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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싸블이2 님의 서재입니다.

한반도 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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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싸블이2
작품등록일 :
2024.05.08 21:21
최근연재일 :
2024.06.11 00:20
연재수 :
2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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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글자수 :
159,143

작성
24.05.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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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해저 화산이 폭발한다

DUMMY

탐사를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될 상황이 되었고 미국과 중국의 압력이 거셌다, 그들은 민 웅과 윌리엄 교수를 지목했고 어쩔수 없이 그 들에게 탐사를 맡겨야 했다. 정권교체가 되는 시점까지만 아무런 일이 터지지만 않는다면,,,



“중국에서도 지진이 일어났는데 상황이 제주도와 거의 비슷합니다, 빠르게 제주도 재 탐사가 이루어 지길 요청해 왔습니다”


외교부 차관 오 일식은 난감했다,

방 성한 교수 문제로 정부의 신뢰가 바닥인 지금 중국에서 제주도와 같은 상황이 발생되었다 이제는 더 미룰수도 버틸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고 당장 중국에서 탐사선을 보내겠다고 까지 하는 상황이었다,


청와대는 민 웅과 읠리엄 교수에게 재 탐사를 맡겼고 흔쾌히 수락 했다,

삼일 뒤, 탐사선 교룡이 도착을 하면 바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협조를 지시했다,


해양 수산부에서 전적으로 지원을 하고 도움을 주기로 했다,


때 마침 일본에서도 신카이호를 다시 보내기로 하고 대대적인 탐사가 진행될 것 같았다,


이번 에는 외교부 제 2차관실 국제안보과 직원이 참여 했다,


“주 기자, 이번에 탐사과정 하나도 빠짐 없이 방송해줘야 돼, 이번에도 방송이 안나가며누아무런 의미가 없어 잘 알지?”


마당에 피워진 모닥불에 은박지에 싼 고구마를 먹던 주 기자가 고구마를 호호 불면서 대꾸를 했다,


“걱정마 이번에는 미리 확답을 받고 왔어 이건 특종이란 말이지, 전 세계가 보고 있는 특종, 이런 걸 안 내보내면 미친 거지, 걱정마,”


다른 언론은 배제 시켰고 주 기자와 엄 기자만 참여 시켜, 외부 인원은 최소화 하라는 정부의 방침이었다, 물론 일본에서도 기자 한팀이 참여한다, 더 이상 언론이 장난 칠 수 없게 만들었고 신카이호와 함께 내일 들어 오게 되었다, 3차 탐사 때 수리가 필요했었고 좀 더 필요한 장비들을 장착한 신카이호가 기대되었다,

탐사 당일

인양선 위에 두 대의 탐사선이 올라가 있다.

배는 제주도 남쪽 12km 지점에서 닻을 내리고 탐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수직으로 ᄄᅠᆯ어지는 부분 해령이 열릴 가능성이 가장 큰 곳에서 탐사가 진행 된다,

너무나 맑고 화창한 날씨에 갈매기들이 벌써 부터 인양선 위로 날며 성공적인 탐사를 기원하는 듯 했다,


외교부 직원 박 창길은 처음부터 꼼꼼하게 기록을 하겠다고 캠코더로 영상을 남기려 했다.

차라리 저렇게 라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맡은 일은 잘 해내 주길 믿을 뿐이다




“신카이 호 잠수 시작 합니다”


크레인에서 신카이 호가 먼저 바다 속으로 내려각 시작했다,


수많은 기포를 일으키며 물 속으로 서서히 들어가는 신카이 호에는 전과 다르게 세명이 탑승을 했다, 전에는 없던 중앙 로봇 팔을 제어 하는 엔지니어가 함께 탑승을 했고 혹시 모를 해령이 발견 될 경우 로봇 팔을 이용해 마그마를 일정량 채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면 위의 밝은 빛이 서서히 사라지고 사방이 해저의 어둠으로 뒤 덮혔다,

여전히 스크류 돌아가는 소리만 들렸고 해저에서는 다른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현재 수심 5400m 하강 중입니다”


“외부 라이트 on 합니다 ”


하얗게 반짝이는 미생물과 플랭크톤. 그리고 부유물 들이 라이트 조명에 빛을 발했다,

엄청난 수압이 선체에 느껴졌고 신카이 호는 유유히 심해 속으로 들어갔다,



“지징~”


“현재 수심 6500m, 조명탄 발사 합니다”


“텅 !!”



환하게 조명탄이 터졌고 어두운 심해에 빛을 밝혔다, 심해 바닥이 보이기 시작하고 흡사 계곡과 같은 깊은 골짜기가 보이기 시작 했다,


“제 3 구역 현재 수온 영상 4°입니다 ”


비교적 안정적인 수온이다,

이 정도 수온이면 해령이 열리지 않은 상태였고 가장 일반 적인 수온이었다,


“치지지직~ 대륙판 주변으로도 확인 부탁 드립니다 치지직”


탐사선 신카이 호의 방향이 오른 쪽으로 천천히 바뀌면서 진행을 했다,

심해 바닥 바로 위에 유영하던 탐사선은 중앙 라이트에 반응 하는 다른 빛을 발견했다,


“어 저게 뭐지 반짝 거렸는데?”


“그러게요 저도 봤습니다 그런데 사라졌어요”


주 조종사 마이케는 자신의 눈을 의심 했다, 대륙판 밑에 해령이 열려 있었다, 수온이 다시 34° 도로 올라갔고 해저 바닥이 아닌 대륙판 제일 밑 부분에서 해령이 발견되었다.


“치지직~ 보고 계시죠? 해령입니다 치지직”


“치지직~ 보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가까이 잡아주시겠습니까? 치지직”


“치지직 네, 마그마 채취도 진행하겠습니다 치지직”


탐사선이 다가갈수록 엄청난 빛과 열기가 인상을 찡그리게 했고 직접 받는 열의 온도가 상당 했다, 마치 용광로 앞에서 자동차 안에 있는 것과 흡사 했다,


물 속인데도 이런 엄청난 열기를 내뿜고 있는 해령 안은 이미 마그마가 움직이고 있었고 물이 끓듯 끓어 오르고 있었고 이미 수온은 60°를 넘어가고 있었다.


“이치로 마그마 채취 시작 해 ”


신카이 호 중앙에 새롭게 장착된 로봇 팔이 움직이기 시작 했다,


“푸~~수육~”


유압 빠지는 소리가 들렸고 철커덩 거리는 소리를 내며 로봇팔이 앞으로 뻗어지고 있었다, 200m 까지 뻗을 수 있도록 제작된 로봇 팔이 닿기에 충분한 거리였다.



천천히 붉은 불 덩어리를 향해 로봇 팔이 움직였고 마그마 속으로 쑤욱 들어갔다,

작업을 마친 로봇 팔이 이치로 의 레버 조작으로 다시 빠져 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마그마를 담을수 있는 사각 바나듐과 티타늄 합금 통이 녹아서 나와 버렸다.


“이런, 다 녹아버리다니 말도 안돼”


엄청난 온도였다,

녹는점이 가장 높은 텅스텐과 레늄의 합금 로봇팔이 다 녹은체 나왔다, 그렇다면 최소 3500°C 도가 넘는 초 고온 상태였다, 일반 적인 마그마의 온도는 1300°C~1650°C 였다, 그런데 녹는점이 3000°C 가 넘는 레늄마져 녹여 버리다니,


“이건 말이 안돼, 어떻게 저렇게 온도가 높을수 있지?”


윌리엄 교수가 너무나 놀란 나머지 들고 있던 안경을 놓치고 말았다,


“일반 적인 마그마의 온도가 아닙니다 저 저건 아무래도 해저화산 같습니다, 제주도 밑바닥에 해저화산이 존재하는 겁니다, 오~ 이럴수가 ”


해저 화산

윌리엄 교수의 말이 사실 이라면 더 큰 문제가 될수 있다,

해저화산이 폭발을 하면 지각판이 엄청나게 뒤틀려 버리고 거대한 해일이 발생하게 된다, 아마도 파고 수백 미터 짜리 파도가 몇 번을 닥칠게 분명했다.


“치지지직~ 철수 하세요 신카이호 철수 하세요~~ 치지직”


해저화산이 제주도 밑에 있었다,

전 세계 200여 개가 있다, 하지만 거의가 휴화산이고 해저화산은 거의 대부분 남태평양 통가 섬에서 일어났고 1963년 아이슬란드 남쪽 바다에 생긴 서트시섬에서 분화가 일어났다, 서트시섬은 솟아 오른 해면이 이제 거의 육지가 되어버렸다, 통가섬을 제외하고는 해저화산은 거의가 자연적으로 소멸되어 버렸는데 어떻게 한반도 남쪽 에 해저화산이 존재 하는 걸까


외교부 직원은 정확하게 기록을 했고 문제점을 그대로 인식했다,

그리고 사실 그대로 보고하겠다고 했고 주 기자와 일본 기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화산과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일본 기자들도 한국의 해저 화산을 보고는 일본 보다 더 심각하다고 말 했고, 그 위험성은 일본보다 수백 배 더 크다고 했다, 한국은 일촉 측발의 위험한 나라였고 그 사실을 지금에서 야 알게 되었다,






“저는 그 화면을 보고 오줌 쌀뻔 했어요 깊은 바다 속에서 마그마가 그렇게 활활 타오를 줄 몰랐거든요”


탐사를 마치고 민 웅 의 숙소 앞마당에 놓여진 테이블에서 엄 기자가 술이 취 한 듯 과감한 단어 선택을 했다, 주 기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소주잔을 들었고 윌리엄 교수는 여전히 막걸리에 심취해 있었다,


“이제 정부에서 나서겠죠, 이제 외면 할 수 없을 겁니다 ”


‘크흐~~ 썩어빠진 정치인들이 국민들 다 죽일 뻔 한겁니다 “


“야~ 엄 기자야 이제 그만 마셔라 내일 또 탐사 나가야 하는데 어쩌려고 그렇게 들이붓냐,”


“선배~~ 선배는 정치하는 인간들 싫지 않습니까? 전요~ 다 때려죽이고 싶어요 특히 여당 대표 이 찬구는 꼭 내 손으로 끌어내리고 싶단 말입니다 꺼억~!!”


안그래도 정치인을 혐오 하는 엄 기자지만 오늘은 더욱 심했다,

모두가 현 정부에 대해 불만이 가득하다 국가 재난 사태에서도 저런 안이한 태도로 일관하는 모습은 정말 이 나라가 어디로 가려고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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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대 재앙, 그 시작 24.06.04 35 1 9쪽
20 최악의 쓰나미가 몰려 온다 24.06.03 44 1 15쪽
19 거대 생명체 24.06.01 47 1 14쪽
» 해저 화산이 폭발한다 +1 24.05.31 44 1 9쪽
17 제물이 되고 24.05.29 42 1 12쪽
16 살아내기, 버텨내기 24.05.27 44 1 15쪽
15 위험한 구조 작전 24.05.26 50 1 12쪽
14 생존자 24.05.26 54 1 13쪽
13 마지막 날 24.05.25 48 1 9쪽
12 백록담이 열린다 24.05.24 57 1 19쪽
11 꿈속에서 재앙이 24.05.23 48 1 12쪽
10 붉은 악마의 미소 24.05.22 59 2 11쪽
9 재앙이 머리를 들다 24.05.19 56 2 12쪽
8 리본이 악어의 출현 24.05.16 56 2 11쪽
7 진실을 위하여 24.05.16 64 2 12쪽
6 해령이 열렸다. 24.05.14 67 2 10쪽
5 해저 탐사선 신카이호 24.05.13 72 2 12쪽
4 재앙을 뒤로 하고 24.05.12 83 1 12쪽
3 전조 2 24.05.10 93 4 13쪽
2 전조 24.05.10 109 4 12쪽
1 멸망의 시작 +1 24.05.08 159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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