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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망치의 서재입니다.

루이니안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게임

황금망치
작품등록일 :
2018.12.17 00:14
최근연재일 :
2019.04.15 06:00
연재수 :
49 회
조회수 :
10,743
추천수 :
123
글자수 :
351,788

작성
19.01.1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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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추천
2
글자
16쪽

구출02

DUMMY

달빛아래 하얀색 약초꽃들이 넓게 펼쳐진 공터가 참으로 아름답게 보이기 까지 했다.

하지만 감수성은 잠시 접어두고 지금은 사라씨를 찾는것이 먼저다.


“사라씨 계십니까?”


나와 경비대원들은 공터 여기저기를 둘러보면서 사라씨를 찾아봤다.

한참을 찾아도 없어서 다른곳으로 이동해야 하나 하고 생각하고 있을때 맥이 소리를 쳤다.


“교관님 여기 찢어진 옷가지가 있습니다.”


나와 브라이언은 그 소리를 듣고 맥이 외친 곳으로 달려갔다.

공터에서 다시 숲으로 들어가는길, 즉 마을로 가는길과는 반대의 길에 나뭇가지에 옷자락이 찢어진체 걸려 있었다.

그리고 근처에는 바닥에 피도 조금 떨어져 있었다.

이 근처에서 무슨일이 있었구나.


“이 길을 따라 가면 어디가 나옵니까?”


나는 브라이언에게 물었다.


“예, 이길로 계속가면 깊은숲이 나옵니다. 깊은숲안으로 들어가면 몬스터를 만날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라씨가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교관님 바로 출발하시겠습니까?”


“바로 갑시다!”


나와 경비대원들은 사라씨의 이름을 부르면서 달리기 시작했다.

10분쯤 달렸을까? 이제 경비대원들도 나도 숨이차오르고 있어서 걸어야 되겠다 싶을때쯤. 근처에서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달리는 것을 멈추고 소리가 나는 방향을 둘러봤다.

그곳에는 늑대 3마리가 바위틈 사이에 무언가를 공격하기 위해 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설마 사라씨가 저곳에? 그리고 잠시뒤 여성의 소리가 들려왔다.


“누구 없어요? 도와주세요 꺄악~”


찾았다.

나는 브라이언과 맥을 불렀다.


“브라이언, 맥 사라씨를 구합시다”


“예 교관님”


우리 셋은 롱소드를 뽑아들고서 늑대를 향해 달려갔다.

경비대원들은 검집이 허리벨트에 걸려져 있어 검만을 들고 달렸지만, 나는 아직 벨트를 구입하지 않아 롱소드를 뽑은 검집은 왼손에 들은체로 달려갔다.


우리가 근처로 달려가자 늑대 3마리는 방향을 돌려 우리를 경계했다.


‘으르르르르르’


늑대 3마리는 강한 경계를 보이며 으르렁 거렸다.

그런데 생각했던것 만큼 늑대가 커보이지 않는데? 그렇다고 위협적이지 않은건 아니다. 어떻게 공격을 시작해야 할까? 등을 공격하면 반격당할 확률이 높다고 했지?

나에게도 처음인 전투였기에 유심히 늑대를 지켜보고 있을때 눈앞에 시스템 문구가 떴다.


[관찰스킬이 활성화 됩니다.]


음?! 관찰스킬? 어떤 효과가 있지? 그리고 그 고민은 오래 가지 않았다. 늑대들 머리위에 조금전에는 보이지 않던 [LV4 늑대]라는 문구를 발견할수있었다.

오호라 LV4라 이거지 좋아 나는 LV6이다 겁먹지 말자.


“제가 먼저 공격할테니 옆에서 보조해주세요. 그리고 등을 공격하면 반격을 당할수도 있으니까 주의하시고요”


“옙!”, “옙”


나는 롱소드와, 검집을 잡은 양손에 힘을 꽉주고선 늑대들을 향해 달려나갔다.

내가 앞으로 달려가자 한마리정도는 바로 물기위해 달려들줄 알았으나 늑대들은 그렇지 않고, 자리를 이동하여 나를 둘러싸듯이 하였다.


그러나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거지 뒤에 있던 브라이언과, 맥이 내 뒤에서 달려오자 나를 둘러싸던 늑대는 주츰하더니 다시 자리 이동을 하였다.

좋아 틈이 보이는군. 나는 잠시 틈이보이는 이때를 노려 나와 정면에 있던 늑대를 향해 롱소드를 휘둘렀다.

나름 기습이라고 생각하고 휘둘렀던 공격이 다행히도 잘 먹혀 들어갔다.

나에게 공격당한 늑대는 얼굴에 강한 타격을 받아 깨갱거리며 바닥을 굴렀다.


그리고 이어서 추가타격을 입히려하자 옆에 있던 늑대 한마리가 나에게 달려들었고, 나는 공격을 피하기 위해 바닥을 굴러야 했다.

바닥을 구른뒤 일어나서 주변을 확인해보니 브라이언과, 맥이 같이 한마리를 상대하고 있었고, 내 앞에는 처음 나에게 공격당한 늑대와, 조금전 나를 공격했던 늑대 두마리가 나를 향해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경비대원들과는 달리 지금 내게는 마땅한 보호구가 없긴하지만, 왠지 상대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 해보자.


나는 앞으로 다가가며 두마리의 늑대와 백병전을 시작했다.

롱소드를 휘둘러 한마리를 공격하면 옆에 있던 다른 한마리가 다시 내게 공격해 들어온다.

정신없이 피하고나면 다시 옆에 있던 늑대가 다시 나의 다리를 물기위해 공격해들어왔다. 나도 공격을 하긴 하고 있지만 큰 상처를 입히진 못하고 있다.

두마리의 연계가 더욱 빨리지고 있었다. 나의 HP어느세 절반만 남아있었다.

롱소드만 휘둘러서 될것이 아니다. 왼손에 들려있던 검집까지 같이 공격의 도구로 사용해야 했다.

순간 나의 다리를 물기위해 한마리가 공격해 들어왔다. 녀석은 내가 휘두른 검집에 머리를 맞고는 땅바닥에 머리를 쳐박혔다.

그리고 나는 바로 롱소드로 녀석의 목을 찔러 넣었다.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급소를 노려 방어력이 무시됩니다.]


녀석은 잠시 몸을 부르르 떨더니 죽음을 맞이했다. 나에게 처음 공격을 당했던 녀석이다. 좋아 급소를 노리면 방어력이 무시되는군.

그렇게 죽은 늑대에게서 롱소드를 뽑아내기도 전에 옆에 있던 늑대가 달려들었고 생각할세도 없이 급했던 나는 검집으로 막았다, 하지만 나에게 달려들었던 늑대는 검짐을 물은체 뺏어서 옆으로 집어던지고는 내 옆으로 돌기 시작했다.

늑대를 따라 내가 방향을 돌리자마자 늑대는 나의 목을 물기위해 점프를 하였다.

나에게 날아오는 늑대에게 나는 회심의 공격으로 롱소드를 뻗어 녀석의 입안으로 롱소드를 깊게 찔러넣었고, 나의 공격에 늑대의 목은 관통되어 롱소드가 피와함께 나왔다.


[급소 찌르기스킬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급소를 노려 방어력이 무시됩니다.]


전투중 행동으로 인해 스킬을 얻을수 있었다. 이번것은 아마도 액티브스킬일 것이다. 목이 관통된 늑대는 그대로 즉사한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늑대가 날아오던 힘이 있었기에 나와 목이 관통된 늑대는 같이 뒤로 굴러야 했다.


[레벨업 하였습니다.]


늑대를 잡았더니 레벨업을 했구나.

남은 한마리는 브라이언과 맥이 잡은듯 하다.

음? 브라이언은 레벨이 4로, 맥은 레벨이 3으로 변경되었다.

아마도 나와같이 늑대를 사냥하면서 레벨업 하였나보다.

그리고 시스템 문구가 또 떧다.


[소드 마스터리 스킬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롱소드를 사용해서 전투해서 그런지 소드마스터리 스킬이 활성화 되었다. 이로서 롱소드를 사용하면 할수록 숙련도가 올라 효율이 높아질것이다.

아참!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구나.

나는 정신을 차리고 바위 틈새로 달려갔다.


“괜찮으십니까?”


“아흑, 팔과 다리를 다쳐서 그런데 나가는것좀 도와주시겠어요?”


“물론이죠. 손을 내밀어 주세요.”


손을 내밀은 여성의 손을 잡고서 바위틈새에서 나오는것을 도와주었다.

바위 틈새에서 나온 여성을 보니 늑대로부터 왼쪽팔과,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물려있었다.

내 옆에 있던 브라이언이 다가와서 말을했다.


“사라씨 괜찮으세요?”


“아! 브라이언도 있었네요. 고맙습니다. 살려주셔서”


다행히 세미의 어머니는 다치긴 하였지만 찾았다.

나는 사라씨의 몸을 일으키면서 물었다.


“걸으실수 있겠습니까?”


“아흑, 죄송해요 조금 힘들것 같아요”


어쩌지 하고 있을때, 브라이언이 맥에게 말을 했다.


“야, 맥. 사라씨를 업고가자”


“예. 알겠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마을을 향해 다시 걷기 시작했다. 그런데 사라씨가 나온이유가 약초를 캐기위해서였지 않나?


“사라씨 그런데 약초는 캐셨나요”


사라는 놀란 눈을 했다.


“늑대들에게 쫒기면서 약초바구니를 잃어버렸어요.”


“이런 약초는 가는길에 다시 캐면되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

.



“흐에에에엥. 엄마 왜 이제와”


“흑흑, 그래 우리 세미 엄마가 미안해”


다행히 사라를 집까지 대리고 올수 있었고, 약초는 오는길에 다시 채집해왔다.

바구니를 잃어버려 채집한 약초잎을 각자의 바지주머니에 넣고 오는 바람에 많은양을 가져오진 못했지만, 아파서 누은 대장장이에게 쓰기에는 충분한 양인듯 하다.

사라씨의 상처는 경비대에서 가지고 있는 비상약과 붕대로 조치를 취했다.

그래도 경비대에 비상약이 있었으니 다행이다.

그러고보니 의원같은건 없구나. 작은마을이어서 그런가?

나중에 확인해봐야 겠다. 나라고 전투중에 다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

세미가 진정이 되고 잠이들자 나와 경비대원들은 대장간에서 나왔다.

슬슬 동이 틀려나보군 하늘이 밝아지고 있었다.


“잠시만 기다리게”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그곳에는 아픈몸을 이끌고 걸어나온 대장장이가 있었다.


“이런 어르신 아픈몸으로 왜 나오셨어요?”


“아니네 우리 가족을 구해줘서 고맙네, 그리고 번거럽겠지만, 이따 오후에 다시 대장간을 찾아와줄수 있겠나?”


“네 알았으니까 어서 들어가서 쉬세요. 두분다 쓰러지면 세미는 누가 돌봐요”


“후~ 고맙네 그럼 이따 오후에 보게”


그렇게 대장장이를 들여보네고, 브라이언과, 맥도 경비대로 돌려 보냈다.


“충! 교관님과 의미있는 일을 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수고들 했어요 들어가서 푹쉬세요”


브라이언과 맥을 돌려보낸 나는 숙소로 들어왔다.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눈에 띄는 시스템 문구가 떴다.


[안전지역에 들어왔습니다.]

[HP, MP의 자연회복속도가 3배 증가합니다.]


숙소가 안전지역에 해당했구나, 자연회복속도가 증가한다니 이점은 참고해둬야 겠다. 지금까지 저 문구가 안떴던 이유는 HP소모가 없었기 때문인건가?

시스템 문구를 확인한 나는 몸을 여기 저기를 둘러봤다.

늑대와의 전투로 인해서 옷이 여기저기 찢어져 있었다.

그래도 광부복을 입고서 용케 늑대를 사냥했군.

혼자서 갔었다면 3마리를 잡지 못했을지도 모르겠군.

현실이 아니라서 아침에는 어디서 씻기가 제한되는군.

공복치는 30%정도 있었지만 남은 육포가 있어서 걱정이 없다.

나는 육포하나를 포장을 뜯고 입에 물고는 이제 뭘 할지 생각을 해봤다.

오늘은 광산에서 그동안 채굴된 철광석을 상인들을통해서 영주성으로 보내는 날이라고 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대장간에 들려달라고 했었지?

음... 그러고보니 왜 세미어머니를 찾았서 돌아왔는데 퀘스트 완료가 뜨질 않지? 아직 끝이 나질 않은건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창문을 통해 완전히 날이밝아 아침햇살이 들어왔다.

그럼 모닝세트 먹으러 가볼까?

아침식사하고, 광산에 가기전에 잡화점에 들려서 롱소드를 걸수있는 허리벨트와 배낭이라도 구입해야겠다. 언제까지 맨손으로 다닐수 없는 노릇이었다.




HP가 회복될때까지 기다린뒤 100% 회복된것을 확인하자, 침대에 롱소드를 기대어 놓고 숙소에서 나온 나는 식당으로 바로 향했다.

오늘 아침도 전과 같이 식당앞을 제인이 쓸고있었다.

오늘은 내가 먼저 인사해야겠군.


“굿모닝 제인씨 잘쉬었어요?”


나의 인사에 제인이 고개를 돌려 나를 봤다.


“어머 알렌씨 굿모닝요. 아침식사하러 오신건가요?”


“네 모닝세트 먹으러 왔어요”


“호호 잘오셨어요. 먼저 들어가세요. 여기 정리좀 하고 바로 들어갈께요”


나는 제인을 지나 식당안으로 들어갔다.

오늘도 아침식사하러 온사람은 나밖에 없... 있네?

나보다도 식당에 먼저 온사람은 바로 경비대장이었다.

그리고 경비대장도 식당에 들어온 나를 보고는 먼저 인사를 했다.


“오~ 알렌교관 아침식사를 하러 온건가?”


이런 이젠 경비대장도 나를 교관이라고 부르는건가?


“네. 대장님도 식사하러 오신건가요?”


“그렇네. 가끔은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는것도 괜찮은듯 해서 말이지”


나는 자연스럽게 경비대장과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오늘 새벽에 자네가 경비대 대원들과 같이 대장간의 사라씨를 구해왔다고 보고받았네.”


“아 들으셨군요. 네 조금 늦게 갔다면 위험할뻔 했지요”


“우리 경비대에서 신경을 썼더라면 그런일은 없었을텐데, 자네에게 다시한번 고마움을 표하네.”


“하하 아닙니다. 같은 마을사는 사람끼리 서로 돕는건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사라씨를 구했다니 무슨말이예요?”


정리를 마쳤는지 식당으로 들어온 제인이 물었다.

제인의 질문에 대답을 한것은 경비대장이었다.


“이친구가 오늘 새벽에 늑대로부터 쫒기고 있는 사라씨를 구해줬다네”


“어머! 알렌씨 큰일을 하셨네요. 멋져요.”


제인은 나의 등을 토닥이면서 웃으며 칭찬을 해줬다.

그리고 제인은 바로 식당주인답게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자 그럼 손님들 주문은 무엇으로 하시겠어요?”


“모닝세트와 우유한잔 부탁해요”


“오, 나도 같은걸로 주문하지”


“네 손님 각각 모닝세트, 우유 주문 받았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제인은 웃으며 음식 주문을 받고서는 조리실 안으로 들어갔다.

새벽일을 이야기 하니 갑자기 생각이 나는데 이마을에 의원 같은게 안보였지?


“경비대장님 이 마을에는 의원이 없나요?”


“흠 몇년전에는 의원까지는 아니고 약사가 한명 살고는 있었지. 하지만 지금은 없네.”


“그럼 심하게 아픈환자가 생기면 어떻합니까? 경비대원들도 활동을 하다보면 환자가 많이 나올텐데”


“심각한 환자는 마을 성당에서 성수로 치료를 받아야 하지, 비싼것이 흠이긴 하지만, 효과는 확실하니까. 그리고 경비대는 간단한 비상약 정도는 상인들이 올때마다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지”


“그래서 새벽에 사라씨가 마을에 왔을때도, 경비대에서 비상약을 가져와서 치료했군요.”


“그래 현제 마을에서 할수 있는건 그정도가 다라고 할수 있지. 물론 현제 경비대가 사용하고 있는 치료연고는 성수처럼 효과가 좋은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복까지 오래 걸리겠지만 말이야.”


그렇군 작은 마을의 한계인거군.

그런데 이거 게임인데 포션은 안쓰나?


“그럼 마을에서 힐링포션도 못구하는건가요?”


“허, 그 비싼것을 말인가? 우리같이 작은 마을에서는 그 비싼것을 쓴다는것은 사치와 같은것이지. 성당에서 성수로 치료받는것보다 비싼것을 어떻게 들고다니면서 쓰겠는가?”


포션이 상당히 고가에 준하는 물건인가보군.

그렇다면 나도 전투중에 몸을 함부로 굴리면 안되겠는걸?

자연회복이 안되는 상황을 만나면 골치아파지겠어.


경비대장과 대화를 나누는 사이 주문했던 음식이 나왔고, 오늘아침은 경비대장, 제인, 제인의삼촌, 그리고나 4명이서 먹었다.

그런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지금 경비대장이 대장이 아니고, 제인의 삼촌이 경비대장인줄 알겠어.


“알렌씨는 식사후에 바로 광산으로 가시나요?”


제인이 내게 물었다.


“아뇨, 벨트와 배낭을 구입하려고 잡화점에 다녀올 생각이예요”


“벨트와 배낭이요?’


“네.”


“삼촌 삼촌이 예전에 쓰던거 남아있지 않아?”


제인의 질문에 삼촌이 고개를 끄덕였다.


“전에 삼촌이 쓰던게 있어요, 중고라도 괜찮으면 싼값에 팔께요”


“이런 횡재가 감사합니다.”


“대신에 오후에 시간좀 내줄수 있어요?”


“오후에요?”


“네. 오전에 상인에게서 식자재를 구매하고나면 오후에 정리하는데 삼촌하고 둘이서 정리하기엔 버거워서요”


[퀘스트발생]

[오늘 오후 식당 식자재 정리를 도와라]

[보상 ? 벨트와 배낭을 싸게 구입할수 있다]

[등급 D급]

[수락하시겠습니까? YES /NO]


대장간은 오후에 오라고 했지만 시간은 정해주지 않았으니까 저녁에 가도 될것 같고, 오전에는 광산에서 일을 해야 할듯하니 시간상 문제는 없네.


“네. 그럼 점심시간 이후에 찾아오면 되나요?”


“와우, 알렌씨 고마워요. 도와줄지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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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몬스터웨이브 01 19.01.25 268 2 16쪽
12 경비대부대장 19.01.23 281 3 16쪽
11 사냥 19.01.21 269 3 15쪽
10 2일차결산 19.01.18 274 2 17쪽
» 구출02 19.01.16 271 2 16쪽
8 구출01 19.01.10 297 7 16쪽
7 PT체조 19.01.07 288 6 16쪽
6 1일차 결산 19.01.04 302 4 16쪽
5 생명의 은인 19.01.01 345 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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