고지대로 몸을 피했고 건물 꼭대기로 올라갔다, 이미 구조 시스템이 가동 되었지만 정상적인 구조는 불가능했고 사람들은 스스로 살아 남아야 했다,





백록담이 다시 폭발 하면 정말 끝장이다,

해저 지진판의 이동으로 백록담이 다시 미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고 정부는 계엄령 선포를 두고 여야 간의 대립이 극에 달했다,



“아니 백록담은 이제 잠잠해졌는데, 왜 전 국민이 대피를 해야 하는 겁니까 ”


여당에서는 제주도에서 가까운 남해 지방 까지만 대피령을 발령하고 중부 지방과 수도권은 굳이 대피를 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맞섰다.


노 무진 야당 대표는 제주도 화산 폭발이 다시 일어날 것이며 어쩌면 백두산 까지도 그 여파가 미칠 수 있다며 전 국민 대피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지금 한반도가 위험한 상황인데 아직도 정권 타령입니까 국민의 안전보다 정권이 우선 입니까? 나중에 이 위기를 극복 한 후에 그 때 국민들에게 맡깁시다, 우선은 국민들 먼저 보호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찬구 대표는 생각이 달랐다,

지금 수도권이나 전국 팔도 에서 지진이나 해일에 크게 반응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있고 그렇게 만들어 왔다, 모든 것이 여당에서 주도적으로 국민 여론을 형성 하면서 안전하다 라고 발표를 했는데 지금 와서 전 국민 대피령을 내리는 것은 여당의 실수를 인정해야 하는 꼴이 었다,


“아닙니다 아직은 그럴 때가 아니고 제주도와 남해쪽 만 대피령을 내려야 합니다 왜 국민적 혼란을 야기 시키려고 합니까 아무 일 없을 거라고 전문가들이 누차 얘기를 해도 왜 야당은 믿지를 않는 겁니까”


‘그 전 문가가 누굽니까 이제야 밝히지만 탐사선도 내리지 않고 한 해저 탐사가 탐사 맞습니까? 국민들 눈속임도 정도껏 해야지 지금 이 시국에도 현실을 부정 하는겁니까?“


이 찬구 대표는 이미 야당에서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느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문제 삼지 않았다면 더 큰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고 그렇다면 이번은 한발 짝 물러서 줘야 겠다고 생각 했다,



“지금도 남해나 동해안 쪽은 난리가 났는데 이렇게 시간을 끌면 국민들만 힘들어 집니다 대피가 아니더라도 경계 경보는 전국적으로 발령해야 합니다 ”




전국으로 해일 경계 경보가 발령되었다,

재난 안전 대책 본부에서 지방 자치단체로 공문이 내려갔고 각 지방 자치단체에서 지진과 해일에 관한 위험과 주의를 알리는 연속적인 SNS를 통한 문자가 발송되었다, 언론 매체 역시 주의를 당부하며 수시로 방송하기 시작 했다,



“뭐야 제주도 지진이 내륙지방 까지 위험 하다는 거야”


“일본이 절반 이상 가라 앉았다니까 그럴수 있겠어,”


“ 아무일 없을 거라고 할 때는 언제고 뭐야 도대체,“


“ 그럼 그 젊은 교수가 했던 말이 다 사실 이라는 거야?”



국민들은 혼란에 빠졌고 해외로 대피를 하는 사람들 마저 생겼다,

생필품 사재기가 시작되었고 각자 안전한 대피소를 직접 만드는 사람도 생겼다,



한라산 백록담


‘진동 지수가 점점 상승 중입니다, 미약하지만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첨단 관측기에서 한 달 간의 데이터가 추출되면서 반복 적이고 규칙적인 움직임이 확인 되었다 백록담이 다시 폭발 한다면 정말 이 나라는 끝장 이다, 지진과 해일은 소강 상태지만 백록담은 이제 다시 시작 하려는 것 같았다, 이상한 것은 다른 나라 어디에서도 지진이 관측 되지 않고 있었다, 하루에도 수천 건의 지진이 발생되었지만 요 근래에는 전혀 활동이 없다 오로지 한국에서만 지진이 발생했고 현재도 지진 활동이 이어지고 있었다,


“각 관측기 데이터 확보하시고 위험 하니까 현장에서 모두 철수 시키세요 ”


관측 요원들이 철수를 하면서 백록담 입산 금지가 내려졌다, 이제 백록담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 했고 언제 폭발을 할지 모르는 시한 폭탄이 되고 말았다,


“찾을수가 없습니다, 교룡호는 시간 상으로도 이미...”


교룡호가 끝내 부상하지 못하고 해저 밑바닥에서 임무 종료 되었다, 모두가 교룡호의 희생에 고개 숙였고 마지막 까지 이 재앙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먹었다, 교룡호의 희생으로 중국과 한국 정부는 다시 우호적 양국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었고 중국 역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아니 이 겨울에 왠 봄 나물이 났을까?”


허리가 굽은 할머니가 한라산 둘레길 천아 숲 길을 걷다가 봄에만 피는 나물을 발견하고는 신기해 했다, 냉이와 달래가 군데군데 올라와 군락을 이루었다 한 겨울에 봄나물을 본 할머니는 굽은 허리를 숙이고 나물을 캐기 시작 했다,


“우리 나온이가 좋아하는 냉이 된장국을 끓여야 겠네,, 오늘은,,”


손녀가 운동 좀 하라고 둘레길을 매일 걷게 하는 바람에 습관처럼 둘레길을 걷던 할머니는 분명히 어제 까지만 해도 없었던 봄 나물들을 보며 좋아했다, 수 없이 입시 시험에서 떨어지고 몇 개 씩 힘든 알바를 하면서도 늘 명량 했던 손녀가 얼마전 지진 사고를 당하고는 많이 놀랐 던지 웃음을 잃었다,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은 손녀가 좋아하는 된장국을 끓여주면 좋아하겠구나 싶었던 할머니는 조금씩 군락을 따라 언덕까지 올라갔다,


냉이 군락이 점점 더 위쪽으로 이어졌고 할머니는 힘든 줄 모르고 위로 오르며 나물을 캐기 시작 했다,


“아이고 이 놈에 허리가 영 말썽이네,”


허리를 펴던 할머니의 눈에 이상한 것이 보였다,


“저것이 뭐지?”


냉이 군락을 따라 위로 이어진 곳 ,그 옆으로 수증기가 피어 오르며 넓게 퍼져 마치 구름 안에 들어 온 것 같았다,

굽은 허리를 끌고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곳으로 걷던 할머니가 그 자리에 멈춘 재 수증기 밑을 보았다,


1M 정도 벌어진 곳에서 뜨거운 수증기가 솟아 오르고 있었고 무언가 끓는 듯한 소리 까지 났다, 주변은 이미 수증기로 가득 차 안개를 이루었고 흡사 한 여름 열대야처럼 후덥 지근 했고 날로 열기가 더해 갔다,


“이게 무슨 일이야, 왠 수증기가 이렇게 올라 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증기가 뒤덮었고 앞이 보이지 않자, 할머니는 뒤 돌아 다시 내려 가려 했다, 이미 나물은 잔뜩 했고 나온이가 올 때가 되어서 내려 가기 시작 했다,


“드드드드드~ ”



“어이쿠,”


땅이 움직이며 몸에 중심을 잃은 할머니는 등산로 바로 위 언덕 중턱 까지 굴러 떨어졌다, 잠시 후 산 중턱이 일어나며 소나무들이 바닥으로 쓰러졌고 엄청난 굉음을 내었다, 높지 않은 등성이었지만 갈라진 땅과 암석덩이 들이 밑으로 쏟아져 내렸고 주차장에 있던 사람들이 놀라며 소리쳤다,


“지진이다~~”



높지 않은 둘레길 중턱이었지만 구릉이 갈라지면서 일어났고 갈라진 바위 덩어리와 암석들이 밑으로 굴러 떨어졌다 순식간에 주차장에 있던 차들을 덮쳐버렸고 사람들이 그속으로 매몰되기 시작 했다, 비상등이 점등 되면서 경적이 울렸고 주차장은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다, 그 사이로 나온이 달려 왔다,


“할머니~~ 할머니 ”


이 시간 이면 할머니가 늘 산책겸 운동을 하며 둘레길을 걸었다, 그런데 지진 문자가 뜨면서 땅이 흔들렸고 나온은 할머니를 찾으러 둘레길로 달려 오던 길이었다, 이미 둘레길 작은 산은 멀리서 볼 때부터 소나무들이 뽑혀져 넘어 지는게 보였다, 쉬지 않고 달려 온 나온은 할머니가 걷던 길로 올라 가려 했지만 이미 토사가 덮어버린 상태였고 끝없이 쏟아져 내려 오는 흙더미 떄문에 더 이상 올라가지 못했다,


그때, 어린 꼬마가 차 밑에 숨어서 울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나온은 불현 듯, 종훈이가 생각이 났다 종훈이처럼 저 아이 마져 구하지 못한다면 정말 더 이상 스스로 살아 내지 못할 것 같았다, 우선 아이 먼저 구하고 할머니를 찾아 볼 생각으로 아이에게 달려갔다, 아이는 겁에 질려 머리를 숙이고 울고 있었고 차는 들썩이며 조금씩 미끄러져 내려가고 있었다,


“아가 누나 손잡아~~ ”


그제서야 고개를 들어 눈을 뜬 아이가 손을 내밀었고 아이를 차 밑에서 빼낸 후 아이를 안고 달렸다, 주차장을 벗어나 진동이 없는 맞은 편 쪽으로 달렸다, 지진은 바로 멈추었지만 이미 수많은 사상자를 만들어 냈다,


“엄마는 어디 있어? 아가 엄마는 ?”


아이는 울면서 손가락으로 주차장을 가리켰다,


“동생 데리러 갔는데 안 왔어요 ”


아이 엄마는 이미 흙더미 속에 묻혀버린 것 같았다 아이가 가리킨 곳이 정확하게 주차장 안쪽에 이미 흙으로 뒤덮힌 곳이었다, 나온은 바로 위 등성이를 보며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보기로 했다,


“아가 여기서 가만히 있어 곳 경찰 아저씨들이 올 거야 꼭 여기 있어야 돼”


나온은 핸드폰을 들고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귀가 어두워 벨소리로 해 놓고 있는 할머니의 폰이 울리길 바라며 흙더미를 넘어 등성이 쪽으로 움직였다, 너무 많은 토사가 넘쳐 내렸다, 그 때 어디 선가 할머니의 벨소리가 울렸다 둘레길 바로 위등성이 쪽에서 울리는 할머니의 벨소리를 찾아 무너져 내리는 흙을 밟고 올라갔다,


“삐~~~~~삐~~~~~~~~~ 거기 내려 오세요 위험 합니다 ”


밑에서 경찰들이 호루라기를 불며 내려 오라고 소리쳤다 이미 소방대원과 경찰이 사상자를 구조하고 있었고 거꾸로 산을 오르고 있는 나온을 보며 소리쳤다, 하지만 할머니를 먼저 찾아야 했다, 할머니의 벨소리가 울리는 곳을 향해 미끄러지기를 반복하며 부러진 나뭇가지를 붙잡고 올랐다,


할머니의 털 신발이 보였고 할머니의 상반신은 이미 흙에 묻혀 있었다,


“할머니~~~할 머니~~”


흙을 파고 또 파냈다, 손가락이 찢어지고 피가 흘렀지만 멈추지 않았고 돌덩이와 흙을 모두 파내기 시작 했다, 얼굴을 땅에 묻고 있던 할머니를 안았다, 이미 숨을 거둔 할머니의 얼굴이 온통 흙으로 범벅이었고 눈을 감고 있는 할머니의 얼굴을 보자 숨을 쉴 수가 없을 정도로 가슴이 먹먹해 왔다, 할머니의 왼손에 쥐어 진 마트 가방에 가득 담긴 냉이가 흙에 뒤섞여 엉망으로 뭉쳐져 있었다, 아아 ~ 할머니,, 난 이제 어떻게 살라고 할머니~


잠시 후 구급 대원들이 올라왔고 할머니를 들것에 옮겨 밑으로 내려갔다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종훈이의 죽음을 겪은지 불과 며 칠 만에 다시 할머니의 죽음을 맞이했다, 이제 할머니 마져 없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자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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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사랑은 주변에 머물러 있고. +1 24.06.11 21 0 15쪽
» 다시 시작되다, 24.06.09 24 0 13쪽
27 다가 온 재앙 24.06.08 32 1 16쪽
26 결심 24.06.07 28 1 11쪽
25 폭풍전야 24.06.06 34 1 10쪽
24 첫 사랑, 그리고 24.06.06 29 1 10쪽
23 민 웅 , 삶과 죽음의 만남 +1 24.06.05 28 1 11쪽
22 마라도 재앙 속에 만난 인연 24.06.05 34 1 10쪽
21 대 재앙, 그 시작 24.06.04 35 1 9쪽
20 최악의 쓰나미가 몰려 온다 24.06.03 44 1 15쪽
19 거대 생명체 24.06.01 47 1 14쪽
18 해저 화산이 폭발한다 +1 24.05.31 45 1 9쪽
17 제물이 되고 24.05.29 42 1 12쪽
16 살아내기, 버텨내기 24.05.27 44 1 15쪽
15 위험한 구조 작전 24.05.26 50 1 12쪽
14 생존자 24.05.26 54 1 13쪽
13 마지막 날 24.05.25 48 1 9쪽
12 백록담이 열린다 24.05.24 58 1 19쪽
11 꿈속에서 재앙이 24.05.23 48 1 12쪽
10 붉은 악마의 미소 24.05.22 59 2 11쪽
9 재앙이 머리를 들다 24.05.19 57 2 12쪽
8 리본이 악어의 출현 24.05.16 56 2 11쪽
7 진실을 위하여 24.05.16 64 2 12쪽
6 해령이 열렸다. 24.05.14 67 2 10쪽
5 해저 탐사선 신카이호 24.05.13 73 2 12쪽
4 재앙을 뒤로 하고 24.05.12 84 1 12쪽
3 전조 2 24.05.10 93 4 13쪽
2 전조 24.05.10 110 4 12쪽
1 멸망의 시작 +1 24.05.08 160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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