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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니스

망나니와 SSS급 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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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12.18 22:24
최근연재일 :
2019.04.08 00:33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195,799
추천수 :
3,077
글자수 :
539,615

작성
18.1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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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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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글자
12쪽

망나니의 첫 번째 도전.2

새롭게 시작한 세 번째 작품 [역대급 개발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노인과 아이의 말을 듣고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이목이 집중되는 게 싫어서 그들의 인사를 대충 받고 발걸음을 옮겼다.


“아이가 한 말 거짓말이죠? 그렇죠? 제가 레아르트님을 구했을 때 한 마리를 상대로 쩔쩔매고 있었잖아요? 분명 정신이 없어서 다른 녀석이 구해준 것을 헷갈렸을 거에요. 안 그래요?”


한 마리한테 쩔쩔맨 게 아니라 50마리 잡는 동안 기갑이 부서져서 그랬던 거다. 이놈아!

쿠도는 절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사실인지 아닌지 정말 궁금했던지 나에게 계속 물어봤다.

나는 미소만 지을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시장을 빠져 나오는 동안 몇 사람이 더 나에게 다가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럴 때마다 쿠도는 놀란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집으로 향하는 동안에도 쿠도가 계속 물어봤지만 녀석의 표정이 재미있어서 진실을 말해주지 않았다.


“응? 무슨 일이지?”


쿠도가 저택 앞을 쳐다보며 말했다.


숙부와 하녀들 다섯 명이 모여 있었는데 그녀들 손에는 하나같이 짐이 있었다. 그리고 하녀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이 보시오. 숙부, 무슨 일이오?”

“버르장머리 없는 것은 여전하구나.”


내가 하는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지 숙부가 나를 쏘아보며 말했다.


“하녀들을 내보내는 거다.”


숙부는 나를 못마땅한 표정으로 쳐다보며 말했다.


“하녀들을 내보내다니, 갑자기 무슨 일입니까?”

“허허...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것이냐?”


숙부가 인상을 쓰더니, 경멸이 담긴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그래 모른다. 내가 알았으면 물어봤겠냐? 나는 반문하고 싶었지만 그만 두었다. 숙부의 표정을 보니, 말해봐야 좋은 소리 못들을 게 뻔했다.


“지금 있는 가솔들을 유지할 만큼 형편이 넉넉하지 않다. 네 녀석이 성년식 때 가져간 헤스카인드가 완전히 부서져서 지금까지 들어오던 호송 일거리가 끊겼다. 지금 가지고 있는 돈으로는 기갑을 수리하지 못하니 앞으로는 3등급 사도 사냥을 해야 할 판이다. 이미 사병들 모두가 떠났고 용병들을 이끌던 자레트도 떠났다.”


나는 숙부의 말에 깜짝 놀랐다.

아무리 가세가 기울었다고 하지만 명색이 준남작 집안인데 이 정도로 돈이 없을까 싶었다. 그리고 보통 귀족들은 헤스카인드 세 대 정도는 보유하고 있었는데, 맥캐이드 집안은 한 대밖에 없었다는 뜻이었다.

말이 귀족이지 정말 구색만 갖춘 귀족이었다.


“레아르트님 저희들은 이만 가보겠습니다.”


나의 뒤치다꺼리를 해주었던 마리라는 하녀가 눈물을 훔치더니, 나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기다려라! 내 허락 없이는 아무데도 못 간다!”


하녀들이 떠나려던 것을 막았다.


“숙부. 하녀들을 다시 들여 보내시오!”


근엄한 얼굴로 숙부를 보며 말했다.

나는 나의 사람들을 이런 식으로 떠나 보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에헴, 그렇게는 못한다.”


숙부는 나의 말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으니 이 집안의 주인은 접니다. 숙부가 마음대로 정할 문제가 아니오.”


숙부의 건방진 태도를 보니 화가 치밀었다.


“형님과 형수가 돌아가셨으니, 네 녀석이 이 집안의 주인인 것은 맞다. 하지만 형님께서 남긴 유언장의 내용을 잊지는 않았겠지? 설마 그것도 잊었으면 인간 쓰레기일 테지.”


윽, 유언장이라니··· 나는 숙부가 말한 유언장의 내용을 알지 못했다.


내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자 숙부가 한심하다는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잊어버린 모양이군. 너 같은 망나니가 내 조카라는 게 창피하구나!”


숙부가 경멸의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생각 같아서는 두들겨 패고 싶었지만, 지금의 몸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리고 이유야 어찌 되었든 아무것도 모르는 내 잘못 아니겠는가.


“부득이한 사고로 형님과 형수님이 돌아가셨을 경우 맥캐이드 가문의 모든 재정관리를 나 그란트 맥캐이드에게 맡긴다. 만약 레아르트가 스물다섯 살이 될 때까지 집안을 스스로 돌보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내가 맥캐이드 집안의 재정관리를 한다고 유언장을 남기셨다. 확인하고 싶다면 변호사가 가지고 있는 유언장을 보여주겠다.”


이런 망할, 개망신 중에 이런 개망신이 없었다.

숙부는 하녀들 앞에서 나에게 창피를 주려고 작정해서 말하고 있었다.

하녀들은 내가 무언가를 해주기를 바랬지만,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을 알게 되자 기운 없는 표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모두 멈춰라! 절대 너희들을 내보내지 않는다! 내가 직접 사도 사냥에 나가겠다!”


나는 강한 의지가 담긴 얼굴로 숙부를 쳐다봤다.


“그 몸으로 말이냐? 검이나 제대로 휘두른 후에 말하거라!”


숙부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봤다.

그래, 그런 식으로 나를 쳐다봤다 이거지?.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마!


“하면 될 거 아니오!”


나는 절대 물러설 생각이 없었다.

주변에 있던 하녀들과 쿠도가 숙부에게 강하게 반발하는 나의 모습을 보더니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숙부는 험악한 얼굴로 한동안 나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그 몸으로 사도 사냥에 나갔다가 변이라도 당한다면 내가 형님과 형수님에게 죄를 짓게 되는 거다. 너에게 한 달의 시간을 주겠다. 그러니 사냥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봐라! 한달 뒤 나와 대결해서 10분을 버틴다면 하녀들을 내보내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겠다.”


나의 진지한 모습을 처음 봐서 그랬는지, 아니면 죽은 부모님들을 생각해서 그런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숙부는 무언가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흥! 10분이라고? 한 시간을 버티겠소! 내가 만약 한 시간을 버틴다면 집안의 재정권한을 나에게 넘겨주시오!”


나는 당찬 얼굴로 숙부를 보며 말했다.


“하, 네가 나를 상대로 한 시간을 버틴다고? 왕궁에서 교관을 지냈던 나다! 네 녀석 따위가 그게 가능하겠냐? 괜히 후회하지 말고 10분으로 하거라. 방금 얘기는 못들은 걸로 할 테니까 말이다.”


숙부가 기껍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더니 비웃었다.

‘으으··· 젊은 녀석이 열 받게 만드는 군.’


숙부는 현재 나보다 늙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83세였던 나에게 그는 마치 도발하는 어린 아이와 같이 느껴졌다.


“한 시간이오! 한번 뱉은 말은 절대 번복하지 않겠소!”

“오호, 그렇단 말이지? 네 녀석이 그렇게 한다면 좋다. 너의 도전을 받아들이마! 아주 제대로 혼쭐을 내줄 것이니 단단히 각오하거라!”


숙부는 내가 절대 할 수 없을 거라고 확신이 들었는지, 코웃음을 쳤다.

흥, 어디 두고 보자!

나는 자신감 넘치는 얼굴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너희들은 안으로 들어가서 짐을 풀어라.”


숙부가 하녀들을 보며 말했다. 그러자 모두가 기뻐하며 서로를 쳐다봤다.


“레아르트. 기간은 한 달이다. 잊지 말거라. 에헴.”


숙부는 그 말을 남기고 하녀들과 함께 집안으로 사라졌다.


늙은 여우 같으니라고, 내가 반드시 너의 콧대를 꺾어 주고 말겠다.

나는 숙부를 보며 스스로 다짐했다.


“정말 레아르트님 맞아요?”


쿠도가 놀란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망나니가 할 행동이 아니었으니, 놀라는 게 당연했다.


“그런데 레아르트님 한달 안에 그란트님과 대결해서 한 시간을 버틸 수 있겠어요? 10분도 버티지 못할 텐데··· 그냥 그란트님 말대로 하지. 그깟 자존심이 뭐라고.”


쿠도가 걱정이 되던지 나를 보며 말했다.


“자존심 때문에 그런 거 아니다. 자신이 있어서 그런 거다.”

“네? 말도 안돼··· 이거는 분명 머리를 다치면서 바보가 된 게 분명해요... 그냥 잘못했다고 빌어요. 괜히 대들었다가 뼈도 못 추린다니까요. 가뜩이나 엘리엇님과 알리샤님이 죽은 것 때문에 레아르트님을 싫어하는데. 어쩌려고 그래요?”


쿠도가 나를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어림없는 소리! 나는 절대 비굴하게 빌 생각이 없었다.

부모님은 철없는 나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 정확히 말하면 내 잘못은 아니지만 레아르트의 몸을 내가 가졌으니, 책임을 질 수밖에 없었다.


‘숙부는 나에게 앙금이 있겠지··· 나는 절대 피하지 않겠다.’


나의 잘못을 사죄하는 방법은 부모님의 바람대로 스스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뿐이었다.


“10분이 아니라, 반드시 한 시간을 버틸 거다! 10분 버티는 체력으로 사냥을 나가봐야, 동료들만 위험에 처하게 될 거다. 나는 그것을 바라지 않는다!”


“말도 안돼··· 갑자기 철든 사람처럼 왜 그래요? 원래 하던 대로 하세요. 갑자기 무서워 지려고 하네.”


쿠도는 도저히 못 믿겠다는 얼굴로 나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시끄럽다. 이게 원래 내 모습이니까 호들갑 떨지 마라.”

“에이··· 거짓말도 적당히 하셔야죠.”

“계속 떠들면 너부터 내쫓는다.”

“윽··· 월급도 쥐꼬리만큼 주면서 너무하시네.”

“쥐꼬리만한 월급이지만 잘도 받아 먹었으니, 어서 따라오기나 해라. 하하하.”


쿠도가 나의 말에 입을 삐쭉 내밀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웃음이 절로 나왔다.

훗, 내가 이렇게 농담을 주고 받다니... 정말 오랜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웃는 것 같았다.

지금까지 살면서 누군가와 이렇게 농담을 하며 웃어 본적이 없었다.

노예검투사 시절은 살아남기 위해 피 말리는 하루를 보내야만 했다.

아스가르드 대륙으로 넘어온 후에는 바론드 왕국의 통일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위해 20년을 전장에서 보냈고 통일 후에는 아스가르드 전체의 평화를 위해 힘쓰느라 정신 없었다.

그렇게 나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위대한 카일 왕이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정작 나의 주변에 있던 신하들은 나를 어려워했다.

내가 농담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격은 아니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절대군주로서의 위엄을 지키기 위해 모두에게 근엄하고 냉정하게 대했던 것은 분명했다.

이번 생이 복수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인지 아직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지난 인생에서 해보지 못했던 지금의 행동들이 왠지 기분 좋게 느껴졌다.

몸이 바뀐 이상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 해보는 거다!’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노예검투사로 시작한 나였기에 반드시 해낼 거라고 확신했다.

저택 뒤로 돌아가자 한쪽에 마구간과 창고가 보였고, 정원 끝에 넒은 훈련장이 보였다.

훈련장 안에 용병들 10여 명이 모여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었다.

고든의 말대로 사병들은 모두 그만 두었는지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내가 훈련장에 들어서자 용병들이 어리둥절한 얼굴로 나를 쳐다봤다. 누군가가 쿠도에게 다가가 무슨 일이냐며 물었다.

용병들은 쿠도의 얘기를 듣더니 모두가 깜짝 놀란 표정으로 나를 쳐다봤다. 그들 중 일부는 3일도 버티지 못할 거라고 말했고 나머지는 ‘저러다 말겠지‘라며 관심조차 두지 않았다.

그들이 떠들던 말던 한쪽에 비치되어 있던 견갑을 착용하고 가장 무거운 검을 골랐다.


‘지금부터 죽어라 훈련이다! 한 달 안에 중급 소드 유저에 도달해야 한다!’


목표를 세우고 곧바로 검을 내리치는 훈련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숙부와의 대결에서 그를 이길 수는 없겠지만, 약속한 한 시간은 반드시 버텨내고 싶었다.


‘이 참에 나를 아주 밟아 버리고 싶겠지··· 호락호락하게 당할 내가 아니다!’


나에게는 소드 마스터 시절 익혔던 다양한 검술이 있었다. 몸이 어느 정도 만들어진 후에 쿠도를 대상으로 실전 연습을 시작 할 생각이었다.




[추천과 코멘트]를 주시면 글을 쓰는데 힘이됩니다.^^ 세 번째 작품 [역대급 개발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제레니스입니다.

첫 번째 작품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완료가 되었고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새롭게 시작 되었습니다.

연중이 없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작품도 끝까지 달려보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댓글과 재밌어요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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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도전자.2 +4 19.04.05 541 8 13쪽
98 도전자.1 +2 19.04.03 516 8 12쪽
97 총사령관의 제안.3 +5 19.04.02 530 8 12쪽
96 총사령관의 제안.2 +4 19.04.01 518 8 12쪽
95 총사령관의 제안.1 +4 19.03.31 602 8 12쪽
94 그랜드 마스터.4 +4 19.03.28 564 7 12쪽
93 그랜드 마스터.3 +4 19.03.27 538 7 12쪽
92 그랜드 마스터.2 +4 19.03.26 603 8 12쪽
91 그랜드 마스터.1 +4 19.03.25 592 7 12쪽
90 탈출.2 +4 19.03.23 591 7 12쪽
89 탈출.1 +4 19.03.22 573 7 12쪽
88 사계의 세상으로 들어가다.3 +10 19.03.20 606 7 12쪽
87 사계의 세상으로 들어가다.2 +6 19.03.19 605 7 12쪽
86 사계의 세상으로 들어가다.1 +4 19.03.18 600 8 12쪽
85 미완트 왕국의 거인족.2 +6 19.03.15 621 8 11쪽
84 미완트 왕국의 거인족.1 +4 19.03.14 657 8 12쪽
83 흔들리는 마음.2 +6 19.03.13 668 11 12쪽
82 흔들리는 마음.1 +6 19.03.12 700 7 12쪽
81 위험한 선택.2 +4 19.03.11 776 8 12쪽
80 위험한 선택.1 +6 19.03.10 762 10 12쪽
79 사도 왕의 부활.4 +6 19.03.09 721 11 13쪽
78 사도 왕의 부활.3 +4 19.03.08 765 11 12쪽
77 사도 왕의 부활.2 +6 19.03.07 772 13 12쪽
76 사도 왕의 부활.1 +4 19.03.06 817 14 12쪽
75 7인의 용사들.3 ---------- [3권 완료] +6 19.03.05 812 16 13쪽
74 7인의 용사들.2 +4 19.03.04 859 13 12쪽
73 7인의 용사들.1 +6 19.03.03 936 14 12쪽
72 엘프 종족과 수인 종족의 전쟁.3 +8 19.03.02 995 16 13쪽
71 엘프 종족과 수인 종족의 전쟁.2 +8 19.03.01 1,040 15 12쪽
70 엘프 종족과 수인 종족의 전쟁.1 +2 19.02.28 1,185 15 11쪽
69 7인의 용사를 모아라.3 +8 19.02.27 1,286 20 12쪽
68 7인의 용사를 모아라.2 +6 19.02.26 1,368 20 12쪽
67 7인의 용사를 모아라.1 +6 19.02.25 1,516 19 12쪽
66 진실의 조각.5 +2 19.02.24 1,594 19 12쪽
65 진실의 조각.4 +7 19.02.23 1,576 19 12쪽
64 진실의 조각.3 +6 19.02.22 1,618 21 12쪽
63 진실의 조각.2 +10 19.02.21 1,617 22 12쪽
62 진실의 조각.1 +6 19.02.20 1,632 23 12쪽
61 세 번째 용사와 네 번째 용사.2 +6 19.02.19 1,620 25 12쪽
60 세 번째 용사와 네 번째 용사.1 +6 19.02.18 1,654 23 12쪽
59 숨겨진 음모.2 +4 19.02.17 1,669 22 12쪽
58 숨겨진 음모.1 +6 19.02.15 1,746 27 11쪽
57 세 번째 용사의 등장.2 +4 19.02.14 1,744 28 12쪽
56 세 번째 용사의 등장.1 +8 19.02.13 1,827 24 12쪽
55 나에게 주어진 운명.2 +9 19.02.12 1,760 30 12쪽
54 나에게 주어진 운명.1 +6 19.02.11 1,820 27 13쪽
53 왕성을 지켜라.3 +8 19.02.10 1,808 29 12쪽
52 왕성을 지켜라.2 +8 19.02.09 1,899 28 11쪽
51 왕성을 지켜라.1 +8 19.02.08 2,029 35 12쪽
50 에르나크의 새로운 둥지.5 ---------- [2권 완료] +8 19.02.07 1,969 31 12쪽
49 에르나크의 새로운 둥지.4 +8 19.02.06 1,948 33 12쪽
48 에르나크의 새로운 둥지.3 +10 19.02.05 1,967 31 12쪽
47 에르나크의 새로운 둥지.2 +8 19.02.05 1,999 38 12쪽
46 에르나크의 새로운 둥지.1 +6 19.02.04 2,038 35 12쪽
45 화룡 왕 에르나크의 죽음.6 +8 19.02.04 2,044 36 12쪽
44 화룡 왕 에르나크의 죽음.5 +6 19.02.03 2,044 31 12쪽
43 화룡 왕 에르나크의 죽음.4 +10 19.02.03 2,066 36 12쪽
42 화룡 왕 에르나크의 죽음.3 +6 19.02.02 2,131 34 13쪽
41 화룡 왕 에르나크의 죽음.2 +10 19.02.01 2,153 35 12쪽
40 화룡 왕 에르나크의 죽음.1 +8 19.01.31 2,155 33 12쪽
39 두 번째 용사를 찾아라.5 +12 19.01.30 2,179 38 13쪽
38 두 번째 용사를 찾아라.4 +12 19.01.29 2,120 38 12쪽
37 두 번째 용사를 찾아라.3 +10 19.01.28 2,188 41 12쪽
36 두 번째 용사를 찾아라.2 +8 19.01.27 2,204 43 12쪽
35 두 번째 용사를 찾아라.1 +12 19.01.26 2,190 43 12쪽
34 뿌린 대로 거두는 법.3 +4 19.01.25 2,176 37 11쪽
33 뿌린 대로 거두는 법.2 +6 19.01.24 2,202 43 12쪽
32 뿌린 대로 거두는 법.1 +8 19.01.23 2,198 39 12쪽
31 두 가지 목적 +4 19.01.22 2,228 39 12쪽
30 암살자 길드.5 +8 19.01.21 2,264 43 12쪽
29 암살자 길드.4 +4 19.01.20 2,265 41 12쪽
28 암살자 길드.3 +6 19.01.19 2,294 44 12쪽
27 암살자 길드.2 +4 19.01.18 2,318 45 12쪽
26 암살자 길드.1 +4 19.01.17 2,345 44 12쪽
25 두 번째 용사의 등장 -------- [1권 완료] +5 19.01.16 2,368 42 13쪽
24 청춘의 계절.2 +8 19.01.15 2,411 45 12쪽
23 청춘의 계절.1 +6 19.01.14 2,446 42 12쪽
22 달라진 위상.2 +4 19.01.13 2,563 43 12쪽
21 달라진 위상.1 +8 19.01.12 2,534 47 12쪽
20 위기에 처한 맥캐이드 가문.3 +4 19.01.11 2,507 47 11쪽
19 위기에 처한 맥캐이드 가문.2 +12 19.01.10 2,546 46 11쪽
18 위기에 처한 맥캐이드 가문.1 +4 19.01.09 2,575 47 12쪽
17 예전의 맥캐이드 집안이 아니다.4 +5 19.01.08 2,629 44 12쪽
16 예전의 맥캐이드 집안이 아니다.3 +5 19.01.07 2,697 45 12쪽
15 예전의 맥캐이드 집안이 아니다.2 +5 19.01.07 2,686 56 12쪽
14 예전의 맥캐이드 집안이 아니다.1 +8 19.01.06 2,724 50 12쪽
13 망나니가 이끄는 사냥 팀.4 +4 19.01.05 2,763 52 11쪽
12 망나니가 이끄는 사냥 팀.3 +7 19.01.04 2,833 52 12쪽
11 망나니가 이끄는 사냥 팀.2 +6 19.01.03 2,957 52 12쪽
10 망나니가 이끄는 사냥 팀.1 +10 19.01.02 3,187 48 12쪽
9 스스로 얻어낸 성과.2 +4 19.01.01 3,151 51 11쪽
8 스스로 얻어낸 성과.1 +4 18.12.31 3,244 51 12쪽
7 망나니의 첫 번째 도전.4 +4 18.12.30 3,401 59 12쪽
6 망나니의 첫 번째 도전.3 +4 18.12.29 3,546 61 12쪽
» 망나니의 첫 번째 도전.2 +6 18.12.28 3,743 55 12쪽
4 망나니의 첫 번째 도전.1 +6 18.12.27 4,460 66 12쪽
3 죽자마자 환생이라니.2 +6 18.12.26 5,644 72 11쪽
2 죽자마자 환생이라니.1 +6 18.12.26 8,215 89 13쪽
1 [프롤로그] +15 18.12.26 9,907 9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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