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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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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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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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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도력의 깨달음

DUMMY

도력의 깨달음.


인간으로서 내공 12성의 경지에 오르면 물론 그런 인재는 천년에 한 명 있을까 말까한 확률이지만 있다고 치면 우화등선의 길이 눈에 보인다.


즉 도력이 생기는 데 왜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지 않나?


'이놈 눈에 생기가 도는 것이 총명해 보인다.'

'저놈은 죽은 생선 눈깔처럼 흐리멍덩해.'라는 정도의 농 말이다.


실제로 도력은 가장 처음 눈에서 생긴다. 내공 12성을 돌파하는 순간 맨 처음 눈에서 도력이 생성된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지 않은가?


'자고 일어났더니 세상이 달리 보인다고.'


자연의 숨결, 하늘의 이치, 인간사의 길흉화복 등이 도력이 담긴 눈빛에 비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것은 우화등선의 가장 기초적 단계이다.


이때가 되면 거의 반신의 경지에 올라서기 때문에 하늘에서 깨우친 자로 선택되어 가르침의 스승이 찾아오고 삼도천으로 데려가 제자로 삼는다.


이 이야기는 천마가 있던 중원 세계에서나 회자하는 것이고 이곳은 도력 따위는 일도 모르는 주신 제국이다.

마나와 마법이 판치는 세상에 내공이니 도력이니 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현상이다.


테츠도 도력이 생기고부터는 평소 알지 못하는 것을 느껴진다거나 예를 들어 나브가 태모라는 것을 단번에 꿰뚫어 본 것도 도력이지만 정작 자신은 깨우치지 못했다. 도력으로 인해 스스로 깨우치는 무언가가 생겼다는 것만큼은 본인도 느끼고 있다.


대신 도력을 마나나 라마단에 겹쳐 사용하기도 했다. 역시 선대의 스승이 없으니 도력을 활용할 스킬을 배울 수 없었다. 그리고 이제 막 첫걸음을 뗀 것이니 차라리 무시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도력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던 터에 우드퍼펫의 차원으로 들어가 만난 생명수 이프리트 생명의 힘은 테츠에서 커다란 기연을 가져다주었다. 이프리트가 뿜어내는 기운이 도력과 흡사해 자석이 붙듯 이프리트의 기운을 흡수했고 그것이 모두 도력이 되어 수백 년을 수행해야 쌓을 수 있는 도력을 단번에 얻은 것이다.


도력이 넘치기는 하는데 역시 활용법이 문제였다. 여러 가지 스킬을 연구하고 수련하여 깨우치기에는 세상이 그리 평화로운 상황이 아니었다.


제국은 위험에 처해 있고 솔직히 말해 세상은 엉망이다. 천마의 주된 목적은 하나다. 주신 제국을 무림화 시키는 것. 지금 그것을 방해하는 것들을 처리해야 하는데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이다.


마교가 명성을 얻은 것은 다행한 일이나 마교는 아직 불안전하다. 탄생한 지 얼마 안 된 단체이고 주신 제국에서는 일개 용병 단체 취급이니 탄탄하게 자리 잡으려면 그 만한 공적을 세워야 하고 마교의 위명을 세상 널리 알려야 한다.


오크를 패퇴시키고 명성을 얻었지만 아직은 테츠가 원하는 만큼의 위상을 가지지 못한 상태다.

좀 더 명성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물론 성황의 명 한마디면 제국 최고의 단체가 되겠지만 황제의 명성을 등에 업기보다는 순수 마교의 힘으로 업적을 쌓아야 그 가치가 돋보이는 법이다.


까마귀는 까마득히 높은 하늘을 날고 있다. 무릇 새들은 시력이 뛰어나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면 인간의 감시망이 초라할 정도로 많은 범위를 살필 수 있다.


레베카의 퍼밀리어 까마귀, 야생왕의 쿠로는 그 어떤 인커전보다 위대한 일을 해내는 녀석들이다.


'사령의 눈과 천리안으로 합치면 어떻게 될까?'


사령의 눈은 오직 사체에만 걸리는 특징이 있고 천리안은 타인의 눈을 빌어 먼 곳을 볼 수 있는 도력의 힘으로 이제 막 개안하기 시작하는 기술이라 잘 사용하지 않았었다. 이프리트 덕분에 다량의 도력이 융합되면서 천리안의 능력도 대폭 상향됐다.


까마귀를 응시하는 테츠의 눈빛이 뜨겁게 타올랐다.


'어휴, 눈이야. 이거 이렇게 하는 것이 맞긴 하는가? 하긴 밑져야 본전이지.'


몇 번의 시도 끝에.


'옳거니, 됐다. 그렇지 이게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테츠는 도력으로 사령의 눈을 감싸 살아 있는 생명체에 걸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은 천리안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까마귀 눈과 자기 눈을 동기화 시킨 것이다.


수십 차례 실패했지만, 요령을 터득한 끝에 결국 성공했다. 도력이 높지 않다면 시도조차 하지 못했을 스킬이다.

그것도 한 마리만이 아니라 대거 수십 마리를 동시에 제어할 수도 있었다.


테츠는 재빨리 까마귀를 동쪽과 북쪽으로 날렸다. 이렇게 되면 야생왕의 쿠로 수십 마리가 하늘 위에서 감시하는 셈인데 쿠로 한 마리가 아칸 전체를 감시할 수 있으니 테츠가 날린 수십 마리의 까마귀는 아칸뿐만 아니라 주변 일대를 모조리 감시하에 둘 수 있었다.


더욱이 하늘을 나니 장애물에 구애받지 않고 단번에 지평선까지 전 지역을 감시하에 둘 수 있었다. 마녀의 퍼밀리어는 소환자와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제어할 수 없게 된다.


쿠로는 독단적인 지능을 가지고 스스로 암약하는 스타일이고.

테츠가 펼치는 기술은 천리안이기 때문에 까마귀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도 천리안의 스킬로 얼마든지 그 까마귀의 눈을 통해지면은 내려다 볼 수 있고 사령의 눈으로 까마귀의 행동을 제어 할 수도 있었다.


생명의 나무 이프리트가 가져다준 크나큰 기연이었다.

까마귀의 이동 속도는 생각보다 훨씬 빨랐다. 쉬지 않고 이동해 벌써 잔버크의 경계 지역까지 날아갔다.

솔라리스 왕국의 수도 아칸 시티가 속한 곳이 로메이든 지역으로 서쪽으로 로메이든과 마주하는 잔버크 지역 잔버크의 서쪽으로는 롱홀드 지역과 연결된다.


잔버크 지역 북쪽 오지에서 출발했고 사흘 정도면 딱 수도 아칸이 있는 로메이든 지역 경계까지 왔을 것이다. 다수의 까마귀가 그곳을 배회하며 대상을 찾고 있었다.


'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중요한 정보를 손에 넣었다. 최대한 빠른 길은 선택할 것이다. 빠른 길이라면 그나마 있는 상도겠지.'


모그룩의 생각은 곧 적중했다.


'찾았다.'


나무 꼭대기에서 환호성이라도 지르고 싶은 생각이었다. 많은 까마귀 중에서 단 한 마리가 목표 대상을 찾아낸 것이다.


'생각보다 속도가 느린데? 아칸까지 오려면 앞으로 사나흘 정도인가?'


워드 에임을 어떻게 알아본 것인지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마녀가 풍기를 기운을 읽어 내면 충분하니까. 사타리나와 접촉한 지 얼마 안 된 워드 에임의 몸에서는 마녀의 기운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것도 대낮의 태양 빛을 직접적으로 쐬면 자신은 알지 못하지만 붉은 아지랑이 같은 것이 몸 전체에서 뿜어져 나온다. 마녀마다 특징이 다 다르다. 사타리나는 피의 마녀이기에 워드 에임의 몸에서 붉은 아지랑이가 피어올랐다.


바로 베틀 워락이 마녀와 관계된 사람을 구분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마중을 나가는 것이 기다리는 자의 도리겠지?'


한시라도 급한 상황이기에 모그룩은 사흘하고 반나절 만에 나무 꼭대기를 박차고 내달렸다. 그의 신형은 높이를 의식하지 않고 다음 거목 위로 사뿐히 날아내렸다.


나무와 나무 위로 내달리는 그의 모습은 숲속 사이를 빠르게 나는 제비와 같았다.


'저놈은 뭐지? 베틀 워락인가 보네.'


워드 에임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그를 미행하는 존재가 있다. 제이미가 말하기를 워드 에임을 미행하는 베틀 워락이 한 명 있다고 하더니 그 친구인 모양이다.


마녀 추적자답게 워드 에임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일정 거리를 정확히 유지한 채 미행하고 있다. 그가 아무리 신중하다 해도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은 절대 피할 수 없다.


모그룩도 전력으로 달리고 있으나 그도 신이 아닌 이상 축지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포탈을 열 수도 없는 상황이다. 오로지 달리는 그것밖에 다른 대안이 없다.


워드 에임만 처리하면 다시는 피의 비밀을 파헤치지 못할 것이니 마음에 급해졌다.

모그룩은 지치지도 않고 반나절 이상 내달렸다. 제국에서 가장 빠른 말도 감히 속도 내기하지 못할 정도로 막강한 속도였다.


'마을?'


조금 큰 규모의 마을로 들어서는 워드 에임이다. 추적자인 베틀 워락은 마을 안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주변에 잠복하고 있다.

모그룩은 급히 멈췄다. 그의 시선은 지금 까마귀의 눈을 통해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데 마을 한 건물 안으로 들어갔던 워드 에임이 손에 무언가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


그의 손을 떠난 것은 회색 비둘기 한 마리였다.


'전서구다'


놈이 날린 것은 전서구. 이처럼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마을에는 이렇듯 정보 교환용 전서구를 이용할 수 있다. 큰 마을에는 길드의 출장소가 있기 마련이고 출장소에는 당연히 다른 지역으로 소식을 보내는 전서구가 항시 준비되어있다.


이것의 이용료가 상당하여서 짭짤한 돈벌이로는 그만인 거다. 그러니 길드 자체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한다. 길드 허가를 받지 않고 개인이 운영할 수 없다. 물론 군에서 운영하는 것은 별개다.


회색 비둘기는 곧 워드 에임의 시선에서 사라졌다. 그것을 보며 한결 마음이 놓이는 모양인지 그는 선술집을 향했다.

모그룩은 즉시 자세를 잡고 가부좌를 틀고 앉았다.


까마귀에 온 신경을 집중해 회색 비둘기를 쫓았다. 쫓고 쫓기는 상황. 하지만 까마귀로 회색 비둘기를 잡기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었다.


집중이 흩어져 비둘기를 놓치기라도 하면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무조건 저놈은 잡아야 한다.


'이거다.'


그때 구세주가 나타났다. 한 마리 매가 비둘기를 향해 날아들었고 비둘기는 용케 피했다. 그러자 매는 다시 까마귀를 향해 달려들었다.


매가 날카로운 발톱으로 까마귀를 낚아채는 순간 모그룩은 재빨리 매로 옮겨탔다.


사령의 눈을 걸고 천리안으로 앞서 날아가는 비둘기를 찾았다. 까마귀의 눈보다 매의 눈이 두 배는 더 선명하고 멀리 보였다. 곧 앞서 날아가는 비둘기를 포착했고 잽싸게 날았다.


비둘기보다 더 높이 날아올라 수직으로 떨어지며 단번에 비둘기를 낚아챘다. 역시 까마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움직임이었다.

목덜미를 물어 죽여버린 뒤 발에 차고 있는 전통을 떨어뜨렸다.


그것을 낚아챈 까마귀는 자신에게 보내고 매는 선술집 난간에 앉았다. 단단한 건물도 아니고 대충 설렁설렁 지은 목조건물이라 새 하나 파고들 틈은 많았다. 기둥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며 워드 에임을 찾았다.


그는 한창 음식과 술에 집중하고 있었다. 제 딴엔 급한 불을 껐으니 일단 안심이 되었겠고 그러니 허기가 돋아났을 것이다.

그러는 동안 모그룩은 계속 움직였고 반나절 뒤 어둠이 내려앉기 직전 까마귀가 하늘에서 내려왔다.


까마귀가 입에 물고 온 전통에서 편지를 꺼냈다.


'피는 생각하시던 대로 황태자의 것이 맞습니다. 사타리나가 위치를 추적 중이고 알아내면 흰 날개가 찾아올 겁니다. 그럼 저는 소임을 다했으므로 문두스 플라노스에서 대기하겠습니다.'


'이 종이는 일루엠 길드 거다. 전서구는 일루엠 길드로 가게 돼 있어. 음, 일루엠 길드도 다시 확실하게 조사해 봐야겠네. 등잔 밑이 어둡다고 일루엘 길드가 케이사르의 손아귀에 있다면 아칸에서 벌어지는 모든 정보를 속속들이 알수 있겠지. 문두스 플라노스? 이건 또 무얼 의미하는 거지? 사타리나의 기억에도 없었는데? 대기한다고 하니 지명인 것 같긴 한데.'


전통에는 특별한 인장이 찍혀 있는데 그 인장은 처음 보는 것이며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수 없었다.


모그룩은 아직 로메이든 지역이고 매와 까마귀로 워드 에임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 그 상태로 계속 달려야 하니 모그룩으로서도 상당히 피곤한 일이었다.


로메이든에서 두세 번째로 큰 마을에 당도했다. 이제 워드 에임과는 불과 하루 반나절 거리다. 워드 에임을 계속 감시해야 해서 끊임없이 도력을 사용하는 바람에 정신적으로도 상당한 압박감을 받았다.


잠은 못 자더라고 조금 쉬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부닥쳤다.

마을 사람에게 물어 일루엠 길드 출장소를 찾았다. 아칸으로 가는 전서구 이용권을 하나 산 다음 워드 에임이 사용했던 그 전통에 자신이 직접 쓴 편지를 넣고 날려 보냈다.


당연히 혼란을 초래하기 위해 황태자의 피가 아니라는 거짓말을 써 놓았다.

내공의 소모도 크고 도력의 낭비도 심하니 테츠는 여관 침소에 들었다. 자신은 지금까지 충분히 움직였으니 여기부터는 워드 에임을 기다리는 편이 좋겠다는 판단에서였다.


식사를 하면서도 매의 눈으로 워드 에임을 놓치지 않았다. 밤이 깊어가고 그는 지금 야영 중이다. 전서구를 보내 놨으니 안심이 되는지 조금은 편안하게 이동 중이다. 어둡기 전에 사냥한 들짐승을 굽고 있다.


아마 이곳에서 날이 밝을 때까지 야영할 모양인 것 같다.

한 치의 실수도 없어야 하기에 모그룩은 그가 내려다보이는 나무 위에 매를 내려놓고 밤새 감시했다.

닷새가 넘게 한숨도 자지 않았다.


'저놈이? 무얼 하려는 건가?'


워드 에임은 잠에 빠져 있었고 그에게 다가가는 그림자 한 명이 있었다. 지금까지 그를 추적하던 베틀 워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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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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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도력 수련 +4 23.12.06 247 10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45 10 14쪽
1022 선인의 길 +2 23.12.04 240 10 13쪽
1021 도력 창출 +4 23.11.30 258 11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37 11 14쪽
1019 천마 +3 23.11.27 241 11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29 10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220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29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220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218 9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219 9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77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23 10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26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32 11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71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57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60 10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49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42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47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96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65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57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35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50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45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60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43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56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45 10 14쪽
992 +2 23.07.25 253 8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233 10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73 10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49 9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66 9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68 10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286 12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68 13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276 13 14쪽
983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64 10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32 12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66 12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280 13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62 14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70 15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59 14 15쪽
976 황제? +3 23.06.15 289 13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66 13 14쪽
974 덤비지 마. 상대가 아니라고 +2 23.06.13 255 15 14쪽
973 챔질 +2 23.06.12 256 14 14쪽
972 아주 약은 신중한 입질 +2 23.06.08 282 14 13쪽
971 낚시 +3 23.06.07 283 15 14쪽
970 증거 +3 23.06.06 278 14 13쪽
969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25 13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285 12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280 13 14쪽
966 태모 +2 23.05.29 252 14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57 12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51 13 14쪽
963 조사착수(19) - 뿌리는 대로 거둔다? +2 23.05.23 254 14 14쪽
962 조사착수(17) - 혼란한 상황 +2 23.05.22 266 14 14쪽
961 조사착수(16) - 죄와 벌 +2 23.05.18 294 14 14쪽
960 조사착수(15) - 그는 위대한 영웅이었다 +2 23.05.17 268 14 14쪽
959 조사착수(14) - 반전의 묘미 +2 23.05.16 277 13 14쪽
958 조사착수(13) - 준비 태세 +2 23.05.15 272 14 14쪽
957 조사착수(12) - 넌 누구냐? +2 23.05.11 288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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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침묵의 숲 +2 23.04.04 321 12 14쪽
939 공방의 시작 +2 23.04.03 328 14 14쪽
938 헛수고라고요? +2 23.03.30 342 13 14쪽
» 도력의 깨달음 +2 23.03.29 339 12 14쪽
936 운명은 항상 바른길로 나아가려 한다 +2 23.03.28 289 13 14쪽
935 사타리나 +2 23.03.27 279 13 14쪽
934 위험한 줄다리기 +2 23.03.23 301 12 14쪽
933 회담 +2 23.03.22 299 13 14쪽
932 보이기 시작하는 단서 +3 23.03.21 303 14 13쪽
931 행방불명 +2 23.03.09 362 13 14쪽
930 윈드러너와 칼자하리 +2 23.03.08 302 13 15쪽
929 누가 먼저일까? +2 23.03.07 299 13 13쪽
928 흘린 것이 찝찝해 +2 23.03.06 308 13 13쪽
927 어려운 숙제 +2 23.03.02 344 13 14쪽
926 신성불가침 조약 +2 23.03.01 325 13 14쪽
925 악의 종자 +2 23.02.28 306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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