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황금망치의 서재입니다.

루이니안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게임

황금망치
작품등록일 :
2018.12.17 00:14
최근연재일 :
2019.04.15 06:00
연재수 :
49 회
조회수 :
10,745
추천수 :
123
글자수 :
351,788

작성
19.01.04 06:00
조회
302
추천
4
글자
16쪽

1일차 결산

DUMMY

[퀘스트완료]

[광물운반 퀘스트를 5회 완료하였습니다]

[보상 : 25코퍼, 경험치 500EXP]

[레벨업하였습니다]


저녁이되고 오늘 업무량을 정산 받았더니 계산대로 레벨업을 했다. 이로서 레벨3이다.

힘과 체력은 오늘 4씩올랐다.

기억이 맞다면 힘은 8, 체력은 11이 되어 있을것이다.

돈도 오늘 25코퍼 받아서 남은 4코퍼까지 29코퍼를 모았다.

로그아웃하기전에 씻고 대장간에 들려서 무기 가격이라도 확인하고 나가야겠군.

숙소에들려서 씻고 나온 나는 대장간을 향해 이동했다.

저녁시간인데 벌써 문을 닫은건 아니겠지?

마을 대장간은 한곳밖에 없고 접속하자마자 마을의 주요 상점위치를 확인해놨기에 대장간을 찾는것이 어렵지는 않았다.

다행이 아직 대장간에 사람이 있었다.


“실례합니다”


내 인사에 손을 수건에 닦던 어르신이 답을 했다.


“뉘신지? 오늘 장사는 끝났소만”


“아 그러시군요. 괜찮으시다면 무기 가격좀 알수 있을까 해서요”


“무기? 경비대 소속이요?”


“아뇨 모험가 입니다. 어제 마을에 처음와서 정착하려고 하는데 무기라도 구해놓으려구요”


“그러고 보니 처음보는 얼굴이구만. 무기로 쓰려면...어떤 종류를 원하는거요?”


“칼쪽으로 알려주시게습니까?”


“칼은 숏소드, 롱소드만 만든다오 가격은 완성된 품질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숏소드는 1실버, 롱소드는 2실버 정도로 보면 될꺼요”


숏소드가 1실버라니 광산일만 해서는 테스트기간이 끝날때쯤에나 하나 겨우 장만하겠군.

로그아웃하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하는지 물어봐야겠군.


“어떻게 하나 주문하실라구?”


“아뇨 다음에 올께요. 수고하세요”


“그러시구려”

대장간에서 나온 나는 식당으로 향했다. 공복치나 채우고 로그아웃 해야겠다는 생각에서이다.

식당에 들어가보니 오늘도 손님이 많았다.

어제 저녁과 같이 바쪽에 남는자리에 앉았더니

제인이 먼져 인사를 했다.


“늦길래 맥주먹으러 안오시나 했어요”


“끼니를 거를순 없죠”


물론 공복치 때문이라도 먹어야하지만 말이다.

생선구이를 먹기로 했지만 갑자기 소세지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세지하고 맥주 주세요”


“네 소세지하고 맥주 주문받았습니다”


제인은 웃으면서 주문을 받고는 삼촌에게 주문내용을 전달 했다.

공복치가 지금 20%남았다. 어제 소세지와 맥주를 먹고 공복치 30%가 채워졌으니 먹고나면 50%가 되는건가??


“주문하신 맥주가 먼져나왔습니다”


주문한 맥주가 먼저 나왔다. 맥주는 한잔에 공복치가 얼마나 차지?

확인할겸 나는 맥주잔을 들어 원샷했다.


“크아 좋네요”


“호호 이번에도 원샷이네요. 맥주 한잔 더 드릴까요?”


“네 한잔더 부탁해요”


빈 맥주잔은 제인이 다시 들고 갔다.

공복치는 35%가 되었다. 맥주 한잔에 15%가 차는구나.


“주문하신 소세지와 맥주 나왔어요”


“잘먹겠습니다”


소세지를 한입 배어물고나니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 있었다.


“제인씨 여기 음식포장이나 오래두고 먹을수 있는 음식도 파나요?”


“음식포장은 메뉴에있는 음식 다 되지만 오래두면 상하니까 바로 드시길 권하고요. 육포정도는 오래두고 먹어도 되겠네요”


“육포도 있나요?”


“네 많이들 찾는건 아니라서 경비대 조달용으로 확보는 해놓고 있어요”


육포라 그거 좋은데 야간에 체력단련하고나면 떨어지는 공복치를 육포가 있다면 위험하진 않을것이다.


“육포는 얼마죠?”


“2코퍼씩요. 왜요 필요하세요?”


“네 3개만 챙겨 주실래요?”


“네 육포 3개 주문 받았습니다”


음식을 다먹고 계산을 하고서 식당을 나왔다.

공복치는 70%로 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소세지가 20%채워 준다는 것일거다.

비상용으로 육포도 3개 마련했으니 어제처럼 위험한 상황은 없겠지.

숙소로 돌아간뒤 나는 로그아웃을 했다.


“알렌 접속종료”


[잠시뒤 로그아웃 됩니다]


시스템 알림이 뜨고 캡슐문이 열렸다.

눈을 떴다. 긴 꿈을 꾸고 일어난 기분이다. 하지만 기억이 생생한 꿈.

캡슐에서 나와 일어나 주변을 둘러봤다.

장성동 팀장이 나를 반겨줬다.


“창민씨 나왔네요. 우선 어지럽거나 하진 않나요?”


나는 기지개를 펴고서 목을 풀고서 대답을 했다.


“네 어지럽진 않네요”


“좋습니다. 어제 처음 모였던 회의실에서 대기해주세요. 저는 아직 접속중인 두분 대리고 가도록하죠”


어제? 아! 게임속에서 이틀을 보내고 왔더니 현실에서의 시간 개념이 살짝 괴리감이 생겼다.

장시간 접속하면 현실에서 도태될지도.


“네 이따 뵐께요”


나는 테스트룸에서 나와서 회의실로 향했다.


‘꼬르륵’


이동중에 내 배에서 알람이 울렸다.

방금 먹었다 생각했는데 게임속에서의 일일뿐이다.

현실에서의 나는 점심식사도 굶고 접속해 있었구나.

결산은 빨리하고 식사하러 갔으면 좋겠다.

회의실에 들어갔더니 김성동형님이 반겨줬다.


“여허 창민 어서와”


김성동형님은 먼저 나온 사람들과 모여서 이야기 중이었던것 같다.


“다들 일찍 나오셨네요?”


“아냐 아냐 우리도 나온지 얼마 안됐어”


세민이가 내게 물었다.


“오빠는 점심먹었어요?”


“아니 점심먹는것도 잊은체 게임에 몰두 한거 같네.”


옆에 있던 상진이도 배고픈 시늉을 하며 말을 했다.


“나도 점심은 패스 해버렸네”


점심 걸른 사람이 한둘이 아닌거 같은데?

잠시뒤 장성동팀장이 나머지 두사람과 같이 회의실에 들어왔고 첫 접속에 대해서 결산과 소감을 말하기 시작했다.


우선 나는 현제LV3에 토레즈마을 광산에 취직한 상태이고,

김성동형님은 LV2에 티가르드영주성 상인협회 취직,

상진이는 LV4로 검은돌 부족이라는 작은 부족마을에서 전사수련을 시작했고,

세민은 LV2으로 리트마을에서 사냥꾼으로,

주희는 LV2에 헤임바영주성 의류점에 취직했다고 한다.


어제 술을진탕 마시고 왔던 5명은 술이 덜깨서 오전엔 접속에 실패했다고 한다.

그렇게 오후에나 접속해서 민정수는 LV2에 헤임이야 해상마을 경비대 취직

정민구는 LV2에 파르야치영주성 도서관에 취직

한상엽은 LV2로 바치마을 경비대취직

곽주상은 LV2로 아스바해상마을 식당취직

마지막으로 PC방 사장님이신 강서진형은 LV2로 붉은털부족 전사수련중이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레벨 올리기가 쉽지많은 않았던것 같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지금까지의 온라인 MMORPG를 보면 저레벨의 수련을 위해 마을 입구 앞에는 토끼나 여우들이 나잡아 줍쇼 하고 무한 리젠으로 나타나 단순 수련용일뿐이 었는데, 이곳에서의 토끼는 사람이 다니는 길엔 나타나질않아 토끼가 다니는 길을 찾아 올가미를 놔야 잡을수 있었다고 한다.

테스터들중 최고레벨인 LV4를 찍은 상진이의 말을 들어보자면 늑대 한마리를 잡는데 LV3때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전사수련생과 둘이서 힘들게 잡았다고 한다.


그리고 다들 공복치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는데,

공복치는 회사에서 의도한것으로 체력수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능력치가 오르면 여유가 생길것이라고 했다.

게임속의 요식업계를 위해서 필요한 선택이었을지도.

그리고 레벨업 보상으로 나와야 할것같은 추가스텟은 레벨 5단위로 5가 주어진다고 한다.

나는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유져채팅창 기능에대해서도 말이 나왔다.


하지만 현실감을 최대한 추구하기위해 유져 채팅창 기능은 만들지 않았다고 하고, 유져간의 쪽지기능은 LV10이 되면 활성화 된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있는곳에서는 나를 경비대로 바로 받지 못한다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경비대에 취직한사람이 둘, 전사로 수련중인 사람 둘이나 있었다.

시작할때 랜덤으로 떨어지다보니 마을마다의 특성에 많은 영향을 받는듯 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오늘의 결산은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모두가 같이 식당으로 이동했다.

벌써 밤9시 사실 저녁을 먹기에는 한참 늦었지만 다들 굶주린 배가 요동치는지라 누가 뭐라 할것이 없었다.

저녁시간이어서 식사는 한식만 되지만 다들 불만은 없었다.


“창민아 그런데 왠 광산이냐? 대장장이 퀘스트라도 받은거야?”


김성동형님이 내게 물었다.


“아뇨 마을 촌장에게 찾아갔는데 광산마을이어서 그런지 광산으로 일자리를 주더라고요”


“아 그래?”


“네.”


“주희하고 나는 비전투계열이라서 그렇다 치고, 저 친구들도 오후에나 접속했으니까 그렇다치고. 세민이는 사냥꾼인데 레벨업을 많이 못했네?”


김성동형님이 주희에게 물었다


“히잉 토끼잡을려고 산에 쳐놓을 올가미 확인하러 갔다가. 늑대한테 공격받았는데 너무 무서워했더니 게임에서 팅겼어요. 다시접속해보니 마을이더라구요. 렙따 되서그래요”


이게임은 저레벨 때에도 죽으면 레벨이 다운되는구나.


“히잉 진짜 무서웠어”


세민은 우는 표정을 지으며 주희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상진이오빠 그 무서운 늑대를 어떻게 잡았어요?”


주희가 상진이에게 물었다.


“야 나도 게임이라고 인지하고 있는데도 처음 늑대 만났을때 등골이 오싹하더라. 그래도 나는 같이 사냥하던 부족사람이 있어서 덜 무서웠던거지. 싸우다보니까 등쪽은 공격해도 반격당하기 쉽고, 기회를 봐서 목이나 배를 공격했더니 방어무시에 치명타가 뜨더라. 그런데 나도 둘이서 사냥했으니 성공했지 혼자였으면 못잡았어. 늑대들은 보통 무리지어 다녀서 이번처럼 홀로 떨어진 늑대는 다시 만나기 힘들거 같아”


저녁식사를 하면서 아까못다한 게임속정보를 서로 나누었다.

그런데 무기가 비쌀텐데 어떻게 구했지?


“내가 있는 마을엔 숏소드 하나에 1실버 하던데 다들 어떻게 무기를 구했어요? 광산일만해서는 테스트기간동안 일만해야 겨우 하나 살거 같은데”


“붉은털 부족은 무기를 쓰지 않는 몽크부족이예요”


“경비대에 들어가니까 주던데요?”


“저도”


“검은돌부족은 마을 전반에서 흔한 검은돌을 깨서 무기를 직접만들어. 부족장에게서 처음받은 퀘스트가 돌을 깨서 창을만들라는거였어.”


“저는 사냥꾼선임이 활이랑 올가미를 챙겨주던데요?”


나도 무기를 받으려면 경비대에 들어가야 하나?

식당에서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마치고 다들 숙소로 들어갔다.

물론 나를 포함한 흡연자 6명은 흡연장으로 향했다.

흡연장에 도착해서 담배를 꺼내 불을 붙였다.

정수는 라이터 불이 나오지 않는지 고생하고 있길래 내가 불을 붙여 줬다.


“고맙습니다”


잠시동안 모두 말없이 담배연기만 뿜어내고 있었다.

게임속이긴 했지만 체감상 이틀만에 담배를 피우는 격이였다.

민구가 먼저 입을 열었다.


“이 게임이 서비스를 시작하면 교육계에서는 엄청좋아하겠는데요?”


먼소리야 반어법인가?


“생각해보세요 게임속시간이 현실과 1:4비율이자나요. 게임시스템을 이용해서 공부를 하면 남들보다 4배의 시간을 더 갖을수 있는 셈이죠”


“오~”


나도 그렇고 다들 놀랐다. 하기야 우리나라처럼 교육열의가 넘치는 나라에서 이게임은 혁신이다.


“그건 제한적일거 같아”


김성동형님이 말을 했다.


“내가 듣기론 이게임 성인전용으로 갈 확률이 높아”


“왜요? 학습에 좋은 효과가 생길거 같은데요.”


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우선 사냥, 음주, 살인, 성적문화 등에 완전히 노출되게 돼. 그리고 다들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분명 게임속에서 이틀을 보내고 왔는데 현실에 나오니까 12시간 밖에 안지나 있어서 적응하기 위해서 신경을 써야 했어.?

또힐가지 심약한 상태의 유져가 현실도피처로 선택할 위험이 커. 1:4의 시간차이 장시간 접속하게 되면 그에게는 게임속이 현실일까? 오프라인이 현실일까?”


하긴. 좋은시스템인 만큼 위험에 노출도 되어 있는거구나.


“별도의 교육용 시스템이 따로 나오지 않는 이상 미성년자들은 이게임을 접속하긴 힘들것 같다”


한켠에서는 관련주식을 사야한다는 이야기도 잠시 나왔다.

다 맞는 말이긴하네.

흡연을 마치고 다들 각자의 숙소로 흩어졌다.

나는 들어가기전에 편의점에 들려서 캔맥주 하나와 조각치킨 하나를 사가지고 숙소에 들어갔다.

시계를 보니 어느세 10시가 지나고 있었다.

샤워를 간단히 하고 나온 나는 TV를 켜서 뉴스를 틀었다.


‘쉬우욱 따깍’


소리 좋구만.

맥주를 한모금 잎가득 마셨다.

캬~?

치킨도 한입 물었다. 바삭하면서 촉촉하고 매콤하기 까지한 매콤바삭치킨.

게임속에 치킨이 없다는것이 아쉽구나 뉴스에는 별내용없이 정치인들이 서로 싸우는 내용만 나왔다.

재네는 매일 싸우기만하고 안지겹나? 정치인들 싸우는게 무슨 새로운 소식이라고 뉴스에 나오는거야?

맥주와 치킨을 다먹은 나는 TV를 끄고 침대에 누웠다.

체감상 이틀만에 자는꼴이다.

오늘 잠은 푹잘수있겠지?

침대가 참포근하고 따듯하게 느껴졌다.

.

.

.



‘깨톡’ ‘깨톡’ ‘깨톡’

어제 누운그대로 잠들었나보다.

눈을 부비며 핸드폰을 봤다.

아침 먹자고 깨톡하는거겠지?


[03:24]


03시? 나 지금 오후까지 잔건가?

다시 눈을 비비고는 핸드폰 시계를 확인했다.


[오전 03:24]


후~ 오후까지 잔걸줄알고 깜짝놀랐네.

뭐지? 이 새벽에 누가 깨톡을?


[주미 : 야]

[주미 : 뭐하냐]

[주미 : 자냐?]


동창생 신주미가 보낸 깨톡이었다.

아놔 이녀석 심심한가보구만.


[창민 : 안자냐? 새벽이다]

[주미 : ㅋㅋㅋ 안자고 있었구만]

[창민 : 니 깨톡에 깼다]

[주미 : 니 덕에 내기에서 이겼다 땡큐 술값 벌었네]

[창민 : 새벽부터 머라는거야?]

[주미 : 친구들하고 내기했는데 니가 제일 빨리 답장해서 이 누님이 이겼다고 ㅋㅋ 볼일 끝났으니까 다시자라]


아!!! 진짜 이 또라이 #*^@^’^’#’#~*%*

나는 열이 받아서 당장 주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고객의 전화가 꺼져있어... ...’


··· ··· 잠깨워 놓고선 전화를 꺼버렸네.

어휴 잠이나 다시 자자



··· ··· 다시 자려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을것같다.

지금 안자면 내일 진짜 못일어날거 같은데

큰일이군.


나는 핸드폰을 다시 켰다.

그러고보니 확인하지 않은 깨톡이 49껀?

테스터 팀원들의 깨톡방이었다.

내가 잠들어있는 동안 대화했던 내용인거같다.

초청되지 않았던 5명도 추가 되었나보다.

초반내용은 대부분 초청후 인사말이었고 중간쯤가서야 대화가 시작되었다.


[정수 : 이게임 상용화 되면 캡슐가격이 얼마정도 할까요?]

[상엽 : 이정도면 천만원은 넘지 않을까요?]

[주희 : 헐 천만원? ㅎㄷㄷ]

[주상 : 에이 설마 그렇게 비싸면 누가 게임을 해요]

[서진 : 300만원 정도면 살만한듯한데?]

[상진 : 솔직히 이정도 기술이면 획기적인거라서 고가라고 해도 살사람들은 사지 않을까요? 어짜피 피씨방도 있고]

[세민 : 맞아요. 안마의자도 보통 300만원 이상 하는데 이런 캡슐가격이 300만원이면 저렴한거 같아요.]

[서진 : 캡슐방이 생길듯]

[성동 : 그치?]

[민구 : 그런데 초반 레벨업이 너무 힘든거 아닐까요? 보통 MMORPG하면 초보자 마을에서 시작해서 마을앞 토끼나 여우 잡으면서 초반 레벨업은 금방 할텐데요]

[상진 : 수십, 수백만명이 접속해서 마을앞에서 토끼잡고 있는건 징그러울거 같은데요]

[세민 : 동물단체에서 소송걸지 않을까요?]

[주상 : 그냥 우리가 게임을 못하는건 아니고?]

[정수 : 하기사 LV4까지 올린분도 있으니까]

[성동 : 내일 열심히 하고 오늘은 이만 잘까?]


중요한 정보는 딱히 없구만.

그런데 나처럼 반복행동으로 능력치 올린사람은 없나?

별다른 이야기가 안나오는걸로 봐서는 다들 아직 모르는걸지도.


[04:00]


망했군 벌써 4시다.

고민은 나중에 하고 빨리 잠이나 자자.

.

.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루이니안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1 우트달마을 19.02.11 229 2 15쪽
20 알렌 펜저 +2 19.02.08 246 3 17쪽
19 고기파티 19.02.06 239 2 16쪽
18 몬스터웨이브 05 19.02.04 225 2 16쪽
17 번외-한스이야기 19.02.01 242 2 12쪽
16 몬스터웨이브 04 19.02.01 237 2 15쪽
15 몬스터웨이브 03 19.01.30 265 2 17쪽
14 몬스터웨이브 02 19.01.28 252 1 15쪽
13 몬스터웨이브 01 19.01.25 268 2 16쪽
12 경비대부대장 19.01.23 281 3 16쪽
11 사냥 19.01.21 269 3 15쪽
10 2일차결산 19.01.18 274 2 17쪽
9 구출02 19.01.16 271 2 16쪽
8 구출01 19.01.10 297 7 16쪽
7 PT체조 19.01.07 288 6 16쪽
» 1일차 결산 19.01.04 303 4 16쪽
5 생명의 은인 19.01.01 345 5 15쪽
4 첫 퀘스트 18.12.29 343 3 17쪽
3 접속 +2 18.12.26 401 5 15쪽
2 (주) 드리머 18.12.23 451 5 16쪽
1 알바 구하기 18.12.20 596 5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