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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망치의 서재입니다.

루이니안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게임

황금망치
작품등록일 :
2018.12.17 00:14
최근연재일 :
2019.04.15 06:00
연재수 :
49 회
조회수 :
10,752
추천수 :
123
글자수 :
351,788

작성
19.01.25 06:00
조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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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6쪽

몬스터웨이브 01

DUMMY

어두운 사무실 장성동팀장이 혼자 서있었다.

그리고 그 앞엔 판타지월드의 초보자 안내를 하는 호라이가 홀로그램으로 형상화 되어 있었다.


“성동님 그분들께서는 우리세계가 단지 여흥거리 뿐일터인데 이번일을 맡길만큼 단기간내에 성장해주실지 걱정입니다.”


장성동 팀장은 자신있다는 미소를 짖고서는 답을 했다.


“호라이 걱정마요. 이제부터 우리나라사람들의 성장속도에 놀라게 될테니까.”


호라이는 장성동팀장의 자신있다는 답변에도 근심어린 표정이 바뀌지 않았다.


“산맥에 모여드는 몬스터들의 규모가 이전같지 않네요. 생각보다 적들도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는 듯 보여요.

검은기운도 점점 강해지는걸 보면 이미 마왕소환에 준비가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 걱정스러워하는 호라이의 모습에 장성동팀장은 손을 들어 그녀의 볼을 만지려하였다. 하지만 홀로그램이기 때문인지 장성동팀장의 손은 그녀의 볼을 만질수 없었다.


“호라이 걱정마세요. 그들을 믿어보세요. 그리고 날 믿어요 당신이 사랑하는 대륙을 지켜내고 말테니까.”

.

.

.




다음날 아침.


아직 잠에서 덜깬 눈을 비비며, 무거운 몸을 일으켜 샤워실로 들어갔다.

오늘부터 이틀간의 성과로 추가성과급이 지급되니까 화이팅하자.


샤워를 마치고 핸드폰을 들었다.

아침식사를 위해서 단톡방에 글을 올렸다.


[창민 : 아침이다. 밥먹으러 갑시다]


··· ···


기다렸지만 깨톡은 날라오지 않았다. 아직 다들 자고있나보다.

나는 옷을 챙겨입고서 방을 나왔다.

방에서 나왔더니 복도에서 김성동형님과, 상진이가 걸어오고 있었다.

나를 본 상진이가 먼저 인사를 건냈다.


“오 창민아 일어났네? 직접 깨우러 가던길이었는데”


“난또 깨톡 대답없길래 다들 자는줄 알고 밥먹으러 가려던 참이지”


내말에 상진이가 핸드폰을 확인해보았다.


“아 톡날렸네 진동으로 해놓고 주머니에 넣어놔서 몰랐다.”


김성동형님이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면서 말을했다.


“창민아 식사전에 한대피고 갈까?”


“좋죠”


우리는 흡연장으로 이동했고, 이른아침인데 흡연장에 우리보다 먼저 와있던 사람이 한분 있었다.

회사 관계자겠지? 어?! 누군가 했더니 장성동팀장이었다.

우리가 흡연장 가까이 가자 장성동팀장도 우리를 알아보고는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편히 쉬었나요?”


장성동팀장의 인사에 김성동형님이 인사를 받아줬다.


“푹 잘잤죠. 팀장님은 식사하고 오셨나 봐요?”


“하하 아뇨 식전에 한대 피는게 버릇이여서요”


“오우 잘되었네요. 우리도 식전에 피러 나온거라서요”


인사를 주고받고서 우리는 담배를 꺼내서 불을 붙였다.

잠시 정적이 흘렀지만, 장성동팀장이 먼저 김성동형님께 말을 걸었다.


“상인으로 시작하셔서 레벨업하고는 거리가 멀줄 알았는데, 금세 LV9까지 올라가셨더군요, 비결이라도 있나봐요?”


“하하하 이제 시작입니다. 그걸로 놀라면 안되죠. 목표는 1등”


김성동형님의 당당한 발언에 상진이가 웃으면서 말을했다.


“형님 저 LV15인데요. 괜찮겠어요?”


그리고 나도 거들었다.


“저도 LV14인데요”


“아 진짜 무서운것들. 그래도 따라잡아 주마”


김성동형님의 호언장담하는 말에 나와 상진이는 웃으면서 넘겼다.

옆에서 같이 웃고 있던 장성동팀장이 말을했다.


“기왕에 레벨올릴꺼 같으면 이번에 로가르드산맥에 몬스터 토벌중에 있는걸로 아는데 같이 참가라도 해보시죠?”


김성동형님은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다.


“스으흡, 후~ 그거 이미 출발했을 텐데요? 오늘 접속하면 끝나 있지 않을까?”


끝나 있을까? 만일 그렇다면 정말 아쉽군.

대규모 전투에 참가해보는것도 재미있을듯 한데.

담배를 다 태운 우리는 아침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다.




아침식사를 마친 우리는 캡슐시험장에 모였다.

캡슐에 접속하기 전에 나는 상진이에게 다가갔다.


“상진아 캐릭터명 뭐야? LV10이 넘어도 캐릭터 명을 모르니까 귓속말을 못보내겠더라”


나에 물음에 성진이가 대답을 했다.


“내캐릭터 검은코끼리 야. 너는?”


검은뭐? 왠 검은코끼리? 이상한게 상상되는건 괜한 음란마귀가 씌인건가?


“내캐릭터는 알렌. 이따가 접속하고 시간되면 귓말 날릴께.”


다른 인원들은 LV10이 넘은 인원이 아직 없어서 캐릭터 명을 공유하기에 조금 애매 했다.

내가 망설이고 있는 그때 장성동팀장과 부하직원인 두사원이 들어와서 인사를 했다.


“안녕히들 주무셨나요? 오늘부터 시간비율 1:10으로 이틀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말씀드렸다 시피 오늘과 내일은 24시간 플레이가 가능하니까 개인의 체력을 조절해서 잘판단하시고 참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팀장님 오늘 결산은 없나요?”

민정수가 손을들고 질문을 했다.


“네 오늘 결산은 없고요, 내일도 결산은 없습니다. 대신에 여러분들의 활동을 모니터링하면서 계속 지켜볼거구요, 마지막 결산은 마지막날 아침 8시에 회의실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추가적인 질문 있으신가요?”


장성동 팀장의 물음에 아무도 질문을 하는 이는 없었다.


“자 그럼 이제 접속시작해주세요”


장성동 팀장의 말이 끝나고 우리는 각자의 캡슐로 들어가 접속을 했다.


"알렌 접속"

.

.

.



접속이 완료되고 눈을 뜬곳은 경비대 부대장실 관사 침대였다.

경비대 부대장이 되고나서 부대장관사를 지정받아 이곳에서 로그아웃을 했었다.

간단히 아이템과 몸상태를 확인한 나는 관사에서 나와 연병장으로 걸어나갔다.

그곳에는 아침운동으로 PT체조를 하고 있는 경비대원들과 조장들을 볼수 있었다.

좋아 좋아 잘하고 있네.

조장들은 나에게서 PT체조를 배운뒤로 아침, 저녁 하루 두번을 2시간씩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하루4시간씩 PT라니 저것들도 독종이야 독종.


PT체조가 끝나고 경비대식당에서 조장들과 아침식사를 같이 하기위해 이동을 했다.

10명의 조장들중 내옆에는 항상 한스가 붙어다니는데, 이전에 PT체조를 교육할때도 그렇지만 눈치도 빠르고, 똘똘한것 같다.


[LV12 한스]


그의 레벨은 LV12로써 현제 우리 경비대 조장들의 평균정도 수준이다. 조장들중 제일 레벨이 높은 마크가 현제 나와 같은 LV14이고 제일 낮은 레벨이 LV10의 베런이었다.

이 세계 전사들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을 경비대 조장급들 평균 레벨이 12정도이면 매우 낮은거 아닌가? 그동안 치안이 어떻게 유지되어 온거지?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주민들의 우락부락했던 근육들이 떠오르자,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니였다.

그리고 내가 부대장으로 취임된 이후로 지휘방침을 가혹한 교육훈련과, 체력단련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레벨이외에 수련효과로 상승한 능력치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된다.


“한스 대원들은 아직까지 힘들다는 불만을 표현하나?”


나의 질문에 한스가 대답했다.


“아닙니다. 부대장님. 부대장님께서 저희에게 말씀해주신 지휘방침에 깊은뜻을 대원들에게 전파하였고, 그날이후 힘들어하는 자는 있겠지만, 불만을 입밖으로 표현하는 자는 없었습니다.”


“그런군, 뭐 안힘들다면 그게 이상한거고, 그래도 다 우리 경비대의 안전을 위해서 하는 일이니 그정도는 감수해야겠지”


“모두들 잘해나갈겁니다. 부대장님께서 알려주신 PT도 다들 처음엔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다들 좋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PT를 도입하기 전과, 후의 체력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맞습니다. 부대장님. 그 PT를 시작한뒤로 다들 체력이 꾸준히 향상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처음에 배울땐 신종 고문인줄 알고 얼마나 황당했던지”


“말도마, 난 그 8번 옴몸비틀기를 처음 배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려”


조장들의 호응은 좋은것 같았다.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서 매우 좋았고, PT로 체력을 꾸준히 단련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현제의 레벨이 낮은 경비대의 단점을 보안해줄것으로 생각되 걱정을 덜었다.


내 맞은편에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던 베런이 내게 말을 걸었다.


“부대장님. 오늘도 마을밖 정찰을 나가실 예정이시지요?”


“그렇지. 정찰겸 사냥은 가급적 자주 다닐 생각이야.”


“그렇다면 오늘은 저희조와 같이 나가주실수 없겠습니까? 다른 조장들에 비해 제가 칼솜씨가 유난히 서툰부분이 있겠지만, 오늘 정찰에 참여만 시켜주신다면 이한몸 불싸지르겠습니다.”


베런의 이야기가 끝나자, 가만히 듣고 있던 폴이 말을 했다.


“이봐 베런 갑자기 그러는게 어딧어? 나도 부대장님과 같이 나가고 싶다고”


폴이 말이 끝나고 나와 사냥을 하지 않은 다른 조장들도 한마디씩 했다.


“부대장님 저, 저도 가고 싶습니다! 부대장님하고 먼저 다녀왔던 조장들과 대원들을보면 실력이 대폭 향상되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도요”


“저희 조는 항상 출동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무슨소리야. 출동 준비하면 저희조가 최고입니다. 부대장님”


조원들 서로 나와 같이 나가겠다고 소란을 부리자 한스가 일어나서 제지했다.


“지금 부대장님 앞에서 무슨 소란이야. 결정은 부대장님께서 하실거다 조용히들 해”


한스의 말이 있고서야 조장들의 소란은 멈췄다.

역시 한스가 믿음직스럽군.

정찰도 정찰이지만, 지난번에 지나갔던, 몬스터 토벌은 어떻게 된거지?


“지금 위병담당 조장은 누구지?”


나의 질문에 마크가 일어나서 대답을 했다.


“충! 부대장님 현제 위병담당은 저희조가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음 그렇군 일단 앉아, 앉아서 대답해도 돼”


“알겠습니다.”


마크는 다시 자리에 앉았다.


“몬스터 토벌에 관한 소식은 없었나?”


마크는 잠시 생각하는듯 하더니 대답을 했다.


“그러고보니 아직 없었습니다.”


“흠 그런가? 혹시라도 연락을 받게되거든 나에게도 바로 보고해주게”


“알겠습니다.”


그나저나 경비대장 이 영감은 어디갔길래 코배기 하나 안보이는거야?

나한테 일 던지고 여흥을 즐기시는건가?

경비대장 생각을 하고 있는 사이 누군가 식당 문을 급하게 열고 뛰어들어왔다.


“추.. 충! 하, 하, 부대장님께 보고드릴사항이 있습니다. 하, 하”


딱봐도 급하게 뛰어온것처럼 보인다. 무슨일이길래 그러지?


“그래 말해보게”


“지금 마을 북쪽문에 심한 상처를 입은 병사가 하나 도착했는데, 자신이 토레즈남작님의 명을 받은 전령이라고 합니다.”


무슨일이 난거다.


“어서 가보자”


나와 조장들은 바로 일어나 북쪽문으로 향했다.

.

.

.



우리는 급하게 북쪽문을 향해 달려갔고, 북쪽문이 가까워지자 그제서야 숨이 턱에 닿을 지경으로 빠르게 달려왔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곳에는 한명의 병사가 창을 기대어 간신히 서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는데, 그게 입고 있는 모든 옷과 투구에 피가 범벅이 되어 있었고, 심하게 찢기고, 베인 상쳐가 몸 이곳 저곳에 있었다.


[LV 9 길리엄]


그의 눈을 보니 겨우 의식을 잡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그의 상태가 지금 보고를 받을 상황이 아니라는것을 느꼈다.


“이봐 한스 지금 당장, 치료연고든, 성수든 가져와! 이자는 무조건 치료해야돼”


나의 명령에 한스는 바로 달려가나갔다.


“헉, 헉, 마을경비대장님 되십니까?”


전령은 몸상태가 말이아닌데도 불구하고 나를 보고는 입을 열었다.


“내가 경비대 부대장이네. 지금 매우 위독해 보이니 우선 상처 치료부터 하지”


나는 힘들어보이는 그를 앉히기 위해 가까이 다가갔고 놀랄수 밖에 없었다. 그의 등은 이미 난자되어 버리다시피 되어 있었고, 그의 등을 보호해야할 갑옷과 옷은 찢어진 걸래, 아니 넝마처럼 너덜너덜한 상태였다.


“저.. 저는 이미 틀렸습니다. 콜록 콜록”


그의 입에서 피가 쏟아졌다.


“기사, 콜록콜록 하아~ 하아 남작님을 포함한 토벌대 전원과, 전초진지는 몬스터들의 공격에 전멸했습니다.콜록 콜록”


그는 당장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삶의 빛이 꺼저가는것으로 보였다.


“영주님께, 영주님께 대신 소식을 전해 주십시요”


풀썩~


나와 조장들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는 전령으로써 자신에 임무를 다하였다.


“부대장님! 부대장님! 성수를 가지고 왔습니다.헉, 헉”


한스가 달려오면서 나에게 보고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나는 그를 바라보지 못하였다.

그 역시 나의 시선을 따라 이미 쓰러져있는 병사를 보고는 아무 말을 하지 못하였다.

이것이 정말 게임이 맞는건가? 이 가슴속에서 북받쳐오르는 감정은 뭐란 말인가?

나는 떨리는 두손을 꽉쥐고서 조용히 입을열어 조장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시신을 정중히 모시도록해라.”


나의 지시가 떨어지자 눈앞에 뜬 시스템 알람에 나는 놀랄수 밖에 없었다.


[강제 퀘스트발생]

[영주성에서 지원군이 도착할때까지 몬스터 웨이브를 막아라]

[보상 EXP 30000, 기사작위 수여]

[등급 B급]


강제퀘스트라는것은 알겠다. 헌데 등급이 무려 B급.

순간 전령이 했던 말이 생각이 났다. 토벌대와 전초진지의 전멸. 그말인즉 더이상 우리마을 앞에 산맥으로부터 내려오는 몬스터를 막아주는 어떠한 병력도 남아 있지 않다는것이다.


‘딸랑 딸랑 딸랑’


아니나 다를까 초소에서 위험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렸다.


“부대장님 북서쪽에서부터 몬스터들이, 몬스터들이 다수 몰려오고 있습니다.”


[1차 몬스터웨이브가 잠시뒤 시작됩니다.]

[고블린 100]


제길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거 아냐?


지금 퀘스트를 완료 하기위해선 영주성에서 지원군이 올때까지 버텨야 한다. 하지만 영주성은 아직 토벌대와 전초진지가 전멸한것을 모르고 있겠지.

나는 머리를 빨리 굴렸다.


“베런 지금 당장 조원들을 대리고 경비대장님께 보고드린후 영주성으로가서 현상황을 알릴수 있도록.”


“충!”


“한스, 마크, 코너 조원들을 불러서 북쪽문을 사수해라”


“충”, “충”, “충”


“일레인, 토니, 모리 조원들을 불러서 서쪽문을 사수해라”


“충”, “충”, “충”


“폴, 맥킨지 조원들과 함께 마을사람들을 광산쪽으로 대피시키고 이후 남쪽문과, 동쪽문을 사수한다.”


“충”, “충”


“엘과 조원들은 경비대와, 신전에서 가지고 있는 모든 치료제를 확보해 올수 있도록”


“충”


조장들은 나의 지시를 받는 족족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나의 지시를 받은 조장들의 정보가 시야 좌측에 표현되었다. 파티, 아니 경비대 부대장으로써 지휘기능이 더해진 그룹기능이 활성화 된것이다.

제길 C급 퀘스트도 못해봤는데 바로 B급으로 넘어가 버렸네.


이곳은 작은 마을이다. 따라서 마을을 보호하고 있는것은 성벽이 아니라 나무로 만들어진 울타리와 초소가 전부이다.

영주성에서 지원군이 올때까지 보충병력은 기대할수 없고.

현제 병력은 한정적이다. 치료제도 부족하다.

병력들이 자연회복을 통해 회복할수 있는 시간을 벌어야 한다.

그렇다고 북서쪽과, 남동쪽의 임무를 교대하기에는 공백이 생긴다.

나는 머리를 최대한 쥐어짜낸 결과를 전파하기 위해 얼마전 알게된 그룹스킬 [지휘자의함성]을 실행시켰다.


[지휘자의 함성]

“북쪽문과, 서쪽문을 사수하고 있는 조장들은 잘 들어라! 두개조씩 전투를 하고 한개조는 뒤에서 예비대역활을 하면서 체력관리를 할수있도록 교대로 전투를 한다. 알겠나!”


북쪽문과, 서쪽문에 위치한 여섯개의 조장들은 모두 각자의자리에서 대답을 했다.


“충”!


[지휘자의 함성을 들은 그룹원들이 30분간 공력력 10%, 방어력10%가 상승합니다.]


우리 마을을 향해서 달려오는 고블린들 머리위에는 [LV12 고블린] 이라고 친절하게 시스템 문구도 나타났다.

우리 경비대 대원들은 평균 레벨이 8~10정도일뿐이고 조장급정도 되어야만 LV12가 평균이니까 쉽지않은 싸움일것이다라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리고 1차 몬스터웨이브로 구성된 다수의 고블린부대와 전투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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