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니 천재였다.

안녕하세요, 마른안개 입니다.

슬프지만 <부활하니 천재 아이돌> 혹은 <부활하니 천재였다.>의 연재 중지를 소식을 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뒤엎기만 하는 슬럼프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제는 안 되겠다, 되든 안 되든 일단 써보자!’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이야기가 이곳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독자분들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음을 정리한 지는 시간이 조금 되었지만, 어떻게 해서든 한 에피소드가 끝나는 부분까지는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에 연재를 지속했습니다. 그 덕분에 잦은 휴재에 겹쳐 무단 휴재까지 했던 점에 사과드립니다.

급하게 마무리를 하면서도, 저 나름은 ‘1부 완’ 같은 느낌을 내보려고 했는데 독자분들의 마음에 드셨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내일은 제가 생각해 두었던 정말 마지막 에필로그를 짧게 올릴 생각입니다. 연중 공지에서 이런 말을 남기는 것도 이상하지만, 혹여나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은 계속 쓰겠습니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kotakina]

더 좋은 작품 기다리겠습니다

[용두산대감]

작가의 아픔을 어떻게 알겠습니까마는, 좀더 오래 산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이 또한 지나가리, 그리고 영광의 자양분으로 쓰여질것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여유만만]

더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럽쮸]

완전체 이야기도 보고싶었는데 아쉽다ㅜㅜ

[장금]

아쉽네요 다음에 다시 좋은 작품으로 컴백하시길

[별그리고나]

아 중단하는 작품들이 너무 많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想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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