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용용이83 님의 서재입니다.

네버 엔딩 블러드워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최약작가
작품등록일 :
2022.07.05 22:32
최근연재일 :
2024.03.11 13:05
연재수 :
22 회
조회수 :
714
추천수 :
0
글자수 :
42,458

작성
23.10.08 17:11
조회
14
추천
0
글자
4쪽

19화 미친 늑대와 뱀파이어

DUMMY

"놈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 뿐 인건가?"


"네"


"문제는 어떻게 죽이느냐군?"


"폭탄으로 죽이면 되지 않습니까?"


"그렇게 간단하게 해치울 수 있으면 진작에 죽였을 것이다"


그동안 수 많은 뱀파이어들이 죽이려고 했지만 성공한 이는 단 한 명도 없다


그리고 죽이려 한 이들 중 살아있는 이도 단 한 명도 없지만 이들의 실패는 무의미한 것이 아니었다


아무리 사신이라고 불리는 뱀파이어라도 초인은 아니니 계속 싸우다 보면 한계가 올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건 잭 역시 마찬가지다


강화수술로 늑대인간이 됐다고는 하지만 회복력은 보통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제 슬슬 한계가 온 건가?'


검을 쥐는 것 조차 쉽지가 않으니 이 상태에서 싸우면 죽을지도 모른다


"아직은 아니야"


언제가는 죽겠지만 지금은 죽을 때가 아니니 지금 죽는 다면 절대 눈 감지 못 할 것 이다


검을 검집에 넣은 새나는 의자에서 일어나 창문쪽으로 걸어갔다


새나가 창문을 여는 순간 저격수는 바로 방아쇠를 당겼다


하지만 저격수는 굳은 표정으로 재빨히 총을 분해해 케이스에 넣기 시작했다


"대체 정체가 뭐야!"


더 먼거리에서의 저격도 실패한 적이 없으니 자신이 잘못 쐈을리는 없고 그럼 알고 피했다는 건대 하지만 그건 불가능하다


"이게 뭐야?"


이마에 구멍난 여자의 시신이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실패한 건가?"


"그런것같구나"


이때 검을 손에 쥔 누군가가 안에 들어왔고 순식간에 두 남자를 배어버렸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상황이 끝난 뒤였다


"누구짓인지는 몰라도 꽤나 골치 아프게 됐군"


두 구의 시신에 나있는 상처는 하나 뿐 이었는데 두 남자를 일격에 죽인걸 보면 오래동안 검술을 익힌 자일 것 이다


"진검들고 다닐만한 놈들이 누가 있죠?"


"이제부터 알아봐야지"


이후 인근 cctv를 전부 확인했지만 cctv에 찍힌 이들 중 용의자로 보이는 이는 없었다


"목격자도 없고 용의자로 특정지을이도 없다?"


"네"


"현장에도 아무것도 없고?"


"네"


현장에 있었던 건 죽은 이들과 시신을 담는 가방 뿐이었다


"피해자들은 뭐 하는 놈들이야?"


"두 놈 다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알았다"


어째서 시신을 담는 가방이 현장에 있었는지 몰라도 하나 밖에 없었던걸 보면 두 사람의 시신을 담으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그럼 누군가의 시신을 치우기 위해 왔다 살해 당했다는 것인대 그럼 두 사람을 죽인 이는 둘에게 시신을 치워 달라고 한 자일 가능성이 높다


'놈을 어떻게 찾는 다?'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의 주인은 사건 발생 일주일 전 사망했다


없어진 것은 핸드폰과 신분증 뿐이었으니 이번 일 때문에 죽인 거라면 이건 그냥 살인사건이 아니라 연쇄살인사건이다


"검도협회측에 알아봤는데 협회 등록된 이들 중 진검을 가지고 다닐만한 이는 없습니다"


"알았다"


한편 이 시각 새나는 오래만에 만난 잭과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는데 두 사람이 들어선 곳은 잭의 부모가 있는 납골당이었다


"여긴 왜 온 거지?"


"널 소개해 줄력고 왔다"


"날 왜?"


"아버지!제 애인 입니다!"


"뭐?"


"나 너 좋아한다"


수 주일 전 소피아에게 블랙카드를 돌려준 잭은 자신은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말했고 블랙카드 주고도 차인 소피아는 그대로 얼어버렸다


"너 미쳤지?"


"아니"


"그럼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


"너는 돈 많으니까 너 한테 맞는 놈 만나라"


"너 때문에 살 필요도 없는 헬기까지 샀는데 이럼 안돼지!"


"그거 환불 안되냐?"


"될 리가 없잖아!"


"그건 미안하다"


전투헬기들을 사들인 것도 자기돈으로 용병구해 한국으로 보낸것도 전부 본인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한 없이 미안한 잭 이었다


"너 미쳤지?"


가진게 아무것도 없는 뱀파이어 때문에 있는 게 돈 밖에 없는 무기상인을 차버리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제정신이면 할 수가 없는 짓이다


"그럼 지금이라도 그 쪽으로 갈까?"


"응"


1초의 고민도 없이 대답한 새나 때문에 소피아를 찬 게 아까워진 잭 이었다







작가의말

블카주는 여자대신 아무것도 없는 뱀파이어 선택 했으니 미친 거 맞겠지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네버 엔딩 블러드워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2 [번외편]대 전장의 서막 24.03.11 4 0 4쪽
21 1부 마지막화 사신은 죽지 않아 24.01.22 6 0 5쪽
20 20화 사신 죽다 23.11.15 9 0 5쪽
» 19화 미친 늑대와 뱀파이어 23.10.08 15 0 4쪽
18 18화 인간vs 뱀파이어(5) 23.09.06 27 0 5쪽
17 17화 인간 vs 뱀파이어 (4) 23.06.25 24 0 5쪽
16 16화 인간vs 뱀파이어(3) 23.06.25 22 0 5쪽
15 15화 인간vs뱀파이어(2) 23.06.25 21 0 5쪽
14 14화 인간vs뱀파이어(1) 23.06.25 20 0 5쪽
13 13화 복수 혈전(3) 23.02.02 36 0 5쪽
12 12화 복수 혈전(2) 22.12.24 39 0 5쪽
11 11화 복수 혈전(1) 22.11.27 40 0 5쪽
10 10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과 무기상인과 수라장(4) 22.11.15 40 0 5쪽
9 9 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과 무기상인과 수라장 (3) 22.11.13 37 0 5쪽
8 8화 뱀파이어와 늑대 인간과 무기 상인과 수라장(2) 22.10.16 48 0 5쪽
7 7화 뱀파이어와 늑대 인간과 무기 상인과 수라장(1) 22.10.05 45 0 5쪽
6 6화 뱀파이어vs 뱀파이어(3) 22.10.04 41 0 5쪽
5 5화 뱀파이어vs 뱀파이어(2) 22.09.01 43 0 5쪽
4 4화 뱀파이어 vs뱀파이어(1) 22.08.25 43 0 5쪽
3 2화 두 얼굴의 뱀파이어(2) 22.08.03 41 0 5쪽
2 1화 두 얼굴의 뱀파이어(1) 22.08.03 48 0 5쪽
1 프롤로그 늑대 인간 헌터와 사신 22.08.03 66 0 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