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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사 서재

방구석 타워 소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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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연어
작품등록일 :
2024.05.22 09:25
최근연재일 :
2024.07.06 22:20
연재수 :
50 회
조회수 :
155,741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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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04,255

작성
24.06.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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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글자
15쪽

17화 : 파견 보상

DUMMY

17화 : 파견 보상





세레나가 마음을 다잡고 게이트에 입장한 후···.


게이트의 정보가 바뀌었다.


[D-998732번 게이트에 진입했습니다.]



***



뒤엉킨 나무뿌리, 빼곡하게 뻗은 나뭇가지, 햇빛조차 들어오기 어려운 깊은 숲 속.


홍화(紅華) 길드 마스터, C급 헌터 한승우는 25인 공격대를 돌아봤다.


다들 하나같이 긴장감은 커녕 즐거움이 가득 찬 분위기.


E등급 게이트, 25인 공격대에다가, 자신들의 길드마스터는 C급 헌터가 아닌가.


급하게 초대한 5명의 헌터를 제외하면 나머지 스무명은 모두 같은 길드원.


걱정도 없고, 야외 나들이를 온 것마냥 분위기가 좋을 수밖에 없었다.


‘이상하다.’


하지만 한승우는 계속 머리끝이 쭈뼛했다.


뭔가, 알 수 없는 위기감.


헌터로서 본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이었다.


‘뭐가 문제지?’


다섯 명 받은 헌터들 중에 문제 될 만한 인원이 있었나?


하지만 헌터증 인증을 안 받은 사람은 단 하나.


‘F급’ 닉네임을 쓰는 헌터가 소환했다는 영웅.


여자든 남자든 할 것 없이 시선이 가는 완벽한 외모의 엘프녀.


‘진짜 엘프는 아니겠지.’


게이트에서 몬스터가 나오는 새로운 시대라지만···.


지금까지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에서 나오는 ‘사람 같은’ 종족을 발견한 경우는 없었다.


가끔, 소환사 클래스 중에 대화가 가능한 존재를 소환했을 뿐.


‘F급’도 결국 소환사 클래스라고 알려져 있으니 비슷한 경우일 터.


개인적인 의문을 떨쳐낸 한승우가 흘깃 돌아봤다.


3파티 파티장인 유동혁이 영웅 옆에서 한껏 신나서 이야기를 떠들고 있었다.


‘파티 전체를 통솔해야 할 놈이···!’


한숨이 절로 나왔다.


일부러 E등급 게이트를 찾아온 이유가 파티장들의 통솔 능력 향상이었는데.


한승우는 재차 꼼꼼하게 공략을 살폈다.


‘E-711221번 게이트. 필드 크기가 크고 난이도가 낮은 숲 타입의 게이트.’


지금까지 게이트 번호에 대한 여러 연구가 있었지만, 정확하게 알려진 건 앞의 두 자리였다.


첫 번째 숫자는 게이트 내부의 크기. 높을 수록 넓었다.


7이면 대도시만한 크기이므로, 5인 파티로 왔을 경우에는 보스 몬스터만 잡고 돌아가야 하는 수준이었다.


두 번째 숫자는 난이도였다. 지형의 복잡함, 몬스터의 종류, 공략 난이도, 특별한 기믹, 보스 몬스터 등.


수 많은 것들을 고려 대상에 넣어도, 결국 숫자가 높을 수록 어렵다는 게 현재 연구 결과의 결론이었다.


이번에 들어온 게이트는 숫자 1이기에, 기껏 해야 고블린 몇 마리나 나올 게 분명했다.


‘설마, 변이 현상?’


최근 게이트 등급이 입장 후에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들었다.


하지만···. 만약 D등급으로 변해도 충분히 공략 가능할 터였다.


게이트에 진입해서 폐쇄하기 위해선 등급이 제일 중요했지만, 넓이와 난이도 또한 중요했으니까.


결국 난이도 1짜리는 수입이 적을지언정, 위기를 느낄 일은 없어야 정상이었다.


‘그냥 예민해진 건가.’


숲의 형세에 몸이 예민하게 반응했겠지.


“모두 정지! 여기에 베이스 캠프를 차린다!”


한승우는 숲에 들어와 처음 발견한 공터에서 소리쳤다.


“예, 알겠습니다!”


입장한 게이트로부터 약 1Km의 거리.


비록 울창한 숲이긴 했으나 이미 전체적인 시야는 아이템으로 확보해놨다.


크기 7의 숲 타입 게이트의 25인 공격대의 정석적인 공략을 따를 예정이었다.


게이트에서 가까운 곳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한 파티 배치.


베이스 캠프에서 수색할 지역 가까운 곳에 전초기지를 세우고, 한 파티 배치.


이후, 보스 몬스터와 부산물 등을 수색하기 위해 세 파티를 운용.


“3파티장? 잠깐 이쪽으로 와 보세요.”


한승우는 계속 마음에 걸렸던 유동혁을 불렀다.


사적으로는 편한 동생 사이였지만, 길드 임무 중에 그리 부를 순 없었다.


“예, 형님! 부르셨어요?”


“······유동혁 헌터? 지금 임무중입니다.”


“아, 죄송합니다.”


유동혁이 죄송하다고 했지만, 여전히 그는 웃는 얼굴이었다.


“원래 공략대로 여기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전초 기지를 세울 예정인데. 3파티가 베이스 캠프를 지키면서 퇴로를 확보하는 게 어떻습니까?”


“······예? 원래 길마형, 아니 길마님께서 하기로 하셨던 거 아닌가요?”


“그렇긴 한데···.”


“저희 파티는 수색 임무를 맡고 싶습니다! 최전선에서 몬스터와 싸우며 경험을 늘려야죠!”


유동혁이 콧김을 내뿜으며 말했다.


‘분명 여자한테 점수따려고 위험한 곳을 가려고 하겠지.’


한승우는 고민했다.


지금이라도 파티 재편성을 해야 할까? F급이 소환했다는 미모의 영웅을 딴 파티로?


“후우···. 알겠습니다. 3파티장. 그러면 계획대로 동쪽 구역을 맡으세요.”


“예, 감사합니다! 길마님!”


한승우는 찝찝했지만 유동혁을 그냥 보냈다.


여자에 눈이 좀 돌아간 녀석이지만···. 실력 만큼은 진짜였으니까.



***



- 여기는 본부. 전초기지 상황 어떻습니까?


“여기는 전초기지, 5파티장입니다. 전초기지 무리없이 세웠고, 이제 나머지 세 파티들 수색 임무 나갈 준비 완료했습니다.”


- 슬슬 날이 어두워지고 있으니 한 시간만 수색 진행하세요.


“예, 알겠습니다.”


5파티장은 2km정도 떨어진 본부와 연락한 수정구를 천으로 덮었다.


대격변 초기 때에는 무전기를 가져와서 공략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전파가 특정 몬스터들의 어그로를 끌었던 경험 이후, 그 방법은 사라졌다.


그 결과.


게이트의 부산물, 헌터의 마력과 스킬, 현대 기술이 합쳐져 만든 아이템만 사용하게 되었다.


“자, 다들 모여보세요! 길마님께서 날이 어두워지니 한 시간만 수색하고 복귀하라 하십니다.”


“에이, 한 시간이면 산책 아닙니까?”


3파티장, 유동혁이 지나가듯 말했다.


“뭐, 능력 있으면 1시간 내에 멀리 수색 갔다오면 되잖아요.”


“오, 그거 좋네요. 우리 3파티, 빨리 갑시다. 근태야! 짐 빨리빨리 안 챙기냐?”


시끌벅적한 3파티장이 파티원들을 데리고 동쪽을 향해 떠났다.



***



“···그래서 제가 D등급 게이트에서 화살을 날리는데···.”


세레나는 유동혁의 말을 반쯤 넘기면서 주변을 살폈다.


흙의 내음, 나뭇잎을 스치는 바람 소리, 붉게 물든 노을.


세레나는 고향이 떠오를 만큼 익숙한 풍경에 마음이 한켠 시렸다.


‘그래. 윈드워커 일족이 제대로 정착하려면···. 이런 숲을 이뤄야겠지.’


그렇기 위해 응한 소환 의식이었다.


어떻게든, 적을 섬멸해서 룬석을 하나라도 더 보낼 생각이었다.


“······활이라는 건 말이죠, 생각보다 힘이 강해야 해요. 알죠? 쉬워 보여도 줄을 당기는 게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매일 밤마다···.”


하지만 옆에서 떠드는 인간 남자는 방해만 되는 존재였다.


혹시나 해서 소환사님에게 슬쩍 처리해도 되냐고 물을까 했지만···.


다른 헌터들과 친하게 지내되, 무시만 당하지 말라는 말이 기억나서 참았다.


‘그렇다고 몬스터가 나타났을 때 섣부르게 행동하진 말아야지.’


블랙 드래곤과의 혈투 끝에 일족을 이끌고 도망쳤던 세레나였다.


전투 경험은 그 누구보다도 많았고, 전투에 가장 익숙한 지형인 숲이었다.


언제 몬스터가 튀어 나올지 모르는데 입만 산 3파티장이 일행을 이끌고 있다는 점은 사실상 최악.


‘그래도 실력이 있다고 했으니까.’


일단 말만 번지르르한 인간 남자의 실력은 지켜볼 생각이었다.


어쨌든 소환된 이 세계는 시스템 창이니, 별이니 뭐니 해서 본래의 실력과는 다른 게 있었으니까.


- 아우우우!


“······항상 힘이 넘치다보니···. 뭐야? 늑대가 튀어 나오나 본데? 자, 전투 준비! 근태는 앞에 지키고!”


“에, 예!”


떠들던 유동혁이 들리는 늑대 소리에 파티를 멈춰세웠다.


타닥, 타다닥!


번뜩이는 두 눈동자, 휘날리는 갈색빛, 쏜살같이 덮치는 긴 발톱.


“······웨어울프?”


세레나가 보기에, 늑대가 아니었다.


늑대 인간이라는 별칭이 있는 웨어울프.


실제로 인간이 늑대로 변하는 것은 아니고, 인간에 버금갈 정도로 지능이 있으며 무리사냥을 하는 아주 골치 아픈 몬스터였다.


“근태야, 막아!”


“에, 엣!”


근태가 뒤늦게 방패를 들어 올리자.


탁!


웨어울프는 예상했다는 듯이 방패를 딛고 펄쩍 뛰어 올랐다.


“이 새끼가!”


입만 산 3파티장이 뛰어오르는 웨어울프를 향해 화살을 날렸다.


캐캥!


날아간 화살은 웨어울프의 아가리에 명중. 화살이 두개골까지 파고들어 그대로 절명했다.


“후우, 후우···. 장근태! 전사 클래스면 똑바로 막았어야지!”


“죄, 죄송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친 덴 없죠?”


“네···.”


“뭔 놈의 늑대 새끼 하나가 이리 재빠른지···.”


유동혁이 투덜거렸다.


“늑대 아니에요. 웨어울프죠.”


세레나는 어느새 웨어울프의 사체를 확인하며 말했다.


“예?”


“웨어울프요. 파티장님 실력이 있으셔서 한 번에 잡으셨지만, 상대하기 까다로운 놈들이에요. 아까 하울링도 했었으니···. 지능 있는 놈들이 몰려올 거예요. 무리사냥을 하는 놈들이니까.”


“하하하···. 세레나 양? 여긴 E등급 게이트에요. 웨어울프는 D등급, 그것도 난이도 높은 곳에서나 등장하는 몬스터라고요.”


3파티장, 유동혁이 식은땀을 닦으며 말했다.


“아, 참. 게이트 등급에 따라 위험성이 다르다고 들었어요. 잠시만요. 소환사님에게 여쭤볼게요. 소환사님? 여기 게이트 등급이 어떻게 되나요?”


“······뭐라고요?”


세레나는 당황해하는 파티원들을 무시한 채 귀를 기울였다.


“······파티장님. 본대로 돌아가죠. D등급 게이트래요. 길드마스터에게 알려야 해요.”


“아니, 갑자기 밑도 끝도 없이 무슨···.”


“당장 돌아가야 해요! 여기가 D등급이든, 아니든! 웨어울프를 만났는데 여기에 있을 건가요? 곧이어 떼거지로 몰려올텐데?”



***



세레나가 게이트에 들어간 직후.


“오오, 이거 신기한데?”


내가 보는 시스템 창, 미니맵이라 불릴 만한 화면의 모습이 달라졌다.


들어간 헌터들이 유닛처럼 흰색 점으로 나오고, 세레나는 녹색 점으로 나왔다.


확대하면 실사처럼 모습도 보였고.


또한 공격대는 들어가자마자 아이템을 사용했는데, 그 모습이 장관이었다.


찰칵!


공중으로 날아가 지상을 촬영하고 내려오는 아이템, 여명의 눈동자.


동굴이나 던전같은 폐쇄된 지형이 아니고, 넓은 필드형 게이트일 경우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아이템이었다.


현장에 있는 헌터들은 사진을 보고 수색 방향을 정하지만···.


“스타크래프트 하는 것 같네.”


나한테는 맵의 검은 안개가 사라졌다.


헌터들이나 세레나가 보는 곳은 밝게 되어 시야가 완전 보였고.


여명의 눈동자가 촬영한 곳들은 옅은 안개로 표시되었다. 그 곳들의 지형은 보였으나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 없었다.


여명의 눈동자조차 촬영하지 못한 곳은 여전히 검은 안개로 남아 있었다.


갑자기 모바일 타워디펜스 게임에서 실시간 RTS 게임으로 장르가 바뀐 느낌이었다.


하지만 신기함도 잠시.


공격대가 행군을 시작하자, 졸려졌다.


스타야 쉴새없이 컨트롤하고, 생산 명령도 내리고, 확장이나 진출 타이밍도 재야 하지만···.


“뭔 게이트에 진입했는데 몬스터가 하나도 없냐.”


내가 컨트롤 하는 유닛도 아니고, 헌터들이 알아서 자기들 할 일 하는데 위협적인 요소도 없었다.


지루함 그 자체.


처음에는 세레나를 확대하고, 현장 사운드 듣기로 이런 저런 이야기들도 들었지만···.


세레나 옆에서 계속 떠드는 파티장 때문에 듣기가 싫어졌다.


다음엔 좀 비밀 컨셉으로 보내야 할까?


세레나 얼굴이 너무 예쁘다보니, 별 희안한 잡것이 끼는 느낌.


공대장은 길드원 경험을 위해서인지, 정석적으로 천천히 진행했다.


그렇게 본부를 설치하고, 전초기지까지 세우는 상황에서 결국 난 졸았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띠링! 띠링! 띠링!


[파견 임무 특별 목표를 발견했습니다.]

[보스몬스터 - 북쪽의 루가루를 처치하세요.]

[보스몬스터 - 서쪽의 페가루를 처치하세요.]

[보스몬스터 - 동쪽의 솜가루를 처치하세요.]


“······뭐야 이게.”


마치 스타크래프트 미션 플레이를 하듯, 임무 목표가 친절하게 나타났다.


새로운 메세지도 신기했지만, 나는 한 줄의 문구 때문에 졸음이 싹 사라졌다.


[보상 : 보스몬스터 하나당 대환단 1개]


“대환단이면, 마력 수치 올려주는 그거 아냐?”


분명 팁으로 알려준 내용이었다.


제작공방에서 만들 수 있다던 대환단. 먹으면 마력 수치를 올려준다고 했었다.


그러니까, 저기 나온 보스 하나씩 잡을 때마다 타워를 하나씩 더 소환할 수 있는 셈.


- 소환사님? 여기 게이트 등급이 어떻게 되나요?


때마침 세레나가 먼저 말을 걸었다.


“E등급, 아니. 잠깐만요···.”


헌터넷에서 해당 게이트는 E등급이라고 했었다.


하지만···. 파견 임무 특별 목표 위에 [파견 목표] 버튼이 생겨났다.


[검은불꽃의 숲(D-998732) 파견 목표]

- 북쪽의 지배자, 흑마법을 사용하는 라이칸스로프 루가루를 처치하세요.

- 파견 보상 : 영웅 스킨 교환권

- 웨어울프와 마주친 순간부터 파견 목표가 활성화 됩니다.


없었던 파견 목표.


처음에는 영웅 스킨 교환권이라는 보상이 먼저 보였지만, 익숙한 숫자가 더 크게 다가왔다.


“D-998732···? 설마, 변이 현상?”


게이트 등급이 올랐다.


D등급, 그것도 가장 넓고 난이도도 높은 게이트.


하지만···. D등급 게이트라고 해서 못 깰 이유가 있을까?


해볼만 했다.


전에 방어조 임무로 했던 D등급, 자이언트 스파이더 퀸도 잡았었으니까.


물론 상황이야 조금씩 다르지만···.


그 순간, 나는 가장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폭주한 D등급 게이트를 방어할 땐, 샤벨 타이거 소속으로 정식 요청을 받아 치룬 임무라는 사실.


지금은 그저 파티원의 한 명으로 참가한 헌터일 뿐이다.


당연히 그 결정은 홍화 길드마스터가 해야 할 일이었다.


“세레나. D등급이에요. 변이 현상이니까 최대한 빨리 길드마스터에게 이 사실을 알리세요. 게이트에서 빠져나가든, 공략하든 제가 최대한 돕겠다고도 전하시고요.”


나는 세레나에게 말한 다음, 파견 보상을 계속 살펴봤다.


영웅 스킨 교환권 한 개, 그리고 대환단 3개.


대환단 3개를 먹으면 스테이지 시작마다 타워 소환할 수 있는 마력이 총 7이 되는 셈.


스타로 따지자면 일꾼 네 마리가 아닌 일곱 마리로 시작하는 수준이다.


그러니까 결국···. 라이플 타워 3개를 더 소환할 수 있었고, 아니면 폭탄 타워 하나랑 라이플 타워 하나도 좋고···.


“세레나? 길드마스터랑 이야기 할 때 가능하면 공략하는 쪽으로 말해봐요.”


파티원으로서 공대장한테 결정하기 쉽도록 조언해 줄 수는 있잖아?


파견 보상이 눈앞에 아른거려서 한 말은 아니다.


절대.


근데 솔직히 일꾼 4마리가 아니라 7마리로 시작한다고 상상하면······.


“이건 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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