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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망치의 서재입니다.

루이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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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망치
작품등록일 :
2018.12.17 00:14
최근연재일 :
2019.04.15 06:00
연재수 :
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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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44
추천수 :
123
글자수 :
351,788

작성
19.02.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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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5쪽

우트달마을

DUMMY

경비대장의 집무실에서 비상대책회의가 진행되었다.


우트달 마을쪽으로 갔던 토벌대는 오늘 오크들과의 전투까지 최선을 다한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정찰대의 보고에 따르면 우트달마을은 이미 모두 파괴 되었다고 봐야했다.

문제는 그나마 그속에서 살아남아 대피해 있는 주민들을 어떻게 구조해야 하냐는 것인데, 현제가용한 병력은 펜저 마을경비대 100여명, 영주와 그 아래 두기사들과 같이 온 병력들 200여명이 전부이다.


티가르드영주성에는 600여명의 대기병력이 있었으나 정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다면 영주성에서의 병력 뺀다는것은 쉽지않은 문제였다.

또한 영주성까지 전령을 보내어 추가적인 병력을 요청하기 위해선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하였고, 우트달마을은 당장 한시가 급하였다.


집무실 안은 매우 조용하였고, 모두가 고민을 하고 있는것에 비해 마땅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었다.


그때 네드경이 먼저 입을 열었다.


“주군 저를 보내주십시오. 제가 병사들을 이끌고 가서 마을 주민들을 구하고, 전선을 지켜내도록 하겠습니다.”


영주는 잠시 고민을 하고서 입을 열었다.


“대피하였다는 마을 주민들은 구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현제로써는 주민들을 구한다하여도, 그곳에서 제대로된 방어선을 구축하기가 쉽지 않을터, 그리고 계속있을 몬스터들의 공격을 주민들을 보호를 하면서 버텨낼 자신이 있나?”


“그...그것은.”


네드경은 자신있게 답을 할 수가 없었다.

만약 현장에 군인들뿐이고 한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전혀 군사교육이 되지 않은 주민들을 보호하면서는 이동하기도, 진지를 구축해서 버티는것도 보통일이 아닌것이다. 무엇보다 마을이 파괴된 이시점에서 식량을 충분히 챙기지도 못했을것이 뻔한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질문을 하였다.


“영주님 제가 이야기 해도 되겠습니까?”


“으음? 펜저남작. 그래 무엇이라도 말해보게”


“우선 우트달마을 전력이 심각하게 밀리고 있는 상황속에서 아군병력을 투입하여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그곳에서 버텨줄지 의문입니다.”


나의 말에 영주는 잠시 생각을 하는 듯 턱을 만지작 거렸다.

영주의 반응을 잠시 살펴본 나는 말을 계속 이어나갔다.


“상인협회와 마차를 협조한다는 조건하이긴 합니다만, 우트달마을로 이동할 병력을 선발대와 본대로 나눠 마차를 이용하여 선발대를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하여 합류 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또한, 적을 모두 소탕한 이후엔 마차를 이용하여 생존한 주민들을 이곳 펜저마을로 대피 시켜 그곳의 전력이 전투에만 집중할수 있도록 하게끔 하는것이 방어선을 재구축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흠... 마이더스 지금 펜저남작이 말한데로 마차협조가 가능한가?”


영주의 질문에 김성동형님은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답을 했다.


“형님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선발대용으로 마차 두대 비워놓겠습니다.”


“좋아. 그럼 힐링포션과 식량이 얼마나 되지?”


영주의 질문에 김성동형님은 공중에 주판알을 굴리듯이 손짓을 하고는 이내 대답을 했다.


“예. 치료연고 2000개, 하급힐링포션 1000개, 중급힐링포션 300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식량은 육포와 마른빵이 포장된것으로, 1500개가 있습니다.”


“흠... 가져온것을 다 절반으로 나눠주게, 그리고 우트달마을로 향하는 지원군은 네드경, 자네가 나와함께 병사들을 대리고 그쪽으로 이동을 해야 할것 같군.



“충! 적들을 물리치고, 완벽한 방어선을 재구축하겠습니다.”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경비대장이 입을 열었다.


“영주님 말씀중에 죄송하지만, 이곳은 식량을 남겨놓지 않으셔도 됩니다. 경비대에 평소 비축해놓고 있는 육포가 있을뿐아니라. 아직 마을이 온전하여, 병사들의 식량지원에 감당안될정도는 아닙니다.”


“다행이군, 그렇다면 마이더스. 식량은 모두 우트달마을로 운반해줘야 겠네. 그럼 다음문제로 선발대 임무를 누구에게 맡기는것이 좋겠는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고”


[퀘스트 발생]

[우트달마을 생존자를 구해라]

[생존자들을 확보하여 펜저마을까지 대피시켜야한다]

[등급 D급]

[완료보상 : 경험치 10000EXP]

[수락하시겠습니까?]


시스템 알림을 확인한 나는 고민없이 바로 대답을 했다.


“제가 임무를 맏겠습니다. 생존한 주민들을 이곳 펜저마을로 대피시켜야 하는데, 본대가 그 임무를 맞게 된다면 몇번을 반복해서 이동을 해야 하니, 제가 선발대와 함께 가서 생존자들을 확보후, 병력은 본대와 합류시키고, 주민들만 대리고 복귀 하겠습니다.”


“음. 그래 그럼 피곤하겠지만, 알렌남작이 이번 선발대임무를 책임져 주게. 선발대는 네드경이 병력30명을 선발하여 바로 출발할수 있도록 지시해주고, 마이더스는 마차를 준비해주게, 본대는 두시간뒤에 움직이도록 한다. 상황이 급하여 꼼꼼하게 따져보고 임무를 지정해주지 못한듯 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경들의 재량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영주의 회의가 마무리 되어가는 그때에 노크소리가 들렸다.


‘똑, 똑, 똑’


“메리사제입니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업무로 인해 영주성에 갔었다는 메리사제가 돌아온 모양이다.

경비대장은 영주를 바라보았고, 영주가 허가한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자 경비대장은 메리사제를 들어오라고 하였다.


“메리사제님 들어오십시요”


‘덜컥’


문을 열고 들어온것은 메리사제로 추측되는 여인이었다.


[LV20 메리 사제]


노란색 머리에 파란색 눈동자 순백색의 피부를 가지고 있는 미인이었다. 그녀또한 신전의 복장인 순백색 사제복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뒤에는 처음보는 사제 둘과, 견습사제인 래나, 프릴이 보였다.


“여신 호라이님의 종이 영주님께 인사드립니다.”


“반갑소, 상황이 상황인지라 웃으면서 반겨주지 못해 미안하오”


“괜찮습니다. 저희도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영주의 얼굴이 관심이 가는 표정이 되었다.


“도움이라 하시면 무엇인가?”


“병사들과 주민들의 치료를 말하는 것입니다. 지원가능한 사제가 저를 포함해서 셋, 견습사제가 둘 있습니다. ”


치료가 가능한 사제라는 말은 즉 회복마법을 쓸수 있는 사제를 말하는 것이다.

견습사제의 존제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수준이 되는 사제가 있다면 든든하지 않을수가 없을것이다.

영주의 얼굴에 살짝 생기가 돋았다.


“사제님들께 감사를 드려야 겠군”


“감사는 저희가 아니라 대륙의 수호자이자, 4계절을 관장하시는 여신 호리안님께 드리는것이면 충분합니다.”


“허허허 그렇군. 좋소 그렇다면 지원을 부탁드리지. 그렇다면 잠시뒤 선발대가 출발할 예정이니. 우트달마을에 지원해줄 인원을 준비시켜 주시오. 나는 오늘 본대와 함께 우트달마을로 이동할 예정이니, 이후 이곳에서의 협조는 알렌남작과 하면 되겠군. ”


“알겠습니다.”


“좋아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다. “

.

.

.




우트달마을로 이동하기 위한 선발대 병력들이 슬슬 모이고 있었다.

병사들의 어깨가 처지고, 하품을 하는가하면 눈을 감은체 걷는 인원도 있었다.

피곤하겠지 영주성에서부터 걸어왔는데, 또다시 야간에 이동해야하니 정신적 피로도 한목할것이다.


“짐은 다 챙겼어?”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김성동형님이였다.


“짐이 별로 없어서요.”


형님은 내옆쪽으로 걸어오면서 연병장에 집결중인 병사들을 둘러보았다.


“다들 피곤해 보이는구만”


“그러게 말이예요. 지금 느끼는 피로함과 고통으로 생기는 독기를 몬스터들과 싸울때 쏟아 부었으면 좋겠네요”


“흐음 그래도 저렇게 피곤해해서야 되나”


형님은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부하직원으로 예상되는 자를 불렀다.


“이봐 칼로스. 이리와봐”


칼로스라는 자가 자신을 부르른 소리를 듣고 우리앞으로 뛰어왔다.


“펜저남작이 끌고갈 마차 두대 비워 놨어?”


“예. 물론입지요. 마이더스님”


“좋아. 우트달마을로 가져갈 물건들?”


“지금 옮겨 싫고 있습죠. 헤헤”


“좋아, 좋아. 잘하구 있구만. 그러면 애들좀 불러서 지금 우트달마을로 가는 사람들에게 상쾌드링크한병씩 돌려줘”


“예. 헤헤 바로 돌리겠습니다요”


칼로스라는 자는 헤헤웃으면서 90도인사를 하고는 뒤를 돌아 뛰어갔다.


“상쾌드링크?”


“어. 음 그냥 에너지드링크 맛을 흉내낸 상태이상회복제야”


“이곳에도 200병정도 남겨 놓고 갈태니까 필요할때 써”


“하하 잘쓸께요.”


“아! 참 형님 나랑 네드경이랑 대련할때 영주가 불러서 갔잖아요 그때 영주한테 보여준거 뭐예요?”


“아~ 그거? 별거아냐. 그냥 상인으로 사람상대하고 관찰하다보니까. 원하는 상대 기본스텟하고 특징같은거 확인할수 있는 스킬얻었어”


“아 그럼그때 나랑 네드경 정보를 본거예요?”


“뭐 그런거지”


“오~ 대단한데요. 스킬이름이 뭔데요?”


“... 그냥 그런거 있어”


음? 왜 안알려줘? 더 굼금해지게


“에이~ 대체 뭔데요?”


“... ... 호구찾기... 액티브스킬이야.”


“... ...”


아. 그렇구나.

.

.

.


이동할 병사들이 모두 모이자, 영주의 선포식후 선발대는 출발하였다.


한스녀석이 같이 따라가겠다고 고집을 부리긴 했지만, 내가 없는동안 경비대장님과 함께 마을을 잘지켜야한다며 신신당부를 하면서 겨우 때어 놓았다.


영주의 지원으로 레이경과 정찰병이 타고왔던 말 두필을 지원 받은 덕에 나와 함께 임무를 수행할 조장 모리는 말을타고 이동하고, 그뒤로 마차 두대가 따라 오고있다.

마차한대에 병사가15명씩, 즉 합쳐서 30명의 병사가 타고는 있지만, 이동중에 발생할수 있는 동물들의 공격이나, 견제를 위해서 경비대원중에서 궁수 둘을 뽑아 마차에 태워놨다. 물론 사제 둘을 태우는것도 잊지 않았다.


우리는 빠르게 달렸다.

밤이지만 이곳 밤은 이상하리 만치 월광이 좋아 밤에도 밝아 야간 이동에 큰 어려움은 없었고, 우트달마을로 가는길이 숲을 들어갈일이 없는 비교적 안전한길이여서 지금 속도라면 금방 도착할수 있을듯 했다.


우트달마을과 펜저마을과의 거리는 5km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금세 인근까지 도착할수 있었다.

나는 손을들어 수신호와 목소리로 이동속도를 늦췄다.


“속도감소”


갑작스러운 속도감소에 의문이 들었는지 모리가 내게 물었다.


“펜저남작님 조금만더 가면 우트달마을인데 어찌 속도를 감소시키시는건지요?”


“우트달마을은 완전 파괴됐고 주민들과 병력들은 마을 남쪽에 위치한 돌산에서 저항중이지 따라서 이제 곧 오크들이 위치한 영역안으로 다가단다는 소리다.”


“아. 그렇군요. 무식한 저를 용소해주십시요”


“아냐 아냐 괜찮아.”


나는 뒤를 돌아서 마차에 타고있던 사제들을 확인했다.

빨리 달리는 통에 멀미가 있었을 법도 한데 제법 편안한 모습이었다.

다행이긴 하군. 치료도 하기전부터 힐러가 다운되서는 안되니 말이야.


오크들이 돌산에 대피해 있는 주민들에게만 집중하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이곳을 공격중인 오크또한 족장이 존재할것이다.

어설프게 진입했다가는 그대로 대기중인 오크들에게 둘러쌓일수도 있게된다.

정찰병이 출발 했을때 오크들이 70여 마리가 남아있었다고 했는데, 우리가 오는동안 오크들의 수가 줄었다면 좋겠는데.

주민들을 보호하면서 겨우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면 큰기대는 버려야겠지?


천천히 조심스럽게 이동하였지만 우리는 어느세 마을이 우트달마을에 도착하였다.

보고받은대로 마을은 완전히 초토화되어 파괴되어 있었고, 여기 저기에 죽은 사람들의 시체가 널려 있었다.

마차에 타고있던 병사들과 사제들은 제법 충격을 받은듯했다.


“심각하군”


“오크 이 죽일놈들”


“세상에 여신이시여 우리에게 극복할수 있도록 축복을 주소서”


나는 이동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봤지만 살아있는 자는 없어 보였다.


“다시 이동하자 이곳에 생존자는 없어보인다”


우리는 마을 남쪽을 향해 다시 이동하기 시작했다.

이동하는 중에도 사람들의 시체가 여기저기 널려있었고, 가끔씩 오크의 시체도 보였다.

지금은 가죽 뜯고 있을때는 아니니 지나가자.


그때 나무와 수풀쪽 어두운곳에서 소리가 들리는듯 했다.


“멈춰! 모두 집중”


모두 숨을 죽인체 무기를 바로 뽑아들 준비를 하였고, 궁수들은 화살을 뽑아들고 겨냥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조용하였다.

그리고 잠시후 다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그 소리는 점점 가까워 졌다.

소리가 가까워 질수록 검은 그림자가 보였다.


‘꿀꺽’


마침내 소리의 정채가 수풀을 벗어나 모습을 들어냈다.


[LV23 회색갈기늑대]


어?! 아!

오거와의 전투도 오크들과의 전투도 함께 했던, 늑대가족이였다.


“휴~ 안심해라 적이 아니다. “


오크들의 매복인줄 알고 긴장했던 병사들이 한숨을 내쉬었다.


늑대가족은 내가 반가웠는지 나에게 가까이와 머리를 내 다리에 비벼대었고, 나도 반가워서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새끼늑대는 즐거운지 내가 타고 있는 말 주변을 돌며 뛰어다녔다.


“반갑긴한데 우리가 지금 급해서 말야. 다음에 놀아 줄께”


내 말을 알아 들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양해를 구하고 우리는 다시 이동을 했다.


“펜서남작님”


모리의 부름에 고개를 돌려봤다.

모르는 손짓으로 뒤를가르켰는데 뒤를 돌아보니 늑대가족들이 마차 옆에 붙어서 우리를 따라오고 있었다.

경비대 소속인 궁수들은 이전에 늑대를 봤었지만, 영주성에서 온 병사들과 사제들은 처음보는 보는 탓에 황소만한 덩치의 늑대가 옆에 붙어 따라오자 어쩔줄 몰라했다.


그래도 든든하네.


몇분이 지나고 낮은 돌산이 보였다, 저정도 크기면 돌산이라기 보단 엄청큰 바위라고 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만, 어쨋든 그문제는 접어두고 그아래에는 오크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잘 안보이기는 하지만 오크들은 최소 40여마리는 넘게 남아 있어 보였고 산위에는 병사들이 오크가 못올라오도록 견제 하는 모습이 보였다.

달빛이 밝긴했지만 그래도 밤인지라 어두워서 아군이 얼마나 살아남았는지는 파악하기 어려웠다.

오크들이 돌산 아래에서 둘러싸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주민생존자만 따로 구출해서 벗어나긴 글렀구나 싶었다.

그리고 어떻게 공격을 해야하나 생각을 하고 있는데 늑대 두마리가 갑자기 앞으로 치고 나갔다.


갑작스러운 늑대의 공격에 오크들도 멍때렸지만 이내 늑대들을 공격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하지만 늑대들은 죽이기 위한 공격이 아닌 치고 빠지기식 공격으로 오크들 사이사이를 헤집고 다녔다.


고마운 녀석들 늑대들이 오크들의 이목을 잡아준 덕에 오크들이 한쪽으로 집중해서 몰렸고, 바위산까지 빈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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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트달마을 19.02.11 229 2 15쪽
20 알렌 펜저 +2 19.02.08 246 3 17쪽
19 고기파티 19.02.06 239 2 16쪽
18 몬스터웨이브 05 19.02.04 225 2 16쪽
17 번외-한스이야기 19.02.01 242 2 12쪽
16 몬스터웨이브 04 19.02.01 237 2 15쪽
15 몬스터웨이브 03 19.01.30 265 2 17쪽
14 몬스터웨이브 02 19.01.28 252 1 15쪽
13 몬스터웨이브 01 19.01.25 268 2 16쪽
12 경비대부대장 19.01.23 281 3 16쪽
11 사냥 19.01.21 269 3 15쪽
10 2일차결산 19.01.18 274 2 17쪽
9 구출02 19.01.16 271 2 16쪽
8 구출01 19.01.10 297 7 16쪽
7 PT체조 19.01.07 288 6 16쪽
6 1일차 결산 19.01.04 302 4 16쪽
5 생명의 은인 19.01.01 345 5 15쪽
4 첫 퀘스트 18.12.29 343 3 17쪽
3 접속 +2 18.12.26 401 5 15쪽
2 (주) 드리머 18.12.23 451 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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