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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83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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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약작가
작품등록일 :
2022.07.05 22:32
최근연재일 :
2024.03.11 13:05
연재수 :
22 회
조회수 :
723
추천수 :
0
글자수 :
42,458

작성
22.11.15 09:52
조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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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5쪽

10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과 무기상인과 수라장(4)

DUMMY

소피:입금완료


유다:입금확인 완료


소피:남은 돈은 작전성공 후 바로지급


유다:알았다


소피:이 번호는 10초후 사라질 거다


약 일분 후 유다는 소피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사용하지 않는 번호라는 안내음이 흘러나왔다


"놈과 연락주고 받은 번호와 계좌 모두 없앴습니다"


"수고했다"


"그런대 정말 진짜 믿어도 되는 놈 입니까?"


"스스로를 유다라고 하는 걸 보면 믿어도 될 거다"


"실행은 언제?"


"준비는 다 끝났으니 오늘 밤 뱀파이어 사냥을 시작한다"


"알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일에 들어간 돈은 누구한테 받는다?"


"그건 저에게 맞겨주시죠"


"이번작전에 들어간 돈이 얼마인지 알고 있는 거냐?"


"알고 있습니다"


"나흘!그 이상은 줄 수 없다"


"그 정도는 충분합니다"


"알았다"


비서(?)가 나간 후 혼자남은 소피아는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다


[당일 밤]


"출입증 제시해 주십쇼"


"그런거 없다"


"그럼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난 그런거 필요없다"


사야의 말이 끝나자 마자 사야를 둘러싸고 있던 뱀파이어들은 쓰러졌다


"본진을 지키는 놈들이 이게 전부인가?"


"쏴라!"


"누구한테 명령을 내리는 거지?"


"이게 무슨...."


사야에게 총을 겨눴던 이들은 한 순간에 전멸됐고 남은 건 단 한 명 뿐 이었다


"네 능력이 뭔지 몰라도 나 한테는 안 통한다!"


"과연 그럴까?"


순간 사내의 얼굴에 붉은 선이 그어졌고 곧 힘없이 쓰러졌다


"대충 정리끝났다"


"그럼 이제 남은 건 이쪽이군"


"타깃포착!"


"쏴라"


미사일은 정확히 적의리더 앞에 있던 호위차량에 명중했고 안에 있던 이들은 차와 함께 날아가버렸다


"역시 쉽게 죽지는 않는 군"


불덩이가 된체 버둥거리는 이를 게틀링포로 편하게(?) 만들고 나서야 밤하늘로 사라졌다


소피2:잔금 지급 완료


유다:확인했다


소피2: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묻자


유다:뭐지?"


소피2:왜 놈을 배신한 거지?


유다:애초에 단 한순간도 놈의 부하였던 적이 없다


"뭐 덕분에 일이 잘 풀렸으니 다행이긴 한대 문제는 그 놈이군"


잭에 대한 감정이 소유욕인지 애정인지는 모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어떻게든 가지고 싶다는 것이었다


[수일 후]



"이게 뭐야?"


그 동안 수 많은 일을 격었지만 단 한번도 당황하거나 놀라지 않았던 새나지만 이번만큼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일십배천만십만백만...."


소피아가 새나에게 보낸 청구서에서는 새나가 한 번도 보지 못한 금액이 적혀 있었다


"이게 누구야?사신님이 먼저 전화하더니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구나"


"너 이게뭐냐?"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구나"


"이게뭐냐고?"


"본 그대로다"


"나 돈 없다"


"돈이 없으면 일해서 값아야지"


"뭐?"


"내가 왜?"


"뱀파이어들 때문에 쓴 돈이니까"


한 때 모든 뱀파이어들을 없애려고 했던 뱀파이어에게 뱀파이어 때문에 쓴 돈을 내놓으라고 하다니 하지만 소피아 에게 빚이 있는 건 사실이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몇 시간 후 사야의 집]


"하아~암!"


폭격으로 전재산을 털어 열은 가게를 잃은 후 할 일이 없어진 사야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으면 할 일이 없다


"너 아직도 비밀 번호 안 바꿨냐?"


"너 가고 나면 바꿀 거다"


"너 할 일 없지?"


"지금은"


"너 나 대신 방송해라"


"뭐?"


"너 할일 없잖아"


"너는?"


"나는 할 일이 생겼다"


"뭔데?"


"지금은 말 할 수 없다"


"설마 싸우러 가는 건 아니겠지?"


"차라리 그런 거면 좋겠다"


"뭐?"


"사야"


"왜?'


"너 누구 좋아 해 본 적 있어?"


"아니"


사야와 새나 둘 다 어렸을 때 부터 모든 걸 혼자 해결 해야 했으니 이런 이들에게 연애는 다른 세상 이야기 일 뿐 이었다


"푸하하하!"


"왜 웃는 거지?"


"그런대 그 두 사람 만난 적도 없지 않아?"


"응"


하지만 잭이 소피아를 알게 된 것은 새나와 만나기 전 이었으니 그때 두 사람은 아직 형사도 군수 업체 대표도 아니었다


그때 잭은 그냥 평범한 청년 이었고 소피아는 회장 밑에서 일하는 직원 중에 한 명일 뿐 이었다


'저 여자는 뭐지?'


검을 차고 걸어가는 검은 머리의 여자를 빤히 쳐다 보던 소피아가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 보자 한 청년이 서 있었다


청년의 이름은 잭 하울링 그리고 검을 차고 걸어가는 검은 머리 여자의 이름 사키


"이거 당신 거 맞죠?"


"네"


이때 까지만 해도 둘은 우연히 만난 남에 사키 아니 새나는 그냥 지나가는 행인일 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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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번외편]대 전장의 서막 24.03.11 4 0 4쪽
21 1부 마지막화 사신은 죽지 않아 24.01.22 7 0 5쪽
20 20화 사신 죽다 23.11.15 9 0 5쪽
19 19화 미친 늑대와 뱀파이어 23.10.08 15 0 4쪽
18 18화 인간vs 뱀파이어(5) 23.09.06 27 0 5쪽
17 17화 인간 vs 뱀파이어 (4) 23.06.25 24 0 5쪽
16 16화 인간vs 뱀파이어(3) 23.06.25 22 0 5쪽
15 15화 인간vs뱀파이어(2) 23.06.25 21 0 5쪽
14 14화 인간vs뱀파이어(1) 23.06.25 21 0 5쪽
13 13화 복수 혈전(3) 23.02.02 36 0 5쪽
12 12화 복수 혈전(2) 22.12.24 39 0 5쪽
11 11화 복수 혈전(1) 22.11.27 40 0 5쪽
» 10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과 무기상인과 수라장(4) 22.11.15 41 0 5쪽
9 9 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과 무기상인과 수라장 (3) 22.11.13 37 0 5쪽
8 8화 뱀파이어와 늑대 인간과 무기 상인과 수라장(2) 22.10.16 48 0 5쪽
7 7화 뱀파이어와 늑대 인간과 무기 상인과 수라장(1) 22.10.05 45 0 5쪽
6 6화 뱀파이어vs 뱀파이어(3) 22.10.04 42 0 5쪽
5 5화 뱀파이어vs 뱀파이어(2) 22.09.01 43 0 5쪽
4 4화 뱀파이어 vs뱀파이어(1) 22.08.25 44 0 5쪽
3 2화 두 얼굴의 뱀파이어(2) 22.08.03 42 0 5쪽
2 1화 두 얼굴의 뱀파이어(1) 22.08.03 49 0 5쪽
1 프롤로그 늑대 인간 헌터와 사신 22.08.03 68 0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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