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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사의 난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중·단편

완결

박욜레
작품등록일 :
2021.08.10 19:03
최근연재일 :
2021.10.31 23:59
연재수 :
21 회
조회수 :
950
추천수 :
40
글자수 :
106,574

작성
21.08.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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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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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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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쪽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DUMMY

<주연 등장인물>


이순신(55~56세, 조선국 병조판서 겸 오위도총부 도총관)

노량해전에서 일본 병사에 의해 저격을 당했으나 다행히 팔에 총상을 입고 살아난다. 전쟁 종결 이후 선조에게 표면적인 공을 인정 받아 병권을 쥐었으나 아직까지는 의심받고 있다. 선조에게서 의심을 풀려는 찰나 유성룡의 추천으로 조선 통신사 부사에 임명되어 일본으로 건너가고 전쟁의 원흉인 히데요시를 원망하는 마음을 꾹 참고 부사 직을 수행하던 도중에 이에야스가 접근해 오자 고민하게 된다.


유성룡(58~59세, 조선국 영의정 겸 섭정대리)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총괄하던 인물. 종전 이후에도 영의정에 유임되었다. 이후 정략적 판단으로 선조가 자신을 조선통신사 정사로 보내려고 하자 부사로 자신의 친구 이희신의 동생인 이순신을 천거해 데리고 가게 된다. 통신정사로써 이순신에게 조언을 해 주는 인물이다. 이에야스의 은밀한 접근에 매우 신중하게 생각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63~64세, 일본국 태합 겸 태정대신/야마시로 국 외 230만석)

종전 즈음에 큰 병을 앓았으나 후지산에 사는 왠 도인이 비밀리에 보내 온 약을 먹고 기력을 차렸다. 하지만 조선에서의 전세가 불리해지고 중국 명나라를 노리려는 계획이 허망한 꿈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포기하게 된다. 이후 민심 수습에 내치를 다진다. 일부 가신들이 통신사로 오는 이순신을 죽이자고 조언하지만 오히려 그에게 큰 관심을 보인다.


도쿠가와 이에야스(58~59세, 일본국 우대신 겸 관동관령/관동지방 256만석)

히데요시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인물이다. 히데요시도 그를 매우 견제하고 있다. 히데요시가 병이 깊어지자 매우 기뻐했으나 다시 그가 기운을 차리자 분통해 한다. 히데요시를 암살하고자 자신이 임진왜란에 극구 반대했음을 유성룡과 이순신에게 어필하고 히데요시가 살아있는 한 다시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고 설득하려 든다.

<주조연급 등장인물>


안코쿠지 에케이(61~62세, 안국사 주지/이요국 6만석)

히데요시의 와병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 무슨 의도에서인지 히데요시의 요양을 안국사에서 하자고 강력하게 주장해 관철시켰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물론 이시다 미츠나리 등과도 친분을 다지고 있어 속 내를 알 수 없다.


이시다 미츠나리(40~41세, 일본국 감해유사/오우미국 18만 8천석)

지방의 행정을 총감찰하는 종4위하 감해유사를 맡고 있는 히데요시의 최측근이자 가신. 처음부터 화친파에 속해 있던 사람인데다 히데요시에게 많은 은혜를 입은 입장인지라 이에야스의 행동을 의심하고 조선 통신사 측과 접근하는 것 자체를 방해하고 있다.


가토 기요마사(38~39세, 일본국 대재소이/히고국 남부 25만석)

규슈의 차관에 해당하는 대재소이. 히데요시의 조카.(누나의 아들) 그래서인지 미츠나리와 자주 충돌하는데다 미츠나리를 지원하는데다 원래부터 사이가 좋지 않은 고니시 유키나카와는 더 사이가 좋지 않다. 임진왜란 당시 고니시가 자신을 모함할 당시 이에야스가 자신을 변호해 줘 이에야스의 말에 자주 속아 넘어가고는 한다.


강항(33~34세, 조선국 공조좌랑)

조선 통신사에 서장관으로써 따라간다. 주로 연락책 역할을 맡게 되며 유성룡, 이순신이라는 두 거물급 인사를 모시고 있다는데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선조 이연(48세~49세, 조선국 14대 임금)

조선의 14대 임금. 왜란 종결 이후 백성들의 신망을 받지 못하는 형국이다. 이를 타개하고자 어떻게든 이순신과 같은 전쟁 공신들을 대우 해 주려고 노력하는 듯 하다. 하지만 여전히 왕권강화 의지와 정치적인 식견은 남았으나 서인과 남인이 사실상 손을 잡은 이후로는 자신도 목표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는 듯 하다.


윤두수(67세~68세, 조선국 영중추부사)

초기에 등장하는 정철, 성혼 이후 서인의 영수. 악역 이미지는 벗었지만 역사고증에서 너무 벗어나 유성룡과 더불어 나라를 생각하는 몇 안되는 대신이다. 그는 종전 이후 조선의 재건이 시급한데 당파 싸움은 옳지 않다고 말한다. 뒤이어 조선 통신사를 파견하자고 생각 해 낸 사람도 바로 그다.


<기타 등장인물>


김시민, 윤두수, 권율 등 (조선 측 인물)


고니시 유키나카, 세이쇼 쇼타이, 와키자카 야스하루 등 (히데요시 측 인물)


혼다 마사노부, 혼다 다다카츠, 이이 나오마사 등 (도쿠가와 측 인물)




--------------------------

1598년. 기나긴 7년 전쟁은 그 종말을 맞이 하려 했다. 병석에 누워있던 히데요시는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여기고 일본군에 철수를 명령했다. 삼도수군통제사이던 이순신은 필사적을 일본군의 퇴로를 차단하고 그들을 막았다. 그러던 도중. 이순신은 의문의 총탄을 맞게 되었다.


"으윽......"


"장군!" "통상 대감!"


"이번엔 팔을 다치고 말았군....."


"뭣하느냐! 장군을 어서 통제영으로 모셔라!"


이순신은 다행히도 팔과 가슴 사이에 총탄을 맞았다. 그의 충직한 부하인 권준과 무의공 이순신이 달려 와 그를 통제영으로 모셔 겨우 치료를 하였다. 이순신의 상처는 깊지 않았고 통제영 인근의 명의가 시술을 한 덕에 극적으로 그는 살아 남았다. 그리고 정 반대 일본 땅에서도 죽을 것 같던 태합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극적으로 살아나는 사태가 일어났다.


"태합 전하!"


"전하?! 괜찮으시옵니까?!"


"미츠나리인가....? 나는 멀쩡하다. 왠지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고나 할까..."


"만세! 태합 전하께서 깨어나셨다! 와아아!!!"


왜란의 종말에서 죽었던 시대의 영웅들이 극적으로 변화된 역사의 흐름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 나아가기 위해 살아 남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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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1 - 에케이를 설득하라 +2 21.08.28 36 1 11쪽
11 10 - 풍신수길 +2 21.08.25 36 2 11쪽
10 9 - 선조의 모략 +2 21.08.22 48 4 12쪽
9 8 - 이순신의 꿈, 이에야스의 꿈. 21.08.19 51 2 10쪽
8 7 - 첫번째 탐색 21.08.18 47 3 10쪽
7 6 - 이순신 장군 VS 일본 다이묘 +2 21.08.15 48 2 12쪽
6 5 - 대마도(2) 21.08.13 44 2 11쪽
5 4 - 대마도(1) +2 21.08.12 50 3 12쪽
4 3 - 두 번째 조선 통신사 21.08.11 53 2 12쪽
3 2 - 이순신, 유성룡, 윤두수 +2 21.08.11 63 3 12쪽
2 1 - 논공행상 +2 21.08.10 85 4 11쪽
»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21.08.10 123 4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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